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많은 기업들과 함께 경제적이고 안전한 에너지원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온 (주)삼천리. 또한 삼천리는 용인시에 위치한 도시가스업체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이중 남부지역본부 안전관리 2팀은 지역에서 작은 봉사를 실천하며 용인의 밝은 미래를 꿈꾸고 있다. 안전관리 2팀은 지난 2005년 용인지역의 원활한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수원의 인계동에서 용인시 기흥구청 앞으로 사무실을 이전, 전직원이 용인으로 내려왔다. 같은 해 팀의 전 직원이 모여 한마음봉사단(회장 원두연)을 결성, 정기적으로 지역 내 시설을 방문하며 시설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깨끗한 용인시를 건설하기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시작했다. 원 회장은 “기본적인 업무 외에도 지역사회와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야 할 것이라는 직원들의 뜻을 모아 발족하게 됐다”며 “매달 한번씩 봉사활동을 떠나기 위해 모인다”고 봉사단의 설립 배경 등을 설명했다. 봉사를 떠나는 토요일. 회원들은 가벼운 마음으로 평소 9시인 출근시간보다 한 시간이나 빨리 사무실로 모이기 시작한다. 이들은 회사에서 봉사를 강요하지 않는데도 ‘한마음’이라는 단체의 이름처럼 봉사활동을 나설 때면 항상 전 직
처인구의 가장 아래쪽에 있는 백암에서부터 수지구의 가장 위에 있는 고기동까지 시내버스와 대형트럭이 경주를 한다면 누가 이길까? 기자라는 직업상 하루의 대부분을 차에서 보내기가 일쑤다. 그러다보면 자연스레 다른 차들의 움직임을 보게 되고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총알버스와 이를 앞지르려는 대형 트럭이다. 물론 모든 시내버스와 대형트럭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안전하게 운전하는 기사들과는 달리 다른 차보다 조금 더 빨리 가려고 신호를 무시하거나 과속을 하는 차들이 눈에 띄고 머릿속에 오래도록 남아서일듯 하다 . 하지만 3차선 도로의 맨 오른쪽 차선에서 직진신호를 받거나 정지신호일 때 좌회전을 하는 버스를 자주 보게 된다면 자연스레 미관이 찡그러지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다. 버스의 경우 많은 사람이 이용하기 때문에 각별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운전자들은 승객의 안전보다 신속함이 우선인 듯싶다. 트럭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급한 마음은 어느 운전자나 마찬가지겠지만 일반 차량들이 대형 트럭에 가까이 가지 않는 것은 그 중후한 위압감보다 작은 사고라도 피해사고를 예방하고자 하는 경각심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일반 운전자들
정해년, 민족의 설날을 맞이하여 복 듬뿍 받으시기를 바라며 하시고자 하는 일 모두 잘 성사되길 기원하는 바입니다. 지난해 저는 시민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4선의 영광을 차지하게 되었고 한나라당 용인시의회 원내대표로 피선되어 국민의 여망인 정권교체를 위해 일조하라는 막중한 책임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희 시의원들은 책무에 앞서 청렴결백함은 물론 처신 또한 타에 모범을 보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적절치 못한 처신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전 시의회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통과시킬 수밖에 없었음을 참으로 안타깝고 송구함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이번 의장단 파문은 고도의 청렴성과 도덕성, 그리고 전문성을 요구하는 시대적 변화에 따라 새롭게 다시 태어나려는 우리 시의회의 작은 고통으로 이해해 주시고 시민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도록 잘 마무리 할 것이오니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치솟는 아파트 값 상승과 물가고, 무너지는 기업의 도산으로 인한 일자리 부족은 국민 경제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으며 이제 우리지역경제마저 파산의 지경으로 내몰릴 위기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우리지역 상가의 썰렁한 분위기 속에 어려움을 토로하는 시민 여러분의 고충을 듣노라면 답답하기 짝이 없습니다. 이
△ 취임소감은 = 우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많은 회원들의 버팀목이 되며 연합회를 이끌어 오신 허정 회장님을 비롯한 전직 회장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협상중인 한미FTA 등 여러 가지 악재들로 인해 농업이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기에 어깨가 더욱 무거워 집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대처해 600여 명의 회원들이 꾸준한 기술지원을 받아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 앞으로의 계획은. = 인근에 위치한 평택시의 경우 시의장이 농업인들을 위해 농민회관 부지를 확보해 줄 것을 약속했습니다. 반면 용인시연합회도 그동안 용인지역의 농업발전을 앞당기고 농업인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농민회관 건립을 계획해왔지만 아직까지 부지매입조차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제1차 산업인 농업의 발전과 더불어 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무엇보다 먼저 용인시와 협의 등을 통해 역대 회장단들이 꿈꿔오던 농민회관 건립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 농업이 발전을 하려면. = 농업이 발전하려면 우선 농산물의 생산과 홍보, 판매가 원활하게 이뤄져야 합니다.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로 용인도 현재
△ 취임소감과 각오는 = 농업이 발전해야 나라가 발전합니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 농업은 농산물 수입과 개방화 등에 따라 최대 위기를 맞고 있으며 어려움 속에서 여성 농업인의 역할은 날로 커져가고 있습니다. 이런때 뜻 깊은 자리에 서게 된 것이 무한한 영광이라 생각합니다. 어려운 농촌을 이끌어 갈 것을 생각하면 어깨가 절로 무거워지지만 재임기간 동안 눈과 귀를 활짝 열어 여성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농업의 대변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더불어 지역사회 리더로서 사명감과 자신감을 갖고 조직이 단결·화합할 수 있도록 축적된 힘을 쏟아 부을 것입니다. △ 여성농업인으로 어렵지는 않은지. = 저는 어려서부터 농촌에서 지내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과 결혼해 살고 있습니다. 여성으로서의 큰 어려움은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여성의 세심함을 살려 거친 활동을 하는 남성들의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줄 수 있어 모든 일들을 꼼꼼하게 마무리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남성과 여성을 구분 짓기보다 농산물 직거래장이 열릴 때 많은 지역주민들이 농업인과 우리 농산물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여성농업경영인의 활동에 대
경기카네기 평생교육원(원장 신영철)과 용인신문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용인카네기 최고경영자 과정 7기’가 지난 6일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용인웨딩홀에서 첫 강의와 함께 문을 열었다. 신 원장의 ‘리더의 성공 5요소 비전 설정’이라는 주제로 시작된 이날 강의에는 수강생 30여 명이 참석했다. 신 원장은 칠판에 ‘점’을 그리며 수강생들에게 “앞에 무엇이 보입니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후 “다양한 시각과 사고, 생각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위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나 자신을 개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7기 수강생들은 오는 4월 24일까지 12개의 주제를 갖고 훌륭한 리더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게 된다.
