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자의 집'에 온정의 손길을 건낸 용인시청 주택과 직원과 소자의 집 가족들 용인시청 주택과 직원들이 6일 처인구 이동면 묵리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 소자의 집을 직접 방문해 생필품과 과일을 직접 전달했다. 배중희 원장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소자의 집의 역사는 34년이 됐지만, 요양시설로 인가받은 것은 지난 2008년으로 11명의 거동이 불편하고 의지할 곳 없는 어르신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 '소자의 집'에 생필품을 전달한 용인시청 주택과 직원과 관계자들 소자의 집을 운영하는 배중희 원장은 지난 1980년 교도소 봉사활동을 계기로 오갈 곳 없는 사람들을 위해 현재 위치에 보호시설을 마련, 이후 무의탁 어르신들을 위해 요양원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규모가 작고 후원이나 경제적 지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용인시 주택과 직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생필품과 과일을 마련해 직접 전달해 도움을 줬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우광식 주택과장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시설을 찾다 소자의 집이 어려운 현실에 처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많은 도움의
개정된 영유아 보육법에 따른 양육수당 지급이 일상화되며 어린이집 공급이 수요를 따라오지 못하는 가운데, 신규설립 제한이 걸린 어린이집 매매가 음성적으로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문 컨설팅업체까지 등장, 어린이집 원아 수에 따라 높은 프리미엄이 붙는 고가매매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시 측은 영유아 보육수당 지급 초기, 일시적으로 주춤했던 가정 어린이집 수요 안정을 위해 단행한 신규설립 인가제한 기조를 그대로 유지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 이 같은 고가 매매는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올해 취약계층에만 지원됐던 양육수당이 전계층으로 확대되자 어린이집 충족율이 낮아졌다며 지난 4월 연 1회에 한해 진행됐던 보육시설에 대한 인가제한을 수시제한으로 전환했다. 그러나 시의 이 같은 조치는 또 다른 부조리를 양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육수당 및 보육수당 지급이 일반화되며 당초 전망과 달리 어린이집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 상황이 이렇게 되자 일부에서는 수 천 만원대의 권리금이 붙어 어린이집 매매가 이뤄지고 있다. 아울러 매매 수수료를 받아 챙기는 어린이집 전문 컨설팅 업체까지 우후죽순 늘어나는가 하면 수지구와
▲ 법화터널 내에서 교통사고가 난 군엠뷸런스 용인소방서는 지난달 24일 오전 9시 기흥구 언남동 법화터널 내에서 군장병이 타고있던 군엠뷸런스가 터널 내벽에 충돌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사고로 인해 차에 타고있던 군의관을 포함해 4명의 군인이 국군수도통합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사고를 당한 군인들은 경상에 그쳤다. 소방서 관계자는 “터낼 내 교통사고가 일어나는 경우 2차 사고 확률이 높다”며 “추가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조치를 취해 더 이상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유명트로트 가수 장윤정의 팬클럽 회장이라고 밝힌 송아무개(52)씨가 장씨를 용인동부경찰서에 폭행 및 감금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해 논란이 일고있다. 더욱이 지난달 26일 장씨의 어머니 육아무개(57)씨가 참고인조사를 받은 이후 장씨를 비난하고 나섰지만, 장씨는 이같은 내용이 사실무근이라고 맞서 갈등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월 22일 송씨는 장씨가 어머니 육씨를 위치추적하는가 하면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시키려 했으며, 육씨의 지인을 감금·폭행 했다며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어 지난 10월 29일 송씨가 고발인 조사를 받았으며, 이어 지난 달 26일에는 장씨의 어머니인 육씨가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육씨는 경찰에서 “딸인 장씨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았고 