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어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용인교육지원청이 실시한 교육연수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보정초등학교에서 지역내 164명의 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초등 영어교육공동체 대상자별 특성화 연수를 진행했다. 지원청은 이를 위해 소통과 나눔의 지구별 컨설팅, 영어지도교사 대상자별 맞춤형 실천중심 연수, 학습공동체 등의 프로그램을운영 중이다. 특히 영어교사 대상자별 맞춤형 컨설팅과 함께 영어로 소통하는 워크숍을 가지며 영어교육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는 교사들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 선생님들의 수업개선 및 학습지도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적장애를 가진 용인강남학교 학생들이 기흥역에 직접 그린 그림과 사진 40여점을 7일부터 12일까지 전시한다. 용인강남학교는 지난 2011년 용인시에 개교한 지적장애학교로 장애학생들의 예술적 잠재 능력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역 예술기관과 협력해 연 2회 이상 찾아오는 예술 공연 및 전문 예술가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예술활동이 이어져오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ART 人 강남 갤러리라는 이름으로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예술교육활동들을 표현했다. 학교 측은 전시회를 통해 장애학생들의 개성과 특별한 감수성을 지역민들에게 소개, 장애에 대한 관심을 넓히고 예술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남학교 관계자는 장애학생들의 다양한 생각과 감성을 이해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며 기흥역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 동백초등학교 교장이 복무규정 위반과 품위손상, 그리고 향응수수한 사실이 경기도교육청에 적발돼 해임된 사실이 알려지며 학부모들로부터 강한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교육지원청이 지난 해 청렴에 대한 컨설팅과 홍보를 위해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일이 벌어졌고, 해당학교는 아직 결정된 사안이 아니라며 숨기기에 급급해 교육일선에 대한 불신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4일 용인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동백초등학교 A교장에 대해 감사를 실시한 결과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고 교장으로서 품위를 훼손하는 행동을 하는가 하면 수학여행에 특정 업체를 밀어주라는 명령을 한 것으로 드러나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징계요구 통지를 지난 4월 30일 받았다. 결국 해임 수준의 징계를 받은 A교장은 지난 5월 23일 감사결과가 부당하다며 재심을 신청했지만 지난 달 26일 이 요구는 기각됐다. A교장에 대해 도교육청의 감사한 결과 A교장은 근무지를 무단이탈하거나 출근을 하지 않는가 하면 출장 후 학교에 멋대로 복귀하지 않았다. 아울러 학부모와 직무관련자에게 선물이나 식사대접을 받았으며, 학교운영위원을 선출절차 없이 자의적으로 선출해 물의를 일으켰다. 특히 학생들의 수련활동을 진행함에 있어 숙
용인시는 지난4일 감사원이 실시한 ‘2013년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 부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매년 전국 행정기관과 공공긱관 등 165개 기관을 7개 그룹으로 나눠 자체감사활동 수준을 평가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감사조직 및 인력운영,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4개 분야 23개 세부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감사를 통한 예산 절감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시 관계자는 “자체감사활동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감사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우수기관 선정으로 감사원 기관 표창과 함께 2015년도 감사원 기관운영감사 면제 혜택을 받게 된다.
▲ 여성주간행사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는 정찬민 용인시장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해 4일 용인시 문화예술원에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 주관으로 ‘제19회 여성주간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용인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여성단체 회원, 시민이 참석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동참 분위기를 유도했다. 1부 기념식은 ‘맘(Mom)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용인’을 비전으로 여성 권익증진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이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용인, 안심도시 용인’ 을 주제로 ‘안심가족 여성친화토론회’를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과 공동으로 열었다. 토론회에서는 지난해 용인시가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여성친화’라는 큰 과제를 보다 구체화하여 용인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안전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시 관계자는 “시, 유관기관·단체, 전문가, 시민이 함께 자리하여 용인 지역특성에 맞는 안전정책을 보다 구체화할 수 있는 뜻
용인시는 여름철 재해 대비 ‘2014년 재해구호계획’ 에 대한 일제 점검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재해구호계획은 태풍, 호우, 대설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신속한 응급 구호와 지원으로 이재민을 보호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지난 6월 한 달 간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정비 등 재해구호계획 전반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비상 지원반 설치 운영,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지정, 재해 구호물자 확보 등으로 구성됐다. 비상 지원반은 이재민 구호반, 의료 지원반, 감염병 관리반, 위생 지도반 등 4개반이 편성됐다. 이재민 수용시설로 임시주거시설과 지진대비 대피장소를 지정해 운영하며, 장소 등 주요 내용을 시청 홈페이지 내 생활문화>시민복지>사회복지정보>이재민 수용시설 코너에 상시 게시한다. 임시주거시설은 자연재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이 임시 거주할 수 있는 장소로 학교, 관공서, 마을회관, 경로당, 청소년 수련원 등 111개소(4만7872㎡, 약 1만3484명 수용 가능)이며, 지진 대피장소는 학교 운동장 등 83개소가 지정됐
