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죽전치과병원과 경기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지난 18일 경기장애인구강진료센터 2014년도 제2차 자문위원회를 열었다. 자문위원회는 경기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성장과 내원환자 증가 등에 따른 진료지원비 부족과 추가지원에 대한 필요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자문위원회는 지난해부터 경기도청, 경기도의회, 경기도치과의사회, 경기도 장애인체육회, 단국대죽전치과병원 등 관계자들이 모여 협의하는 자리로, 매년 2회 정기적으로 모여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특히 이날 자문회에서는 장애인의 치과치료를 위해 운영되는 센터의 정상적 운영을 위해서는 각계각층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 자문위원들도 자신들이 활동할 수 있는 영역에서 센터발전을 위한 방안과 지원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경기장애인구강진료센터 김동현 센터장은 경기도에서 장애인을 위한 치과병원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죽전치과병원의 역할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며 중앙정부와 경기도에서 나오는 지원금이 조기소진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장애인을 위한 진료를 위해서는 경기도의 추가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 5월 보건복지부 지정으로 국비지원을 받아 개소한 경기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중증장애
용인시는 수지구 신봉동에 위치한 수지생태공원과 기흥구 상갈동에 위치한 상갈근린공원에서 ‘단풍으로 물들다’를 주제로 가족힐링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족힐링 특별프로그램은 다음 달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이 오전과 오후에 나눠 선보여진다. 가족힐링 특별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용인시 홈페이지(www.yonginsi.net)에서 22일 오전 9시부터 공원별 70명을 선착순 접수한다. 아울러 상시 운영하는 10월 중 프로그램도 오는 25일부터 과정별(25~35명)로 선착순 접수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족힐링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과 사랑을 나누고 숲의 소중함을 배우며 자연에 대한 관심과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서부경찰서는 지난 16일 기흥구 보정동 소재 상가에서 성폭력사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경찰은 성폭력범의 신속한 검거와 피해자 보호를 위해 모의훈련을 실시, 형사, 지역경찰, 112지령실 합동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외국인으로 보이는 30대 남성이 상가 내 화장실에 침입해 여성을 강간하고 도주하는 상황을 설정해 실시했다. 용인서부경찰서 이석 서장은 “모의 훈련을 통해 성폭력 전담팀을 비롯한 각 부서 간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실제 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조기 범인검거 및 피해자 보호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지방경찰청에 접수된 상반기 성폭력 범죄건수는 1만3080건으로 성폭력 전담팀이 배치되기 전인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15.6%증가했다. 아울러 성폭력 범죄자를 잡지 못한 미검거율은 지난해 상반기 7.6%에서 올해 상반기 2.7%로 4.9%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용인시는 시민들의 생활체육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처인구 실내배드민턴장 공사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실시설계 용역, 도로점용허가공용건축물 협의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실내배드민턴장은 같은해 12월 공사에 착수, 올 9월에 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전용구장은 바닥에 목조마루를 깐 5면 규모로 이용자들의 경기를 관람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관람석, 소규모 대회행사를 치룰 수 있는 엠프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이밖에도 시는 지난해 12월 수지구 죽전동 1003-48번지 일원에 수지레스피아 내 실내배드민턴장(6면 규모)을 확충했으며, 현재 기흥구 동백동 589번지 동백산오름공원 내 실내배드민턴장 증축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매년 늘고 있는 체육시설 이용자의 편의 증진과 체육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생활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용인지역의 우수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 용인 채용박람회를 24일 오후 2시부터 기흥구청 다목적홀에서 진행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용인시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은퇴한 베이비붐 세대와 여성 취업 희망자를 위한 행사로 마련, 구인기업 20여개와 구직자 6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실질적인 고용 창출을 위해 사전면접 예약제를 운영, 사전예약자들은 우선 현장면접에 참여한다. 취업 컨설팅과 구인 정보 제공 부스도 확대해 기업과 직무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구직자 눈높이에 맞는 취업 알선에 집중한다. 박람회장은 채용관, 취업지원관, 부대행사관 등 3구역을 운영한다. 채용관은 20개 용인 우수중소기업이 면접을 진행, 취업지원관은 문서지원관, 취업상담관, 홍보관 등을 운영한다. 부대행사관은 커피 시음관, 직업적성검사관, 명리학 직업관 등으로 일반시민들도 박람회장 부대행사관에서 명리학으로 자신의 취업운세를 알아 볼 수 있다. 시는 지난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베이비부머 및 여성 일자리 창출 채용박람회를 개최,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3관왕인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 주장 손연희(31ㆍ여) 선수가 인천아시안게임 여자볼링 종목에 출전한다. 다음달 4일까지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손연희 선수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개인전, 2인조전, 3인조전, 5인조전, 개인종합, 마스터즈 등 볼링 6종목에 태극마크를 달고 금메달에 도전한다. 손연희 선수는 2009년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1), 동메달(2)을 비롯해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1), 은메달(2), 2013년 동아시아선수권대회 6관왕(전관왕)을 차지했으며 2013년 세계선수권대회 3관왕의 위업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인천아시안게임 여자볼링 종목은 안양호계볼링장에서 열리며, 14개국, 74명의 선수가 메달을 향해 경합을 벌이게 된다.
