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보따리 회원들이 분장한 모습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유아교육과(학과장 김보림)의 전공동아리 ‘놀이보따리’는 지난달 12일~13일까지 지역사회 영유아 교육 기관을 대상으로 사랑의 선물 증정과 음악극 공연을 진행했다. 공연은 ‘놀이보따리&사랑의 보따리’를 주제로 ‘아기 상어’를 비롯한 영유아 인기 동요와 함께하는 음악극으로 구성했다. 특히 공연 중 영유아들과 함께 동요를 부르고 율동을 배우는 참여형 활동이 포함돼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현장에서 교사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었다. 동아리는 지난 2019년 창설 이후 매년 특색 있는 주제로 정기 공연을 진행했으며 이번에는 재학생 20명으로 진행했다. 이들 활동은 졸업생들도 함께 참여하며 선후배의 유대와 대학 생활의 추억을 만드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유리 동아리 회장은 “매년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영유아들과 교감하며 유아교사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지역사회와 연계된 활동에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며 “후배들과 함께 동아리의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임하나 동아리 회원은 “친구들과 연습하며 함께했던 시간들이 무척 즐거웠고 공
참가 학생들이 선요재에서 이끼테라리움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용인신문 |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달 21일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문화 감수성 및 창의성 증진을 위해 ‘들썩들썩 문화속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용인지역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1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선요재에서 이끼테라리움 만들기, 왕이 사랑한 정원 석파정 탐방, 서울미술관 도슨트 교육 및 자유 관람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용인신릉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한 참가자는 “이끼도 귀엽고 도슨트 교육도 귀에 쏙쏙 잘 들어와서 너무 재미있고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철훈 조합장(우에서 다섯번째)이 신봉2통 서봉경로당에서 유규목 회장(좌에서 여섯번째)을 비롯한 회원 어르신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 수지농협(조합장 안철훈)은 지난해 보궐 선거로 취임한 안 조합장이 지난 6일 수지 지역 자연부락 경로당 10곳에 총 600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하면서 따뜻한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상 경로당은 신봉 2통 서봉경로당(회장 유규목), 고기 1통 손기경로당(회장 이대철), 고기 2·3통 경로당(회장 이대산), 동천 본동 경로당(회장 박재천), 동천 2통 동막경로당(회장 이성근), 죽전 1동 경로당(회장 나용식), 죽전 2동 현암경로당(회장 김영숙), 풍덕천 1동 풍덕천경로당(회장 김윤배), 풍덕천 1동 토월경로당(회장 임익환), 풍덕천 2동 정평경로당(회장 임순복) 등 10곳이다. 이날 안철훈 조합장은 각 경로당에 직접 방문해 난방비를 전달하면서 “추운 겨울을 수지농협과 함께 이겨내자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의 활기찬 삶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에 설치된 스마트팜을 통해 어르신들이 직접 기른 채소를 수확하며 즐거운 미소를 짓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해 5월부터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40대를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팜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온도와 습도 제어는 물론 급수를 자동 조절하는 등 시간과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첨단 농업 시스템이다.