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기념물 제215호 지정된 용인할미산성 용인시는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에 위치한 용인 할미산성(경기도 기념물 제215호)에 대한 3차 발굴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조사기관은 한국문화유산연구원으로 7월부터 본격적인 발굴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용인 할미산성은 삼국시대 신라에 의해 한강 유역에 축성된 석축산성으로, 주변에 위치한 용인 보정동고분군 등과 함께 신라의 한강유역 진출과정을 밝혀주는 소중한 유적으로 평가받았다. 2009년 수립한 할미산성 종합정비계획에 따라, 2011년부터 진행된 발굴조사를 통해 할미산성은 6세기 중반 신라에 의해 축성된 이후 7세기 중후반까지 약 100여년간 운영된 것으로 조사됐다. 2012년 2차 발굴조사에서는 내부에서 백제시대의 원형수혈유구와 신라시대 주거지 및 대형 집수시설 등이 확인, 백제 원형수혈유구는 신라에 의해 석축성곽이 축성되기 이전에 백제에 의해 점유되었음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유구로 확인됐다. 아울러 대형 집수시설은 용인지역에서 최초로 확인된 유구로서 삼국시대 용인의 지정학적 중요성이 부각됐다. 이번 3차 발굴조사는 연차 발굴조사 계획에 따라 지난 2차 발굴조사지와 연계되는 산성 내부 및 서벽구간
용인시는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국가 무료 암 검진을 독려하고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사망원인 1위로 집계되는 암은 조기에 발견할 경우 90%이상의 생존율을 보이기 때문에 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암 검진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홍보하고 있다. 검진 대상은 의료급여 수급권자(남성 만 40세 이상, 여성 만 30세 이상) 또는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 이하(2013년 11월 건강보험료 기준 직장가입자 8만5천원 이하, 지역가입자 8만4천원 이하)에 해당하면 된다. 무료 암 검진 후 암으로 확진될 경우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모든 암에 대해 2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건강보험가입자(2014년 1월 건강보험료 기준 직장 8만7천원 이하, 지역 8만6천원 이하)는 5대 암에 대해 급여부문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원발성 폐암의 경우 건강보험가입자는 정액 100만원,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정액 100만원과 비급여 부문 100만원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한 검진 안내문을 수령한 국가 암 조기검진대상자는 본인이 희망하는 검진기관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검진 실시 후 15일
▲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이 진행한 스마트 모바일 전문가 교육 과정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지역내 미취업자 및 지역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스마트 모바일 SW 및 앱 전문가양성교육’을 다음달 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료교육으로는 HTML5&CSS 등 4개분야 과정으로 취업특강 및 인재추천도 병행한다. 스마트 모바일 SW&앱(App) 과정은 스마트폰, 태블릿 PC에서 사용되는 응용프로그램을 프로그래밍하는 개발자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교육 수료 후 소프트웨어 및 웹 개발, 정보통신, 네트워크 등의 관련 분야로 취업이 가능하다. 특히 교육수료생을 대상으로 인근 판교 테크노밸리, 죽전 디지털밸리 등과 연계하여 취업을 위한 인턴십, 전문가 특강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등을 반영 후 이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최상급의 인력 배출을 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표이다. 지난해 교육 수료생 41명 중 29명의 인원이 삼성전자 및 SW관련기업으로 취업했고, 올해는 60명 이상을 스마트 모바일 소프트웨어산업 분야의 전문가로 양성한다. 용인시
용인시가 ‘마평1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2015년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신규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주거환경에 활로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시는 ‘마평1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도시활력증진지역으로 선정, 국비 5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마평 1구역 사업은 지난해 3월부터 국토부의 ‘3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공모에서 심사단 현지답사와 전문가 심의를 거쳐 우선순위로 선정, 금년도 국비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은 정부의 지역발전 정책에 따라 지자체 스스로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지자체에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시는 마평1구역을 비롯한 처인구 구도심 4만7000㎡ 규모의 노후 주거지를 현지개량 방식으로 정비, 오는 2018년까지 총사업비 99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사업비의 50%를 국비로 지원받고 나머지 50%는 기적립된 용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을 활용한다. 