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조명문으로 우뚝선 신갈초등학교 체조부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인천에서 열린 제 43 전국소년체전 체조 여초부에서 신갈초등학교 학생들이 눈부신 성과를 일궈내며 주목받고 있다. 신갈초등학교 체조부는 지난해 전국체전에서는 단체 1위를 차지, 올해도 1위를 수성하며 2연패에 성공했다. 단체전 1위 뿐만 아니라 개인전에서도 엄도현 학생이 평행봉 금메달, 평균대 은메달, 도마 은메달을 차지하는 한편 개인종합 금메달을 차지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아울러 체조스타 여홍철 선수의 자녀로 알려진 여서정 학생은 평균대 금메달, 마루 은메달, 도마 동메달을 차지하며 같은 학교 엄도현 학생에 이어 개인종합 2위의 성과를 일궈냈다. 특히 3관왕에 오른 엄도현 학생은 전국체전 체조부분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신갈초등학교 체조부는 장소라 코치의 지도하에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지난해 9월 포항에서 열린 포스코교육재단 이사장배 전국 체조대회에서도 단체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이처럼 눈부신 성과를 보이는 체조부가 있기까지는 학교의 지원도 큰 역할을 했다. 신갈초등학교는 체조유망주를 위해 체조전용체육관을 제공 어린이들은 이곳
난항을 거듭해 온 역북지구 개발사업으로 수 차례 부도위기에 놓인 용인도시공사를 사실상 정리해야 한다는 용역결과가 나왔다. 개발사업 분야를 역북지구 등 현재 진행형인 사업 마감시까지 유지한 뒤, 정리하고 시설 관리형 공단으로 전환하라는 것. 지난 20일 시에 따르면 시 집행부가 경기개발연구원에 의뢰한 용인도시공사 경영진단결과 지난 2013년 안전행정부가 권고한 '공사 해체 및 공단전환'조치와 유사한 결과가 나왔다. 경기개발연구원은 용역 결과보고서에서 도시공사의 도시개발기능 경쟁력이 상실됐지만, 현재 진행중인 사업에 대한 관리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시설관리 분야의 경우 사업의 수지비율이 낮은 반면 시설관리 사업타당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고유목적 사업설정과 수익성 있는 사업구조로의 재조정, 자체사업의 확보와 민간경제 영역 침해 우려 사업을 배제한 결과 시설관리형 공사와 공단으로 운영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진단했다. 다만 역북개발사업 분양 종료 이전까지는 개발사업팀에서 역북분양TF팀의 업무를 통합관리하고, 분양 종료 후에는 개발사업팀과 공익사업팀을 통합 관리하는 안을 제시했다. 토지분양이 완료되더라도 사후 관리문제 및 택지개발 준공
▲이은경 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 시의원 지난 4일 치러진 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용인시민을 대표하는 제7대 용인시의회 의원들이 선출됐다. 특히 27명의 시의원 중 여성의원이 10명이나 배출되는 등 여성의 정치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목을 끄는 당선인이 있어 화제다. 새정치민주연합 비례의원으로 용인시의회에 입성하게되는 이은경 당선인은 사회의 편견과 신체적 어려움을 이겨내고 시민을 대변하는 시의원으로 당선돼 이목을 끌고 있다. 이 당선인은 어린시절 불의의 사고로 인해 장애를 앓고 있다. 하지만 현실의 벽 앞에서 좌절하지 않고 다양한 활동을 해왔으며, 앞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정책과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Q. 시의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소감은? A. 선거기간 동안 남편과 함께 열정적인 선거활동을 펼쳐왔다. 몸이 불편한 탓에 남들보다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가족들이 적극적인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열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었다. 그리고 선거가 끝난 이후 막상 용인시민을 위한 시의원으로 당선됐다는 사실이 아직까지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기대감도 있지만 많은 지지를 보내준 시민들을 위해서 앞으로 어떤 의정활동을 펼쳐나가야 할지에
▲ 38대 대한의사협회장으로 당선된 추무진 전 용인시의사협회장 지난 18일 대한의사협회 회관 3층 회의실에서 치러진 제38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서 추무진 전 용인시의사협회장이 당선됐다. 지난 4월 19일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노환규 전 회장에 대한 불신임이 가결됨에 따라 치러진 이번선거에서 추무진 당선인은 유태욱 후보와 박종훈 후보를 제치고 38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노환규 전 회장의 측근으로 평가되고 있는 추 회장은 지난 19일 취임사를 통해 의사로서 사회적 위신과 의료계 내부 분열과 갈등을 합심해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 회장은 의료법인 영리자회사 설립반대, 의사와 환자간 원격의료 허용 저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구조 개선, 리베이트 쌍벌제 개선 등을 정책으로 내세웠다. 아울러 오는 7월부터 공단이 무자격자와 일부 급여제한자에 대한 자격여부 확인 책임을 의료기관에 전가하려한다며 건강보험체계와 의료정책을 바로잡을 것을 약속했다. 추 당선인은11만 의사의 대표로 한국의료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의료인들이 뭉친다면 의사의 자존심을 바로 세우는 강한 의협으로 개혁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추 당선인의 임기는 내년 4월까지다.
