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점검 결과 보완이 필요해 철거된 수지구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 놀이시설 용인지역 내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등에 설치된 어린이놀이시설 점검 결과 72개 학교 123곳 놀이터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체 194곳의 학교와 놀이터 중 약 64.4%에 해당하는 비율로 지역내 어린이 놀이 시설 중 절반 이상이 안전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것이다. 용인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2007년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법이 제정됨에 따라 내년 1월 26일까지 전문기관의 안전 여부를 검사받아야 한다. 검사 기준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의한 안전관리 의무이행 사항은 설치검사, 안전검사, 배상 보험가입, 안전관리자 교육 이수, 자체 안전점검 등이다. ▲ 안전점검 결과 보완이 필요해 철거된 수지구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 놀이시설 전문기관의 안전점검 결과 시설에 문제가 있거나 보완해야할 사항이 있는 경우 내년 1월까지 시설개선을 완료해야 하며, 용인지역 내 개선이 필요한 곳은 72곳의 학교로 123곳의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해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절반 이상의 시설이 개선 및 보완이 필요해 공사가 필요하지만 각 놀이시설이 안전기준을 확보하며 다시
▲ 신갈청명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해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국제로타리 3600지구 신갈청명로타리클럽(회장 엄상묘)은 지난 24일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점심식사 봉사를 진행했다. 청명로타리클럽은 이날 점심시간을 이용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지역에 거주 중인 65세 이상 어 르신 50여명을 초청해 노인정 어르신을 위한 식사 봉사를 개최했다. 청명로타리클럽은 매년 복날이다가오는 시기에 어르신을 초청해 식사봉사를 진행해왔다. ▲ 신갈청명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해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청명로타리클럽 회원 16명이 직접 만든 음식을 어르신에게 나눠드리는 한편 중요무형문화재 제19호 선소리타령 이수자인 국악인 곽누림씨를 초청해 태평가와 아리랑을 어르신들에게 선보였다. 아울러 이 자리에는 새누리당 기흥구 지역위원장인 이상일 국회의원이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함께했다. 청명로타리클럽 엄상묘 회장은 식사봉사 뿐만 아니라 지역의 환경정화 캠페인과 장학금 기부 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많은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삼성전자 행복릴레이 사랑의 집 봉사활동 삼성전자 기흠ㆍ화성단지총괄 임직원 100여명은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해든솔직업지원센터 시설을 개선했다고 25일 밝혔다. 행복릴레이 사랑의 집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삼성전자 임직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열악한 주거 환경을 쾌적하게 변화시켜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봉사활동이 진행된 해든솔은 떡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그동안 떡 제품을 생산하고 보관할 냉동창고가 없어 생산확대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삼성전자는 지난달부터 조사를 실시해 지난 17일 시설 내 냉동창고 신축을 진행, 생산품의 원활한 유통을 도와 장애인근로자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했다. 삼성전자 이정수 부장은 이번 냉동창고를 지원함으로서 장애를 가진 근로자분들의 근무여건이 조금이나마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기흥ㆍ화성단지총괄은 앞으로도 용인시의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전문업무분야를 이용한 봉사활동과 재능기부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 동천초등학교에서 열린 환경 뮤지컬 '100살 모기 소송사건' 동천초등학교는 지난 16일 1학년부터 4학년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100살 모기 소송사건’ 환경 뮤지컬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동천초등학교는 올해 학교학부모회가 경기도교육청의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학생교육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지난 5월에는 ‘학부모와 함께 하는 생태학교’를 운영했으며, 지난 달에는 ‘동천가족 탄천걷기대회’를 통해 탄천의 생태계를 가족과 함께 느끼는 계기도 마련했다. 