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학교 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텃밭을 만들어서 학교생활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체험하도록 하는 친환경 텃밭 학습 교육을 추진한다. 학생들이 상추, 치커리, 방울토마토, 파프리카 등 각종 채소의 씨앗을 뿌리고 모종을 심고 밭을 일구는 경작활동과 수확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 공동체 의식과 나눔의 의미를 체험하게 된다. 또한 인스턴트 음식에 길들여진 청소년들이 안전한 우리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 가정과 사회의 식문화 변화에도 기여하도록 지도한다. 대상학교는 지난해 도시농업 지원 사업을 통해 텃밭을 지원받은 서농초등학교, 구성초등학교, 성복중학교 등 3개교며 올해 4월부터 텃밭에 작물을 심고 키우는 교육프로그램을 시작한다. 텃밭 강사는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텃밭전문가 반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 가운데 면접을 통과한 6명을 배정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학교 텃밭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친환경 생태와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우리 먹거리에 대한 관심 증대로 식습관이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8일 지역 농산물 3개 품목, 5농가에 대해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서를 전달했다. 시는 이동 표고버섯, 백암 딸기, 포곡 블루베리농가에 대해 GAP인증을 진행했다. 특히 용인에서 90년대 초반부터 재배되어온 이동 표고버섯은 맛과 향이 뛰어나 직거래 장터 및 가락동에서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농식품에 대한 GAP 적용확대는 현 정부 국정 과제(77번)인 먹을거리 관리로 식품안전 강국 구현을 세부추진과제로 시행해 안전한 식품을 통한 소비자 건강보호 및 신뢰를 제고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정부에서는 GAP인증 절차의 통합과 기준을 내실화해서 오는 2017년까지 GAP농산물을 전체 농산물 생산의 30% 수준으로, 중장기적으로는 유통되는 모든 농산물로 확대할 계획이며 우리 농산물의 안전성 제고로 차별화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 수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수지청소년문화마당을 실시한다. 오는 5월 17일(토) 13:00-16:00까지 수지구청 광장에서 열리며 수지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자치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 청소년자원봉사단이 기획한 청소년 문화 행사로 그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 청소년운영위원회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 및 청소년 시설을 홍보하고 청소년동아리는 밴드, 댄스 등의 공연과 다양한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 청소년자원봉사단에서는 벼룩시장 운영을 통해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마련 및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자) 정신을 청소년들에게 일깨워 줄 예정이다. 벼룩시장은 희망하는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벼룩시장은 수지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 팩스 및 방문접수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 청소년에게는 2시간의 자원봉사시간이 부여된다. 접수기간은 4월 1일(화)부터 5월 15일(목) 까지다.
용인시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양성필)은 오는 24일 한국전력기술(주)와 함께하는 제4회 아삭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제3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확산, 사회적 참여 및 변화를 주제로 사진을 공모한다. 한 컷에 담는 따뜻한 세상이라 이름 붙여진 사진공모는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접수된 사진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 아차상 5명 등 9명에게 상금 등이 시상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서, 신분증 사본, 사진작품을 제출하는 것으로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16일까지 이메일(asaran228@naver.com), 우편, 방문접수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 발표는 4월 18일 복지관 홈페이지 및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문의 용인시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031-895-3225)
