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하던 여성을 납치해 성폭행한 것도 모자라 전자발찌를 찬 상태에서 휴대용 추적장치만 버리고 달아나 공개수배된 한범수(29)가 경찰에 붙잡혔다.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처인구 양지면에서 주민이 한범수로 의심되는 행인을 경찰에 신고해 오후 6시 4분께 한씨를 붙잡았다. 한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10시30분께 광주시 한 골목에서 귀가 중인 A씨(22·여)를 납치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있다. 이어 24일 오전 1시께 광주시내 한 교차로에서 운전하다 신호를 위반한 택시와 부딪혀 무면허 사실이 드러나 인근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아 통증을 호소하며 자리를 떳으며, 뒤늦게 한씨가 성폭행 용의자이자 전자발찌 부착자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한씨를 광주경찰서에 이송했다.
▲ 처인구 양지면에서 발견된 싱크홀 대한민국이 싱크홀의 공포에 휩싸인 가운데 안전행정부와 경기도, 그리고 지자체가 싱크홀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정책을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싱크홀을 차단하기 위한 계획들이 발표되고 있지만 정작 세부적인 지침도 없는 상태에서 각 부서별 관할이 다르다는 이유로 대책은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특히 안전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자 안전총괄과를 신설했지만 정작 안전문제와 가장 밀접한 안전문제에 대해 안전총괄과는 정확한 지침조차 받지 못해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이고 잇다. 지난 달 24일 처인구 양지면에서 지름20㎝, 깊이 1.5m 크기의 동공이 발생, 인명피해 없이 긴급복구됐다. ▲ 처인구 양지면에 싱크홀이 발견돼 긴급복구됐다. 이날 발생한 싱크홀 원인에 대해 시는 노후된 하수관에서 누수가 발생해 지반이 쓸려나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5일에는 서울시 송파구 석촌지하차도에서 싱크홀 1개와 동공 6개가 발견, 서울시는 싱크홀의 원인으로 실드공법으로 지하철공사를 담당한 삼성물산의 부실시공이라는 결론을 내놨다. 아울러 지난 달 22일에는 평택시의 한 인도에서 깊이 1.5m 크기의 싱크홀이 발견되는가 하면, 26일에는
단국대 죽전캠퍼스 야경 2015학년도 대학입학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오는 6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특히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9월 한차례 최대 6회에 걸쳐 수시모집 지원을 할 수 있어 그 어느때 보다 집중이 필요한 시기라는 평가다. 한편 수시모집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진학할 대학의 취업률과 등록금 등 기본정보가 대학알리미를 통해 지난 달 29일 공개됐다.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대학졸업생들이 가장 관심을 가진 취업률은 올해 55.7%로 지난해 56.4%보다 0.7%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등록금은 전국대학 평균 734만원으로 집계됐으며, 수도권에 위치한 대학들의 평균 등록금은 780만원으로 조사돼 다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해와 올해 용인지역 내 다수의 대학들은 전국대학 평균 취업률보다 낮은 취업률을 기록, 수도권 평균에 6개 대학 모두 낮은 취업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등록금은 전국평균과 수도권 평균에 수렴하는 수치를 보이고 1인당 장학금 수혜도 높은 모습을 보였지만, 지난해 학생 1인당 교육비는 지역 내 대학 모두 전국평균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대학교_ 올해 신입생 경쟁률 1
추석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 구입비용과 선물세트 가격이 하향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명절을 앞두고 물가가 급상승하는 상황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 달 28일 추석을 앞두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달 13일과 비교해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업체의 추석 성수품 가격이 각각 3.5%, 1.9%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국 17개 지역 41곳을 대상으로 4인 가족 기준 26개 품목의 성수품 구입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 19만3000원~18만7000원, 대형유통업체 27만4000원~26만9000원으로 조사돼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형별로 보면 채소류와 축산물, 수산물의 가격 변동폭은 큰 변동이 없었지만 배와 사과의 경우 거래량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가격의 하락폭이 커졌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배는 전년대비 16.4%하락했고 굴비는 소비 감소에 따라 지난해 대비 4.7%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반해 물량이 충분하지 않은 사과와 수확량이 감소한 표고버섯은 각각 지난해보다 6.7%, 8.7% 상승했다. 