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고등학교는 28일 백두대간 마지막 구간인 강원도 진부령 고개에서 백두대간 종주 행사 ‘종산제’를 열었다. 흥덕고등학교와 ㈔백두대간 하늘 길과의 협력사업으로 진행된 백두대간 종주 프로젝트는 약 2년여의 시간 동안 40구간 800㎞ 구간을 약 11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종주했다. 특히 백두대간 종주는 개교 초기 학교적응이 어려운 아이들과 학부모, 교사들의 지리산 등반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흥덕고등학교의 학교문화를 형성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종산제는 지난해 4월부터 지난달 28일까지 2년에 걸친 백두대간 종주를 기념하고 흥덕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동행하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흥덕고등학교 관계자는 “산행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학교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서로간의 이해의 폭을 넓혀가는 계기가 됐다”며 “많은 학생들이 백두대간 종주에 참여토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학부모들이 직접 참여해 한해 동안 활동을 선보이는 활동발표회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달 19일 지역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와 임원진 35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회 활동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발표회는 지역내 학교를 19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사례를 발표하고 동아리 활동, 사진 및 작품을 전시하는 등 1년 동안 학부모들이 참여한 학교활동 내용에 대해 서로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울러 학부모 동아리 발표와 삼행시, 퀴즈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학부모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부모의 학교활동 참여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건강하고 주체적인 학부모회가 운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사다난 했던 계사년 한 해가 저물고 희망의 갑오년 새해가 밝았다. 지난 한 해 동안 국민들은 국제경기 불황 여파에 따른 국내 부동산 경기침체 등 총체적 경기불황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용인시의 경우 경전철 국제중재 패소 등으로 사상 초유의 수천억원대 지방채 발행등으로 가득이나 어려운 지역경제가 더욱 깊은 불황의 나락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또 지역 내 소통부재에 따른 계층간 이념간 대립도 심화돼 지역사회 내의 문제로 지적되기도 했다. 갑오년 새해를 맞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지역내 각계 시민들이 시 행정에 바라는 목소리를 담아봤다. 편집자주 단국대 대학원 문창과 구혜숙 국민에 사랑받는 대통령 소망 단국대 대학원 문창과 구혜숙 지구가 태양을 도는 공전 속도가 무려 시속 1700km라고 한다. 그렇게 무서운 속도로 팽팽 도는 지구에서 떨어지지 않고 이렇게 살아남아 있는 자체가 기적이요 말할 수 없이 고마운 중력이다. 때로 이웃의 불행이나 국회의 난투는 우리를 무중력 상태에 빠지게도 한다. 그런 불행을 보고도 어쩌지 못하는 안타까움에 몸과 마음이 붕 뜨기도 하는데 그럴 땐 어김없이 고운 모습과는 달리 카리스마 넘치는 대통령의 얼굴이 떠오른다.