정신병원에 강제로 감금하려 했으며, 주변에서 딸이 내 지인을 감금하고 폭행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장씨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발표하며 팬클럽 회장이라고 밝힌 송씨를 상대로 법적절차를 진행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경찰은 송씨가 폭행·감금을 당했다고 지목한 육씨의 지인에 대해서도 참고인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낙뢰로 인한 균열로 낙석위험이 발생한 광교산 수리봉 암봉 광교산 수리봉 정상 암봉에 균열이 발생해 등산객의 출입을 통제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광교산 수리봉 정상(563m) 암봉 일부가 낙뢰로 인해 암봉에 균열이 발생해 낙석의 위험이 발생했다. 균열이 발생한 암봉은 30t 규모로 균열 넓이는 최대 70cm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낙석에 대한 우려가 발생하자 시와 용인서부경찰서는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안내표지판을 설치하는 조치를 취했다. 시 관계자는 낙석현상이 발생할 경우 인가에 골짜기로 돌이 떨어져 민가에 피해는 없지만 등산객에게 피해우려가 있어 출입을 통제했다며 빠른 시일내에 전문가와 현장답사 후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가 188억원을 지원한 MBC 드라미아 입구에 대규모 돈사를 신축할 수 있도록 예산까지 지원했다 문제가 생기자 이를 철회해 빈축을 사고 있다. 특히 시는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신청을 받아 국도비 5억800만원을 지원해 돈사를 지을 수 있도록 허가했다 민원이 생기자 대체부지를 알아보도록 종용해 오락가락하는 행정의 난맥을 여실히 드러냈다는 지적이다. 시는 지난 2월 처인구 백암면 용천리 드라미아로부터 1.5km 떨어진 도로변에 농민 A씨가 돈사는 대지면적 4천990㎡에 지상 1층짜리 건물 5개 동, 연면적 1천845㎡ 규모의 돈사 신축을 신청했다. 이같은 신청에 처인구청은 부서간 협의과정에서 드라미아의 관광객이 연간 8만 3000명에 달하기 때문에 불편을 최소화 하라는 의견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신축을 허가해 A씨는 12억7000만원을 지원받아 돈사 착공을 준비했다. 하지만 지역의 관광명소에 불편함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A씨에게 대체부지를 마련하거나 물류센터 등의 대체시설을 짓도록 회유했다. 결 국 시의 우유부단한 행정으로 인해 A씨가 신청한 돈사는 착공조차 하지 못한 상태로 남아있는 상태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법적인 하자가 없기 때문에 구
▲ 난방비 모금을 위한 뭄법정사 '용인청소년의 집' 바자회 모습 정신지체 장애아동부터 일반 청소년까지 오갈 데 없는 이들의 보금자리 역할을 하는 무법정사(주지 무봉스님)가 운영하는 용인청소년의 집 난방비를 모금하는 바자회가 열렸다. 지난달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제일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바자회는 이들을 돕기위해 모인 지역주민과 신도, 그리고 각계각층의 도움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바자회는 용인청소년의 집 원생들이 직접 펼치는 공연과 함께 예림예술단의 정기공연이 함께 진행됐다. 아울러 다양한 먹거리와 바자회가 이어졌으며, 각계각층에서 이들에 대한 격려와 도움의 손길이 계속됐다. 처인구 양지면 제일리에 위치한 무법정사에서 무봉스님은 20여년의 시간 동안 오갈 곳 없이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을 직접 보육해왔으며, 이곳을 거친 원생만 해도 약 60여명에 달한다. 현재는 30여명의 아이들의 보금자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주지스님인 무봉스님은 이들의 엄마역할을 홀로 묵묵히 해나가고 있다. 무봉스님은 용인청소년의 집에서 내 손으로 직접 키워낸 아이들 모두 내 자식처럼 소중한 아이들기 때문에 많은 것을 해주고 싶다며 이웃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이 있어 이
