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600지구 기흥로타리클럽(회장 윤대혁)은 지난 5일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용인웨딩홀에서 ‘기흥로타리클럽 RI가입 승인 전수식 및 명성 엄태유 전 총재 초청주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인사 및 로타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가입인증서 전달을 비롯해 로타리 강령 낭독과 로타리 송 제창, 동국대학교 임부희 교수의 노래교실이 펼쳐졌다. 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기흥로타리클럽이 국제로타리에 가입승인을 받는 날로 경축하고 자축해야 할 것”이라며 “기흥클럽은 이제 출발하는 신생클럽으로 3600지구에 꼭 필요한 중심 클럽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엄태유 전 총재는 “오늘은 기흥클럽에게 ‘가칭’이라는 말이 사라지며 정식으로 호적이 만들어지는 날”이라며 “공익을 위한 로타리인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연예인 매니저 사칭 사기 용인 경찰서는 지난 2일 유명 여가수의 매니저를 사칭, 총 6억9000여 만원을 가로챈 전 아무개(37)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자신을 Y 여가수의 매니저라고 속이고 지난 2003년 10월 서울 강남구 S씨의 사무실에서 S씨의 부속 회사인 M회사의 전속계약을 위한 선급금 명목으로 2억 5000만원을 받았다. 전 씨는 이 같은 방법으로 같은 해 9월부터 11월 말까지 모두 6억90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전씨는 S씨가 연예계획과 수원시의 한 업체에서 연예인을 유치해 사업을 준비 중인 사실을 미리 알고 ‘여가수 Y씨의 매니저’라고 접근한 뒤 “투자금회수와 쇼핑몰 사업을 도와주겠다”고 속여 돈을 받아 도박 자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씨는 특히 경찰의 수사망을 피해 해외로 도피, 귀국 한뒤에는 주민등록상의 거주지인 용인이 아닌 다른 거 주거지에서 생활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무면허 음주운전 20대 검거 지난 4일 무면허 음주운전 중 단속중인 경찰에 불응, 도주한 김 아무개(20)씨가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일 오후 11시10분경 수원시 영통구 원천유원지
용인시의 꽃길 가꾸기 사업이 3개 구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정작 지역 내 화훼 농가에서는 생산물을 팔지 못해 재배한 꽃을 버리는 등 손해가 이어지고 있다. 3개 구청에서 진행되고 있는 꽃길과 교통섬, 가로화단 조성 등의 사업에 지역 내 화훼농가에서 재배하는 꽃보다 외부 지역에서 들어오는 꽃들이 더 많이 사용되고 있기 때문. 이에 판매 통로를 확보하지 못한 지역의 화훼 농가에서는 애써 재배한 꽃들을 폐기처분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처인구에서 화훼농가를 운영하는 A 씨는 “이번 여름에 납품할 계획으로 다량의 초화를 준비했지만 납품할 수 없어 모두 버려야 하는 실정”이라며 “원가만 따져도 이번 한 철에 1000만원 정도 손해를 봤다”고 울분을 토로했다. 이와 함께 화훼농가 관계자들은 “입찰 제도로 사업자를 선정해 공사를 진행하는 꽃길 가꾸기 사업 등에는 관련법상 생산자가 공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없다”며 “생산자를 통한 직거래 판매가 사라지고 선정된 업체가 화훼농가를 선정, 꽃을 사들여 불필요한 돈도 지출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공개 입찰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한 조경업체의 관계자는 “가격
용인시 처인구 보건소는 흡연을 시작연령이 갈수록 낮아짐에 따라 지난 3일과 4일 지역내 용마, 서룡 초등학교 학생 2415명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전 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 내용은 담배의 위해성과 독성실험, 간접흡연 예방교육으로 이뤄졌다. 처인구 보건소는 이번 방문 교육 외에도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는 흡연예방 뮤지컬 공연을 마련하고 있으며, 오는 7월에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금연캠프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처인구 보건소는 지난 5월에도 둔전, 성산, 용인, 용마 삼가, 용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뮤지컬 ‘아빠의 생일선물’을 공연,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바 있다.
용인시의 균형발전과 동부권의 발전을 추구하는 시민단체가 발족했다.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오성프라자에서 지난 4일 동부권균형발전협의회(약칭:동발협, 회장 배건선)가 창립대회를 열었다. 이날 창립대회에는 조성욱 용인시의회 의장과 박원동 용인시의회 의원, 이건영 경안천살리기 운동 공동본부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와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동발협은 명지대학교 이의은 교수를 초빙, 개회식에 앞서 ‘용인시 발전을 위한 관학협력 모델구축’이라는 주제와 ‘용인시 교통 미래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마련했다. 이 교수는 비합리적인 교통신호체제와 교통체증이 심각한 도로 등을 지적하며 “전자·통신·제어 등 첨단 기술을 교통체계에 적용해 교통시설의 이용효율을 극대화하고 교통 이용편의와 교통안전을 제고하는 21세기형 교통체계로 전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창립대회에서는 개회선언을 비롯해 동발협의 경과보고와 회장인사, 내빈 축사 등이 이어졌다. 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람은 누구나 주거 환경이 개선되고 아름다운 혜택을 받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주민들의 생활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
용인시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경희대학교 평생교육원 멀티미디어관에서 ‘평생학습 관계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용인시가 주최하고 경희대 평생교육원이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학습관계자들의 전문성 및 자질 함양을 위해 평생교육사와 실무자 20명, 평생교육강사 20명, 학습동아리 활동가 20명 등 총 60명을 대상으로 공통과정과 각 분야 전문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세미나는 주성민 한국지역사회 교육협의회 회장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평생학습 관계자의 사명과 리더십에 대해 강의했다. 5일에는 ‘평생교육과 매니지먼트’, ‘마이크로 티칭 전략’, ‘학습동아리 코칭 스킬’ 등 토론식 전문과정 세미나 총 3과정, 6일에는 김성학 에듀플랜 기획실장의 ‘용인 평생학습 매니페스토 만들기’ 등 유익한 강의가 이어졌다.