▲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는 관광호텔 사업예정부지-인근 지난해 10월 주민들의 반대로 동천동 관광호텔 승인사업이 무산된 가운데 이번에는 풍덕천동에 관광호텔 사업계획 승인 소식에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다. 시는 법적인 문제가 없을 뿐더러 관광호텔의 제기능을 할 것이라는 입장이지만 주민들은 시가 제시한 청사진에 대해 탁상공론이라는 지적과 함께 빠르게 승인된 사업 배경에 대해 의문까지 제기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풍덕천동 82-8번지 일대에 관광호텔 신축공사 사업계획서가 접수돼 11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지하 6층, 지상 15층, 대지면적 552㎡ 규모로 설계돼 시 문화관광과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은 해당관광호텔은 81개 객실과 체육시설 및 음식점 등 부대시설을 갖춰 건축심의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인근 주민들은 이미 모텔촌으로 형성된 부지에 관광호텔을 빙자한 모텔이 들어서 주거환경과 교육여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로 반대입장을 고수하며 서명운동을 진행 중이다. 특히 이 호텔들은 인근 모텔과 비슷한 규모로 사업승인을 신청했다가 취하된 이후 한달만에 재접수해 승인 받은 것에 대해 일각에서는 의구심을 감추지 않고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당초 관광진
용인시가 용인경전철과 분당선 통합환승할인 연결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중재를 요청했다. 하지만 협상대상자인 경기도와 용인시, 코레일 측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어 환승할인은 2월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새해부터 용인경전철 환승할인을 시행하기 위해 분당선 운영자인 코레일과 협상을 벌여왔으나 운임수입금 배분문제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시는 운임수입에 대해 정산배분문제를 기존의 전철과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자는 입장이지만, 이에 대해 코레일은 환승할인이 될 경우 운임수입 감소로 이어져 손실분을 용인경전철이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경기도는 경전철, 전철,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불편과 경전철 활성화를 위해 환승할인 시행 후 운임수입 정산과 배분을 주장하는 한편 합리적 배분기준 마련을 위한 공동용역을 시행할 것을 제안했다. 시 관계자는 환승할인 조건인 직결통로 등 환승할인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지만 코레일의 요구에 할인적용시기를 기약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국토부에 중재를 요청한 만큼 오는 2월까지 환승할인이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보정동 카페거리 발전협의회가 지역 어르신을 위해 쌀을 기증하고 있다. 보정동 카페거리 발전협의회가 연말을 맞아 사랑나눔의 일환으로 지역내 어르신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쌀을 기증했다. 보정동 카페거리는 아름다운 경관을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관광명소로서 이곳 상인들로 구성된 발전위원회는 지난달 23일 기흥구 노인회에 쌀을 지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보정동 카페거리 내 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이번 전달식에는 보정동 카페거리 발전협의회 유석호 회장과 지중석 부회장, 그리고 한상익 보정동장을 비롯해 기흥구 내 노인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공영주차장 수익금 중 300만원 상당의 백옥쌀 113포(10㎏)를 구입해 전달했으며, 공영주차장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카페거리 미화작업과 노인정 지원, 불우이웃돕기, 결식아동과 다문화가정, 탈북 새터민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유석호 회장을 비롯한 카페거리 건물주들은 공영주차장을 운영하기 위한 초기자금 3200만원을 마련하는 한편 주차장 관리를 위해 3명의 지역주민을 고용해 지역경제에 이바지했다. 아울러 카페거리 내 상인에게 50% 할인된 주차권을 발급해 보정동 카페거리 활성화를 위한
용인시가 오는 23일부터 스마트폰을 이용한 안심택시 서비스를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택시를 이용하는 승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6월부터 안심택시 서비스를 추진, 9월에 미래창조과학부 시범사업으로 NFC기반 안심택시 서비스 시범사업 도시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23일부터 스마트폰 앱과 택시에 부착한 NFC 태그를 이용해 탑승정보를 실시간으로 알수 있는 안심택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택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화재로 인해 불에 탄 차량 용인소방서는 지난 18일 오후 11시 58분께 처인구 마평동 식당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 10분만에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 화재로 인해 차량과 식당 창고가 불에타 152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조사결과 이날 오후 11시 식당영업 종료 이후 쓰고 남은 야자숯을 캔에 담아 담 옆에 둔 것으로 조사됐으며,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화재차량 조수석 앞 범퍼에 야자숯 캔이 있는 곳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발화가 된 것으로 조사됐다.
