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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홀로사는 노인들에 사랑스런 손자·손녀 선물

용인시노인복지관·용인대 사회봉사센터 '의기투합'

   
용인시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용인대학교 사회봉사센터와의 연계로 ‘독거어르신 손자·손녀 되어드리기 서포터즈 봉사단’을 진행한다.

‘독거어르신 손자·손녀 되어드리기 서포터즈 봉사단’은 2014년 용인시노인복지관의 미션·비전 10대 전략인 ‘홀몸어르신 사랑 잇기 운동’의 일환으로 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과 연계해 독거어르신 75명과 용인대학교 학생 자원봉사자 137명을 결연, 진행되는 사업이다.

봉사단은 결연 어르신들께 주 1회 가정방문 및 안부 전화를 진행해 정서적 지지 및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등 독거어르신들의 사회안전망 강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에 대한 돌봄서비스와 자원봉사교육을 실시했으며 7일, 8일, 10일 복지관 소속 생활관리사와 함께 어르신 댁을 방문하는 등 관계형성에 도움이 되는 자리도 마련했다.

김기태 관장은 “독거어르신 손자·손녀 되어드리기 서포터즈 봉사단 운영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에게는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참여 학생들에게는 어르신에 대한 공경심과 효 사상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