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공개추첨 모습 용인시가 지난 25일 공개추첨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후보자를 선정했다. 시청 3층 철쭉실에서 진행된 공개추첨의 경쟁률은 약 2.7:1을 기록했으며, 모집분야별로 16명이 지원한 공개모집분야에서 6명을 선정했다. 다만 시민사회단체 추천자 1명은 모집정원 미달로 추첨없이 선발했다. 한편 최종 선정된 위원 이외에도 예비선장자 3명을 추가로 선발, 중도에 포기한 위원이 있을 경우 기회를 부여한다. 한편 선정된 위원들은 5월 중 예산학교교육을 수료한 이후 정식으로 위촉될 예정이다.
▲ 용인시노인복지관 소속 타이치 동아리에서 활동 중인 어르신 용인시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타이치 동아리 소속 어르신들이 지난 3월 북경체육대학에서 개최한 대회에서 총 9개의 트로피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복지관 소속 어르신 20명으로 구성된 타이치 동아리는 그동안 국내 대회에서 수차례 수상 실적을 올렸으며, ‘제12회 국제도인양생공대회)에서도 6개 종목에서 9개의 트로피를 차지했다. 용인시노인복지관 김기태 관장은 “동아리 활동을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어르신들의 노력으로 일군 성과”라며 “어르신들의 취미활동과 자기개발의 기회가 활발히 이루어 질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노인복지관은 33개의 실버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탁구, 당구, 댄스 스포츠, 체조 등 각종 실버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 죽전휴게소에서 열린 지구의 날 환경캠페인 한국도로공사 경기지역본부 ‘죽전(서울방향)휴게소’는 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해 환경캠페인을 시작했다. 22일부터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지구온난화 등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을 지키는 운전습관 등을 알렸다. 이에 따라 공회전이나 급출발 등 잘못된 운전습관을 바로잡고, 가정과 직장에서의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 자제, 재활용 생활화 등에 대해서도 홍보한다. 죽전휴게소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고객의 이동이 많은 자율식당 앞 공간에 보드판을 설치, 온난화의 실태와 친환경 운전 10계명, 가정과 직장에서 할 수 있는 환경수칙을 게재했다. 아울러 캠페인 내용은 유인물로 제작해 이용객들에게 나눠줬다. 죽전휴게소 최훈 소장은 “지구의 날을 맞이해 휴게소 이용객을 위해 환경오염 실태를 알리기 위해 환경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캠페인을 통해 차량운전자들이 올바른 운전습관을 갖게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개통 1주년을 맞이하는 용인경전철 개통 1주년을 앞둔 용인경전철의 이용승객이 지난 1년 동안 약 320만명의 승객이 이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용인시는 지난해 4월 26일 개통한 용인경전철을 이용한 승객이 일평균 약 9000명에서 1만 2천명으로 증가추세라고 25일 밝혔다. 아울러 시는 경전철 이용 활성화를 위해 향후 통합환승요금제 적용 및 중장기적 활성화방안을 추진해 이용객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특히 주요 대중교통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역세권 주변 도시개발과 대중교통의 연결, 문화 및 관광자원과 연계, 역사를 이용한 수익창출, 친환경 교통수단 이미지 제고 홍보를 꼽고 있다. 또 역사를 중심으로 일부 대중교통을 조정했고 환승할인적용 시에는 추가로 조정할 계획과 함께 기흥역세권 개발을 통해 상업시설 유치 및 대중교통환승센터 조성을 추진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점검을 통해 사고 없이 쾌적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원삼면 좌항리에 지어지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준공식 용인시 지역내 10개 지역농협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판로 확보를 위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준공식이 개최됐다. 지난 23일 처인구 원삼면 좌항리 일대 부지면적 7429㎡, 건축면적 2157㎡ 규모로 지어지는 유통센터는 총 39억원이 투입됐다. 