용인시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용인대학교 사회봉사센터와의 연계로 독거어르신 손자손녀 되어드리기 서포터즈 봉사단을 진행한다. 독거어르신 손자손녀 되어드리기 서포터즈 봉사단은 2014년 용인시노인복지관의 미션비전 10대 전략인 홀몸어르신 사랑 잇기 운동의 일환으로 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과 연계해 독거어르신 75명과 용인대학교 학생 자원봉사자 137명을 결연, 진행되는 사업이다. 봉사단은 결연 어르신들께 주 1회 가정방문 및 안부 전화를 진행해 정서적 지지 및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등 독거어르신들의 사회안전망 강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에 대한 돌봄서비스와 자원봉사교육을 실시했으며 7일, 8일, 10일 복지관 소속 생활관리사와 함께 어르신 댁을 방문하는 등 관계형성에 도움이 되는 자리도 마련했다. 김기태 관장은 독거어르신 손자손녀 되어드리기 서포터즈 봉사단 운영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에게는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참여 학생들에게는 어르신에 대한 공경심과 효 사상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 도서관 목민숙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지난 1일~7일까지 5박 7일간 용인시 자매도시인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의 고려한글학교와 세종학당, 한인회가 운영하는 유치원, 한국 고려인 문화협회 등을 방문했다. 지난해,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페르가나주 세종학당에 도서 500권을 기증했다. 한글에 덜 익숙한 현지 학생들을 위해 읽고 이해하기 쉬운 동화책을 위주로 선정했다. 책 선물을 인연으로 올해 페르가나주 세종학당과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가 문화교류 협약을 맺게 된 것으로 새로운 도서 800권과 학용품, 기념품 등을 준비했다. 고려한글학교(교장 우미다)는 한국의 중학생 또래 학생들이 한글을 배우는 곳으로 한국을 동경하는 마음이 간절했고 학생들의 순수하고 진지한 열정이 눈망울에 묻어났다. ▲ 나보다 더 한글을 잘썼던 학생 목민숙 회장은 우즈베키스탄의 문화나 경제가 한국의 1970년대를 연상케 하는 수준이었고 그들의 한국에 대한 동경은 상상했던 것보다 강했다며 그들이 배우며 써놓은 한글은 한국인인 나보다 더 예뻤을 정도로 한국어 배우는 열정이 넘쳤다고 말했다. 그는 준비한 도서와 기념품을 전달할 때 기뻐하는 그들을 보며 대한민국 국민임이 새삼 자랑스러웠다고 말
▲ 학생대표 결의문낭독 지난 11일 용인농업협동조합(조합장 조규원) 3층 회의실에서는 제 14기 용인농협주부대학 개강식이 열렸다. 용인농협주부대학은 교육을 통한 여성들의 자질 향상과 건전가정 육성 및 지역사회 봉사와 함께 농협사업에 동참하는 여성을 육성한다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지난 1989년 6월, 제1기 120명 수료생을 시작으로 2010년 수료한 제13기 135명까지 수료생 총 1700여명을 배출했으며 수료생들은 동문회를 결성해 요가, 노래교실, 한국무용, 라인댄스, 산악회 등을 조직해 2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 조규원 주부대학총장 이들은 농촌일손돕기, 불우이웃돕기, 환경보호운동, 우리농산물 애용캠페인 등 지역사회에 봉사로도 기여하고 있다. 조규원 주부대학 총장은 주부대학을 수료함으로써 여성정서를 향상시키고 건전한 가정을 육성하는 한편 농촌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는 사회 참여에도 주체적으로 활동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채택된 결의문을 낭독하는 등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에는 홍양표 한국 좌우뇌 교육개발연구소장이며 명지대학교 대학원교수의 알면 내 남자, 내 여자가 보인다를 주제로 한 첫 강의가 진행됐다.
지난 3일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7회 고양시장컵 전국 지적장애인 농구대회C그룹 결승에서 수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현숙)의 바스켓드림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고양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가 주관했으며 선수 350여명이 출전, 5대5팀경기, 팀기술경기, 스피드드리블, 개인기술경기 등이 진행됐다. 바스켓드림팀은 지난해 3월 창단해 매주 화목요일 훈련했으며 창단 후 첫 대회에서는 참가 8개팀중 8위를 기록했으나 이번 두 번째 대회에서는 C그룹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에 참가했던 박노영 선수는 팀 선수들과 대회를 앞두고 꾸준히 연습했다며 긴장하지 않고 평소 실력대로 시합에 임한 덕에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구만화 슬램덩크의 포기하면 그 순간이 바로 시합 종료라는 대사처럼 바스켓드림 농구팀은 포기 않고 최선을 다해 노력을 보상받는 값진 가르침을 배웠고 전국대회 A그룹 우승까지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수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제34회 장애인의 날 기념으로 오는 16일~18일까지 지역 장애인 및 가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장애인주간행사 그래도 행복합니다를 개최한다. 행사는, 장애가 있지만 행복한
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지난달 27일 처인구 남사면 소재 다이소 허브센터에서 동원자원 관리능력과 통합지휘체계 확립 및 표준작전절차 수행 등 재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현장대응단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61명, 의용소방대원 11명, 유관기관 및 단체 58명이 참석했으며 소방차량 18대를 포함, 총 25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은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시작으로 화재발생 상황부여(훈련개시), 접수 및 출동지령(유관기관 상황전파), 긴급구조통제단 부분운영, 현장상황 평가 후 추가출동 등 지원요청, 긴급구조통제단 전면가동, 긴급구조지원기관 지원활동, 추가 폭발에 따른 긴급탈출 및 종합방수, 유관기관에 의한 복구활동, 훈련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노종환 현장대응단장(소방령)은 다수의 인원이 근무하는 건물의 경우 재난발생 시 대량인명피해가 우려되며 신속한 대응과 복구를 위해 유관기관의 협조체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유관기관 및 관련단체의 신속한 현장대응을 당부했다.
