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자연재난에 대한 시민의 예방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오는 14일까지 자연재난 및 재난대응 홍보를 주제로 한 포스터를 공모한다. 자연재난 관련 포스터는 지역내 초ㆍ중ㆍ고등학생과 대학, 일반부를 대상으로 작품 접수를 받는다. 용인시 소재 학교 재학생과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용인시 안전총괄과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작품의 주제는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경각심 고취 포스터, 자연재해 복구 및 봉사활동, 재난 예방 활동, 내 집 앞 눈치우기 등 국민의 자율적 책임과 의무를 홍보하는 내용이 적용된다. 응모된 작품은 용인시 자체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최우수작에 한해 2차로 도 자체심사위원회 심사가 진행, 우수작에 대해서는 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안전총괄과(031-324-3301)에 문의하면 된다.
지난 3일 용인시청 앞 광장에서 시가 발주한 도로공사에서 장비대금을 받지 못한 회사 관계자들이 농성을 벌였다. 시에 따르면 지난 해 8월 수지구 동천동 초입 진입로인 시도 17호 공사에서 장비대금 4600만원 중 3600만원을 받지 못했다며 민주노총 덤프연대 관계자 7명이 2시간 여의 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지난해 8월 준공된 시도 17호 공사에 참여했지만 하청업체인 D사의 회생절차로 인한 피해를 시에 호소, 이에 시는 회생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D사의 협력사와 합의를 통해 기성금을 주는 조건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용인지역내 곳곳에서 기업의 회생절차로 인해 제대로 된 대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시가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제한이 있다”며 “업체간의 합의하는 자리를 마련해 이같은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미국산 쇠고기를 한우로 속여 판매한 정육점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특사경에 따르면 수원과 용인 등 11개 지역 30개 정육점을 점검한 결과 10곳의 정육점에서 이같은 행위를 적발했다. 용인시의 한 정육점은 지난 설 명절에 100그램에 3500원인 미국산 갈비를 한우로 포장해 4500원에 판매, 설 연휴 동안 모두 65㎏이 판매됐다. 이밖에도 특사경은 용인과 화성 등에서 총 10곳의 정육점을 적발, 적발된 업체는 축산위생관리법 위반사항에 대해 행정처분을 받게될 예정이다.
▲ 용인동부경찰서 관계자와 시청, 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모여 지역경제 활성화 논의를 진행했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지역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기 위해 지난 5일 용인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정승호 용인동부경찰서장과 지역내 중소기업 대표 22명과 시청관계자 등이 모인 이 자리에서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아울러 간담회를 통해 물류 수송과 기업체 방문에 지장을 주는 교통시설을 개선키로 협의했으며, 북한이탈 주민의 고용안정을 위한 취업알선도 함께 논의됐다. 경찰 관계자는 “지역경제의 안정화를 위해 기업과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초청해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듣고 이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한 여성을 구한 상현지구대 직원들 용인서부경찰서는 자신의 신변을 비관해 수면제를 먹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던 50대 여성을 구조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수지구 성복동 한 상점에서 한 여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한다는 신고가 접수, 이에 상현지구대 소속 김선걸 경장과 성미애 순경이 현장에 출동했다. 하지만 제보가 접수된 상점은 문이 잠긴 상태였으며, 경찰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여성의 위치를 파악해 상점 내부에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후 용인소방서 대원과 함게 상점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침대에 누워있는 여성을 구조해 인근병원으로 후송했다. 한편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한 이 여성은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에 위치한 삼성화재교통박물관은 용인시민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지역사회 기부 일환으로 용인시민과 용인 지역 소규모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부여하는 이벤트이다. 용인시민 대상으로는 3월과 4월 두 달 간 50%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박물관 방문 시 용인에 거주함을 증명하는 신분증과 함께 삼성화재교통박물관 홈페이지(www.stm.or.kr)에서 용인시민의 달 쿠폰을 출력해 제시하면 된다. 소규모 어린이집 대상 할인 행사의 경우 기존에는 20인 이상 규모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단체 할인 혜택을 제공했으나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용인시에 소재한 어린이집 대상으로 용인시 소재지가 적힌 어린이집 사업자 등록증을 제시하면 20인 이하 방문 시에도 할인이 적용된다. 지난 1일부터 용인경전철 전대에버랜드 역에서 삼성화재교통박물관까지 왕복 무료셔틀버스도 운영 하고 있다. 삼성화재교통박물관은 국내 최초의 자동차 박물관이다.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 376번길 171번지에 위치하며 지상2층 규모의 본관과 야외전시장과 애니카 공원, 교통안전 교육장인 애니카 교통나라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자동차 역사와 문화에 대한 조명을 통해
용인시는 자원봉사 코치 희망자와 더불어 SNS 자원봉사 홍보 기자단을 모집한다.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자원봉사 코치’는 기흥구청과 수지구청에서 자원봉사에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역할을 하는 자원봉사자다. 또한 ‘SNS 자원봉사 홍보 기자단’은 SNS를 통한 센터의 소식과 단체활동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자원봉사 코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14일까지 각 구청별 거주자 15명씩 총 30명을 교육이수 후 코치 배정을 실시한다. 한편 'SNS 자원봉사 홍보 기자단‘은 스마트폰을 소지한 65세 이상의 어르신을 비롯한 봉사활동을 원하는 시민이면 신청 가능하다. 오는 23일까지 20명을 선착순 접수할 예정이며, 다음달 1일부터 17일까지 총 6회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에게 수료증이 발급된다. 신청은 용인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www.yongin1365.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 후 이메일 (yivc7757@yongin1365.or.kr )이나 팩스 (031-322-8633)로 보내면 된다.