조정을 사랑하고 생활체육으로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조정체험교실이 지난 13일과 14일 2일에 걸쳐 기흥저수지 조정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용인지역에서 조정을 사랑하고 이를 배우려는 시민 100여명이 참여해 조정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받았다. 특히 일반 시민 뿐만 아니라 지역 내 학교의 조정선수를 꿈꾸는 학생들도 초청, 실전감각과 기술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13일에는 조정에 대한 교육 전에 용인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과 안전교육을 진행, 이후 조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14일에는 이론과 실습을 바탕으로 이날 참여한 시민들이 직접 조정경기를 진행하는 등 이론과 실습, 그리고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조정관계자들은 조정경기장을 이용한 교육을 토대로 앞으로 열릴 다양한 체육대회 유치와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인시조정협회 김배훈 회장은 용인조정경기장은 전국에 몇 안되는 훌륭한 조건을 갖춘 경기장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한 활동은 많지 않았다며 조정에 대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알려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고 조정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용인조정경기장을 찾아 저변을 확대할 수 있을
기흥구 지역 내 생활체육 축구팀들의 실력을 겨루는 제 6회 서용인JC 회장기 축구대회가 지난 14일 기흥레스피아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렸다. 서용인JC가 주최하고 기흥구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기흥구 지역 내 18개 축구팀 50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정찬민 용인시장과 김민기 국회의원, 이종석 서용인JC회장을 비롯해 용인시의회 의원과 축구를 사랑하는 기흥구 축구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축구대회에서 이종석 서용인JC회장은 지역 주민들이 이같은 체육행사를 통해 더 많은 소통과 나눔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서용인JC 역시 많은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지난 15일 0세아전용어린이집 1곳을 추가 선정, 총 5개소의 0세아전용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0세아전용어린이집은 보살핌이 필요한 0세아를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기도에서만 운영하는 어린이집이다. 수준 높은 안심보육을 위해 교사 대 아동비율을 조정하고, 맞벌이 부모를 위한 맞춤 보육으로 시간연장반을 개설한다. 출생 후 18개월 미만의 아동만 입소가능하고 0세아 보육의 특수성을 충족하기 위해 1세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0세아전용어린이집으로 지정된 시설에 대해 증가된 보육교사와 취사부 인건비 160만원과 운영비 30만원을 매월 지원하며, 지원된 보조금은 보육교사를 위한 급여와 경비로만 사용해야 한다. 현재 용인시 0세아전용어린이집은 총 5곳으로 수지구 4개, 기흥구 1곳에 설치됐다. 어린이집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사랑보육포털'(childcar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출산율 향상과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에 기여할 수 있도록 0세아전용어린이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친환경 농업 확대를 통한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삼농협 백옥 유기농 건조센터 내 유기농 벼 종자 건조시설 설치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시설은 처인구 원삼면 독성리에 위치한 원삼농협 백옥 유기농 건조센터(DSC, Drying Storage Center) 내 유기농 벼 원료라인과 에어커튼, 저온저장 설비, 반출탱크 등 약218㎡ 규모로 설치됐다. 시는 올해 선택형 맞춤농정사업의 하나로 사업비 1억3천만 원(도비 5%, 시비 45%)을 들여 유기농 벼 전용 건조시설을 증설, 원삼면 두창리에 위치한 유기농 벼 채종단지에서 생산되는 유기농 벼 종자의 안정적인 생산과 보급을 돕게 된다. 원삼면 두창리 유기농 벼 채종단지는 2011년 경기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가 전국 최초로 조성한 곳이다. 친환경 우렁이 농법으로 연간 42톤의 우량 유기농 벼 우량 씨앗을 생산해 경기도 소요량의 73%를 공급하고 고품질 유기농 경기미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용인시 유기농 벼 우량종자가 경기도 친환경 농업 실천 농가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채종 단지를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식품 안전성에 대한 관심과 안전 먹거리 수요가 늘면서
방송인 김미화 씨가 지난 18일 원삼면사무소를 방문해 ‘원삼면민의 날’ 노래자랑대회 사회자로 받은 답례비 전액을 주민자치위원회 발전을 위한 후원금으로 기부했다. 김미화씨는 지난 13일 열린 ‘제15회 원삼면민의 날’ 행사에서 노래자랑 경연을 이끌어 면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사회자 답례비로 받은 금액을 기부한 김미화씨는 “자연환경이 아름다운 원삼면에 살고 있어 행복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원삼면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조직개편안이 통과됨에 따라 시청 내 각 과들이 대규모로 사무실을 이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시장실도 7층에서 4층으로 이동, 역대 정권교체가 있을 때마다 시장실의 위치가 바뀌는 전통을 이어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조직개편안이 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1사업소, 1과, 8개팀이 신설됨에 따라 20곳의 과에 대해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에 따라 현재 7층에 위치한 시장실은 4층 대중교통과로 이동, 상하수도 사업소는 처인구청으로 이전하는 방안이 마련됐다. 또 지난 1월 임대계약 만료 문제로 난항을 겪다 민원대기실로 마련될 예정이던 2층에는 대중교통과가 이전, 각 국장실은 주무부서 옆으로 이동한다는 계획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시장실 이전은 선거 당시 정찬민 시장의 공약 중 하나인 시장실과 기자실의 접근성을 용이하게 한다는 이유로 4층에 마련된 것으로 시 관계자는 전했다. 하지만 이같은 이전계획에 일부에서는 민원인 접근성과 재정난에도 불구하고 무리한 이전계획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 이번 사무실 이전을 위해 조직개편을 전제로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면서 사무실 재구획 공사비 명목으로 1억1천만 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