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이 전문강사의 시범을 보며 똑같이 따라하려고 애쓰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오는 10월 둘째 주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동부지사와 함께 복지관 사회교육 3실에서 생활습관병 자조교실 ‘건강백세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생활습관병 자조교실 ‘건강백세운동’은 75세 이상 독거어르신 및 만성질환자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10시~11시까지 어르신 운동 전문 강사가 복지관에 방문, 어르신 맞춤형 운동과 건강교육을 통해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손바닥 운동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동 방법을 제공하며 규칙적인 생활 운동 습관을 형성해 어르신들의 신체기능 향상뿐만 아니라 노인만성질환 및 치매발병 등의 예방 효과를 기대한다. 김기태 관장은 “이번 건강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생활 습관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어르신들의 복지와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드림어드벤처 참여 아동들이 복지관 앞마당 어드벤처존에서 범퍼카를 타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어린이날을 맞아 용인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엄미경)와 연계해 장애·비장애 아동 150여 명을 대상으로 제2회 ‘시크릿 산타-드림 어드벤처’를 진행했다. 작년에 이어 2번째로 진행하는 어린이날 행사로 ‘꿈’, ‘모험’, ‘즐거움’, ‘행복’을 주제로 사이언스, 어드벤처, 플레이, 푸드존으로 구성한 부스를 체험하며 선물 같은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꿈’을 위한 사이언스존에서는 공룡화석발굴, 나노블럭, 각도조절공기압대포, SA손선풍기만들기를, ‘모험’을 위한 어드벤처존에서는 바이킹, 범퍼카, 자이로스코프 등 스릴 가득한 놀이기구를 준비했다. 또 ‘즐거움’을 위한 플레이존에서는 포토부스, 꽃풍선공예, 모루인형만들기, 키라키라메이크업 등 테마별 다양하고 다채로운 체험을, ‘행복’을 위한 푸드존에서는 훈제치킨, 과자꾸러미, 아이스크림, 팝콘 등 먹거리를 통해 풍성함을 더했다. 이번 행사는 총 16개 단체와 기업, 개인 등 후원과 상상마을봉사단, 희망나눔봉사단, C&C미술학원 기흥캠퍼스, 대학생 봉사자들의 봉사활동으로 나눔
임형규 관장이 휠체어를 타고 참석한 한 어르신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에서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부모님 사랑합니다’를 진행했다. 1부는 착한화원 노블레스(대표 서태호)에서 카네이션과 시우뜰에서 기념떡을 후원받아 500여 명의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카네이션 전달은 마운틴체리아카데미 학생들이 함께해 경로효친을 실천하며 의미를 더했다. 2부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에게 무료식사 500식을 제공했다. 이날 식사는 잡곡밥, 소고기미역국, 코다리무조림 등으로 준비했으며 MG보라나눔회(회장 김혜숙)에서 배식봉사를 지원하며 지역사회가 함께했다. 임형규 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매일 매일이 오늘처럼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행사 참석자들이 나눔바자회 부스 앞에서 필요한 물건을 들여다보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은 2023년 경기도형 장애인복지관 평가 최우수시설 선정을 기념해 지역 장애인 및 주민을 대상으로 이용고객 DAY를 열었다. 복지관은 2005년 개관 후 총 5회의 평가에서 모두 전체 영역 A등급을 거뒀다. 특히 2023년에는 전체 A등급 시설 중 최우수시설로 선정, 장애인복지 증진 기여의 공을 인정받았다. 이날 참가자들은 나눔바자회, 점심특식, 게임부스, 노래자랑, 커피차 나눔 등을 통해 축제를 즐겼다. 이선덕 관장은 “이용자와 지역사회의 관심과 응원이 있었기에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을 수 있었던 만큼 오늘 축제를 맘껏 즐겨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이 일상의 삶을 실현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길용 원장(좌)이 김전호 관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용인신문 | 서울예스병원은 어버이날을 맞아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에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서울예스병원은 지난 2015년부터 복지관에 후원은 물론 취약계층들에게 무릎 인공관절 수술 등을 후원해 왔다. 이길용 원장은 “지역 내 위치한 기관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어버이날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이 잘 전달되면 좋겠다”며 “서울예스병원도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김전호 관장은 “늘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먼저 생각하는 서울예스병원 임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인사했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보드게임에 집중하고 있는 학생들 모습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마음건강센터(센터장 민춘기)는 지난달 ‘스트레스 해소 집단상담(스트레스 OUT!)’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보드게임을 활용한 집단상담으로 재학생들이 각종 스트레스로부터 안전한 방식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총 3회, 9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주제는 1회차 보드게임 규칙 안에서 안전하게 경쟁하고 친해지기, 2회차 협력 게임 및 팀 게임에서 협동 배우기, 3회차 강점 발견 및 상호 응원의 시간 등으로 구성했다. 상담은 스트레스 해소를 목적으로 집단 구성원의 특성에 맞는 보드게임 도구를 선정해 진행했으며 참석한 총 14명 학생의 만족도는 평균 4.8(5점 만점)점을 보였다. 참여자들은 “새롭고 다양한 게임을 해서 좋았다.”, “스트레스가 해소돼 좋았다.”, “머리 쓰며 생각하는 보드게임이 재밌었다.”, “보드게임을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좋았다.” 등 소감을 밝혔다. 민춘기 센터장은 “2024 신입생 실태조사를 통해 선정된 스트레스 대처를 위해 스트레스 해소 집단상담(스트레스 OUT!)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스트레스 해소 방식 중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교육공동체들이 안전생활을 알리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 풍천초등학교(교장 이형미) 교육공동체는 아침 등교 시간을 이용해 어린이 안전생활 백서의 3無(학교폭력, 게임중독, 안전사고)에 의거 안전생활 캠페인을 실시했다. 학부모회를 주축으로 진행된 캠페인은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 폴리스, 학생자치회와 교사들까지 2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대형현수막과 다양한 나만의 홍보 카드로 학교생활 안전 전반에 대한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법에 대해서는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만드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한 학부모 폴리스는 “초등학교 앞이 전면 주·정차 금지구역임에도 불구하고 잠깐이니까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무시하는 운전자 때문에 교통지도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캠페인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어른들도 함께 실천해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통학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미 교장은 “작년 교통 캠페인, 올해 안전 생활 캠페인 등 학교폭력·안전사고·게임중독 없는 학교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와 소통하고 협력하며 아이들의 행복한 학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이 교육에 열중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 홍천초등학교(교장 최인자)는 에듀테크 활용 수업에 있어 교사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에듀테크는 교육(Education)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최첨단 기술력을 적극 활용하는 교육 방식을 뜻한다. 