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를 올리는 모습 맨발로 작두를 타는 모습 용인신문 | 할미성대동굿보존회(회장 유성관)는 지난 6일 동백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제 33회 할미성대동제를 지내고 용인시민들의 대동단결과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올해는 할미산성 대신 동백호수공원 야외무대에 제사상을 차리고 공원 내에서 질병 및 안 좋은 구설의 소멸과 무병장수와 나라의 태평 등을 신령께 빌고 작두타기 등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대동굿은 각종 거리굿을 통해 마을 사람들의 대동단결과 무병장수를 빌고 내전 및 뒷풀이를 통해 굿 공사에 모신 신령을 보내드리고 구경하던 사람들이 풍물과 어우러져 신풀이를 하는 우리나라 고유의 굿판이다. 유성관 회장은 “대동굿은 나눔을 중시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품앗이를 으뜸으로 생각하며 마을 백성들이 함께 어우러졌던 우리 고유의 민족문화유산”이라며 “앞으로도 계승 발전시키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지난달 24일 용인도시공사와 협업해 ‘2024 용인시민과 함께 하는 안전동행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림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교육은 생활 속 응급처지, 위생 안전 손 씻기 등 희망하는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다보스병원은 개원 30주년을 기념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공익에 이바지한다는 의미로 39개 팀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의료센터 추용식 센터장과 보건안전팀 황미현 팀장이 직접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가정에서 아이를 키우며 당황했던 경험이 있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정확한 대처 방법을 알 수 있게 돼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성범 이사장은 “생활 속 안전과 위생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 앞으로도 용인도시공사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 기프트(The Gift)’ 포스터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서 아너스톤을 배경으로 추모공원을 설계하는 건축사 최승효(정해인)가 진실된 추모공간을 설계하고자 20년 경력의 장례지도사와 함께 추모공간 관련 대화를 나누는 장면(1화에 방영됐다) 천경우 작가와 200인이 심혈을 기울인 작품 'The Gift'(더 기프트) 천경우 작가의 또 다른 작품 '마주함(Facing)' 첫 아트 프로젝트, 천경우 작가 ‘더 기프트 The Gift’전 개최 내년 1월 31일까지 1층 갤러리서 열려… 유족들 특별한 감동 용인신문 | 용인공원 아너스톤이 문화와 예술을 품은 따뜻한 추모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해 시도한 추모콘서트 음악회가 새로운 문화행사로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다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지속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지난 7월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새로운 문화 사업이자 첫 번째 아트 프로젝트로 사진작가이자 개념미술가인 천경우 작가의 개인전 ‘The Gift(선물)’를 용인공원 아너스톤 1층 갤러리에서 선보이고 있다. 현대미술 기획사무소 숨프로젝트가 기획한 ‘더 기프트 The Gift’는 고인과의 변치 않는 추억을 기리고자 하는 용
김동호 국민연금공단 수지지사장 용인신문 | 공직자로서 최우선의 가치는 ‘청렴’이라고 생각한다. 청렴의 정신은 단순히 ‘위법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소극적 의미를 넘어 ‘잘못된 관행을 발굴 및 개선하고 어떤 일에도 공정과 투명함으로 신속, 정확하게 처리한다’는 적극적인 의미를 내포한다. 대다수 공직자는 이런 청렴의 가치를 추구하며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지만, 일부 일탈과 비리로 인해 본인은 물론 공직 전체가 부조리 집단으로 비난받는 경우가 많다. 비난 강도가 다른 어떤 집단보다 높은 이유는 특히 공직 사회이기에 높은 도덕성과 청렴도를 원한다는 반증이라고 생각한다. 국민연금공단은 매년 반부패·청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공정·투명한 업무처리 및 적극행정 추진을 통해 국민권익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청탁금지법 및 임직원 행동강령을 충실히 준수할 수 있도록 전 직원 대상으로 실효성있는 교육은 물론 참여형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청렴실천반’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하는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7년 연속 2등급 달성이라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우수기관 중에서 선정하는 청렴윤리경영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K-CP)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밝은 표정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 8일 2층 상담실에서 동세대 7명 어르신들이 ‘참 괜찮은 나’를 주제로 집단상담 첫 회기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노년기 발달과업인 자아통합을 올바르게 형성해 노년기에 직면하는 신체적·정서적·사회적·환경적 변화를 인지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매주 화요일 총 8회기로 구성, 회기별 90분씩 추진하고 있다. 어르신 간 과거와 현재, 미래의 생활을 공유하는 등 삶의 의미를 함께 나누며 우울감 및 고독감을 완화하는 등 대인관계 향상에 도움을 주고 이를 통해 자아통합을 올바르게 형성하면서 행복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의 나의 삶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주변 사람들과 함께 앞으로의 삶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기태 관장은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자아존중감 형성과 긍정적인 삶을 지원해 제3의 전성기를 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상담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어르신들에게 질 높은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탐방 장소인 주문진 아들바위에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 지난 2일 80명의 대한노인회 처인구지회(지회장 이인영) 소속 양지노인대학(학장 이교춘) 학생들은 양지면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 강원도 양양의 황어떼가 모이는 휴휴암에서 견학을 마친 뒤 주문진 아들바위까지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이교춘 학장은 “학생들이 오늘 보람 있는 하루를 보내고 즐거운 추억을 쌓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배움의 열정을 놓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도 양양과 주문진항 견학을 마친 양지노인대학 문화탐방 80명은 참여자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마무리했다.