이번 열린 환경뮤지컬은 극단 ‘나르는 자동차’의 창작뮤지컬로 환경파괴의 주범은 사람이라는 주제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동천초등학교 관계자는 “앞으로 학부모회와 함께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생태 감수성 함양을 위한 교육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선현유묵을 기증한 윤형섭 전 교육부장관(왼쪽)과 장호성 단국대학교 총장(오른쪽) 단국대학교는 윤형섭 전 교육부장관이 지난 24일 16세기 후반부터 17세기까지 정계와 학계, 문예계를 엿볼 수 있는 자료인 선현유묵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된 선현유묵은 윤 전 장관의 14대 선조이자 학자인 월정 윤근수를 비롯한 당대 문신 11명의 서간과 시를 묶은 책이다. 윤 전 장관은 지난 4월 단국대 동양학연구원이 월정 윤근수의 문집을 완역 및 간행한 것을 계기로 연을 맺었으며, 문중에 전해지던 선현유묵을 기증하기로 마음을 먹고 동양문화 연구분야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는 단국대에 기증키로 결심했다. ▲ 단국대에 기증된 선현유묵 선현유묵에 수록된 서간과 시는 일상적인 안부를 묻거나 고마움을 표시, 16세기 후반부터 17세기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인물들의 교류양상과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자료다. 윤 전 장관은 오랫동안 주인을 기다린 선현유묵을 동양학 연구 분야 선두인 단국대에 기증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 위사진은 본기사와 무관합니다 동백지역 입주자 커뮤니티 형태의 시민모임 대표가 시를 상대로 특정 마을버스업체의 노선변경을 수년 째 요구해 논란이 되는 가운데, 해당 시민단체와 마을버스 대표가 같은 사회단체에 소속된 것으로 드러나 유착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해당 사회단체를 만든 배경이 지역 내 인재풀을 형성, 시 등 관공서를 상대로 S여객 영업과 연관된 발언권을 높이려는 의도가 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은 더욱 확산추세다. 관련기사 본지 1012호 3면 시를 상대로 특정마을버스 노선 변경을 주장한 동백사랑 대표 A씨와 해당 마을버스 B대표가 사회단체에서 사무국장과 회장으로 활동, A씨는 B회장의 추천으로 해당 사회단체에 가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단체는 지난 6월 S여객 B대표가 회장직을 맡아 수행하며 수석부회장과 각 분과회장, 단장, 사무국장 등 임원진이 조직돼 활동 중이다. 당초 해당 사회단체는 지난 2010년 지방선거 전후로 활동 회원이 급감하며 지역사회 내에서 자취를 감췄지만 B씨가 재조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B씨는 지난 2011년 용인지역 S마을버스를 인수한 뒤, 체육계와 정당 조직 등의 회장을 맡았다. 그러나 자신이
▲ 포곡읍에서 바실을 재배하는 농민이 가격하락으로 인해 수확을 포기했다. 최근 농산물 생산 증가로 인한 가격 하락과 소비부진의 여파로 인한 농가의 수익성 악화가 용인지역으로까지 확대돼 농가들이 울상짓고 있다. 이를 위해 용인시에는 생산 농가의 유통을 위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이하 APC)가 운영돼 농가를 지원하고 있지만 여전히 농가들의 어려움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25일 용인시와 농협, 그리고 지역내 농업인들에 따르면 최근 전국에 불어닥친 양파 가격 하락 뿐만 아니라 지역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양파를 비롯해 오이와 감자, 양배추, 엽채류 등의 가격들이 폭락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 용인 APC는 지난 5월 남사면 일대에서 생산된 감자 25톤, 양파 55톤, 그리고 백암에서 생산된 양배추 3000망 상당의 농산품을 수매해 직거래와 각종 유통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노력을 했다. 하지만 양파의 경우 kg당 500원, 감자의 경우 20kg당 1만4000원 수준으로 예년에 비해 가격이 30~50%가까이 하락해 농가의 수익은 크게 떨어졌다. 아울러 양배추의 경우에도 가격이 폭락해 농민들의 근심은 깊어졌다. 이에 대해 용인 APC 측은 농작물의 재고 해소와 농
세월호 실소유주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이 지난 22일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숨진채 발견된 가운데 유씨의 장남 유대균씨가 25일 오후 7시께 수지구 상현동에서 붙잡혔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지명수배 중인 유대균(44)씨는 수지구 상현동 소재 U오피스텔에서 은신 중에 경찰에 붙잡혔다. 유씨 등이 붙잡힌 장소는 유씨의 수행원으로 활동 중인 하아무개씨의 여동생이 지난 5월 초까지 사용하다 비워둔 오피스텔로 드러났다. 아울러 유씨의 도피를 도운 수행원 박수경(여)씨도 현장에서 함께 붙잡혔다. 박씨는 유병언 회장의 도피를 돕다 검거된 일명 신엄마의 딸로 밝혀졌다. 25일 유병언과 박수경을 검거한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경찰관들은 이들을 인천지검으로 압송 했다. 한편 이번 체포된 유대균씨는 세월호 참사 직후인 지난 4월 19일, 프랑스로 출국을 시도하다 출국금지에 막혀 금수원으로 돌아온 뒤 추적을 따돌려왔다.
