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현공원을 찾아 추모활동과 선거활동을 병행하는 새누리당 추성인 후보 어느덧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49일째 되는 3일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선거활동에 앞서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활동을 벌이고 있다. 용인시 마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추성인 후보는 공식선거 마지막 날 유세활동복 대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추모활동을 펼쳤다. 3일 추 후보는 상현2동 주민센터 인근 상현공원을 찾아 추모의 의미로 유세복장 대신 검은 옷을 입고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활동을 벌였다. 추성인 후보는 “어느덧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49일이 지났고 이들을 추모하기 위해 이같은 활동을 펼치게 됐다”며 “지방선거의 결과를 떠나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사회 각계각층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선거 당일 하루를 남겨놓고 빗속에서 후보들이 열띤 선거활동을 펼치고 있다. 용인시 기초의원 바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김정식 후보는 선거막바지 빗속에서 묵묵히 시민들에게 자신의 정책과 소신을 밝혔다. 김 후보는 지난 2일 상갈역 앞에서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비를 맞으며 시민들에게 소중한 한표를 행사할 것을 호소했다. 이어 공식선거 마지막날인 3일에도 쏟아지는 빗속에서 비를 맞으며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오는 지방선거에 참여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김정식 후보는 “세월호 참사 등 많은 사고로 인해 사회분위기가 무겁고 정치권을 향한 시민들의 쓴소리도 나오고 있다”며 “시민을 위해 진정 봉사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알리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3일 등굣길 안전대책을 요구하는 학부모를 찾아 안전대책 마련을 약속한 신재춘 후보 오는 6.4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마지막날인 3일 각 후보들의 유세전이 뜨겁다. 광역의원 용인1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신재춘 후보는 3일 처인구 포곡읍에 위치한 포곡고등학교에서 학부모들을 찾아 등굣길 안전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이날 포곡고등학교 앞에는 학부모 30여명이 포곡고등학교 진입로에 대한 대책마련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으며, 신 후보는 이 자리에서 진입로 확장과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약속했다. 실제 포곡고등학교 등굣길 진입로는 폭이 1m도 안된 탓에 학생들이 안전사고에 노출, 이에 대해 학부모들은 문제해결을 촉구해왔다. 신재춘 후보는 최근 안전사고에 대한 문제가 사회적인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정책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등굣길 안전에 대한 대책마련을 약속하고 이를 이행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6.4지방선거 공식선거활동 마지막날 용인시장 특정 정당후보가무소속 후보를 매수하려한 정황이 있다는 주장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2일 무소속 김상국후보는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 정당 용인시장 후보캠프에서 수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사퇴하라며 부시장, 연구소장 자리를 주겠다는 제안이 있었지만 이를 거절했다고 폭로했다. 김 후보의 기자회견에 이어 새정치민주연합 양해경후보는 2일 특정정당 후보가 무소속 후보를 매수하려한 정황이 있다며 처인구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다. 또한 용인시장시민후보추대위원회 양 아무개 위원장도 이같은 사실을 검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한편, 3일 오전 9시 양 후보는 자신의 선거사무소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번 후보매수 의혹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와 검찰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 용인시 사선거구에 출마한 정하용 후보와 든든한 지원군인 정솔아씨 6.4 지방선거일을 2일 앞두고 각 후보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을 알리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기흥구 발전을 위한 공약을 제시하는 한편 가족과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유권자들의 눈길을 끄는 후보가 있다. 기초의원 용인시 사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하용 후보는 어렵고 힘든 선거활동이지만 함께 웃고 고생하는 이들이 있어 든든하다고 말한다. 그에게 큰 힘이 되주는 존재는 가족이다. 특히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임상병리사로 일하고 있는 정 후보의 딸인 정솔아(23여)는 바쁜 일상속에서 정 후보를 돕는 가장 든든한 지원군이다. 정씨는 금번 지방선거 기초의원에 출마한 아버지를 돕기 위해 퇴근시간과 주말에 틈틈히 선거유세를 돕고있다. 이같은 가족을 사랑하고 함께하는 모습은 유권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다는 평이다. 새누리당 정하용 후보는 지역을 위한 정책과 정치의 궁극적 목적은 결국 용인시민, 그리고 가족들을 위한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웃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 것을 돕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고기초등학교 스쿨존을 돌며 안전문제를 논의하는 새누리당 지미연 후보와 신민석 후보 오는 6.4지방선거에서 수지구 지역 후보로 출마한 후보들이 한빛초등학교와 고기초등학교를 직접 찾아 아이들의 학업환경개선과 안전문제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2일 광역의원 용인8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지미연 후보와 차선거구 신민석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한빛초등학교를 방문, 학업환경에 대해 논의했다. 한빛초등학교는 동천동 일대 개발계획에 따라 증축계획이 논의, 이에 대해 학부모들은 시청과 교육청을 상대로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한빛초등학교는 주변의 도로가 좁고 증축을 위한 공사자재를 보관해둘 장소 또한 확보하기 힘든 상황이다. 더욱이 공사기간이 6개월로 예상됨에 따라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안전사고에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에 새누리당 지미연 후보와 신민석 후보는 아이들의 학습환경과 무리한 개발로 인해 안전사고에 노출된 아이들을 지켜야한다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새누리당 지미연 후보는 개발우선주의 속에 정작 아이들을 위한 행정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며 무리한 증축계획에 대해 학부모와 함께 반대의 표현을 분명하게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수
▲ 용인동부경찰서가 아이들에게 교통안전 캠페인 홍보물을 나눠주고 있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달 27일 기흥구 영덕동에 위치한 석현초등학교 앞에서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정승호 용인동부경찰서장과 김민기 국회의원, 송해주 석현초등학교장과 녹색어머니회와 도로교통공단 관계자가 참여해 안전한 등하교길 홍보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무단횡단 ’금지‘와 ’스쿨존 내 안전운행‘을 내용으로 한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직접 제작,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배포했다. 동부경찰서 관계자는 “교통사고로부터 어린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른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근무하는 녹색어머니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용인서부경찰서는 서울과 용인지역 찜질방을 돌며 휴대폰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이아무개(28)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또 이씨가 훔친 핸드폰을 매입한 최아무개(34)씨에 대해서도 장물취득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서울과 용인 일대에서 25회에 걸쳐 2200만원 상당의 핸드폰을 훔친 혐의다. 조사결과 이씨는 특정한 주거와 직업이 없이 핸드폰을 훔쳐 생활해왔으며, 공중전화 부스에서 손쉽게 접하는 핸드폰 매입 광고를 보고 훔친 핸드폰을 팔아온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경찰은 이씨의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 중이다.