시 관계자는 “국비확보는 지난 2년 동안 지역주민의 협조와 중앙부처 방문 협의 등의 성과”라며 “너후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과 재정부담을 최소화 하는 국비확보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2009년부터 20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2일 역북도시개발지구 개발 및 실시계획 변경안이 최종 인가됨에 따라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역북지구 용지 매각을 추진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달 20일 추가 출자 확정으로 부채 비율을 266%로 축소시켰으며, 신용등급이 AA로 평가되는 등 운영에 활로를 열었다. 도시공사는 2일 용적률 상향과 용지별 면적 조정, 인구수 상향 등을 골자로한 변경안을 인가받았으며, 공동주택 용지를 일부 조정학교 초등학교 교육시설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에 따라 역북지구는 주변의 대학교와 함께 교육 특성화 지구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이번 변경계획 승인으로 인해 기존 용적률보다 10%를 향상해 용적률 230%가 됐으며, 세대수는 3,779명에서 4,119명으로 증가하고 인구수는 기존 10,581명에서 11,533명으로 변경됐다. 변경안은 국토교통부, 한강유역환경청, 용인교육지원청과 조율로 결정된 것이다.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는 “지난 2012년 용적률 상향에 이어 금번 변경안에 따른 용적률 상향으로 투자 수익성이 높아진 게 큰 성과”라며 “앞으로 전철을 통한 서울 강남 1시간 내 교통 접근성과 분양성이 우수한 중소형 단지 등 지구 강점을
용인시는 올해 6월 말까지 시민들의 보행 불편을 초래하는 도로변 돌출 소화전 25개를 신형 지하식 소화전으로 교체했다고 4일 밝혔다. 신형 지하식 소화전은 평소 인도 지하에 숨겨져 있지만 화재 등 유사시 맨홀 뚜껑을 열고 밸브를 돌리면 지하에 있던 소화전이 자연수압으로 지상에 올라와 마개를 열고 사용할 수 있다. 사업 대상지는 용인소방서와 협의해 기존 돌출 소화전이 인도 폭을 절반 쯤 차지하는 구간 가운데 유동 인구가 많은 교차로, 횡단보도, 학교와 유치원 통학로 등을 선정했다. 시는 앞으로 2017년까지 75곳 돌출 소화전을 연차적으로 지하화하는 등 모두 100곳 돌출 소화전을 땅 속에 넣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화전 지하화 사업은 적은 예산으로 최대의 시민 불편 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행정이라며 시민불편 사례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정평초등학교 특수학급을 방문해 사전지문등록을 하고 있는 용인서부경찰서 용인서부경찰서는 지난 2일 수지구 풍덕천동 정평초등학교 특수학급을 방문해 실종 및 미아방지를 위한 사전지문등록 서비스를 진행했다. 사전지문등록 서비스는 경찰시스템에 아동의 지문과 사진, 보호자의 정보를 미리 입력한 상태에서 실종아동 발견시 등록된 정보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신속하게 보호자에게 인계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방문은 정평초등학교 특수학급 해당학생과 보호자가 직접 경찰관서에 방문해 신청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한 것이다. 용인서부경찰서는 지역내 장애인 시설과 고아원,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대해 사전지문 등록안내문을 발송, 2년 동안 2500명에 이르는 대상자에게 방문 혹은 출장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경찰은 지난달 19일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현장방문등록 확대를 통해 사전등록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정보는 인터넷 ‘안전드림’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찰 관계자는 “아동과 장애인, 치매를 앓고계신 어르신 등 지문 사전등록을 통해 가족과 떨어지는 일이 발
▲ 용인동부서 관계자가 버스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처인구 남동에 위치한 경남여객 본사에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버스운전기사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음주운전, 운전 중 휴대전화 및 DMB시청 금지 적용법조 안내와 교통사고 경각심 고취를 위한 시청각 교육을 실시했다. 동부경찰서는 관계자는 “운수업체 교육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운수업체 교육을 실시해 대형교통사고를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군이 사고를 당한 구만저수지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더위를 피하고자 저수지로 물놀이에 나섰다 사고를 당하는 사건이 해마다 벌어지고 있다. 더욱이 저수지 등에서 익사사고가 매년 발생하고 있지만 관리자의 무관심이나 관리주체의 소유가 명확하지 않아 서로 떠넘기고 있어 이에 대해 주민들의 안전대책 마련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달 29일 처인구 포곡읍 신원리에 위치한 구만저수지에서 물놀이를 하던 김아무개(13)군이 물에 빠져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김군은 친구2명과 함께 자신의 집 인근에 저수지에서 고무보트를 타다 전복돼 사고를 당하게 됐다. 수심이 3m에 달하지만 농업용수를 마련하기 위해 저수지를 만든 토지주는 접근을 막을 수 있는 펜스도 설치하지 않았고, 경고 표지판도 오래돼 글자들이 모두 지워진 상태였다. 이에 앞선 지난 달 19일에도 저수지 낚시터에서 익사사고가 발생했다. ▲ 낚시 중 실족사가 일어난 신기저수지 처인구 천리에 위치한 신기저수지에서 낚시를 하던 이아무개(59)씨는 이날 오전 4시 55분께 저수지에 빠졌다. 경찰조사결과 이씨는 전날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이날 낚시를 하던 중 실족사를 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상황이다.
