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사회적기업인 ‘용인시 보호작업장’이 올해 지역내 사용되는 쓰레기종량제 봉투 전량(1천500만매)을 제작한다. 시는 지난 15일 쓰레기종량제 봉투 제작 사업을 위해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계약을 체결해 중증장애인 고용 사회적기업인 ‘용인시보호작업장’과 쓰레기종량제 봉투 전량을 제작한다. 금번 계약을 체결한 ‘용인시 보호작업장’은 중증 장애인에게 고용기회를 제공하고 직업적응 훈련과 직업 상담 등을 진행하는 직업재활시설이다. 특히 지난 2010년 용인시 최초의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고 쓰레기종량제 봉투와 수제쿠키 생산 등의 사업을 전개했으며, 일하고 있는 지체장애인은 총 19명으로 이번 계약이 장애인 근로자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자활의욕을 고취시켜 복지증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보인다.시 관계자는 “앞으로 매출 확대 등 경쟁력을 확보한 사회적기업으로 육성과 사회적 가치 실적 달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노인복지관 부설 용인시니어클럽ㆍ실버인력뱅크는 2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용인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2014년 노인일자리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노인일자리사업의 주요변경사항, 사업단안내, 참여자격 및 신청 안내 등 일자리를 원하는 어르신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2014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공익형, 교육형, 복지형, 시장형 등 공공분야와 인력파견형 등 민간분야로 운영, 총 29개 사업단에서 549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어르신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용인시노인복지관 2층 로비에서 접수가능하며, 참가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1부, 건강보험증사본 1부, 증명사진 1부, 개인정보제공 동의서 2부를 지참하면 된다. 용인시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일자리를 원하는 어르신들에게 이번 설명회가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소득창출과 사회참여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201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기초의원 부분 우수상을 수상한 이건한(좌), 홍종락(우) 의원 용인시의회 소속 이건한 의원과 홍종락 의원이 201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기초의원 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교통신호시스템 등 기반시설 정비로 시민이 안전한 교통도로환경을 조성했으며, 풍덕천1동 구 시가지 선로 지중화 조기완료, 초등학생 친환경 무료 급식 등의 공약을 이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이의원과 함께 수상자로 선정된 홍 의원은 공공기관과 지역내 기업의 협조체제 강화에 따른 일자리 창출, 상하동 42번 국도와 인도정비, 경전철 노선과 연계한 시내버스 환승체계 구축 등의 공약을 추진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들 의원은 제 6대 용인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주민간담회와 관련부서 협의 등을 통해 교통과 복지 등 다방면에서 시민들을 위한 의정을 구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용인동부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정승호 총경 제 59대 용인동부경찰서장에 정승호(53) 총경이 취임했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제 59대 서장 취임식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취임식에 참석한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가 마련되는 한편 경찰서 직원들이 새로운 서장에게 바라는 것을 편지를 통해 발표하는 등 기존의 취임식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다. 새로 용인동부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정승호 서장은 경상남도 하동 출생으로 경찰대학 3기, 연세대 행정대학원, 성균관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지난 87년 경위로 경찰청에 입직했다. 이후 경찰대 교수, 경찰청 정보분실, 행자부 장관실 등을 거쳐 2005년 총경으로 승진해 강원청 동해·인제서장을 역임한 이후 경찰청 경무담당관으로 근무하다 금번 용인동부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정 서장은 취임사에서 “국민의 입장과 눈높이에서 법과 원칙을 지키고 사고로부터 안전한 용인을 만들 것”이라며 “공정함과 인권을 최고의 가치로 삼는 경찰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야한다”고 말했다.
