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와 (주)실크로드시앤티가 연구소 건립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용인시는 국내 콘크리트 혼화제 1위 생산 기업인 ㈜실크로드시앤티와 지난 5일 콘크리트 혼화제 연구를 위한 연구소 설립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실크로드시앤티는 정밀화학 사업부분과 급결제 및 자원재활용 사업부문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설비를 갖추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1998년 정부인정 기술연구소를 설립해 현재까지 특허 등록 20건, 특허 출원 6개를 등록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국내 혼화제 생산부문에서 국내 최고의 생산율을 보이고 있으며, 급결제 시장 점유율은 60%에 달하는 기업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실크로드시앤티는 기흥구 지곡동 436-12번지 일원에 약 1만1378㎡, 건축연면적 4766㎡, 4층 규모의 연구소와 부대시설 건립을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약 200억원의 금액이 투자될 계획으로 시는 연구소 건립효과로 약 50~60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와 ㈜실크로드시앤티 측은 오는 8월까지 실시계획 인가, 9월 건축허가, 10월 공사착공 및 입주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지역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용인시가 재정난 완화를 목표로 지역내 공동묘지 25곳의 분묘 5000여기를 한곳으로 이장한 뒤 해당 묘지를 일반에 매각키로 결정한 가운데 일부 묘지가 시 명의가 아닌 지적미복구 토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시는 소유권을 바꿀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법률적 검토를 진행 중에 있으며, 등기이전이 안될 경우 소송을 통해 명의이전을 통한 매각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7일 시에 따르면 지역내 곳곳에 산재한 공동묘지를 처인구 이동면 어비리에 위치한 용인평온의 숲에 합동장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처인구의 22곳, 기흥구 2곳, 수지구 1곳 등 모두 5684기의 분묘를 모두 이장한 뒤 확보되는 73만5000㎡ 부지를 매각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이들 공동묘지 공시지가는 133억원이지만 용도가 폐지될 경우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토지매각을 통한 수익은 약 406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분묘 이장 작업에 들어가 공원묘지 3곳의 분묘 이장 작업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12곳의 공원묘지에 있는 분묘를 이장해 내년말까지 이장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백암면 근창리와 포곡읍 금어리의 부지가 시의
최승대 경기도시공사사장 최승대 현 경기도시공사 사장의 저서 '삶터, 꿈터, 일터 함께하는 살기좋은 도시만들기'가 출간됐다. '삶터, 꿈터, 일터 함께하는 살기좋은 도시만들기'는 최 사장이 약 33년 6개월간의 공직생활에서 느낀점과 사명감, 그리고 후배들을 위한 직업소명에 대해 정리한 책이다. 최 사장은 자신이 직접 경험하고 느낀 공직사회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공직자가 가져야할 직업윤리, 그리고 행정에 대한 청사진을 책을 통해 소개했다. 특히 대학교 뿐만 아니라 중ㆍ고등학교 입시에서도 번번히 고배를 마셨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이룬 경험담을 담아 현실의 벽에 힘들어하는 젊은이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위로의 말을 책에 담아냈다. 또 경기도시공사 사장으로 부임하면서 직원과 함께 소통하는 조직을 만들고 리더로서 해나가야 할 원칙, 그리고 부시장과 부지사 경험을 기반으로 앞으로 용인시가 나아가야 할 행정방향에 대한 청사진도 함께 제시했다. 최 사장은 지금껏 살아오는 동안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원칙과 소신, 그리고 어려움에 굴하지 않는 의지라며 그동안 공직생활을 하며 느꼈던 생각들을 책을 통해 담아낸 만큼 공직사회에서 겪은 수많은 경험들이 더