용인시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설 연휴 전·후로 귀성객의 이동과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점적으로 ‘설 연휴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재난안전과를 비롯해 각 구청 담당자, 전기안전공사 요원으로 점검반을 편성하고 이마트 수지점 등의 대형할인마트와 대형상가, 재래시장, 공용버스 터미널, 공연장, 스키장 등 지역 내 24개소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점검한다. 전기·가스 사용시설의 안전성과 정기검사 이행여부, 유사시 긴급대피시설(통로) 확보 및 기능유지 여부, 기타 시설분야별 취약요인의 안전성과 안전기준 준수여부, 유사시 신속 대응조치계획 등의 중간점검을 실시한 뒤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설 연휴 전까지 보수 및 보강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지정기간 내 정비가 완료되지 않는 곳은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관리할 예정이다.
다른 차량의 번호판을 훔쳐 자신의 차에 바꿔달고 2달여 간 주행을 해온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아무개(남·35)씨는 자신의 누비라 차량이 자동차세 체납으로 인해 운행이 어렵게 되자 지난해 12월 16일 김량장동 경안천 주차장에서 이 아무개(남·51)씨의 차량 번호판을 절취, 자신의 차량에 부착했다. 경찰은 지난 6일 실시된 일시 검문에서 도난차량으로 신고 된 번호판을 부착한채 주행하고 있는 김 씨를 검거했다.
술을 마신 후 무면허로 운전을 한 불법체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불법체류자로 밝혀진 러시아인 A씨는 지난 4일 저녁 11시경 막걸리를 마신 후 만취상태에서 기흥구 소재 아파트단지부터 경기도박물관까지 200m를 주행했다. A씨는 운전 당시 혈중알콜농도 0.256%였으며 경찰에 의해 출입국관리사무소로 인계됐다.
용인시 3개 보건소는 올해 초등학교 취학을 앞둔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무료 홍역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무료접종은 취학예정 어린이 가운데 만 4세부터 6세까지의 홍역 미접종자와 MMR(홍역, 볼거리, 풍진 혼합백신)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또한 기흥구보건소에서는 만6세 어린이의 일본뇌염 접종도 추가로 실시한다. 취학예정 아동은 해당 읍·면·동사무소에서 입학통지서와 함께 발급받은 홍역예방접종 증명서에 의료기관의 2회 예방접종 확인 증명을 받아 입학시 제출해야 한다. 자녀의 무료접종을 희망하는 용인시민은 모자보건수첩과 의료보험증카드, 홍역예방접종 증명서를 지참해 보건소나 읍·면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된다. (문의 : 처인구 324-4929, 기흥구 324-4918, 수지구 263-1401)
용인시 수지구는 차량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안전한 통행을 위해 도로변 일대 길모퉁이(가각街角) 정리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가각정리는 운전자가 우회전과 좌회전을 쉽게 해 차량진입을 원활하게 하고 인근 차로에서 주행차량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쉽게 알 수 있도록 도로의 교차각과 폭을 조정하는 것이다. 구는 이달 말까지 상현동 성우1차아파트와 풍덕천동 지역난방공사 옆 도로 개선을 위한 설계를 마치고 오는 4월말까지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자해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수지구 관계자는 “교통의 원활한 소통과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며 “아파트의 진출입로 뿐만 아니라 가각정리가 필요한 구간을 면밀히 조사해 정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처인구(구청장 박상무)는 게임산업 진흥법 개정안이 1월 19일자로 공포됨에 따라 지역 내 PC방 및 게임제공업소를 대상으로 현황조사 및 홍보에 나섰다. 구 관계자는 인터넷컴퓨터 게임시설제공업은 현재 미신고로 운영될 수 있지만 게임산업진흥법 개정안이 지난해 12월 22일 국회를 통과해 오는 4월 29일부터 등록제로 바뀌어 시행 후 6개월 내에 기존 PC방까지 해당관청에 기준을 갖춰 등록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새로운 시설기준 및 점수, 경품에 대한 환전업 금지 등의 법규에 따라 PC방 업주들의 혼란이 가속화 될 우려가 있어 현황조사 및 홍보를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처인구는 구청 읍, 면 관계자, 경찰서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PC방 및 게임관련업소 총 278개소를 요일별, 구역별로 나눠 개정법 상 금지사항에 대한 합동지도 및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불법영업행위 업소는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