수지구 상현동의 한 PC방에서 인터넷게임을 하다 업주와 종업원이 자리를 비운 사이 카운터 아래에 놓여 있던 가방을 절취한 채 아무개(25·무직)씨가 지난달 28일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채아무개씨가 절취한 가방에는 현금 50만원과 10만원권 자기앞수표 2매가 들어 있었다. 채씨는 절취한 수표를 상현동 소재의 한 은행 현금지급기에서 자신의 계좌로 송금하는 모습이 CCTV에 잡혀 덜미가 잡혔다.
휴대전화 카메라를 이용해 지난달 25일 오후 10시 55분경 용인시 기흥구의 M상가 여자화장실에서 여자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공 아무개(38·남)씨가 여성의 신체부위를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지난달 27일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공 씨는 지난 3월부터 자신이 사용하는 휴대전화와 등록이 되지 않은 휴대전화 두 대를 갖고 다니며 등록이 되지 않은 휴대전화를 이용, 공중화장실에서 칸막이 너머로 여성이 용변 보고 있는 모습을 촬영했다. 경찰은 “공 씨가 범행에 사용했던 휴대전화는 지난 3월 경기도 이천의 공중화장실에서 주운 것으로 증언했다”며 “휴대전화에는 다리와 엉덩이 등 여성의 특정 부위가 찍힌 사진 597장이 저장돼 있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지난달 27일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원 대상 마을을 선정했다. 이번 심사에는 원삼면 학일리 아름마을의 ‘오리 솟대 광장 조성’과 죽전1동 내대지 마을 이편한 세상의 ‘어린이 통학로 신설 및 화단 조성’, 남사면 완장 1리 매능동 마을의 ‘주민 쉼터 조성 및 마을 입구 꾸미기’ 등 12개 마을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 사업선정에 참여한 29개 마을 중 주민참여도와 창의성, 실현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심사해 우수계획 마을에 대해 600만원에서 2000만원까지 총 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원 사업 대표자와 마을 주민에 대해 우수마을 교육과 함께 민관의 협력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이라며 “사업평가 후 우수마을 1곳을 선정해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콘테스트 전국대회’에 응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잉행동장애를 앓고 있는 10대 소년이 60대 친할머니를 흉기로 찌른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달 23일 오전 10시 30분경 용인시 수지구의 한 아파트에서 가스레인지 위에 종이를 태우고 있는 K군(10)에게 “불장난하면 위험하다”고 나무라던 할머니 A(68) 씨가 손자 K군에게 흉기로 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K군은 사건 발생후 본인이 직접 119에 전화해 “내가 할머니를 찔러 쓰러져 있다”고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K군은 5살 때부터 과잉행동장애를 앓고 있었고 할머니의 나무람에 순간적으로 화를 참지 못해 범행을 저질렀다. 더욱이 경찰조사에서 K군은 “밥 먹기 싫은데 자꾸 밥 먹으라고 잠을 깨워 화가 났다”며 “쫓아다니면서 잔소리 하는게 듣기 싫어 내가 할머니를 찔렀다. 그깟 할머니 죽어도 괜찮다”고 진술해 충격이 더해지고 있다. K군의 아버지(38)는 “아이가 언제 어디서 어떤 돌발 행동을 할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누군가 옆에서 돌봐줘야 한다”며 “직장 때문에 아이를 돌봐줄 수가 없어 어머니에게 잠시 맡겨놓았던 건데 이런 일이 생겼다”고 말했다. 경찰에 의하면 K군의 할머니는 팔과 다리, 목 등이 수차례 흉기에 찔렸지만 다행이 생명에는 지장
용인시는 지난달 27일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원 대상 마을을 선정했다. 이번 심사에는 원삼면 학일리 아름마을의 ‘오리 솟대 광장 조성’과 죽전1동 내대지 마을 이편한 세상의 ‘어린이 통학로 신설 및 화단 조성’, 남사면 완장 1리 매능동 마을의 ‘주민 쉼터 조성 및 마을 입구 꾸미기’ 등 12개 마을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 사업선정에 참여한 29개 마을 중 주민참여도와 창의성, 실현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심사해 우수계획 마을에 대해 600만원에서 2000만원까지 총 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원 사업 대표자와 마을 주민에 대해 우수마을 교육과 함께 민관의 협력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이라며 “사업평가 후 우수마을 1곳을 선정해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콘테스트 전국대회’에 응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기호)은 장애인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창작교실을 운영한다. ‘07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창작교실’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강좌는 지난 3월에 시작해 지난달까지 와이어 공예 강좌를 선보였고 오는 5일부터 9월까지 매주 목요일에는 비즈공예 강좌가 펼쳐진다. 복지관 관계자는 “보다 많은 장애인과 지역 주민이 긍정적인 문화·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라며 “작은 것부터 큰 소품까지 생활 속의 다양한 소재를 이용한 것으로 용인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비즈공예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열리며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장애인복지관(031-321-552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