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사계절 싱싱한 쌈 채소를 제공해서 균형 잡힌 식습관을 지원하고 우울감이 있는 어르신 가정에 설치해 정서적 지원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복지관에서는 스마트팜을 우울감 증상이 있는 어르신 10명을 선정해 각 가정에 설치하고 집에서 직접 농작물을 편리하게 재배하고 수확하는 것은 물론 식물 키우는 즐거움까지 제공하며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가정에 비치한 것 외에 따로 복지관에는 남은 30대의 스마트팜을 통해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및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스마트팜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는 물론 특히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는 식생활 안정과 함께 초고령사회 진입 및 기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전경 용인신문 | 미래 하이테크 산업과 최신 경영학 분야를 융합한 단국대학교 첨단비즈니스 최고경영자과정(이하 첨단비즈니스 CEO과정)이 성공적인 1기 과정에 이어 오는 3월부터 2기 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의는 오는 3월 5일~7월 16일까지 죽전캠퍼스 미디어센터 507호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6:30~9:10까지 20주 동안 진행된다. 입학원서는 오는 2월 5일까지 접수하며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첨단산업 유관 기업 임원급 이상 경영자, 지식기반 신산업분야 전문가, 기술중심 스타트업 경영자, 첨단산업 지원기관 간부급 이상 관리자, 기타 이에 준하는 자격을 갖춘 사람의 지원이 가능하다. 첨단비즈니스 CEO과정은 40여 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첨단기술산업 최고경영자가 기업을 혁신하고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무중심의 생생하고 복합적인 지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동향과 기술혁신, 2차전지·미래자동차 시장동향과 혁신사례, AI기술과 응용, 기술경영과 기술자산관리, 마케팅과 기술인력관리, 회계와 금융, 인적 자산관리와 네트워크 구축, 혁신기업의 법률 리스크관리, 디지털 정보
생태순간평가(EMA) 기반의 사용자 정서 평가 및 개입 콘텐츠 실시 예시 및 정신건강 서비스 솔루션 프로세스 개요 화면 용인신문 | 용인세브란스병원(원장 김은경) 정신건강의학과 박진영·박재섭 교수 연구팀은 최근 환자의 정신건강 관련 증상의 재발을 방지하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생태순간평가 기반 관리 솔루션을 개발했다. 생태순간평가(EMA)는 환자의 정신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기록하고 모니터링하는 기능으로 정서 상태, 수면 패턴, 기분 등 일상 데이터의 수집 및 시각화로 환자의 증상 변화를 파악하도록 돕는다. 특히 환자와 의료진 간 상호작용의 효율성을 높여 정교한 치료적 개입이 가능케 했다. 솔루션은 콘텐츠 관리 서비스(CMS)와 환자 모니터링 서비스(PMS)로 구분한다. CMS는 환자가 모바일 앱을 통해 기록한 정신과적 증상, 활동량, 수면 시간 등 일상 활동의 변화를 기반으로 현재 상태와 증상에 적합한 콘텐츠를 환자에게 전송한다. 콘텐츠는 비디오, 카드뉴스 등 정신건강 전문가가 검증한 다양한 형태로 구성된다. PMS는 환자가 기록한 생태순간평가 데이터를 자동으로 시각화해 모니터링, 맞춤 콘텐츠 제공 등 의료진의 치료 계획 수립을 돕는다. 의료진은 소
포럼에 참가한 학생들이 다양한 의견 나누기를 마친뒤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지난달 21일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청소년 환경 정책 제안포럼’을 실시했다. 용인교육지원청과 용인환경교육교사연구회가 기획한 포럼은 청소년들이 기후위기에 경각심을 갖고 지역 환경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고민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생태전환교육의 일환으로 3회째를 맞았다. 이날 포럼에는 지역 청소년 40여 명이 참여해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들은 사전 두 차례에 걸쳐 생태환경, 쓰레기, 에너지, 자원순환, 재활용, 환경교육, 환경실천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용인환경교육교사연구회 소속 교사진은 퍼실리테이터로 나서서 보다 다양한 관점에서 폭넓은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돕고 학생들이 제시한 아이디어를 실현가능한 정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함께 고민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가 만드는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기조 발언, 분임별 정책 제안토론, 환경정책 제안발표 등 직접 발굴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제시했다.