용인시는 지역 내 수돗물의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2013년 용인시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수돗물의 생산과 공급과정, 원·정수 수질검사 결과, 마을상수도 공급 현황을 비롯해 용인시 먹는 물 수질검사 기관 안내 등에 관한 세부적인 자료가 수록됐다. 약 2500부를 제작해 시청과 구청, 읍·면·동주민센터에 배부했으며, 용인시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www.water.yonginsi.net)에도 게시해 수돗물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3년 한 해 동안 용인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의 수질검사 결과 57개 법정 전 항목에서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정수장은 수돗물 생산 및 공급단계 별로 원격감시.제어 및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먹는 물 수질검사 항목 정기 검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먹는 물 수질검사 기동반 운영과 수질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수돗물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수돗물 향상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건강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좁은 통학로로 인해 포곡고등학교 학생들이 차량사고 위험에 노출된채 하교를 하고 있다.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20일 서원중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친구야! 아침밥 먹고 공부하자 캠페인을 열고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알렸다. 아침밥이 두뇌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공급해주고 두뇌 인지능력을 향상시켜 학업 수행 능력에 긍정적인 효과를 줌으로써 학업 성적 향상에 기여한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다. 농촌진흥청과 한국식품연구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침밥 결식은 성장저하와 비만을 유발하며 만성적 생활습관병을 초래한다. 이에 보건소는 건강증진모델학교인 서원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침 등교시간에 영양찰떡과 생수를 제공하고 교육홍보 리플릿을 배부해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또한 학생들의 건강식습관을 점검할 수 있도록 건강 다이어리도 배부하고, 점심시간을 이용해 아침식사 섭취에 따른 학업성적의 변화를 다룬 동영상 시청을 통해 아침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아침밥을 거르거나 패스트푸드로 끼니를 대체하는 청소년에게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싶었다며 아침밥 먹는 습관을 통해 학업능력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청소년의 재능기부를 통해 온라인 평생학습 정보 포털 운영을 위한 ‘청소년 평생학습 써포터즈’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참가를 할 경우 지역내 평생교육기관 온라인 모니터링 및 교육정보지 편집과 수지구평생학습지원센터 게시대를 관리하게 된다. 수지구에 위치한 여성회관에서 근무가능한 용인시 거주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다음달 14일부터 16일까지로 선착순으로 3명을 모집한다. 활동기간은 다음달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총 4주 기간으로 주 1회 및 2회 활동, 회당 최대 16시간의 봉사점수가 부여된다. 접수는 용인시 여성회관 4층 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되며, 본인이 직접 방문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평생교육과(324-8987) 전화문의 또는 홈페이지(http://educity.yongin.go.kr)로 확인할 수 있다.
▲ 삼성전자 모발나눔 콘서트 지난 24일 삼성전자 나노시티 캠퍼스에서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한 특별한 콘서트가 열렸다. (사)국제날개달기운동본부는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모발나눔콘서트’를 삼성전자 캠퍼스에서 진행했다. 이날 공연은 개그맨 오정철의 사회로 진행, 가수 장혜진과 ‘요술 당나귀 밴드’ 등 아티스트들이 출연료 없이 재능나눔에 동참했다. 아울러 삼성전자 임직원을 대상으로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3개월간 모금한 후원금과 콘서트 현장 모금을 합한 3498만원의 기금이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특수가발 제작 비용으로 기부됐다.
기흥구보건소는 지난 25일 자체 보건사업 상반기 업무평가회를 갖고 2014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중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업무평가회에는 각 전문분야의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이 각자의 사례를 발표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했다. 기흥구보건소는 지난해 보건소를 이전해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면서 20여명의 전문분야 시간제공무원을 채용해 주민을 위한 보건사업 추진에 노력했다. 이번 업무연찬회는 최근 중요시 되고 있는 ‘소통을 통한 보건서비스 향상’을 목적으로 업무공유, 의사소통 등을 통해 통합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이전 개소한 후 ‘주민에게 더 가까이, 보다 높은 수준으로’ 라는 구호를 설정했다”며 “연찬회나 업무보고회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소통을 위한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