▲ 약 6개월여의 시간 동안 진행된 용인시의회 역북지구 조사특별위원회 모습 용인시의회 역북지구 조사특별위원회(이하 조사특위)가 역북지구 CㆍD블럭 토지매각 과정에서 특정업체에 특혜를 준 의혹을 받고 있는 도시공사 사장과 본부장 등 관계자 7명에 대해 검찰에 수쇠의뢰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186회 임시회에 조사특위는 조사 보고서를 상정해 오는 11일 본회의를 통해 수사의뢰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수사의뢰 대상은 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해 본부장급 직원 3명, 담당 직원 2명, 이사회 의장 등 모두 7명으로 조사특위는 이들이 변호사법 위반, 업무상 과실 및 배임 등의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조사특위는 출석 요구에 불응한 도시공사 이사회 이사 1명에게도 벌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7월 역북지구의 문제점을 조사하기 위해 구성된 역북조사특위는 6개월여의 시간 동안 공사 관계자와 역북지구 사업 참여 시행사와 관계자, 김학규 용인시장 등 30여명을 참고인이나 증인으로 소환해 사업 전반에 대해 조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도시공사는 역북지
토지매각에 난항을 겪으며 시 재정에 부담을 가중시켰던 역북지구개발사업이 부동산 경기 회복세와 시의 행정적 지원에 힘입어 다수의 기업들이 사업추진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더욱이 경영상 난맥을 보였던 도시공사를 대신해 시 집행부가 직접 나서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행정지원을 벌이고 있어 도시공사 및 시 재정 최대의 불안전 요소로 꼽혀온 역북지구 토지매각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역북지구 B, C, D블럭을 매각하기 위한 방편으로 지난해 12월 기존의 선납할인율을 6%에서 7%로 상향조정했다. 이에 따라 토지를 매입해 사업을 진행하는 기업은 사실상 최대 17%의 할인혜택을 받을수 있게 됐다. 여기에 역북지구 토지가격이 지나치게 높게 평가된 점을 감안, 시 집행부 측이 토지가격에 대한 재 감정평가를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돼 사실상 할인율은 20%내외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동안 답보상태에 있던 역북지구 토지매입에 다수의 기업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 부동산 경기의 회복세 전망과 함께 수도권 전세가 고공행진 등이 지속되며 역북지구 내 아파트 개발사업을 준비하는 건설사들의 물밑 협
용인시가 2014년 학교급식지원사업으로 지역내 사립유치원을 비롯해 초ㆍ중ㆍ고교에 친환경 무상급식을 확대한다. 시는 지난 6일 2014년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관계부처와 시의원, 농업경영인대표와 학부모 대표 등 14명의 위원이 무상급식에 대한 지원대상과 규모를 심의했다. 심의 결과 무상급식은 지역내 66개 사립유치원 1만4358명과 129개 초ㆍ중학교 9만6338명에 대해 592억원을 들여 시행키로 결정했다. 아울러 학교급식을 직영으로 실시하는 지역내 168개 초ㆍ중ㆍ고교의 급식 인원 13만3131명을 대상으로 백옥쌀을 공급하는데 소요되는 추가경비 12억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학교급식지원사업은 학생들에게는 친환경 건강식을 제공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제도로 계속적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상 최악의 재정난에 허덕이고 있는 용인시에 또다시 된서리가 내렸다. 정부가 그동안 방만한 재정운용을 해 온 지자체에 대해 지방교부세를 감액키로 결정한 것. 이에 따라 올해 가용재원이 100억여원 수준에 머물게 된 용인시 재정운용은 더욱 어려워 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7일 안전행정부는 법령에 맞지않는 사업예산을 지출하거나 징수활동에 문제가 발견된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지방교부세를 감액키로 결정했다. 정부의 결정에 따라 경기도 내 31개 지자체 중 30개 지자체가 총 72억원을 감액당했으며, 특히 용인시는 25억원의 지방교부세를 감액당해 도내에서 가장 큰 감액폭을 보였다. 용인시의 뒤를 이어 파주시가 23억4900만원, 김포시 7억8100만원, 양주시 4억2200만원, 부천시 3억3500만원, 성남시가 2억1000만원을 감액당했다. 안행부에 따르면 지방교부세 감액처분을 받은 지자체는 재정운영상 부정한 사안들이 감사원과 정부감사에 지적된 곳으로, 용인시의 경우 상현2동 주민센터 건립예정 부지 매입과 하수처리장 민간투자사업 협약업무 부적정, 터널 및 지하차도 유지관리용역비 과다지급 등 총 6개 사업이 지적받았다. 한편 감액된 지방교부세는 지방예산 효율화와
용인시는 농산물 가공식품 경쟁력 강화와 생산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경영자금을 연리 1.5%의 장기저리 융자 지원한다. 금번 지원 대상업체는 경기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원료로 새로운 생물학적인 변화를 일으켜 제품을 만드는 업체다. 다만 농산물 가공시설이 도시지역 내 주거 및 상업지역에 소재한 업체, 그리고 법인화된 업체가 아닌 미등록 개인 사업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설자금은 법인당 최대 5억원 이내로 신청가능하며 상환조건은 3년거치, 5년 균분상환이다. 또한 경영자금의 경우는 최대 1억원 이내에 신청가능하며 상환 조건은 2년 만기상환이다. 지원을 원하는 업체는 다음달 21일까지 용인시 농업정책과 농업정책팀에 신청하면된다.