용인시가 전국에서 최초로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점검 멘토링제를 운영한다. 시는 시민체감 주택행정 추진의 일환으로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해 안전점검과 교육을 실시, 안전에 관한 가치와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안전점검 사각지대에 놓인 15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해 2억4000만원을 투입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 결과 45개 소규모 주택 단지 중 19개 단지가 안전에 대한 문제를 노출, 이에 시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용인시지회와 협의를 통해 지역내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점검 멘토링제를 실시키로 결정했다. 시는 단지별로 2명의 주택관리사가 입주민 또는 통·리장과 함께 43개 단지 대상으로 건축물, 소방, 전기, 가스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점검요령도 전수할 예정이며, 안전점검 멘토링제는 매년 2회 운영된다.
▲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용인축구센터 소속 백암중학교 축구팀 지난 2001년 한국축구발전과 용인시민의 체육발전을 목표로 설립된 용인시축구센터가 한국축구 인재사관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4년 대한축구협회의 각 가맹단체가 주관한 춘계 전국 중ㆍ고 축구연맹전에서 용인시축구센터 소속인 신갈고등학교와 백암중학교, 원삼중학교 3개 팀이 모두 결승에 올라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3개 팀이 동반으로 결승까지 오른 것은 그동안 용인시축구센터의 선진화된 선수육성과 운동환경 및 선수지도 시스템이 만들어낸 결과라는 평가다. 실제 용인시축구센터 소속팀은 전국 초ㆍ중ㆍ고교 주말리그에서 좋은 성적으로 왕중왕전에 진출해왔으며, 2010년 원삼중학교가 우승, 이듬해에는 신갈고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기도 했다. 아울러 오는 6월 열리는 브라질월드컵 대표팀 소속인 김보경, 김진수, 조찬호, 정인환, 이범영, 김주영 선수는 물론 오재석, 석현준, 이승열 등 프로축구에서 이름을 알린 선수들 역시 용인시 축구센터를 거친 선수들이다. 이밖에도 청소년대표팀에 정현철,
▲ 용인교육지원청이 진행한 청렴 선포식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모인 가운데 ‘부패 ZERO 확선 선포식’을 가졌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이날 선포식을 통해 용인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공직자들의 청렴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용인교육을 구현하고자하는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미래 세대의 주역이 될 학생들을 지원하는 청렴 학교 운영을 확대해 현장에서 학생들에 대한 청렴교육을 강화하고 기회제공을 올해의 주요 청렴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신뢰받는 교육지원청이 되기 위해 부정부패가 없는 교육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가 재정난을 타개하기 위해 차량등록사업소 부지를 민간사업자에게 매각을 추진했지만 해당사업자가 매입의사를 거부하는 의사를 보내 부지매각이 난항을 겪고 있다. 더욱이 당초 2015년 매각계획을 2년 앞당기며 역삼지구재개발사업조합과 수의계약을 추진했음에도 불구하고 매각에 실패해 이에 대한 논란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일 시에 따르면 수의계약 방식으로 차량등록사업소 매각을 검토하던 역삼지구재개발사업조합으로부터 매입의사가 없다는 공문을 받아 시유지 매각이 무산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2년 채무관리계획의 일환으로 처인구 역북동 365-2 등 2필지 2만6924㎡ 면적의 차량등록과 부지를 매각키로 결정, 지난해 6월 수의계약을 통한 매각을 추진하는데 이어 9월에는 역삼지구재개발사업조합에 매입의사를 묻는 공문을 전달했다. 하지만 공시지가만 820여억원에 달하는 차량등록소업소부지 매각계획은 지난 달 3일 조합측의 매각의사가 없다는 회신에 물거품이 됐다. 이같은 상황에 시는 공개입찰을 통한 시유지 매각을 검토하고 나섰지만 다양한 문제들이 산재되있어 이마저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특히 부지활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역삼지구재개발사업 추진이 지지
▲ 경전철을 직접 시승해 문제점을 논의한 새누리당 정병국 의원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하고 공식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새누리당 정병국 의원(여주양평가평)이 용인경전철을 직접시승해 문제점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6일 오후 2시 정 의원은 기흥역에서 전대ㆍ에버랜드역까지 경전철을 시승, 경전철이 처한 문제점을 해결해 수도권 교통의 줌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 의원은 지방자치단체간의 경계문제 때문에 교통체계가 혼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통합해 관리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서울 중심의 행정체계에서 탈피하기 위해서는 수도권광역교통청을 신설해 교통체계를 일원화할 필요가 있다며 판교광교기흥화성평택 라인의 K밸리가 연결되기 위해서는 용인경전철이 교통과 기술의 중심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는 실패작이라는 오명을 쓴 경전철이지만 도 차원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된 환승할인과 운영비용에 대해 지원한다면 경기도민과 용인시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정 의원은 지난 5일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선언한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과 후보단일화에 대해 선거를 앞두고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