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지역내 학교 영양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직무연수 용인교육지원청은 신학기를 맞아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내 학교와 특수학교 영양사 170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누출로 인해 소비자의 수산물 섭취 불안이 급증한 가운데 학교 급식에서 수산물의 안전한 공급을 위한 ‘방사능 오염과 먹거리 안전’이라는 주제로 위생안전교육이 실시됐다. 아울러 올해 신학기부터 처음 실시되는 식재료 공동구매 설명회를 통해 보다 더 좋은 품질의 식재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 취지 설명과 공동구매 사업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친환경무상급식이 우리사회에 보편적 복지 정착과 확대에 기여한 의미를 되새겨야 한다”며 “식중독을 비롯한 각종 위생안전 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직속기관인 경기도학생용인야영장을 통해 경기도내 초ㆍ중ㆍ고등학생과 청소년단체를 대상으로 야영수련 관련 교육기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교육지원청은 야영수련활동 운영계획 및 교육기부 활성화 사전협의 회의를 진행, 청소년들의 요구를 반영해 야영프로그램을 편성 운영한다. 특히 환경센터와 연계해 자연보호 교육을 병행하는 한편 여름방학을 이용해 가족캠프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참가학생을 대상으로 예절과 역사 교육등의 프로그램도 병행할 예정이다.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야영수련활동 프로그램의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참가학생 개개인의 꿈을 실현토록 돕고 몸과 마음이 자라는 계기로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 시장출마를 선언한 경기도의회 김기선 의원 오는 6월 4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용인시장 출마를 밝힌 후보들의 움직임이 뜨겁다. 특히 시장출마를 위해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던 인사들이 예비후보 등록과 더불어 출마기자회견을 통한 공식적인 선거전에 돌입하며 저마다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김기선 전 경기도의회 의원은 지난달 26일 용인시청 3층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용인시장으로 출마에 대한 공식선언을 했다. 구성농협 조합장과 경기도의회 FTA특별위원회 위원장, 경제투자위원회 상임위원장을 역임한 그는 용인시의 발전에 있어 정치행위나 평이한 행정으로는 현재 겪고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경기도의회 경제투자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기업지원과 투자유치에 대해 누구보다 경험이 많기 때문에 시의 세수 확보와 일자리 창출에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 시장출마를 선언한 박승웅 전 국회의원 이어 27일에는 14대 국회의원을 지낸 박승웅 전 의원이 용인시장 출사표를 던졌다. 국회 정책연구실장과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사무총장을 역임한 박 전 의원은 현재 우리경제연구원 고문과 관민포럼 공동대표로 활동 중이다. 박 전 의원은 용인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재정자립도
▲ 삼성화재 교통박물관 주 전시장 처인구 포곡읍에 위치한 삼성화재교통박물관은 지역내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4월까지 50% 할인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기부의 일환으로 지역내 시민과 소규모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경전철 활성화를 위해 전대ㆍ에버랜드 역에서 삼성화재교통박물관까지 왕복 무료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 삼성화재 교통박물관 교통안전체험장 삼성화재교통박물관은 국내 최초의 자동차 박물관으로 국내외 자동차 문화와 관련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아울러 야외전시장과 공원, 교통안전 교육장인 애니카 교통나라 등의 시설을 갖춰고 있으며,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스케치를 바탕으로 제작된 태엽자동차부터 벤츠 특허차와 레이싱카 등 다양한 자동차를 관람할 수 있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박물관 방문시 용인시에 거주를 증명하는 신분증과 함께 삼성화재교통박물관 홈페이지(www.stm.or.kr)에서 용인시민의 달 쿠폰을 출력해 제시하면 된다.
용인시는 자연취락지구 내 건폐율 상향과 용도지역별 행위제한을 완화하는 사안을 주요 골자로 하는 도시계획조례 전부개정안을 지난 달 26일 입법예고했다. 이번 조례개정은 국토계획법 시행령 등 관계법령 개정사항을 반영, 불합리한 규제를 완화해 효율적인 토지 이용을 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용인시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부패 유발요인을 미연에 차단하고 조례 운영 관련 기준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국토계획법 시행령 개정(2014.1.14)에 따른 개정 △규제 완화를 위한 당초 도시계획조례 개정 △도시계획 심의 부패차단을 위한 방안 마련 등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는 2010년 이후로 도시계획 조례가 제대로 정비되지 않아 균형있는 개발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변화된 여건과 주민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개정안을 제출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오는 12일까지 시민의 의견을 수렴, 규제 심사 등을 거쳐 상반기내 의회 의결을 받아 4월 이후 시행할 예정이다. 