지난 2009년 관광단지로 지정된 에버랜드와 주변일대가 지정 5년만에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에버랜드 측은 관광단지가 취소되더라도 추진하는 유원지 개발계획에는 아무런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2009년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단지로 지정된 에버랜드는 다음달 5일까지 관광단지 세부 조성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이를 제출하지 않을시 관광단지 지정이 취소된다. 관광진흥법상 관광단지 지정 후 2년 이내에 조성계획을 승인받지 않을 경우 관광단지 지정이 취소되며, 1회(1년)에 한해 연장할 수 있다. 이미 에버랜드는 지난해 6월 1년 연장을 신청, 연장 만료일이 다가왔음에도 불구하고 조성계획서를 제출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2009년 6월 에버랜드와 체류형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같은해 12월에는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와 유운리 일대 646만㎡를 관광단지로 지정고시했다. 한편 에버랜드는 관광단지 지정을 포기하는 대신 놀이공원과 워터파크, 아쿠아리움,자동차경주장, 수목원, 골프장 등을 포함한 유원지 개발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에버랜드는 지난 3월 용인 레이크사이드CC골프장을 인
▲ 농협 용인시지부장 홍재경 지부장 농협 용인시지부장으로 홍재범(52) 전 농협 서울여신관리단 단장이 취임했다. 홍 지부장은 삼일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 지난 1980년 농협 성남단대지점에 입사하며 농협인으로서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농협강남신용사업본부 금융기획팀 과장과 농협 역삼동지점 부지점장, 농협 서울여신관리단 단장을 거쳐 농협은행 용인시지부장으로 취임했다.
본지 1008호 8면 6.4지방선거 용인시 당선자 기사 중 용인시 다 선거구에서 당선된 새누리당 박원동 당선인의 학력을 아주대학교 공공정책 대학원 정책학과 사회복지전공 졸업이라고 기재했으나, 박원동 당선인은 명지대학교 대학원 지방행정학과 대학원 재학 중이기에 바로잡습니다. 박원동 당선인에게 사과드립니다.
▲ 유해식물제거활동을 진행한 환경21연대용인시지부와 55사단 장병들 환경21용인시지부는 지난 11일 오전 10시부터 처인구 김량장동의 경안천 일대에서 자라고 있는 유해식물 제거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해식물제거작업에는 용인시청 관계자와 육군55사단, KT용인지사 직원 등 약 70여명의 참가자가 유해식물인 단풍잎돼지풀을 제거하는 활동을 펼쳤다. ▲ 유해식물제거활동을 진행한 환경21연대용인시지부와 55사단 장병들 단풍잎돼지풀은 유해식물 1호로 지정됐으며, 호흡기를 통해 꽃가루를 흡입할 경우 알레르기나 아토피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21연대 용인시지부 김기중 사무총장은 경안천 일대에 유해식물들이 자라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이를 제거하기 위한 활동은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해식물을 제거해 쾌적한 경안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11시30분께 자살의심 신고를 접수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7일 안산상록경찰서에서 자살의심 신고를 접수, 자살을 암시한 A씨의 휴대폰 위치를 조회한 결과 처인구 포곡읍 유운리 기지국 부근으로 파악됐다. 이에 포곡파출소 2팀은 기지국 주변 수색과 함께 신고자를 통해 A씨의 아버지 묘가 용인공원묘지에 있다는 사실을 확인, 모현면 소재 용인공원묘지로 출동했다. 경찰은 공원묘지의 규모가 넓어 발견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용인공원묘지 관리실에 묘 위치를 협조요청해 A씨를 발견했다. 발견당시 A씨의 주변에는 불상의 약과 주류가 발견됐으며, 의식이 없는 상태로 쓰러진 상태였다. 이에 경찰은 용인서울병원으로 A씨를 호송, 생명을 구했다.
