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광활성화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용인시장 예비후보 김상국 교수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용인시장에 도전하기 위한 출사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강순 전 용인동부경찰서 서장과 경희대학교 김상국 교수가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대열에 본격 합류했다. 지난 5일 오전 9시 30분 용인시장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나선 경희대학교 김상국 교수는 용인시에 필요한 것은 경영이라는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김 교수는 현재 용인시에 필요한 것은 정치적 정략이 아닌 경영을 통한 위기탈출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중국의 기업관계자를 초청해 관광에 대한 사업을 설명했다. 특히 민속촌과 에버랜드가 위치한 용인의 지리적 강점을 활용해 관광산업을 활성화 한다면 경제적으로 큰 이익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용인시장 출마선언을 한 이강순 전 용인동부경찰서 서장 이어 같은날 오전 11시 용인동부경찰서 이강순 전 서장이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용인시 정책에 대한 청사진을 발표했다. 이 전 서장은 빚부터 갚겠습니다. 세일즈 용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용인시장으로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아울러 기존의 세수에만 의존하는 지방재정행정에서 탈피해
용인시가 덕성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위한 민간사업자 유치를 위해 오는 14일 오후 2시 처인구 이동면 덕성2리 마을회관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금번 현장설명회는 민간사업자 유치를 위해 용인도시공사 주관으로 개최되며, 사업의 현황과 입지 조건, 인센티브 지원과 현장 방문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지난달 2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덕성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 선정 공모를 진행 중으로 오는 20일 도시공사 1층 개발사업팀에서 사업 참가 의향서를 접수 받는다. 이어 다음달 1일 오후 4시까지 사업 신청 서류를 접수할 예정이다. 덕성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이동면 덕성리 일원 약 102만㎡ 규모에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국도 45호선 등 고속도로와 국도가 인접해 교통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시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건설비용과 기반시설 비용, 각종 인ㆍ허가 및 토지보상 업무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설명회를 통해 덕성일반산업단지에 대한 특징과 장점을 설명해 민간사업자의 참여를 유도할 것”이라며 “향후 창조경제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지원과 육성에 노력을 기울일
▲ 공공정보 공개확대를 위한 부서별 교육 모습 용인시는 정부3.0의 주요과제인 소통과 투명한 정부 실현을 위해 공공정보 공개제도를 확대 추진한다. 정부 3.0은 국민이 원하는 정보를 제공해 정부의 투명성 확보와 시민의 정책 참여 활성화를 위해 계획됐다. 시는 이를 위해 공공정보의 개방을 위해 정보 공개 확대 및 공공정보 개방, 시민 중심의 정보공개, 공공정보 개방 및 활용 인프라 구축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처리부서의 정보공개 청구 빈도수 분석 및 모니터단 설문조사를 통해 행정정보 공개 사전공표대상을 확대하는 한편 처리기한 지연을 사전에 예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3.0이 추구하는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개인정보 유출 등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2014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325명으로 생활이 어렵고 수입원이 없는 시민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용인시 거주자로 정기소득이 없고,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인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서, 자격증 등의 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관할 읍ㆍ면ㆍ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중증장애인은 의사소견서를 함께 접수해야하며 수급자와 공공근로사업을 연속 8개월 이상 참여한 사람은 제외된다. 이번 공공근로사업은 오는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주 5일 25시간(65세 이상은 15시간)을 근무하게 되며, 임금은 1일 교통비와 간식비를 포함해 2만9050원을 받게된다. 한편 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장애인 복지시설 도우미 등 공공서비스 58개, 도서자료 데이터 구축 등 정보화 10개, 환경정화 58개 등 총 126개 사업으로 진행된다.
지난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용인 지역내 모범납세자에 대한 인증과 표창이 수여한 가운데 한켠에서는 고액체납이 해결되지 않아 시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특히 시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용인시가 징수하지 못한 세금은 총 958억원 규모로 이는 경기도내 31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지자체로 꼽혔다. 이에 따라 시는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채권추심과 부동산공매 등의 징수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여전히 체납문제는 해결의 실마리를 풀지 못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을 기준으로 지역 내 체납건수는 36만 9000건, 체납액은 최고 22억원을 체납한 A업체 등을 포함해 총 738억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에 시는 체납에 대한 징수활동의 일환으로 압류한 부동산을 공매처리하는 등 징수활동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실제 지난해 시는 총 471건의 부동산 공매를 통해 29억원의 체납액을 징수해 도내에서 가장 활발한 공매처리를 진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공매과정에서의 유찰과 부동산 가치평가의 현실화에 대한 문제가 남아있어 징수활동에는 많은 어려움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이같이 용인시의 체납액이 큰 수치를 나타내고 있는 이유는 지난 10여년 동안 급속하게 진행된 부동산 개발의 여파
경찰이 총기까지 사용하고 놓쳤던 외국인 기름절도범이 검거됐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달 18일 공터에 주차된 기름을 훔치다 도망친 A(26)씨를 검거한데 이어 지난달 23일 공범 B씨(26)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15일 처인구 원삼면 문촌리 공터에 주차된 화물차량에서 기름을 훔치다 이를 본 차 주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을 따돌리고 도주했다. 특히 출동한 경찰은 총기까지 사용했지만 강하게 반발하며 몸싸움을 벌이다 성대 결절 등의 전치 12주의 상해까지 입으며 이들을 놓쳤다. 한편 경찰에 붙잡힌 카자흐스탄 국적의 A씨와 B씨는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범죄를 저질러 본국으로 강제출국당했다.