이는 교육자는 정보를 전달하고 학생은 듣고 학습하는 전통적 교육 방법에서 벗어나 각자 수준과 특성에 맞춘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고 효과적이고 재미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학생들에게 태블릿 1인 1기기가 보급되면서 교사가 보여주지 않는 자료를 학생들이 스스로 검색해서 자기들의 지식으로 만들 수 있다. 단순히 교과서 내용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플랫폼이나 스마트기기를 이용, 검색을 통해 배운 내용들을 자기만의 지식으로 재생산할 수도 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수동적인 학습이 아닌 능동적인 학습을 경험하게 된다. 교사 32명 전원이 변화하는 미래교육에 동참한다는 의미로 연수에 참여했으며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한 새로운 수업 방식을 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최인자 교장은 “미래 교육 대비 기반조성과 학생 맞춤 교육 실현을 위해 교사의 수업 혁신 연수 및 지
‘마그누스 컵 비행기’ 등 다양한 과학 부스에서 즐겁게 체험 활동을 하는 어린이들 모습 용인신문 | 초당초등학교(교장 최재원)는 과학의 달을 맞아 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과학적 상상력을 증진하고자 ‘2024 초당초 창의융합한마당’을 진행했다. 우선 각 교실에서 과학의 날 유래에 대해 배우고 ‘자투라(6학년)’ 등 과학 관련 영화와 ‘AI(인공지능), 꿈의 기술인가 인권침해 기술인가(전학년)’ 등 과학 영상을 감상하며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어 강당에서는 부스별 체험 프로그램으로 1~3학년의 ‘꿈틀꿈틀 자벌레(관성의 법칙)’ 외 5개 부스와 4~6학년의 ‘베르누이 양력계단(양력의 원리)’ 외 5개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 체험에 참여했던 6학년 윤세율 학생은 “‘전기로 쓰는 글씨(전기분해 체험)’ 등 체험이 다양하고 재밌어서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재원 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에 관심과 흥미를 느끼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오늘과 같은 즐거운 배움의 과정을 통해 미래 인재가 많이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핑크 셔츠를 입은 학생들이 할 말을 피켓으로 대신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 지석초등학교(교장 김연희)는 용인동부경찰서(서장 김성구)와 협력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핑크 셔츠 데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핑크 셔츠 데이(Pink Shirt Day)는 2007년 캐나다의 한 고등학교에서 따돌림 학생을 돕기 위한 몇 학생들의 용기 있는 행동에서 시작됐으며 해마다 학생들이 참여하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이 됐다. 지석초등학교 학생들은 핑크 셔츠를 착용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메시지 전달에 적극 참여했으며 용인동부경찰서에서는 참여한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메시지가 담긴 손수건과 지우개를 선물했다.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깊이 인지하고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듯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김연희 교장은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하며 “학생들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궁금증을 참지 못한 학생들이 김동구 청장에게 질문하기 위해 "저요, 저요"를 외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 둔전초등학교(교장 정은희)는 1학년 늘봄프로그램 참여학생과 한강유역환경청장과 함께하는 환경지킴이 프로젝트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환경 이야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둔전초등학교는 올해 1학기부터 1학년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하나인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 성장·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으로 현재 1학년 37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환경지킴이 프로젝트 기후·환경 수업은 한국교원대학교 산학협력단 늘봄사무국에서 환경 전문기관과 학교를 연계해 진행됐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학생들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있는 방법을 의논하고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방법과 지구 사랑 텀블러 만들기를 실시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은 지구에 플라스틱 문제가 심각한 것을 새롭게 알게 됐으며 앞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노력을 집과 학교에서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정은희 교장은 “이번 한강유역환경청장의 교육기부를 통해 학생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올바른 가치관을 갖는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이대영 조합장(좌에서 두번째)이 조합 임원들의 축하를 받으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은 지난 17일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열린 ‘2024년도 창립기념식’에서 이대영 조합장이 산림조합 및 산림분야 발전의 공을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영예의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대영 조합장은 산림분야 공직 생활을 마치고 지난 2015년 치러진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용인시산림조합장으로 당선된 이후 현재까지 과감한 경영 혁신과 합리적인 사업 추진으로 조합원의 권익 향상을 위해 헌신했다. 그간 성과로는 SJ산림문화복합센터 설립, 상설나무전시판매장 운영을 통한 조합원의 경제적 이익 증대, 신용사업 내실 운영, 지역민을 위한 기부금 및 장학금 전달 등 지역사회의 발전과 지역산림자원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받기에 이르렀다. 이 조합장은 수상소감으로 “이번에 전국 142개 산림조합을 대표해 분에 넘치는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에 걸맞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향후 임기를 마치는 날까지 일생의 과업으로 용인시산림조합의 백년대계를 위해 더욱더 헌신하고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