용인소방서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수지구 죽전동에 위치한 아르피아 수영장에서 여름철 수난사고 발생 상황 대처와 구조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수난구조 장비의 효율적 사용과 수중구조 훈련법을 숙달해 조난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구조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내용으로는 수난구조장비 조작 및 적응훈련, 수중 인명구조 및 사체 수색 실습, 잠수병의 종류와 예방, 수난구조시 항공기를 이용한 수난구조법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하절기 수난사고 발생에 대비해 구조훈련과 장비 관리에 노력하고 있다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들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모든 공공기관과 민간사업자가 법령 근거가 없는 주민등록번호 수집 및 처리행위가 금지된다. 아울러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 제정돼 아동학대 범죄에 대한 법적 처벌을 강화하는 한편 폭력사범에 대한 벌금기준 방안을 마련해 최소 50만원 이상의 처벌기준이 마련됐다. 이와 더불어 정부는 새만금지역의 사업시행자 대상확대와 공원녹지 설치기준 개선, 하도급자 대금 보호 강화 및 최근 이슈로 떠오른 화물자동차의 푸드트럭 구조변경을 허용한다. 특히 국방과 교육, 복지, 산업 등의 국가주도형 정책 뿐만 아니라 시민이 겪는 불편함과 법적 기준이 애매모호한 것들을 정비해 시민생활환경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기획재정부는 부처별로 환경국토해양 44건, 농식품산림 32건, 보건복지여성 24건, 교육문화 16건 국방병무 13건, 고용노동 11건, 공정거래 9건, 산업특허 7건, 세제 2건, 안전행정 2건 등을 발표해 책자를 제작, 이 책자는 전국 시군구청, 읍면동사무소, 세무서, 공공도서관 등에 비치된다. -폭행범죄에 대한 처벌기준 강화 1일부터 가벼운 폭행도 상황에 따라 벌금 100만원 이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으며, 폭행의 정도는 3단계로 나뉜다.
▲ 사회적기업 삼성전자 판매전 용인시는 올해 3월부터 삼성전자 반도체 기흥ㆍ동탄 사업장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전을 열어 1500만원 상당의 제품을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용인시 사회적기업지원센터와 삼성전자가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 마을기업, 자활센터 등 9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월 1회 열린다. 삼성전자 판매전에서 용인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은 웬떡, 찹쌀떡, 약식, 한과와 고급 수제쿠키, 백옥쌀과자, 복두부 등의 제품이 판매됐다. 아울러 마을기업 제품으로 앞치마와 파우치, 황사마스크, 주방장갑 등이 선보여졌다. 아울러 시는 판매행사 육성을 위해 삼성전자 판매전, 농산물직거래 판매장, 벼룩시장, 명절 특별 판매전, 온라인 판매 등 판로계척을 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반도체 기흥사업장 사회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판매전이 용인시의 사회적경제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하반기에도 사회공헌 사업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