장애인 예술단체인 밝은누리밴드의 공연 모습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지난 4일 선선한 가을 날에 용인동백호수공원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나누기 위한 ‘GH(Great Happy) 문화살롱’을 진행했다. 장애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문화예술활동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 예술단체 밝은누리밴드와 쿰 오케스트라, 시각장애 가수 현경석 등 예술인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여 감동적인 순간을 선사했다. 또한 복지서비스상담, 장애인식개선캠페인, 이벤트행사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복지관의 상호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김선구 관장은 “장애인이 예술을 통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기예술제 포스터 용인신문 | 사단법인 반딧불이(대표 박인선)는 오는 19일 교실과 주차장에서 올해의 주제어 I’m Possible(불가능을 가능하게)을 내걸고 반딧불이가 꿈꾸는 세상,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신나는 정기예술제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반딧불이 정기예술제는 매년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상징성을 갖고 있으며 사회적 연대감과 통합화에 기여함으로써 희망의 빛을 밝히는 반딧불이의 대표 행사다. 올해 제21회 정기예술제는 제 1부 오프닝과 정기공연, 제 2부 전시회로 구성했다. 1부 오프닝·공연은 올해 1년 동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화합하며 배워온 반디스틱(난타), 댄스, 핸드벨, 기타, 합창 등 5가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꾸준한 문학 활동을 해 온 장애인 작가 4명의 시가 담긴 4인 4색 시집출판도 함께 진행돼 더욱 다채로운 행사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2부 전시회는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준비했으며 전시와 함께 포토존과 굿즈샵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기다리고 있다. 박인선 교장은 “제 21회 반딧불이 정기예술제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지난 1년간 문화예술 프
종합우승한 용인우체국노동조합팀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상원 한국노총용인지역지부 의장이 대회사를 하고있다 용인신문 | 한국노총용인지역지부(의장 이상원)는 지난달 28일 용인시청소년수련원 축구장에서 노동자와 그 가족, 노·사 대표자,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등 내외빈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회 용인지역 노동가족 한마음대축제를 개최했다. 이상원 의장은 대회사에서 “먼저 기쁜 마음으로 용인지역 노동가족 한마음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게 됐다. 오늘은 참석한 노동자와 노동가족 모두 행복한 날이 될 것을 기대하는 동시에 이 시간에도 산업현장에서 수고하는 노동자와 조합원 동지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오늘 축제에 참석한 노동자 및 노동가족 모두 건강과 행복할 수 있는 노동자의 권리를 마음껏 누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노사화합 발전의 우수유공자 5명에 대한 표창을 진행하고 “오늘 노동가족 한마음대축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좋은 기업과 일자리가 늘어나 보다 나은 환경과 좋은 복지를 누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한 뒤 일일이 부스를 돌며 노동자들과의 환담과 함께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족구,
학생들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있다. 용인신문 |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 창업보육센터는 2024년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경기도가 주관하는 평가는 도내 창업보육센터 경영 성과를 점검하고 보조금 지원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며 올해는 도내 창업보육센터 총 39개소가 참여했다. 평가는 입주기업 고용 창출 증가율, 입주기업 매출 증가율, 창업지원 사업 연계 정도, 전담 인력 고용실적, 지식재산권 등록 실적, 투자 및 지원 자금 유치실적, 국내·외 시장개척을 위한 지원제도 참여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단국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입주기업의 정부·지자체 창업지원사업 활성화 실적, 전담인력의 우수한 창업지원 역량과 인프라, 입주기업의 지식재산권 등록 실적, 입주기업의 투자 유치실적, 국내외 전시박람회 등 시장개척을 위한 지원제도 및 참여실적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단국대학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학생·교원·입주기업 등을 다각적으로 지원해 경기 남부권 창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2014년부터 중기부 지원 ‘초기창업패키지사업’에 선정돼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K
교육에 참여한 학생과 시니어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혁신지원사업단(단장 류하상)은 지난달 27일 시청 하늘광장에서 진행된 2024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교육혁신 프로그램 중 보건복지 분야 DX아카데미(디지털 리터러시) One-day Class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프로그램은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시니어 대상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으로 시니어 약 200여 명과 대학 스포츠지도과, 건강재활과 등 재학생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배운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실제 현장에서 체험하며 자부심을 느꼈고 시니어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배움의 즐거움을 느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포츠지도과 안준용 학생은 “실제 수업에서 배운 교육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어 좋았으며 이에 대해 앞으로 나의 진로방향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뜻깊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정희 시니어는 참가자로서 “앞으로도 시와 대학에서 이런 배움의 기회를 지속 제공하면 좋겠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꼭 다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강남대학교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참여학생들이 기업실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용인신문 |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올해 하계 방학 동안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단장 겸 ICT융합공학부 교수 강현우)’의 일환으로 산학연계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는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원사 및 강남대 협력기업 포함 총 13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33명이 이들 기업에서 약 4주간 기업실무 인턴십을 수행했다.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교육부와 협력해 중소·벤처기업의 SW 개발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 대학 4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산학협력 기반으로 특화된 교육을 제공해 SW 개발 인재로 양성하고 졸업 후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취업을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남대학교는 지난해 ‘데이터 기반 웹·앱 개발자 양성 과정’으로 사업에 선정, 현재 2년째 운영 중이며 지난해 40명을 양성한데 이어 올해 45명을 육성하고 있다. 매년 약 40명씩 5년간 200명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