개정 조례내용에 대해 의견이 있는 기관, 단체 또는 개인은 의견서를 용인시 도시계획과(031-324-3216)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 기흥구보건소와 아이러브재단이 지역주민의 눈 건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흥구보건소는 지난달 27일 아이러브재단과 지역주민의 생애주기별 다양한 ‘눈 건강 증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눈 건강 증진 및 눈 건강관리 센터 프로그램 운영지원, 다양한 생애주기별 실명 및 시각장애 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이를 통해 보건소는 눈 건강관리 사업기반을 수립해 지역주민의 실명과 시각장애 등 눈 건강을 위한 건강증진을 도모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 눈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한편 건강한 시력으로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용인도시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이연희 전 수지구청장 용인도시공사의 새로운 사장으로 이연희 전 수지구청장이 지난달 26일 취임했다. 1976년 용인시 공채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 사장은 용인시 농업정책과장과 경제환경국장을 거쳐 지난해 12월 수지구청장을 마지막으로 37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한경대학교 행정학 학사와 동대학원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구제역방지대책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1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연희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도시공사가 처한 현재의 위기는 또다른 도약을 위한 기회의 다른 모습일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가능성과 미래가 있는 도시공사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추진 중인 원격의료 및 의료법인의 영리 자회사 설립 허용 등을 의료 민영화에 따른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5일 박근혜 대통령 취임 1주년 기념 담화문 내용에 의사협회가 적극반발하고 나섰다. 더욱이 박 대통령이 직접 발표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보건의료 분야가 경제자유구역 내 투자개방형 병원 규제를 합리화 하고, 의료기관의 해외진출 및 원격의료도 활성화 할 것이라고 밝혀 의료단체들은 집단파업의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4차 투자활성화대책 발표를 통해 병원의 영리 자회사 및 원격진료를 발표한 바 있으며, 의료기관의 자회사 설립을 통해 해외환자 유치와 호텔 및 장례식장, 화장품 판매 등을 허용해 투자확대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같은 정부정책에 의사협회를 비롯한 의료단체들은 사실상 의료민영화라며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실제 박 대통령이 담화문을 통해 밝힌 영리병원에 대한 규제는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 영리병원의 외국 자본 비율이 50%를 넘어야 하고 전체 의사의 10% 이상을 외국 면허를 가진 의사로 채용해야 한다는 규정이다. 하지만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의료단체들은 이같은 규제완화와 정책이 사실상의
▲ 신갈중학교에서 진행된 학교사회복지사업 프로그램 용인시가 올해 지역내 초ㆍ중등학교 6곳에 학교사회복지사업을 추진한다. 금번 시가 진행하는 학교사회복지사업은 학교에서 학업 위주의 생활이 아닌 학생 개개인의 인성 함양을 위한 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대상 학교는 백현중, 수지중, 신갈중, 신갈초, 용천초, 용마초 등 6개 학교 5000명의 학생으로, 시는 강정과 지역사회를 연계한 각종 이벤트 등 180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2010년 강남대학교와 학교사회복지시범사업을 시작해왔으며, 강남대학교 사회복지 전공 교수가 심층적 사례관리가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자문을 하고 있다.
용인시가 사업자 선정비리 등으로 인해 사업진행에 어려움을 겪어온 덕성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민간사업자 공모에 들어갔다. 시는 오는 4월 1일까지 덕성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에 참여할 민간사업자 선정 공모를 진행한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덕성일반산업단지는 당초 한국토지주택공사를 사업시행사로 선정해 공사를 진행했지만 재정난 등의 사유로 사업이 지연, 이에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시는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산업단지 내 간선도로 및 녹지시설 건설비와 용수공급시설, 하수도 및 폐수종말처리시설 건설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원과 공동구의 건설비, 문화재조사비 등에 대해 50% 범위 내 기반시설 건설비와 인허가, 토지보상업무를 지원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덕성산업단지는 국도45호선과 국지도 84호선, 국지도 82호선,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등이 인근에 위치해 광역 접근성에 있어 이점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덕성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역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며 “산업단지가 조성된다면 산업성장 기반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고차를 구매한다고 속여 차량을 훔쳐 달아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중고외제차를 구매한다며 시운전을 해보겠다며 차에 탑승한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절도)로 백아무개(39)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백씨는 지난 18일 오전 12시 5분께 기흥구 고매동의 한 노상에서 정아무개(36)씨 소유의 외제차량을 시승해보겠다며 탑승한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다. 백씨는 훔친 차량을 이용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순찰차를 따돌리며 도주했지만, 수원시 장안구 동원고등학교 인근 지하차도에서 난간과 충돌해 경찰에 붙잡혔다. 조사결과 백씨는 인터넷 중고차 매매사이트를 통해 정씨에게 접근했으며, 범행 이전에도 수차례 동종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술을 마시면 가족들을 살해한다며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려온 20대 아들을 살해한 어머니가 경찰에 자수했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18일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해 가족들에게 흉기를 들고 행패를 부리다 잠든 아들을 목졸라 살해한 혐의(살인)로 A씨(45)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의 아들 B씨(21)는 중국유학에서 돌아온 2009년부터 술에 취하면 흉기를 들고 가족 뿐만 아니라 주변사람들에게 행패를 일삼았다. 특히 사건 전날에도 B씨는 자신의 지인과 술을 마신 후 행패를 부리다 경찰서에 입감되기도 했으며, 사건 당일에도 술을 마시고 취한 상태로 가족들을 위협했다. B씨는 그동안 알콜중독치료를 받아왔지만 쉽게 치료되지 않았으며, 술만 마시면 주변사람들에게 행패를 부려왔다. 조사결과 A씨는 사건 당일에도 술을 마시고 흉기로 가족을 위협하는 B씨에게 더 이상의 희망이 없을 것으로 생각해 자신의 아들을 목졸라 살해한 후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