처인구 남사면사무소에서는 지난 20일 남사파출소(소장 양부만) 어머니 방범대 발대식이 열렸다. 남사파출소 어머니방범대는 주민 눈높이 치안과 세심한 생활안전 구현을 위해 관내 30대에서 50대 여성 18명으로 구성됐으며 2인 1조로 야간시간대 주택가 등 취약지역 순찰, 학교폭력 등 각종 범죄신고 등 범죄예방에 노력하는 지역안전지킴이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어머니방범대원들은 4대 사회악인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파괴범, 불량식품을 뿌리 뽑고 법이 사회적 약자에게 방패가 되는 나라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이숙희 대장은 초대 대장으로서 책임이 엄중함을 느끼고 지역 내 방범활동은 물론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실시하여 귀감이 되는 방범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날 발대식에는 지역 내 기관단체장 및 회원 50여명과 1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 구석구석 생활 안전을 지켜줄 방범대의 출범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지난달 27일 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는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용인시지회(회장 임관철)가 주최하고 용인시, 시의회, 시 안보단체 및 수원보훈지청이 후원하는 무공수훈자회 나라사랑예술단(단장 임관철) 창단식이 열렸다. 점점 잊혀가는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봉사로, 시민들의 호국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며 안보의 중요성과 함께 용인지역에서 시작된 나라사랑이 점차 전국으로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창단 목적이다. 예술단은 291명의 회원으로 이루어졌으며 풍물, 난타, 부채춤, 민요, 색소폰, 하모니카, 오카리나 등 용인지역 예술 단체 회원들이 대거 참여했다. 임관철 회장은 안보를 예술로 결집한다는 취지로 창단된 나라사랑예술단은 지역사랑부터 시작한다는 의미로 지역의 양노원, 요양병원, 보훈병원 등을 통한 위로공연으로 봉사부터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시민들의 애정 어린 관심이 집중될 때 앞으로 전국을 순회하는 안보 홍보대사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Q. 국민연금과 개인연금보험을 나중에 중복해서 받을 수 있나요? A. 네, 모두 받을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은 노후 소득보장을 위해 국가가 시행하는 사회보험으로 국가에서 책임지고 운영하고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기 때문에 가장 안정적이면서도 우수한 노후 준비수단입니다. 또한 물가상승률만큼 매년 연금액이 오르고 평생 받을 수 있어 개인연금 등 민영보험에 비해 수익률도 높습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노후준비는 국민연금을 기본으로 하고 여유가 되면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으로 보충하도록 권유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을 의무적으로 가입하도록 하는 것은 개인 혼자서는 노후라는 위험을 완전히 통제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요즘같이 경제상황이 어려운 때는 노후를 위한 여유자금을 따로 마련하는 것이 힘들 수도 있고 만약 마련했다 하더라도 내 집 마련이나 자녀 교육비로 쓰일 수가 있어 개인적으로는 노후준비가 쉽지 않습니다. 이런 이유로 많은 국가에서 연금제도를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제도를 개인 뿐 아니라 국민 모두의 복지차원에서 이해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현재 공단에서는 노후설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을 포함해 노후 준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