지난 달 31일 처인구 포곡읍에 위치한 워터파크에서 물의를 일으킨 미군 3명이 범행을 시인했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3일 워터파크에서 여직원을 성추행하고 이를 말리던 직원을 폭행한 것 뿐만 아니라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폭행 및 공무집행방해)로 입건된 미군 3명이 범행을 시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미2사단 동두천 캠프 케이시 소속 M(25)준하사관 등 3명은 지난 3일 오후 1시 소환조사에서 모든혐의를 인정했다. M 준하사관 등 2명은 물의를 일으켜 입건된 이후 변호사를 선임한 뒤 조사받겠다며 그동안 진술을 거부했으며, 이날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에 따라 미군 관계자 4명, 변호사 3명 등과 함께 나와 조사받았다. 이들은 경찰조사에서 “워터파크 직원들이 고압적인 자세로 우리를 제지해 기분 나빠 주먹을 휘둘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이들은 이날 워터파크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여직원 성추행 혐의에 대해서도 등과 허리, 손을 만졌다며 혐의를 시인했다. 한편 불미스러운 사건을 일으킨 이들의 소속부대인 주한미군 2사단 사단장은 법을 어긴 병사들에 대한 한국 측의 기소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토마스 밴댈 미2
▲ 수지구 관계자가 아파트단지 내 어린이 놀이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최근 안전에 대한 문제가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수지구가 오는 9월20일까지 아파트 내 설치기준 미검사 어린이놀이시설을 지도점검한다. 어린이놀이시설은 지난 2008년 시행된 ‘어린이놀이시설안전관리법’에 따라 오는 2015년 1월 26일까지 반드시 설치검사를 완료해야 한다. 수지구에 따르면 지역 47개 아파트단지에서 80개의 어린이놀이시설이 설치검사를 받지 않았으며, 지난 4월 해당 아파트 관리주체에 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을 요청한 상황이다. 세부 점검 및 지도사항은 △설치검사 절차 및 관련법령 안내 △놀이시설 안전사고 사례전파 및 미검사 시설 이용금지 조치 △중대사고 즉시보고 등 안전사고 보고 방법 등이다. 수지구 관계자는 “놀이시설 설치검사를 조속한 시일 내 완료해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명 탄생 600년을 맞이한 용인시에서 로또 600회차 1등 당첨자가 7명이나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명탄생 600주년과 로또 600회라는 공통점과 더불어 1등 당첨자가 대거 용인지역에서 나온것에 대해 시민들은 놀랍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달 31일 로또 600회 1등 당첨번호는 5, 11, 14, 27, 29, 36에 보너스번호는 44번이었으며,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총 15명으로 집계됐다. 15명의 당첨자 중 용인지역에서 1등이 당첨자가 나온 곳은 처인구 김량장동 A복권방에서 5명, 마평동 B복권방에서 2명으로 총 7명에 달한다. 1등 당첨자가 나온 김량장동과 마평동 로또복권방은 인접한 지역에 위치했으며, 7명의 1등 당첨자 모두 수동으로 번호를 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두 지점간 거리가 매우 가깝고 수동으로 표기한 사실을 미뤄 짐작했을 때 동일인이거나 특정번호를 지인들끼리 표기한 것으로 보인다”며 “546회 로또당첨자 10명이 1등에 당첨됐는데 당시 한명이 같은 번호로 10장을 구매한 역사도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명 탄생 6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용인시 관계자는 “지명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