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으로 용인시장 재선에 도전하는 김학규 후보가 용인시에 재선 시장이 필요한 이유를 근거로 들며 지지를 호소했다. 29일 무소속으로 재선에 도전하는 김학규 후보는 자신의 블로그에 재선 용인시장이 필요한 이유를 담은 호소문을 올렸다. 김 후보는 호소문을 통해 지방자치 20년 동안 용인시 인구는 20만에서 96만으로 늘며 외적성장을 이뤘다며 하지만 정치와 경제, 문화 등 내적 성장은 이에 미치지 못했고, 그 이유는 공천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용인시가 교통여건과 자연환경이 갖춰졌음에도 불구하고 아파트만 지어진 베드타운이 됐다며 역대 시장들도 애향심으로 일했지만 공천관문에서 공천권자와 중앙정치논리에 막혀 번번히 고배를 마셨다고 강조했다. 김학규 후보는 무소속으로 재선이 되면 공천권자와 중앙정치의 눈치를 보지 않고 시민을 위해서만 일할 수 있다며 시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무소속 시장을 뽑아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후보는 지난 2010년 지방선거 당시 현 새정치민주연합의 전신인 민주당 공천을 받아 용인시장에 당선돼 시장직을 수행해 왔다.
▲ 유권자의 시선을 이끄는 LED배낭 홍보 용인시장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찬민 후보가 이색적인 선거운동을 펼쳐 시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정 후보는 지난 26일부터 야간에도 자신을 알릴 수 있도록 LED전광판 배낭을 활용한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가로 50㎝, 세로 70㎝ 크기의 이 LED 배낭은 후보 이름과 기호가 폭 10㎝ 크기의 롤 자막으로 반복되고 후보 프로필 사진이 메인 화면에 등장한다. 아울러 야간에 100m 이상 떨어진 거리에서도 후보자 기호와 이름 식별이 가능해 선거운동원들은 야간 골목길과 차량운행이 많은 곳에서 선거활동을 효율적으로 진행 중이다. 정 후보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세월호 사고 이후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확성기 등을 통한 전통적 홍보활동을 지양하고 있다며 이번 LED배낭을 이용한 선거활동이 시민들의 긍정적 반응과 시선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 선거운동원을 대동하지 않고 직접 시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는 새누리당 김광열 후보 선거운동원을 동원하지 않고 직접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며 자신이 가진 정책을 알리며 지지를 호소하는 후보가 있다. 용인시 광역의원 제5선거구 새누리당 김광열 후보는 선거운동원을 대동하지 않고 직접 시민들을 찾아며 목소리를 듣고 있다. 김 후보는 29일 신갈농협 주부대학과 새천년단지 내 노인정, 하갈동 노인정을 방문해 자신이 가진 생각을 이야기하고 시민들이 원하는 정책을 직접 들었다. ▲ 선거운동원을 대동하지 않고 직접 시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는 새누리당 김광열 후보 특히 김 후보는 30년 넘게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해오며 자신이 느낀점과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한 정책을 펼칠 것을 공약했다. 김 후보는 지금까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늦은 나이에도 어려운 이웃을 대변하기 위해 대학에 진학해 법학을 전공하고 있다며 화려하게 자신을 알리기 보다는 한 사람의 시민이라도 더 만나 시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듣기 위해 이같은 선거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 소방서를 직접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대책마련을 약속한 새누리당 신재춘 후보 안전문제에 대한 관심과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용인지역 광역의원 1선거구 새누리당 신재춘 후보가 소방서를 직접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신 후보는 29일 포곡119안전센터를 찾아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과 직접 만나 그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특히 인력부족과 구급 및 화재진압 장비들의 노후화된 것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시민의 안전을 위해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직접 안전시설을 돌아보며 소방관재 시스템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직접 소방장비를 직접 착용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했다. 신 후보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일하는 기관에 대해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묵묵히 시민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개선되야 할 사항은 고쳐나갈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 기흥구 동백동 이마트 사거리에서 희망의 풍선 유세를 펼치는 새누리당 박환신 후보 세월호 참사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를 추모하는 한편 투표를 독려하는 유세활동을 하는 후보가 있다. 오는 6.4지방선거 용인시 광역의원 3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박환신 후보는 선거활동에 있어 유권자들이 웃음을 잃지 않고 희망을 가지길 바란다는 의미로 풍선을 이용한 유세전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오는 지방선거 투표 뿐만 아니라 이에 앞선 사전투표에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 시민을 위한 후보를 뽑길 바라는 의미의 선거운동을 동백동을 돌며 진행했다. 박환신 후보는 여러 사회적 문제로 인해 사회적 분위기가 무겁지만 국민에게 작지만 위안을 주기 위한 선거활동을 해나갈 것이라며 사전투표에 많은 국민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6.4지방선거 유세활동이 한창인 가운데 대학생과 청년들의 지지를 받고있는 용인시장 무소속 김상국 후보가 자신만의 공약을 내세우며 선거활동을 펼쳤다. 김 후보는 지난 28일 대학생들로 구성된 지지모임인 용인희망유세단 단원들과 함께 처인구 포곡읍 둔전농협 인근에서 유세를 펼쳤다. 특히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경제전문가로서 용인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국제 비즈니스타워 개발계획을 공약했다. 이 공약은 외국의 자본을 유치해 2천개 이상의 객실을 갖춘 호텔과 컨벤션센터 건립 및 대형쇼핑몰을 건립해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 시킨다는 것이다. 김 후보는 대학생과 젊은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선거활동을 펼치고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시가 직면한 재정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이같은 공약을 내세웠다고 말했다.