성장플러스 사업에 선정된 드림스타트 아동이 검사를 받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성조숙증 진단과 치료가 어려운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성장플러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성조숙증은 초등학교 저학년 나이에 2차 성징이 비정상적으로 빨리 나타나는 현상으로 호르몬 노출 기간이 길어져 성인 이후 성인병 발병 가능성이 높고 성장판이 일찍 닫혀 키가 크지 않기 때문에 적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성조숙증 검사와 치료를 적기에 받지 못하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성장판·호르몬 검사와 치료 비용 일부를 지원키로 하고 지난해 11월 29일 소아청소년과 대한소아내분비학회 전문의가 진료하는 ‘허원장성장의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사의 추천을 받아 대상 아동 5명을 선정하고 최대 2년간 연 60만 원 한도 내에서 검사와 치료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겨울방학 독서체험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 용인신문 | 겨울방학을 맞아 용인지역 17개 공공도서관(포곡·동백·모현·청덕·남사·양지해밀·이동꿈틀·기흥·보라·흥덕·서농·영덕·수지·죽전·상현·성복·동천)에서 오는 2월 26일까지 독서 교실과 방학 특강에 참여할 초등학생을 모집한다.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오는 7일부터 접수가 시작되며 각 도서관에서는 1·2월 중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특강도 진행한다. 동백도서관은 ‘그림책과 함께하는 창의 수학 보드게임(초1~2)’과 333큐브의 해법을 배워보는 ‘큐브야 놀자(초3~4)’를, 모현도서관은 ‘나만의 캘리그라피&나만의 도장 만들기(초3~6)’를 운영한다. 청덕도서관은 ‘재미 팡팡! 과학 놀이터!(초1~3)’와 경제개념을 배우고 경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경제야 놀자(초4~6)’를, 기흥도서관은 ‘지구를 살리는 친환경 건축이야기(초1~3)’와 ‘알수록 재미있는 그리스 로마신화(초4~6)’를 마련했다. 서농도서관은 ‘말랑말랑 사계절 동화 클레이(초1~3)’를, 영덕도서관은 오감놀이를 통해 몸의 다양한 감각을 배우고 감각기관 협응 능력을 발달시키는 ‘펼쳐라! 놀이
활동자들의 개성과 창의성이 담긴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전시회장 모습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지난달 27일까지 복지관 1층에서 ‘아름다운 나다움을 찾아서 별빛 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시는 재능교실 화가반에 참여한 장애 아동 및 청소년 14명의 나다움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나다움 지원사업은 사단법인 도구의 지원으로 약 2개월간 진행됐다. 이 사업은 참여자들이 진정한 나다움을 발견하고 이를 예술 작품으로 표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전시는 이런 활동의 결실로 활동자들의 개성과 창의성이 담긴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였다. ‘아름’은 옛말로 ‘나’를 뜻하는 단어로 여기에서 유래한 ‘아름답다’는 본래 ‘순수한 나다움’을 의미한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종종 타인과의 비교 속에서만 아름다움을 찾으려 한다. 이번 전시는 ‘나다움’이 곧 ‘아름다움’이란 메시지를 담아 자신만의 고유한 모습을 표현하는 것이 진정한 아름다움임을 강조하고자 기획됐다. 김선구 관장은 “나다움을 표현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순수한 아름다움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별빛 전시회를 통해 화가반 친구들이 진솔한 나다움을 발견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김기태 관장(사진 좌에서 네번째)이 복지관 직원들과 도지사표창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김기태 관장은 지난달 27일 노인복지 기여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표창은 활기찬 노년을 위한 신여가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르신들이 보람된 노후생활을 설계하고 당당한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모하는 등 새로운 노인복지 트렌드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신여가프로그램은 시니어 모델 및 패션쇼, 맞춤형 일자리 등으로 건강한 시니어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관계망을 형성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디지털 전환 시대를 반영,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해 어르신이 소외되지 않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프로그램부터 여가, 건강, 돌봄 서비스 등 복지서비스를 추진했다. 김기태 관장은 “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를 살아가는 백세시대에 불편함이 없도록 함께 나아가는 사회를 만들며 어르신으로서 존경받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해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어르신들이 누릴 수 있는 권리를
장애인집합정보화교육 수업 모습(사진제공 처인장애인복지관)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은 경기도 지원사업으로 장애인 집합정보화교육 사업을 적극 운영했다. 디지털 서비스나 기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당사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욕구에 따라 컴퓨터 자격증 취득, 컴퓨터 기초 활용, 스마트폰 활용, 스마트폰 영상촬영 편집, 앱인벤터, 디지털정복 등 분야별 교육을 지원했다. 교육 결과 ‘국민행복 IT 경진대회’에 출전, 컴퓨터 부문의 정보 활용 능력을 적극 발휘했다. 이선덕 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애인 집합정보화교육 지원을 통해 장애인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나아가 취업 및 사회활동의 기회 확대로 사회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