▲ 용인소방서 구조구급대원들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차량에 고립된 운전자를 구조하고 있다 얼어붙은 도로 때문에 버스가 도로에서 미끄러져 전봇대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용인소방서는 지난 23일 새벽 0시22분께 수지구 풍덕천동 토월초사거리에서 버스가 브레이크를 밟다 미끄러져 전봇대와 충돌해 운전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버스운전자 여아무개(54)씨가 핸들과 의자사이에 끼었으며, 구급대원들은 유압장비를 이용해 여씨를 구조해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사고당시 승객은 없던 상황이었으며, 도로가 결빙된 상태에서 차량이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 아이를 구한 정나미(왼쪽)와 유신현(오른쪽)씨, 그리고 감사장을 수여한 정승호(가운데) 용인동부경찰서장 영하 10도의 추위에도 불구하고 물에 빠진 초등학생을 구한 임산부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21일 오후 4시30분께 용인공설운동장 앞 경안천에서 김아무개(10)군은 깨진 얼음 틈 사이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었다. 당시 김군의 친구 2명은 어쩔줄 몰라하는 상황이었으며, 이를 발견한 정나미(27)씨는 개천에 뛰어들어 김군을 구해냈다. 특히 그녀는 임신 23주차였지만 망설임 없이 물에 뛰어들어 김군을 구해냈으며, 이 광경을 목격한 대학생 유신현(24)씨는 의식을 잃은 김군에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했다. 물에 빠진 김군은 즉시 용인서울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회복 중이며, 정씨 역시 병원에 입원으로 이송돼 안정을 취했다. ▲ 개천에 빠진 아이를 구해낸 정나미씨 아이를 구한 정나미씨는 아이를 살릴 생각밖에 없었고 당연한 일을 한 것인데 주변 분들이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동부경찰서는 아이를 구한 정나미씨와 유신현씨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휴대폰을 훔쳐 장물업자에게 넘긴 10대들과 이를 중국으로 넘긴 중국인 장물업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용인서부경찰서는 용인시와 대전의 휴대폰 매장에서 휴대폰을 훔쳐 장물업자에게 넘긴 혐의(특수절도)로 최모(17)군 등 3명을 구속하고 4명을 불구속입건 했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이들에게 핸드폰을 사들여 중국인 장물업자에게 되팔은 혐의(장물취득)로 서모(40)씨와 중국인 장모(30)씨도 함께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군 등은 지난 10일 길에서 습득한 타인의 운전면허증을 이용해 차량을 빌려 용인과 대전의 휴대폰 매장에서 휴대폰 56대(5030만원 상당)를 훔쳐 장물업자에게 넘긴 혐의다. 조사결과 최군 등은 자신들이 살고있는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범행을 저지르면 잡히지 않을 것으로 기대해 이같은 일을 벌였으며, 이들이 훔친 핸드폰 중 일부는 중국으로 이미 넘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수지구 신봉동 D아파트에서 동대표 선거 결과를 두고 부정선거라는 주장이 나와 주민들간에 마찰이 일고 있다. 이는 특정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위해 주민들로 구성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경쟁후보가 득한 표를 무효처리해 당선을 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D아파트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8일 D아파트는 총 8동의 각각의 동대표를 선출하기 위한 투표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202~208동의 경우 출마자가 없던 207동을 제외하고 나머지 6개 동은 단독출마로 찬반투표가 진행, 201동은 A후보와 B후보 등 2명의 후보가 선거에 출마해 선거가 치러졌다. 선거결과 두 후보 모두 각각 10표씩을 얻어 동수를 기록, 선거규칙 상 동수일 경우 연장자가 당선된다는 규약을 근거로 연장자인 A후보가 동 대표로 당선됐다. 하지만 개표과정에서 의문을 제기한 한 주민에 의해 재차 투표용지를 검토한 결과 당선된 A후보가 득표한 용지 중 B후보에 기표했다 X표를 치고 A후보에게 기표한 표가 발견돼 무효표 처리됐다. 결국 B후보가 1표 차이로 당선될 상황이었지만 주민들로 구성된 선거관리위원회는 B후보가 득표한 표 중 O표시가 아닌 V로 기재된 표에 대해 무효표로 처리해 두 후보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