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시다 다른 테이블의 여성을 폭행한 것도 모자라 조사 중인 경찰을 폭행한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용인동부경찰서는 14일 술을 마시고 다른 테이블의 여성을 폭행하고 경찰서에서 조사를 벌이던 경찰도 폭행한 혐의(폭행 및 공무집행방해)로 조아무개(32)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11일 1시40분께 처인구 김량장동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다른 테이블에서 술을 마시던 유아무개(29ㆍ여)씨를 폭행해 경찰에 연행됐다. 이어 조씨는 술에 취한채 조사 중에도 경찰서 내에서 난동을 부리며 중앙지구대 소속 경찰 2명에게 상해를 입혀 결국 경찰에 구속됐다.
삼성노조가 가입된 민주노총 금속노조 경기지부는 14일 오후 4시 30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에 위치한 에버랜드 정문 광장에서 삼성그룹에 대해 노조탄압을 멈추고 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할 것을 촉구하는 게릴라 콘서트를 열었다. ▲ 삼성노조가 에버랜드에서 노조탄압과 노동환경 개선에 대한 요구 집회를 열고있다. 민주노총 금속노조 산하 에버랜드 직원들로 구성된 삼성노조와 삼성서비스지회 경기남부권지부 노조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집회에서는 삼성그룹의 노조탄압과 삼성전자서비스센터의 불합리한 노동조건에 대한 규탄과 콘서트 형식의 집회가 이뤄졌다. 이들은 집회를 통해 지난해 10월 150페이지 분량의 삼성그룹 내부의 노조탄압 문서가 공개됐음에도 불구하고 노조탄압이 여전히 자행되고 있다고 성토했다. 또한 중앙노동위원회와 법원에서 노조탄압이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에버랜드 내 노조원에 대한 회유와 감시, 그리고 미행 등이 여전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에버랜드를 중심으로 반경 10㎞에 허위 집회신고를 해놓고 있어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장소마저도 박탈했다고 규탄했다. 삼성에버랜드 노조는 지난 2011년 7월 설립한뒤 지난해 2월 민
용인시는 다음달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아름다운 디자인 칠보공예 교육’을 운영키로 결정하고 오는 24일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접수받는다. 이번 교육은 한국의 전통공예인 칠보공예를 실습을 통해 직접 체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인터넷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매주 목요일 24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브로치 만들기, 휴대용 손거울, 목걸이 등의 장식용 물품제작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이정과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yonginatc.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4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24명을 접수하며, 교육생은 일부 재료비를 자부담 하면 된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문화ㆍ예술ㆍ융합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협력을 위해 백남준아트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내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들의 문화와 감수성을 함양하는 한편 문화예술 중심의 창의적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백남준아트센터와 협력해 교육현장을 지원한다. 아울러 이번 협약체결을 바탕으로 창의성을 바탕으로한 교육활동 진행과 지역사회와 학교의 문화ㆍ예술교육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방침이다. ▲ 백남준아트센터와 용인교육지원청이 문화예술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용인시 60만 교육가족이 함께 문화예술을 바탕으로 화합과 즐기는 체험위주의 교육기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개막전에서 부산교통공사를 상대하며 분전하고있는 용인시청 축구팀 선수들 지난 8일 오후 3시 처인구 마평동에 위치한 용인시종합운동장에서 내셔널리그 소속 용인시청 축구단의 홈 개막전이 열렸다. 내셔널리그는 한국실업축구연맹이 주관하는 세미프로 리그 형태의 실업축구 리그로 오는 10월까지 용인을 비롯해 부산, 창원, 천안 등 축구열기가 높은 지방도시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용인시청 축구단은 지난 2010년 내셔널리그에 참가했으며, 프로축구 신인상을 수상한 정광석 감독과 국가대표로 활약한 이민성 선수가 플레잉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2년에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4강까지 오르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눈부신 성과도 보였다. 이날 열린 개막전에는 드라마 너의목소리가 들려, 비밀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은 배우 이다희씨가 나와 시축 및 사인볼 증정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개막식에 참여한 이다희 씨는 내셔널리그와 더불어 용인시청 축구단을 많이 응원해 달라며 개막식을 찾은 축구팬에게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 경기에서 용인시청 팀은 부산교통공사에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용인시청은 전반전 치열한 공방전을 거듭하며 분전했지만, 후반 28분과 41분
▲ 용인시장 출마를 선언한 용인미래포럼 김근기 대표 ▲ 20년간 의정활동 경험을 장점으로 내세운 경기도의회 심노진 의원 ▲ 경전철 운행을 중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발표한 경기도의회 권오진 의원 ▲ 장밋빛 공약과 낙하산 인사를 철저하게 배제하겠다고 공약한 경기도의회 조양민 의원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용인시장 자리에 도전하는 출사표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특히 경기도의원 출신의 후보자들이 잇따라 용인시장 선거 도전을 공식발표 하고 있는 가운데 여권신장의 모습을 보여주듯 여성후보자도 출마를 선언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아울러 기존의 새누리당 소속 후보들의 난립속에서 민주당 소속 의원도 출마를 선언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0일 용인희망포럼 김근기 대표가 용인시장 출마를 위한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지난 18대 대선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선거조직운영위원회 용인조직 총괄위원장을 역임한 그는 주거와 문화관광 복합단지 건설과 규제개혁 추진위원회 설치, 지역별 생태계 연결 조성사업 등의 환경정책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아울러 그는 전국에서 손꼽히던 부자도시가 무리한 사업으로 심각한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며 재정난의 주범으
