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국대학교 죽전치과병원이 노인복지관을 찾아 구강진료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죽전치과병원이 지역내 시민들을 위한 치과진료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죽전치과병원 관계자들은 지난 7일 용인노인복지관을 방문해 3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진행했다. 아울러 이날 봉사활동을 통해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어르신은 죽전치과병원과 경기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연계해 치료를 도왔다. 이날 구강검진을 받은 김아무개 어르신은 치과병원까지 가기 힘들어 치료를 받기 망설여졌는데 직접 의사들이 찾아와 진료를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죽전치과병원 관계자는 치과치료는 기본검진과 간단한 치료만으로도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치과의료 혜택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죽전치과병원은 지난 2012년 5월 경기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개소해 지역내 장애우의 치과진료를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4만여명의 환자가 치과병원을 찾았다.
▲ 에버랜드 동물원이 국내 최초로 번식에 성공한 해리스 매 에버랜드 동물원이 국내 동물원으로는 최초로 해리스 매(Harris hawk) 번식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리스 매는 북미와 남미 대륙에 서식하는 맹금류로 개체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어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으로부터 ‘주시할 필요(Least ConcernㆍLC)’ 등급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에버랜드 동물원에서 사육 중인 암컷 해리스 매인 ‘태백이’와 수컷 ‘스캇’ 사이에서 총 3개의 알이 산란됐으며, 지난 달 14일 한 마리, 15일에는 두 마리가 각각 부화에 성공했다. 이로써 지난 2001년 해르시 매 다섯 마리를 도입한 에버랜드에는 금번 태어난 세 마리를 포함해 총 8마리의 해리스 매가 사육 중이다. 새로 태어난 해리스 매들은 부화 당시 몸길이 5㎝, 몸무게 37g에서 15일만에 몸길이 17㎝, 몸무게 410g으로 성장했다. 통상 사냥용으로 사육되는 해리스 매는 보통 몸길이 60㎝, 몸무게 900g까지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날개 길이는 1.2m에 달한다.
▲ 버려진 둔치가 생태습지로 조성된 초부리생태습지 용인시가 경안천 상류 초부리 일원에 생태습지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2년 경안천 수질개선을 위해 환경부로부터 한강수계기금 30억원을 받아 시행,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초부리 생태습지는 모현면 초부리 474번지 일원 경안천 상류에 총면적 7540㎡ 규모로 조성됐다. 이번 조성된 생태습지는 환경 신기술이 적용된 시설로 침강지, 습지, 연못, 침전지로 구성됐다. 일일 처리규모는 경안천 본류수 3000~1만톤이며, 처리효율은 BOD 63%, SS 89%, T-N 30%, T-P 69%의 저감 효과가 예상돼 경안천 수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습지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경안천 생태하천 복원, 수질정화 효과뿐만 아니라 생물서식처 복원, 지역주민 친수공간 제공 등의 다양한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친환경적 생태공원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시 청사내 유료 입점한 업체들이 계약기간 만료에도 불구하고 계약기간 연장과 보상을 요구하며 자리를 비워주지 않고 있어 시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더욱이 시는 입찰공고를 통해 새로운 사업자와 임대계약을 맺었지만 사무실이 비워지지 않고있어 새로 계약을 맺은 임차인은 시를 상대로 손해배상에 대한 법적절차까지도 진행하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입찰공고를 통해 1층에 위치한 사무실(13㎡ 규모)과 2층 카페테리아(268㎡ 규모)에 대해 민간사업자와 3년간 임대계약을 맺었다. 이어 지난해 12월 3년간의 임대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시는 1층 사무실에 대해 새로운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통해 B여행사와 새로운 계약을 맺었으며, 2층 카페테리아 공간은 시 조직개편으로 인한 부서확장에 따라 사무실 용도로 사용할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이들 사업자에게 계약 만료 이후 재계약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통보하며 1층 사업자에게는 새로운 입찰공고 참여, 2층 사업자에게는 계약만료 이전에 임대공간을 비워준다면 영업손실에 대한 보상을 제시하며 이들을 설득했다. 하지만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은 사업자들은 계약을 2년 더 연장해 줄 것과 보상을
용인시는 오는 28일까지 2014년도 국내전시회 참가 중소기업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 이번 지원사업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로 제품을 개발했지만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중소기업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25개 업체를 지원해 1421건(177억원 상당)의 상담실적을 올렸으며, 278건(83억원 상당)의 계약을 이끌어냈다. 시는 올해도 국내유명전시회 개별참가지원 사업계획을 수립해 15개 제조업체를 선정, 최대 300만원까지 전시회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전시회 참가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기업은 용인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용인시 기업지원과(324-3172)로 문의하면 된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의 일부 구간인 이천~오산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용인시 지역내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다. 국토교통부와 ㈜오산광주고속도로 측은 지난 7일 오전 10시 처인구청 대강당에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지만 주민들의 공감을 얻지 못해 또 다시 무산됐다. 이에 앞서 이들 사업자들은 지난 달 3일 환경영향평가 주민공청회를 열었지만 주민들은 제대로된 설명이 없었다며 거세게 반발해 공청회가 무산됐었다. 총 569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되는 이천~오산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은 화성시 동탄면에서 광주시 도척면까지 31.34㎞ 규모의 도로를 신설하며, 용인지역 내 지곡마을과 용인정신병원, 화운사 등을 통과한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국토교통부는 민자도로가 개통될 경우 이천~오산 민자도로와 송산~봉담 민자도로가 연결되고, 현재 건설 중인 평택~시흥 고속도로와 운영 중인 서수원~평택 고속도로 동서축과 연계돼 제2외곽순환도로의 남부구간 축이 개통될 수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경부고속도로에 집중된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경기남부권의 물류운송에 대해 경제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날 공청회에 참여한 김아무개씨
수개월 동안 유기견과 고라니 등을 불법으로 포획하고 잔인하게 학대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고발됐다. 10일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3일 동물보호단체 카라가 동물을 불법 포획하고 도축한 혐의(동물보호법 위반 등)로 A(60)씨를 고발했다. 카라는 고발장에서 A씨가 개와 고라니를 잔인하게 도살하고 보호조치 대상이 되는 동물인 것을 인식하면서도 알선과 구매 행위를 한 것은 동물보호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동물학대 뿐만 아니라 허가받지 않은 용도로 총을 사용해 길고양이를 불법으로 포획하는 행위는 총포ㆍ도검ㆍ화약류 등 단속법을 어긴 것이라며 경찰에 처벌을 요청했다. 이와 더불어 카라 측은 A씨가 총기를 사용해 고양이를 포획하고 고라니를 산채로 태우는 동영상을 경찰에 제출했다. 경찰은 고발인 조사를 마무리 하는 한편 지난 8일 A씨를 불러 피고발인 조사를 벌였다.