용인시가 원산지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배달음식에 대해 원산지 표시 홍보에 나섰다. 20일 용인시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소비자들이 즐겨찾는 치킨과 족발, 보쌈 등의 배달음식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해 포장재와 스티커, 혹은 영수증에 원산지를 표시하는 것을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그동안 일반음식점 뿐만 아니라 배달음식에 대해서도 원산지를 표시해야 하지만 배달음식은 그동안 제대로 표시되있지 않아 원산지 관리의 사각지대로 놓여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배달음식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적극 홍보해 배달음식에 대해서도 원산지 표시를 관리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원산지 표시를 위반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며 “표시를 하지 않거나 표시방법을 위반할 경우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소매점으로 등록한 이후 허가 없이 영업을 하고 있는 신갈동의 고물상업체 A자원 폐지와 고철 등을 수거하는 고물상에 대해 환경부가 지난 7월 폐기물 관리법을 시행해 대규모 고물상은 시에 신고를 해야하지만 대부분의 사업장이 이를 지키지 않아 말썽이다. 더욱이 대규모 뿐만 아니라 신고 의무가 없는 소규모 사업장들도 준공도 받지않고 영업을 하고 있거나 용도변경도 하지 않고 불법적인 영업을 하고 있어 이에 대한 지도감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환경부는 지난 2010년 7월 폐기물 관리법 개정안을 2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지난 7월 24일부터 시행했다. 개정안에 따라 광역시의 경우 1천㎡이상, 일반 시군은 2천㎡이상의 고물상 사업장은 시에 신고해야 하며, 상업용지와 주거용지가 아닌 외곽의 잡종지역으로 이전해야 사업을 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용인시 지역내 2000㎡이상의 사업장 총 35곳 중 신고를 한 사업장은 4곳에 그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신고의무가 없는 2000㎡ 미만의 사업장은 현황조차 파악되지 않고있는 상황이다. 특히 일부 사업장은 수집한 자재를 사업장 펜스 밖에 무단으로 방치하고 있는가 하면 소매점으로 등록한 이후 무단으로 영업을 하고 있다. 실제 신
▲ 서용인청년회의소 21대 회장 이종석 Q. 서용인청년회의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소감은? A. 자넌 2008년 지인의 권유로 입회한 이후 어느덧 7년에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 자랑스러운 선배회원들을 보며 많은 활동을 해왔고, 노력해왔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어느덧 후배회원들에게 귀감을 보여야 하는 회장이 됐다. 20년 동안 많은 활동을 해온 서용인청년회의소를 앞으로도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는 사명을 가지고 있다. Q. 과거 활발한 활동에 비해 최근 서용인청년회의소의 활동이 축소됐다는 의견도 있다. A. 현재 4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지만 전역하는 선배들에 비해 신입회원 수가 조금은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아울러 용인시의 재정난에 따른 활동에 제약도 있는 어려움도 있다. 하지만 규모에 비해 그동안 서용인청년회의소는 그동안 선배회원님들의 노력으로 많은 인재를 배출하는 저력을 보여왔다. 기존에 해왔던 사업을 기반으로 지역을 위한 더욱 많은 활동을 할 계획이다. Q. 구체적인 활동 방향은 무엇인가? A. 지난 2009년부터 축구대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청소년을 위한 글짓기 행사들도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그동안 신입회원 확보에 난항을 겪어온 만
▲ 20대 회장 홍미준 전 회장과 21대 회장 이종석 회장 용인지역의 발전과 청년들의 주도적 활동을 위한 모임인 서용인청년회의소가 새로운 회장을 선임해 도약을 다짐했다. 서용인청년회의소는 지난 18일 기흥구청 다목적실에서 회원 전역식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서용인청년회의소는 그동안 지역내 20세부터 42세 사이의 청년들이 모여 지역의 발전과 봉사를 해왔으며,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인사들도 대거 배출했다. 역대회장들과 각 지역의 청년회의소 회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21대 회장으로 이종석회장과 상임부회장 위대환, 외무부회장 윤두영 회원이 선임됐으며, 감사로는 정두희, 백승호 회원이 각각 임명됐다. 이어 14대 회장을 역임한 이후 한국청년회의소 훈련원장을 역임한 김벽규 회원과 16대 회장이자 현 용인시의회 김정식 의원의 전역식과 함께 하반기 신입회원 5명에 대한 신입회원패 전달식도 진행됐다. ▲ 서용인청년회의소 전현직 회원들 또한 자랑스러운 역대회원상으로는 이교상 회원이 수상했으며, 최우수 회원에 윤두영, 최우수 신입회원상에는 성민현 회원이 각각 수상했다. 서용인청년회의소 21대 회장으로 선임된 이종석 회장은 청년회의소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