과일과 채소 등 각종 농산물을 소포장, 가공 등 엄격한 품질관리를 비롯해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한 설비와 검사실, 포장실, 저온저장설비가 갖춰진 유통센터는 유통과정에 Cold-Chain System을 도입해 최적의 농산품을 관공서와 급식 등에 납품할 예정이다. 농협관계자는 “이번 유통센터 건립은 지역의 농산품의 가치를 높이고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내 농협의 공동마케팅고 유통단계가 축소돼 로컬푸드 운동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전라남도 진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건으로 전 국민이 충격과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용인시가 실종자와 희생자 가족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더욱이 시는 지난 2006년부터 전라남도 진도군과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구조활동이 진행되고 있는 사고 현장에 시는 구호성금과 실종자 가족을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21일 용인시의회는 진도군에 구조요원과 실종자 가족 및 유가족을 위해 현장에서 필요한 수건과 담요 등 300만원 상당의 구호품을 직접 현장에 전달했다. 이어 22일에는 용인시 공직자들이 사고현장의 구조활동에 지원해달라며 1800만원 상당의 성금을 모아 기탁했다. 시는 당초 구호활동에 필요한 생필품 등의 구호물품을 진도군 현지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었지만, 현장이 혼란스러운 관계로 성금을 전달했다. 한편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탓에 유가족들이 장례식장을 구하지 못하고 있는 어려움을 최소화 하기 위한 지원도 함께 마련됐다. 시는 사고희생자들의 유가족들이 화장시설 및 장례시설을 구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용인 평온의 숲 화장장을 유가족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에 따라 사고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
지난 21일 오후 12시50분께 기흥구 청덕동 한 사거리에서 마을버스가 승용차를 들이받고 인도에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운전사 박아무개(62)씨와 승용차 운전사 장아무개(38), 그리고 버스에 타고있던 승객 19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조사결과 사고가 난 버스는 앞에서 달리던 장씨의 승용차를 따라 사거리에서 좌회전을 하다 속도를 줄이지 못해 추돌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버스 운전자 박시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용인과 수원일대에서 수차례에 걸쳐 금은방 출입문을 부수고 진열장에 있는 귀금속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용인과 수원지역을 돌며 35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공아무개(35)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공씨는 지난 12일 새벽 3시11분께 기흥구 상갈동에 있는 금은방의 셔터와 유리문을 부수고 진열대에 보관 중인 26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치는 등 3일부터 23일까지 약 5회에 걸쳐 3500만원 상당의 귀중품을 훔친 혐의다. 조사결과 공씨는 얼마전 실직한 상황에서 부모님마저 몸이 좋지 않아 치료비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 D업체가 시공한 샤시 이사철을 맞아 인테리어 공사를 업체에 맡겼다가 부실시공 의혹으로 시공사와 입주자간의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소규모 공사의 경우 인테리어 면허 없이 공사를 진행할 수 있어 주변의 소개를 받아 공사업체와 계약을 맺지만, 자칫 부실한 시공이 이뤄질 경우 금전적 피해가 일어날 수 있어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3월 처인구에 사는 김아무개씨는 3월말 이사할 집에 인테리어 공사를 지인의 소개를 통해 D업체에 의뢰했다. 이에 D업체는 3월부터 샤시공사와 타일, 그리고 방문 등의 공사를 진행했으며, 김씨는 공사계약금으로 약 400만원을 지불했다. ▲ D업체가 시공한 샤시 하지만 샤시부분에 대해 김씨가 D기업에 문제제기를 하면서 갈등이 빚어지기 시작했다. 이에 김씨는 D업체에 잔금을 입금하지 않았고 해당 업체가 샤시를 철거해 새로운 업체를 다시 불러 공사를 진행, 이사날짜가 미뤄지고 다시 공사비가 지출됨에 따라 약 700만원 상당의 금전적 손실을 입지만 보상을 받을 방법은 없다. D기업 관계자는 샤시공사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것은 일방적인 주장일 뿐 공사결과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며 실리콘 공사는 다시 할 수 있음