용인동부경찰서는 28일 열쇠가 꽂혀있는 차량을 절도하고 차안 물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김아무개(20)군과 이아무개(18)군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달 23일까지 처인구 양지면 일대를 돌며 차량 3대와 22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다. 조사결과 이들은 가출한 상황으로 찜질방과 PC방 등을 전전하며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 용인서부경찰서 관계자와 4대 사회악 근절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조동혁 용인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8일 드라마 ‘감격시대’에 출연 중인 배우 조동혁을 4대 사회악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조동혁은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각종 캠페인에 참석하고 홍보전단지 표지모델 등을 통해 홍보활동에 나선다. 특히 대중에게 친근한 조동혁을 홍보대사로 위촉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해 4대 사회악에 대한 근절활동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경찰은 기대하고 있다. 용인서부경찰서 관계자는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경찰과 민간이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서부경찰서는 지난해에도 전 축구국가대표 송종국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 결과 사회악 근절활동 평가에서 도내 1위를 달성했다.
▲ 화재가 발생한 가구창고 지난달 27일 오후 11시 43분께 처인구 모현면에 한 가구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이 화재로 창고 내 가구와 집기류, 건물이 불에타 약 45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를 신고한 보안업체 직원의 진술과 출입문 부근의 전기배전반에서 전기단락이 발견된 것을 미뤄 누전에 의해 화재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건강검진을 위한 수면내시경 검사시 사용의 편리함으로 프로포폴 등의 수면유도제 사용이 늘어나고 있지만 부작용으로 인한 의료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프로포폴 등의 수면유도제는 비용과 관리가 용이해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약물의 부작용으로 인한 균형상실, 무호흡, 혈압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문제 등 의료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수지구 상현2동에 위치한 L내과에서 건강검진을 위한 수면내시경을 받은 최아무개(40남)씨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L내과와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사망한 최씨는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수면내시경 검사를 받은 후 2시간만에 숨졌다. 병원 측은 사망 원인에 대해 프로포폴을 투약한 이후 검사를 진행했으며, 검사 도중 산소포화도가 떨어지고 심장마비 증세로 인해 검사자가 깨어나지 않아 응급처치한 이후 구급차를 불러 대형병원으로 옮겼지만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후 최씨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사인은 프로포폴 부작용으로 인한 심장마비라는 소견이 나와 유족들은 해당 병원을 상대로 민ㆍ형사상 소송을 제기했다. 아울러 용인서부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하는 한편 병원 앞에서 의료사고에 대한 책
▲ 용인시의회 김정식 의원 지난 2011년 3월 출범한 도시공사는 당초 무분별한 개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지방자치 발전과 시민을 위해 일한다는 큰 뜻을 갖고 출범했다. 하지만 도시공사는 사업개발과정에서 인사난맥과 계약문제로 인해 부도위기에 몰리며 많은 문제점을 드러냈다. 이에 용인시의회 소속 의원들은 역북지구도시개발사업 조사특위를 구성해 용인도시공사가 진행한 역북지구 개발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7개월 여의 시간 동안 증인 및 참고인 29명을 소환 해 도시개발사업과 관련된 의혹을 조사했다. 아울러 조사결과 드러난 토지리턴제 도입배경과 평가위원 선정조작, 특정업체 선정과 이사회 의장의 권한남용 등에 대해 사업 관련자들을 상대로 업무상 배임, 변호사법 위반 등의 혐의를 지난달 25일 수원지방검찰청에 수사의뢰했다. 역북 도시개발사업 행정사무조사 특별조사위원회를 이끈 김정식위원장을 만나 용인도시공사의 문제점에 대해 들어봤다. Q)조사특위를 구성하게된 계기는? -역북지구 C블럭과 D블럭의 토지리턴 계약 만료에 따른 금융비용과 계약방식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 하지만 도시공사 사장과 임원 뿐만 아니라 이들을 임명한 시장 역시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않
▲ 수지구보건소와 학교 보건관계자들이 모인 안심학교 설명회 수지구보건소는 지난달 28일 교육청과 보건교사 등 보건관계자를 대상으로 ‘2014 아토피ㆍ천식 안심학교 확대운영’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수지구보건소는 지난해 26곳의 지역내 학교를 대상으로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로 지정해 실태조사를 거쳐 아토피와 천식 유병자 4398명을 등록해 관리했다. 아울러 보건교사와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토피와 천식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결과 올해 사업설명회는 45곳의 학교와 어린이집 교사가 참석했다. 용인시 안심학교가 지난해 아토피와 천식 실태조사를 한 결과 초등학생 아토피피부염의 유병율은 31.8%, 천식은 5.7%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각 교육기관의 응급대처 체계가 중요시됐으며, 지난해 지역내 아토피 질환을 앓고있는 학부모가 아토피ㆍ천식 예방관리센터로 문의해 안심학교로 전학하는 사례들도 있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안심학교를 확대해 보다 많은 학생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학부모에게는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아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