용인시는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여름철 우기 대비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시에 등록된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가운데 중점관리대상 안전물류센터 외 16곳으로 주요 점검 사항은 저장시설과 부속시설의 노후·부식, 안전장치 가동, 방제약품과 개인보호장구 수량 등이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 시 사업장 유독물질이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지 않도록 취급시설 운영자와 관리자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관리자 부주의에 따른 화학물질 사고가 여름에 집중되기 쉬운 만큼 관리자 교육과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하고 점검 결과 위반사항 발견 시 엄중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시가 도비를 추가 확보해 우수농산물(백옥쌀) 학교급식 식품비 시비 예산을 3억 1000여만원 절감했다고 18일 밝혔다. 시 학교급식용 쌀은 지난 2007년부터 전액 시비로 지원, 올해부터 GAP 인증쌀도 도비 지원 사업에 포함되어 GAP인증 백옥쌀 플러스를 학교급식에 지원하는 용인시가 도비를 추가 확보했다. 절감한 예산은 다시 지역 학생들에게 돌아간다. 금년 7월에 개소한 용인시학교급식지원센터의 로컬푸드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내년부터 확대, 절감한 예산을 로컬푸드 학교급식사업비에 전액 사용한다. 시는 지역 내 초중고교 급식인원 13만3131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용인 백옥쌀 10만800포를 공급한다. 시 관계자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신뢰하는 안전한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과 지역농가의 판로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최고의 학교급식을 만들 수 있게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제일약품을 방문해 에로사항을 청취한 정찬민 용인시장 용인시가 용인 제일바이오 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 승인을 지난 16일 고시했다. 용인 제일바이오 산단은 ㈜제일약품이 사업시행자로 사업비 664억원을 들여 백암면 근곡리 117-1번지 일원에 기존 공장과 주변지역을 포함 5만9990㎡ 규모로 조성된다. 산업시설과 주차장, 소공원, 녹지 등이 들어서며 주요 유치업종은 음료제조업,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이다. 2016년 경 조성이 완료되면 2020년까지 약 300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일약품은 기존 공장부지가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자연보전권역에 위치하고 있고, 국토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로 인해 지난 28년간 시설증설이 제한돼 회사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시는 산단 조성계획을 지원해 지난달 2일 국토교통부의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 16일 시로부터 조성계획 승인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투자기업 유치를 위해 규제 관련 각종 애로사항 해결에 힘쓰고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
기흥구에 위치한 한 아파트단지 지하 2층 주차장에서 불이나 주민 1000여명이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 사고로 인해 아파트 주민 정아무개(24)씨 등 2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용인서부경찰서와 용인소방서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3시 15분께 기흥구 보정동 H아파트 지하 2층에서 불이나 주민들이 대피했다. 이 아파트는 379세대 1516명이 거주 중으로, 사고 직후 모두 대피해 추가적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화재로 인해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10여대가 불에타 60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차장에서 '펑'하는 소리가 났다는 목격자 진술과 함께 연기를 마시고 쓰러진 정씨의 차량 뒷좌석에서 불에 탄 번개탄과 화덕이 발견된 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