김학규 용인시장이 공약으로 동백동 상가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관ㆍ학지원센터가 시의 무책임한 행정에 애꿎은 피해만 발생하고 있다. ▲ 당초 창업을 지원한다고 조성한 쥬네브의 관학지원센터가 을씨년스런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 시장은 출마 당시 동백동 일대의 공동화된 상가살리기 일환으로 반값학원을 조성을 공약했지만 현실적 어려움으로 무산, 이후 이후 지난해 3월 명지대와 함께 쥬네브의 빈 상가에 관ㆍ학지원센터를 설립했지만 후속 지원이 없었기 때문. 결국 지역내 기업과 예비창업자를 위해 명지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한 관ㆍ학지원센터는 열악한 입주환경과 시의 지원이 이뤄지지 않아 결국 입주한 업체들에게 고스란히 피해가 전가되고 있다. 더욱이 기업들이 입주할 경우 인센티브를 주겠다는 쥬네브는 기업들이 입주한 이후 안하무인식 관리와 무책임한 모습만 보이고 있어 시의 치적쌓기 행정에 쥬네브의 배만 불렸다는 불만의 목소리만 높아지고 있다. 시는 당초 관ㆍ학지원센터를 통해 미분양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쥬네브를 활성화시키는 한편 창업인프라 구축과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약 75개 기업체가 입주해 연매출 60억원 이상을
경기도가 도시 미관을 살리는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간판을 공모한다. 도는 ‘경기 베스트간판 공모전’을 개최하기로 하고 오는 5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작품을 접수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기존 광고물 및 창작 광고물이며 전국 광고물제작업자·광고주·건물주·옥외광고 관련 대학생 등으로 지역 제한은 없다. 심사를 거쳐 기존 및 창작 광고물 중 대상(1점) 등 총 25점을 선정할 예정이며 대상에는 시상금 500만 원 및 상장을 수여한다. 접수는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웹하드로만 가능하다. 수상작은 오는 6월 17일 경기도옥외광고협회 홈페이지와 디자인경기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아울러 수상 작품은 경기도 본청 및 북부청, 용인시, 부천시청 등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옥외광고협회(www.gg.or.kr) 또는 디자인 경기(design.gg.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지난 10일 파업동참으로 인해 굳게 닫혀진 마북동의 한 의원 정부가 추진 중인 원격의료 및 의료법인의 영리 자회사 설립 허용 정책에 대해 의사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일 전국의 전문의와 의원들이 파업을 진행했다. 그러나 이를 관리감독하는 각 보건소는 파업 당일 오후까지도 파업에 참가한 병원 현황조차 파악하지 못해 오는 24일 예고된 2차 전면파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자칫 의료대란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것. 그러나 지역 보건행정당국은 의사협회를 비롯한 일선 전문의와 의원들의 비협조로 현황파악이 어렵다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어 보건행정에 구멍이 뚫려있다는 지적이다. 용인시 처인구와 기흥구, 수지구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0일 파업에 참여한 의원급 치료기관은 처인구가 82곳 중 19개의원(23%), 기흥구가 171곳 중 101곳(59%), 수지구는 157곳 중 56곳(36%)이 파업에 동참했다. 하지만 병의원급을 관리감독하는 각 구의 보건소는 이날 오후 늦게까지도 파업에 참여한 의원현황조차 파악하지 못했다. 각 구의 보건소는 파업예정일이 10일 이전 각 의원에 정상진료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는 한편 파업 전 전화를 통해 파업에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용인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다이소와 함께 ‘행복나눔’ 후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물품은 용인시 지역내 한부모 가정, 위기가정, 취약계층 등에 전달될 예정으로 후원내역은 4692만원 상당의 다이소 일상생활용품이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각 가정의 필요한 물품을 하나한 면밀한 조사를 통해 맞춤형 사회복지실천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용인시 기흥구는 재원 확보와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특별합동조사반을 편성, 오는 6월까지 지방세 감면ㆍ중과세 부동산 등 지역내 3500건에 대한 일제조사를 벌인다. 이번 합동조사반은 세무과 내 도세 및 재산세 2개팀이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오는 6월까지 과세대상자에게 누락세금을 통보해 추징한다. 주요 조사대상으로는 영유아 보육시설, 종교시설, 기업부설연구소, 지식산업센터, 별장, 고급 오락장 등이다. 실태 점검 후 감면조건에 위배된 부동산과 중과세 대상 건축물에 대해서는 공부 조사 및 현지 확인 후 누락세원에 대해 최고 5년까지 추징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기흥구 지역내 대규모 지식산업센터가 준공돼 지방세 감면 사후관리에 어려움이 있다”며 “추징에 따른 민원발생이 예상되지만 증빙자료를 철저히 준비해 납세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진출처=새누리당 한선교의원 홈페이지 새누리당이 오는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오는 15일까지 후보자 추천 신청을 접수 받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용인시병 당원협의회도 적극 이를 홍보하며 후보자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새누리당 용인시병 당협위원장 한선교 의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에 대한 후보자 추천신청을 새누리당 경기도당에서 접수 받는다는 게시물을 통해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대상지역은 광역의원의 경우 용인시 제7선거구(죽전1동, 죽전2동, 풍덕천1동, 풍덕천 2동)와 8선거구(죽전1동, 죽전2동)이다. 아울러 기초의원은 용인시 아선거구(죽전1동, 죽전2동), 자선거구(풍덕천1동, 풍덕천2동), 차선거구(신봉동, 동천동), 카선거구(상현1동, 성복동)이다. 후보자 등록은 오는 15일 오후 5시까지며, 새누리당 경기도당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당 관계자는 당협위원장의 영향력이 아닌 좋은 인사들의 폭넓은 참여 기회가 확대 돼 긍정적 영향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명하고 올바른 과정을 통해 모범적인 상향식 공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병 지역에서 후보자 등록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새누리당 용인시병 당원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