아울러 전년보다 사육두수가 감소한 쇠고기의 경우 지난해보다 1.1% 가량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취임 이후로 추진되고 있는 오전 9시 등교에 대해 학부모들로부터 강한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용인 지역 내 모든 초ㆍ중ㆍ고등학교가 1일부터 9시등교를 도입할 계획인 상황에서 학부모들의 반대는 더욱 거세지고 있다. 더욱이 일찍 등교하는 아이들의 경우 교실에 들어가지 못한채 도서관에서 집단으로 모여있어야 할 처지지만 정작 교육청은 다른 대안을 제시하지 않고 귀를 막고있는 상황이다. 용인교육지원청에 따르면 1일부터 용인지역 내 모든 학교들이 오전 9시 등교를 시행한다. 하지만 맞벌이 부부를 비롯해 직장인과 자영업을 영위하는 학부모는 당장 아이를 집에 두고 출근해야 하는 처지에 봉착했다. 더욱이 이른 시간에 아이들을 학교에 보낸다고 해도 교실문은 열려있지 않는다. 다만 경기도교육청이 내놓은 대안은 일찍 오는 아이들을 도서관에 모아 책을 읽게 한다는 것. 때문에 9시 등교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학부모들은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하고 있지만 경기도교육청은 이같은 불만을 수용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대안도 제시하지 않는 상황이다. 처인구에 거주 중인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정작 아이를 일찍 학교에 보내도 교실에 들어갈 수도 없고 선생님들도 늦
우남건설은 처인구 역북동에 공급 예정인 '용인 역북우남퍼스트빌' 분양전환 임대아파트(10년)에 혁신평면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방 3개와 거실 전면향 배치(4BAY)는 물론 세대독립 평면 등 분양아파트에나 선보일 법한 설계를임대 아파트에 적용한다는 것이다. 특히 전용 67㎡ A타입의 경우 소형평형이지만 방3개와 거실이 전면으로 배치되는 4BAY로 꾸며졌다. 이는 처인구 일대에서는 소형이 4BAY로 공급되는 최초의 사례로서 각 타입별로 서비스 면적을 넓혀 입주자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실 사용면적을 넓혔다. 또한 분양아파트와 달리 전세대에 대해 발코니확장을 무료로 제공하여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이와 더불어 전용 72㎡역시 소형평형이지만 4BAY로 배치했다. 현관을 지나 들어서면 좌우로 자녀나 서재 용도 등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 2개와 팬트리공간이 있으며, 거실을 지나면 안방 1개가 위치해 총 3개의 방을 제공한다. 전용 84㎡B타입의 경우는 4BAY와 더불어 3면이 개방될 수 있는 구조로 설계해 일조권은 물론 채광, 통풍이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서비스 면적도 넓게 제공해 입주자로 하여금 공간 활용도를 높이도록 했다. 전용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한 2014 전략종목 실업팀으로 선정돼 훈련용품비 및 전지훈련비 등 1억 20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 받게됐다. 시는 지난 6월 대한체육회가 공모한 ‘2014 전략종목 실업팀 운영개선 지원사업'에 응모, 총 2회에 걸친 심사를 거쳐 육상, 검도, 볼링, 유도, 태권도 등 5개 팀이 선정돼 경기도체육회로부터 보조금을 최종 지원받았다. ‘전략종목 실업팀 운영개선 사업’은 비인기종목의 육성 및 경기력 향상, 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팀에게는 경기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훈련비, 대회참가비, 용품비 등을 지원받는다.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볼링팀의 손연희 선수가 ‘인천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돼 메달획득이 기대되고 있으며, 10월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도 각 종목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 지난 달 28일 진행된 용인대학교 박선경 총장 취임식 용인대학교 제7대 박선경 총장의 취임식이 지난 달 28일 대학 무도대학 대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정작 용인시장은 단상에도 올라가지 못해 정무기능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8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지만 용인의 지방자치단체장인 정찬민 시장은 단상에도 오르지 못한채 당초 계획과 달리 취임식 시작 직후 자리를 떳기 때문. 특히 단상에는 도올 김용옥 선생과 이화여대 최경희 총장, 그리고 이우현 국회의원 등이 초청돼 축사를 진행했지만, 지역 내 대학의 행사에 지자체장이 단상에조차 오르지 못한 것은 다소 이례적인 일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더불어 사전에 의전을 조율해야 하는 비서실이 정무기능을 상실해 지자체장의 위신도 떨어지고 있다는 문제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용인대 관계자는 “외빈이 너무 많기 때문에 이번 취임식은 간소하게 진행키로 결정했다”며 “간소화 한 탓에 단상에는 소수의 인원만 올라갔기 때문에 용인시장의 의전에 대한 문제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4년