▲ 통행에 지장을 주지 않고 유권자의 이목을 끄는 홍보활동일 벌이는 새누리당 김정식 후보 본격적인 선거활동이 시작된 가운데 각각의 후보들이 자신을 알리기 위해 독특한 방법으로 유세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용인시 기초의원 바선거구(신갈 ㆍ영덕 ㆍ기흥 ㆍ서농)에 출마한 새누리당 김정식 후보는 독특한 방법으로 거리유세를 하며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 후보는 이날 피켓 하나하나에 글자를 새겨 선거운동원과 함께 흥덕이마트와 기흥노인정을 돌며 오는 6.4지방선거에서 자신에게 소중한 한표를 투표할 것을 호소했다. 김 후보는 최근 사회의 정서상 소음을 일으키거나 거리를 막아 통행에 지장을 주는 선거활동을 지양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불편을 주지 않고 효과적인 홍보를 하기 위해 이같은 아이디어를 생각했다고 말했다.
▲ 출마지역 내 쓰레기를 주우며 선거활동을 진행하는 김중식 후보 용인시의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의 이색적인 선거활동이 주목을 받고있다. 더욱이 이는 기존의 후보알리기에서 나아가 봉사하는 자세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어 유권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있다. 오는 6.4지방선거 기초의원 용인지역 아선거구(죽전1동죽전2동)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김중식 후보는 주민들에게 자신을 알리는 홍보활동으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을 선택했다. 김 후보는 지난 27일 선거유세 지원단과 함께 아선거구 지역에서 쓰레기를 주우며 유권자들에게 자신을 알리는 선거활동을 진행했다. 이같은 활동을 한 계기에 대해 김후보 측은 단순히 출퇴근길에 인사를 하는 활동에서 나아가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시민을 대표하는 일을 하기 위해 최소한의 활동이라고 설명한다. 김중식 후보는 단순히 자신을 알리기 이전에 시민을 대변하고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길을 모색하다 이같은 선거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활동을 하며 시민을 위한 의원으로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소속으로 용인시장 선거에 도전한 김상국 후보를 돕기 위해 청년들이 나섰다. 지난 23일 김상국 후보 선거사무실에서는 대학생으로 구성된 용인희망유세단이 발족, 선거활동을 적극 돕는다. 이번 발족한 유세단은 등록금 폭등과 청년실업, 생활고 등 청년들이 현실에서 겪고있는 문제들이 심화되고 있지만 정작 정치권에서는 마땅한 대책이 나오지 않아 청년들의 불확실한 미래가 바뀌기를 바라며 김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용인희망유세단'이 결성됐다고 그 뜻을 밝혔다. 유세단의 대표인 용인대학교 이산하 학생은 정치에 대해 무관심하다는 이미지를 바꾸고 더 나은 사회의 변화를 위해 직접 나서게 됐다며 경제전문가인 김상국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상국 후보는 희망유세단 단원들의 지지표명에 감사하다며 청년들의 미래에 대한 걱정과 더 나은 사회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공장에서 작업 중인 인부가 반죽기계에 손이 말려들어간 사고가 발생했다.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시15분께 처인구 이동면 한 공장에서 작업하던 엄아무개(49)씨가 작업 중 반죽기계에 손이 말려들어가는 사고를 당했다.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용인소방서 119구조대원은 유압장비를 사용해 기계를 분해해 엄씨의 손을 기계에서 신속하게 빼냈다. 출동 당시 엄씨는 손가락이 압착되고 어깨가 탈골된 상황이었으며, 구급대원의 응급처치를 받아 인근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치료 중이다,
▲ 용인서부경찰서 직원들이 범죄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서부경찰서는 지역내 노인대학과 51개 학교의 특수학급을 찾아 맞춤형 범죄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최근 상황판단 능력이 떨어지는 점을 악용한 범죄가 늘어남에 따라 범죄사례와 대처방안 등을 담은 홍보전단지를 자체 제작해 교육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특수학급을 대상으로는 성폭력의 의미와 대처방안, 호신술 방법을 교육해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학생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진행 중”이라며 “복지센터와 경로당 등으로 교육활동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서부경찰서는 좁은 골목길에서 여성 운전자를 상대로 사고를 당한 것 처럼 속여 치료비 명목으로 금품을 갈취한 혐의(상습공갈)로 박아무개(28)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13일 오후 2시께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앞 노상에서 안아무개(24)씨가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하자 백미러에 치었다며 뺑소니로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는 등 50여회에 걸쳐 약 400만원 상당의 돈을 빼앗은 혐의다. 조사결과 박씨는 그동안 오락과 도박으로 돈을 탕진, 생활비와 도박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여죄를 추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