▲ 민주당 경기도당이 주최한2014 민주당 경기도당 신년 당원교육 용인시 지역내 민주당 당원을 위한 2014 민주당 경기도당 신년 당원교육이 민주당 경기도당 주최로 지난 15일 오후 2시 용인시 문화복지타운 문화예술원에서 열렸다. 이날 당원교육에는 기흥구 지역위원장인 김민기 국회의원과 처인구 지역위원장 백군기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진표 의원, 이석현 의원, 민주당 경기도의회 및 용인시의회 의원과 민주당 당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 한해 동안 민주당이 진행한 을지로 위원회와 성과를 비롯해 정기국회 입법 및 예산에 대한 성과, 그리고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대한 전망과 전략 등이 논의됐으며, 최재성 의원의 디지털 융합시대에 새로운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함께 진행됐다. 이어 용인시 갑 지역위원회 박영숙 여성위원장과 용인시을 지역위원회 이미숙 여성위원장, 용인시병 지역위원회 풍덕천1동 김용찬 협의회장에 대한 당대표 표창 수여식이 이어졌다. 이날 당원교육 행사에서 백군기 국회의원은 혼란한 시국 속에서 민주당을 지지하는 당원들의 단합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한 시기로 판단한다며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도 당원과 함께 힘을 모아 더 나은 사회를 만
▲ 이천~오산 민자도로의 변경된 노선이 기존의 기흥~용인, 삼가~포곡 민자도로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최근 공청회 논란을 겪은 가칭 제2외곽순환도로 노선이 용인시와 민간업자가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해 온 민자도로 노선과 유사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다. 민자도로 두 곳이 유사한 노선을 사용할 경우 수익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제2외곽 도로를 진행중인 정부와 민간업체는 '정부 추진사업이 지자체 추진 사업에 우선'이라는 고압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논란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용인시와 ㈜오산광주고속도로가 각각 추진 중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노선 중 일부 구간이 유사해 수익성과 효율성 악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더욱이 이천~오산 고속도로(가칭제2외곽순환도로)를 추진 중인 국토교통부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오산광주고속도로는 변경된 노선이 용인시가 추진 중인 노선과 유사함에도 불구하고 단 한번도 시와 협의조차 하지 않아 탁상행정이라는 지적이다. 시는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기흥~용인(6.91㎞)과 양지~포곡(7.31㎞), 삼가~포곡(8.9㎞) 등 민자도로 3곳 총 연장 23.12km 구간의 민자도로 건
▲ 김학규시장과 리얼테크 이옥형 대표가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용인시가 신재생 에너지 관련 전력변환장치 등을 제조하는 리얼테크와 공장설립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리얼테크는 처인구와 기흥구에 본사와 공장이 위치한 신재생 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태양광, 풍력 인버터, 스마트그리드, 연료전지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기술혁시형 중소기업 인증을 획득했으며, 기흥구 지삼로에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해 혁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MOU체결식에서는 김학규 용인시장과 황성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리얼테크 이옥형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공장 설립을 통한 주민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인ㆍ허가 기간 단축을 위한 행정 지원에 대한 내용을 담은 투자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세부 체결 내용은 처인구 유방동 455-2번지 일원 부지 3040㎡, 건축연면적 1584㎡, 2층 규모의 공장 2개동과 부대시설 등의 건립을 추진, 이를 위해 약 4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투자