한국민속촌은 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를 맞이해 오는 14일까지 한가위 좋을씨고를 진행한다. 한가위를 맞이해 풍성하고 다채로운 농경체험과 세시행사, 특별공연으로 꾸며지는 이번 행사는 전통 농기구를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는 전시체험 등 다양한 풍속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선 점점 잊혀져가는 전통 세시행사를 만날 수 있다. 집안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성주고사와 직접 송편도 빚고, 모인 사람들과 나누어 먹는 한가위 송편 나눔 행사 등 다른 곳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명절 세시풍속이 행사기간 동안 마련된다. 성주고사는 햇곡으로 만든 술, 시루떡과 함께 수확한 햅쌀을 성주단지에 담아 모시는 의례로 한국민속촌에서만 볼 수 있는 한가위 맞이 특별 세시행사가 벌어지며, 선조들의 가을맞이 풍경과 전통 농경생활을 볼 수 있는 이색 체험행사가 준비됐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www.koreanfolk.co.kr)나 전화(문의 031-288-000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의 참여를 확대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주민참여예산제가 본 의미가 퇴색, 정치적으로 흐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용인시주민참여예산위원회 1기 위원장이 시장에 출마한 전례가 있어 2기 운영위원들은 정치참여에 대한 제한 부분을 논의하던 도중 운영위원간 싸움까지 벌어지는 상황이 벌어졌다. 용인시와 용인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에 따르면 지난 2012년 5월부터 2014년 5월까지로 구성된 1기 위원장이 시장후보로 나온 것에 대해 정치참여 제한을 위한 조례개정을 논의했다. 이에 지난 7월 29일 6명의 운영위원이 모여 조례개정안을 논의한 결과 정치 참여를 하고자 하는 자는 최소 3개월 이전에 사퇴를 해야한다는 조례안을 추가키로 결정했다. 하지만 지난 달 19일 3차회의에서 당초 정치참여 제한을 위해 3개월전 사퇴한다는 내용이 정치에 참여하는 경우 해촉할수 있다로 변경돼 상정됐다. 이에 운영위원인 A씨는 변경된 내용에 반발하며 이의를 제기, 결국 부위원장으로 선임된 B씨와 언쟁을 높이며 다툼이 벌어졌다. 결국 언쟁이 높아지며 B씨는 A씨를 폭행혐의로 경찰에 고소, A씨는 이에 대해 문서위조로 B씨를
▲시장실에 휘발유를 뿌리고 난동을 부린 50대 여성이 경찰에 연행되고 있다 안전한 용인 만들기를 역점시책으로 내걸고 출범한 민선6기 정찬민 집행부의 청사방호에 구멍이 뚫렸다. 지역 내 개발사업을 반대해 온 한 민원인이 휘발유를 들고 시장집무실에 난입해 난동을 부린 것. 그동안 용인지역 내 개발사업 및 시책추진 사업을 두고 이해관계가 엇갈린 주민들의 극렬한 돌발행동이 있었지만, 민원인이 시장집무실까지 휘발유 통을 들고 난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지구 동천동 일대 재개발 사업을 반대하다 시장실에 휘발유까지 뿌리며 난동을 부린 50대 여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하지만 시 관계자들은 이 여인이 휘발유를 청사에 반입한 것은 물론 시장실까지 들어가는 동안 아무런 제지도 하지 않아 청사방호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재개발사업 철회를 요구하며 시청 시장실에 휘발유를 뿌린 혐의(공용건조물방화예비 등)로 신아무개(51여)씨를 구속했다. 신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1시20분께 용인시청 7층 시장실 집무실에 난입해 휘발유를 뿌리고 수지구 동천동에서 진행 중인 동천2지구 재개발사업을 철회하라며 20여분간 요구하다 경찰에 연행됐다. 경찰에 따
용인시는 명절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와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하는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했다. 3개구 보건소는 3개 반 9명으로 편성된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 감염병 및 설사환자 발생 시 역학조사반에 신속한 보고체계를 유지한다. 아울러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에 대해 연휴기간 중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토록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한다. 아울러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129(보건복지콜센터)와 119(소방방재청)로 문의하거나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이용하면 환자에 대한 응급조치 및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