용인시 태권도협회 월례회의 중 협회 전무가 소속회원 관장을 폭행하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달 27일 용인시태권도협회는 월례회의를 진행, 이 자리에는 지역내 태권도 학원을 운영하는 관장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협회 전무이사 A씨가 B씨를 폭행하는 일이 벌어졌다. 결국 폭행을 당한 B씨는 코뼈가 주저앉고 눈 주변이 찢어지는 상해를 입어 수술까지도 해야하는 상황에 처했다. 폭행을 당한 B씨에 따르면 자신이 운영하는 태권도 학원과 A씨가 운영하는 태권도 학원은 처인구 마평동에서 경쟁관계를 유지했다. 하지만 A씨가 운영하는 학원 관계자들이 자신에게 욕설을 하는가 하면 학원 운영을 방해하는 등의 이유로갈등을 빚어왔다. 이에 사건 당일 열린 용인시태권도협회 월례회의에서 B씨는 협회 전무이사직을 수행하는 A씨에게 불만을 제기,결국화를 참지 못한 A씨는 B씨를 일방적으로 폭행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B씨는 태권도 학원을 운영하며 같은 동네에 있는 A학원 사범들이 자신에게 욕설을 하고 학원 운영을 방해한 것을 중지할 것을 월례회의에서 건의를 한 것이라며 욕설이나 고성도 오가지 않은 정상적인 건의과정에서 폭행까지 당한 것은 이해할 수 없는일이라고 성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폭력을
용인시 소재 하수슬러지 소각시설인 환경자원화시설 악취제거 설비의 오작동으로 인해 용인과 화성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악취로 인한 고통을 겪었다. 더욱이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일부 근로자들은 유독가스 누출 오인으로 인해 대피하는 소동까지 벌어졌다. 지난달 30일 용인시와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40분께 기흥구 농서동에 있는 용인시 환경자원화시설의 악취제거설비가 고장났다. 이로인해 악취를 제거하는 탈취로가 오작동해 소각열이 갑자기 떨어지며 악취가 발생했다. 시는 설비업체를 불러 복구작업을 완료, 오작동의 원인을 밝혀내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하지만 악취가 80분 동안 여과없이 배출, 화성시와 용인시 시민들은 악취에 노출, 이날 하루 동안 경찰과 소방서에는 악취신고가 끊이지 않았다. 시와 한강유역환경청 등 유관기관이 검사를 진행한 결과 다행히 인체에 유해한 검출가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국가보훈처가 운영하는 용인88컨트리클럽이 사유지를 일부 사용하며 30년 넘게 골프장 영업을 해온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30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지난 1988년 개장한 88컨트리클럽은 당시 재무부(현 기획재정부)소유의 국유지를 기증받아 총 면적은 280여만㎡(36홀) 규모의 골프장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 하지만 이 중 8천여㎡가 개인소유의 사유지인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며 보훈처와 토지소유자간의 분쟁이 벌어졌다. 지난 2004년 A씨는 보훈처를 상대로 골프장의 일부 부지가 사유지라는 이유로 보훈처를 상대로 반환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일제강점시절 당시 조선총독부가 작성한 토지조사부에 현재 운영하고 있는 골프장 부지 일부가 자신의 조부 소유로 기재됐음에도 불구하고 광복 이후 일괄적으로 국가에 귀속됐기 때문에 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반해 보훈처 측은 재무부로부터 기증받을 당시 문제가 된 토지는 국유지로 기재됐고, 골프장을 조성할 당시에도 개인땅은 없었다고 반박했다. 결국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재판은 1심과 2심에서 보훈처가 승소했지만, 지난 2009년 대법원 판결 결과 A씨가 승소해 소유권을 되찾았다. 당시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A씨가
용인시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6회에 걸쳐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부모교육 전문가 이수희 강사를 초빙,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10명을 초청해 강연을 연다. 강연내용으로는 다시보는 나와 우리가족, 자녀 이해하기, 자녀의 자율성 키워주기, 자녀와 갈등 해결하기, 자녀의 힘 북돋우기 등이다. 수지구청 내 수지복지센터 5층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은 오는 19일까지 온라인(www.yongin1318.or.kr) 으로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교재비를 포함해 3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규모 집단상담의 형태로 운영되는 만큼 성장기 발생하는 갈등관계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