용인시는 동 주민센터 기능보강의 일환으로 장애인, 출산, 육아, 노인 정부 3.0과 연계한 종합 복지서비스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동 주민센터 복지 허브화를 추진, 행정수요에 대한 맞춤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에 따르면 주민등록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민원행정 사무를 제외 한 일반사무는 구청, 본청으로 이관하는 한편 사회복지공무원 확충 및 인력 최소 배치 기준을 마련한다. 아울러 동 주민센터의 기능과 인력을 강화해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복지업무에 직접참여할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내년 4월부터 12월까지 동 주민센터 기능보강 개편 시범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용인소방서 모현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불을 전달했다. 용인소방서 모현119안전센터는 지난달 27일 홀몸어르신과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이불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모현여성의용소방대 대원들이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200만원을 활용한 행사로, 연말연시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것을 돕기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119안전센터 직원과 의용소방대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어려운 이웃 25가구에 직접 이불을 전달했다. 모현여성의용소방대 관계자는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수 장윤정씨에 대해 지속적으로 인터넷상에 허위사실을 글을 올린 장윤정 안티블로거 송아무개(52)씨가 구속됐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인터넷 상에 허위사실을 유포해 장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정보통신이용촉진 및 정보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과 모욕)로 지난달 27일 송씨를 구속했다. 조사결과 송씨는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63차례에 걸쳐 장씨가 그녀의 어머니 육아무개(57)씨를 감금하고 폭행했다고 주장하는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욕설 댓글을 단 혐의를 받고있다. 한편 구속된 송씨는 지난해 10월 장씨에 대해 폭행 및 감금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으며, 장씨는 육씨와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으나 무혐의 처리됐다.
▲ 수지구 동천동 일대에 조성중인 전원주택 개발부지 최근 도심 근교에 전원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개발지역은 건축허가를 받지 않고 분양을 준비하고 있어 일각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더욱이 개발행위허가를 받지 않은 곳에 대해서도 청약 수준의 예약을 받고 있어 부동산 전문가들은 전원주택 구매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요망하고 있다. 수지구 동천동 9-3번지 일대는 오는 5월 입주를 목표로 1차 29세대, 2차 69세대에 대해 전원주택에 대한 청약을 접수 중이다. 이어 3차에는 172세대가 조성될 예정으로 총 270세대의 전원주택이 공급돼 대 단지를 형성할 예정이다. 개발행위허가와 토목허가를 받은 1차 부지에 대한 청약은 현재 진행 중으로 청약을 접수받고 있는 A부동산 측은 이미 청약이 완료단계로 본계약을 해야 한다고 홍보하고 있다. 실제 D건설이 시행하고 있는 전원주택 단지는 1차계약이 대부분 완료돼 계약자들의 개별명의로 건축허가만 남겨두고 있는 상태다. 아울러 1차 사업이 진행될 경우 업체 측은 2차부지와 3차부지에 대해 전원주택을 건축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1차부지의 경우 건축행위 허가를 득하지 않은 상황이며, 2차부지의 경
▲ 갑을관계 개선을 위해 국회에서도 나섰다. 2013년 한해 동안 다양한 현상들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된 가운데 다가오는 새해에는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과 부동산 경기침체에 대한 대책들이 마련됐다. 특히 대기업과 가맹점들의 갑과 을의 논란 역시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다가오는 2014년 새해에는 이같은 사회적 문제를 보완하거나 더 나은 복지시스템을 갖추기 위한 제도적 정비가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대체휴일제도와 최저임금 인상, 대기업의 일감 몰아주기 등의 이익제공에 대한 제도가 마련돼 복지와 경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분야에서 서민을 위한 제도적 안전장치 등이 강화된다. ▲ 내년부터 쓰일 도로명 주소 -복지 올 한해 이슈로 부각됐던 부분은 사회복지 서비스의 저변확대다. 특히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의료보험의 범위가 넓어지는 한편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 사업 역시 확대된다. 특히 서민경제에 가장 부담을 준 암과 심장병, 뇌질환과 희귀난치 병 등 4대 중증질환에 대한 건강보험 보장이 내년에 확대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내년 7월부터는 75세 이상의 어르신에 한해 임플란트 치료가 건겅보험 급여화 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노인 임플란트는 전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