▲ 백옥美마을 제조장 준공식 삼성전자 사회봉사단과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은 지난 14일 처인구 역북동에 위치한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작업장 세미콘러브하우스 6호-백옥美마을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규 용인시장과 김각현 연꽃마을 대표이사, 백군기 국회의원, 김기태 용인시노인복지관장, 유석영 삼성전자 사회봉사 단장 등 100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처인구 역북동 453-1번지에 위치한 백옥美마을은 용인시의 특산품인 백옥쌀로 쌀과자를 제조해 판매하는 생산설비와 사무실, 창고를 갖추고 있다. ▲ 백옥美마을 제조장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세미콘러브하우스 건립에 필요한 3억5천만원의 공사비를 기부하고 시는 부지를 제공했다. 이날 준공된 백옥美마을의 운영은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과 용인시 시니어 클럽에서 담당하며, 쌀 과자의 생산과 포장, 배달 등에 20여명의 어르신이 고용돼 노인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석영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장은 이번 백옥美마을 준공으로 용인지역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지역 내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새로운 삶의 만족을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경안천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오수처리시설 위탁관리비 3억500만원을 지원하는 ‘환경공영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신청대상은 수변구역 및 특별대책지역 내 위치한 음식점, 숙박시설, 비영리시설, 공동주택 등에 설치된 50톤/일 미만의 오수처리 시설로 오는 2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 이번 지원사업 대상시설로 선정될 경우 경기도에서 정한 위탁관리비 지원기준에 따라 위탁관리비용의 50%를 보조금으로 지원받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상수원 보호와 하천수질 개선에 크게 기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 남편에게 돈을 받아달라는 사주를 받아 40대 남성을 납치하고 살인까지 한 20대 남성 3명이 경찰에 구속됐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전 남편에게 뜯긴 1억원을 받아달라는 사주를 받아 채아무개(40)씨를 납치하고 살해한 혐의(강도살인)로 이아무개(27)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 이씨 등에게 전 남편에게서 1억원을 받아달라며 범행을 사주한 혐의(납치감금) 이아무개(40ㆍ여)씨도 경찰에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일당은 지난 4일 오후 2시 50분께 서울 지하철 낙성대 역 인근 커피숍으로 채씨를 불러내 미리 준비한 승용차로 납치했다. 이들은 채씨의 손을 묶은 뒤 경북 안동의 한 폐가로 향하던 중 같은날 3시 37분께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에서 잠시 정차했으며, 순간 채씨가 차에서 내려 살려달라고 소리쳤다. 이에 당황한 이씨 일당은 채씨를 급하게 차에 다시 옮겼으며, 이 광경을 목격한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과 30여분 간 추격전을 벌이다 중앙고속도로 대구 방면 남원주요금소 부근에서 검거됐다. 검거 당시 채씨는 과다출혈로 이미 숨진 상태였다. 조사결과 이씨 일당은 지난해 9월 지인을 통해 알게된 채씨의 전 부인 이씨로부터 혼수와 생활비 명목으로 1
▲ 올해부터 시행되는 용인시의 도로명주소 지난 2011년부터 기존의 지번주소와 병행사용된 도로명 주소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하지만 새로 도입된 도로명 주소 때문에 시민들은 물론 관공서와 주소를 활용해 영업하는 배달업체와 택시업체 등은 낯선 주소명에 혼란을 겪고 있다. 올해부터 도로명 주소가 도입됨에 따라 공문서부터 주민등록증까지 일상생활에 사용되는 주소는 모두 도로명 주소로 변경해야 한다. 도로명 주소는 도로에 이름을 붙이고 주택과 건물에는 도로를 따라 순차적으로 번호를 붙여 도로명과 건물번호에 의해 표기하는 새로운 주소체계다. ▲ 올해부터 시행되는 용인시의 도로명주소 도로번호는 서에서 동, 남에서 북으로 진행되고 20m를 간격으로 도로의 왼쪽은 홀수, 오른쪽은 짝수 번호가 부여된다. 도로명 주소는 지번과 지형을 모를 경우에도 도로명에 의한 순차적 건물번호가 부여돼 처음 길을 접하는 이들도 손쉽게 길을 찾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당초 긍정적인 전망과는 달리 배달음식점과 사회 곳곳에서는 낯선 주소체계에 혼란을 겪고있는 실정이다. 특히 일부 시민들은 도로명주소를 확인하는 방법조차 모르는가 하면 배달음식점과 택배업체는 새로운 도로명 주소
▲ 뮤지컬 로스트가든의 한장면 아일랜드의 유명작가 오스카 와일드의 ‘욕심쟁이 거인’을 각색한 뮤지컬 ‘로스트가든’이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포은아트홀에서 열린다. 소준영 총감독의 지휘아래 뉴욕에서 30년간 활약한 기타리스트 잭 리(음악, 편곡), 이탈리아 출신 엘리사 페트롤로(안무), 브로드웨이에서 활동한 톰 리(무대 디자이너) 등이 제작에 참여한 이번 공연은 유명 가수 김태우와 걸 그룹 티아라 멤버인 전보람, 인디밴드 여울비의 리드보컬 김보라가 주인공으로 나선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2년 뮤지컬 레미제라블과 지난해 해를 품은 달에 이은 세 번째 우수 창작 및 초연 뮤지컬 프로그램으로 이미 중국 상하이 벤츠 아레나에서 3회 공연에 2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해 해외에서 먼저 예술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다양한 시도로 어려움이 많았던 만큼 화려한 볼거리와 예술성을 자신할 수 있는 작품”이라며 “창작 작품 활성화와 더불어 뮤지컬의 한류형성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는 공연”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