▲ 안전교육을 받은 50여명의 신분당선 외국인 노동자 최근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신분당선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열렸다. 지난 23일 용인서부경찰서는 신분당선 현장 사무실에서 신분당선 2, 3공구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실제 신분당선 2공구와 3공구에서는 지난 2012년 지하터널 공사 중 사고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가 사망하는가 하면 지난해 8월에는 수지구 상현동 일대 지하터널 균열로 인해 교통이 통제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 신분당선 외국인 노동자를 위해 베트남 교회 타오 목사가 안전교육 통역을 하고 있다. 현재 신분당선 2공구와 3공구 외국인 노동자는 130여명으로, 이중 90% 이상이 베트남 국적을 가지고 있다. 이에 현장에서 통역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해 경찰은 지역내 베트남 교회를 운영하며 봉사활동을 해온 타오 목사를 섭외해 안전사고 교육의 효율성을 높였다. 경찰 관계자는 그동안 현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와 한국인 관리자간 언어 소통이 힘들어 안전교육이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타오 목사의 통역으로 안전교육은 물론 고향을 그리워
▲ 부동산 경기가 살아날 기미를 보이자 청약통장 불법 매매도 슬며시 고개를 들고있다. 부동산경기가 주택정책 활성화에 따른 규제완화와 신도시 분양경쟁이 높아지며 부동산 경기가 살아날 기미가 보이자 청약통장을 매매하는 움직임이 또다시 고개들고 있다. 이는 부동산 경기가 침체기였을 때는 청약 없이도 분양권을 받을 수 있었지만, 최근 서울시의 마곡지구와 경기도의 동탄2신도시, 배곧신도시 등의 분양경쟁률이 높아지며 청약통장의 가치가 다시 조명 받고 있기 때문. 더욱이 청약통장 매매는 주택법에 따라 불법으로 규정돼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 계약취소, 10년 동안 청약제한 등의 제제가 있으나 단속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지난 25일 기흥구 상갈동 일대에는 청약통장을 매입해 투기꾼에게 판매하는 청약통장 매매 브로커 관련 광고 전단이 곳곳에 붙어있다. 이들은 개인이 보유한 청약저축과 청약예금, 그리고 청약종합통장 등을 웃돈을 줄 수 있는 투기꾼과 연결해 높은 가격에 거래할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실제 홍보전단을 통해 통장을 매입한다는 A부동산은 청약기간이 5년 이상, 잔고가 600만원에 달할 경우 약 4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는다고 전했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복지시설 사업부지가 역대 최고 감정가 경매 물건으로 나와 화제다. 25일 부동산경매정보업체 부동산 태인에 따르면 오는 30일 수원지법 경매법정에 경매물건으로 나온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소재 13만3182㎡ 규모의 임야가 지난해 8월 감정 기준 1925억6576만원으로 역대 최고 감정가 기록을 경신했다. 해당 토지는 C건설이 지난 2011년 6월 노인복지주택으로 건축사업 승인받았으며, 지하 4층, 지상 20층의 20개동 건물 약 1486세대가 들어설 계획이었다. 그러나 주민들의 반대로 인해 법정소송까지 진행되고 승인 이후에도 사업 진행이 지지부진해 현재는 토목공사 단계에서 사업이 중단된 상태다. 현재 경매물건으로 나온 해당 토지의 등기부등본상 기재된 채권총액은 417억2000만원이며, 경매신청 채권자 청구액은 152억1870만원이다. 부동산 업계는 해당 토지 경매 입찰과 관련, 당초 사업계획을 승인한 용인시의 입장을 확인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노유자시설 및 복리시설 건설을 위한 주택건설사업계획이 승인ㆍ고시된 상태지만, 낙찰자가 용도변경을 할 경우나 기존의 사업을 그대로 이어가더라도 시의 승인 여부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 부동산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