▲ (사)반딧불이가 개최한 제10회 반딧불이예술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문화적 교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사)반딧불이의 예술제 열정페스티벌이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문화예술원에서 열렸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예술제 첫날에는 반딧불이문화학교 학생들이 주축으로 이뤄진 무용공연과 연극공연, 풍물공연과 합창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공연에 이어 (사)반딧불이 홍보대사인 방송인 이승환씨와 유희영씨의 사회로 학생들이 직접 창작한 문집 반딧불이 10호 출판기념회도 함게 열렸다. (사)반딧불이는 지난 2003년 용인시장애인협회 내 미래예술단으로 시작해 지난 2005년 용인시장애인협회에서 독립해 문화와 공연, 예술 등 장애인 문화 활동을 통해 장애를 앓고있는 학생들의 사회적응을 돕고 있다. 아울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문화예술공동체 활동을 하기 위해 반딧불이문화학교로 개교됐다. 개교 10주년을 맞아 (사)반딧불이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학생들이 직접 만든 규방, 리본, 도자기공예, 원예치료 등 11개 교실의 작품과 사진이 전시됐다. (사)반딧불이 박인선 교장은 같이 있기 때문에 따뜻함을 느낄수 있고 희망의 위로가 되는 반딧불이 사랑이야기라는 내용을
지난 25일 제 183회 2차 정례회에서는 지역의 민의를 대변하는 시의원들이 시 집행부를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이날 시의원들의 주요내용을 발췌 보도한다. 편집자 주 ▲ 용인시의회 박남숙 의원 박남숙 의원 우리나라는 교육이 희망의 불빛이지만 지금 용인시 교육 현장에 초 비상사태가 발생했다. 교육예산 중 교육환경 개선사업이 2015년까지 전액 삭감될 위기에 처했다. 다른 예산을 삭감하는 일은 있어도 교육환경 개선사업은 반드시 부활시켜야 한다. 채무관리 이행 등으로 전액 삭감시 학부모 등 엄청난 민원이 발생될 것이기 때문이다. 인구 80만 이상의 타 도시와 교육예산을 비교할 때 수원시 학교수는 197개교, 성남시 149개교, 고양시 151개교, 부천시 124개교, 용인시 180개교 수가 있는데 그중 용인시 교육 예산은 제일 적게 편성되어 있습니다. 공교육 환경의 질적 저하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교육환경 개선 사업비뿐만 아니라 비전 교육 프로그램 같은 예산은 점점 늘려야 함에도 점점 줄어들고 있다. ▲ 용인시의회 신현수 의원 신현수 의원 100만 인구도시를 자랑하는 용인에 산업단지 하나 없는 현실것이 현실이다. 얼마 전 덕성1산단 민간사업자 공모에
▲ 2013학년도 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을 기록한 수지고 19회 졸업생 이예찬 군 2013학년도 수학능력시험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수지구 풍덕천동에 위치한 수지고등학교에서 만점자가 나와 이목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지난 2012년 수지고등학교를 졸업한 이예찬(21수지고 19회 졸업)군이다. 이군은 지난 2011년 치른 수학능력시험 결과가 자신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판단해 재수를 결심했다. 하지만 재차 도전한 수능시험에서 얻은 결과가 기대치 보다 낮게 나와 이군은 서울 소재 모 대학 행정학과에 진학했다. 이군은 이에 실망하지 않고 한학기 동안 학과생활을 하며 다시 수학능력시험에 도전할 것을 결심, 세번째 본 수능시험에서 만점을 얻는 쾌거를 이뤘다. 이군은 3번씩이나 시험에 도전한 이유에 대해 고교재학시절 우연히 들었던 서울대학교 경제학 수업에서 많은 매력을 느껴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 다시 이 수업을 듣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서울대 사회과학부를 지망하는 이군은 평소 학업을 즐기고 나아가 학자의 길과 더불어 목회자의 길을 걷고있는 아버지를 돕기위해 신학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군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학창시절이 가장 중요한
용인시 지역내 재활용품을 수거 및 분류하는 용인시재활용센터가 7년 동안 손실이 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특정업체와 위탁계약을 고집하고 있어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욱이 타 지자체에서는 위탁계약이 아닌 독립채산제 방식으로 운영하며 수익을 내고 있지만 용인시는 이같은 계약방식에 난색을 표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28일 열린 제 183회 2차 정례회 복지산업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2007년 개설된 용인시재활용센터가 7년째 특정업체와 계약을 하며 해마다 4~6억원 가량의 시 재정이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시는 지난 2007년 총 사업비 119억3000여만원을 투입해 처인구 고림동에 부지면적 1만5569㎡, 건물 연면적 3465㎡ 규모로 혼합 및 유리병, 스티로폼 및 매트리스, 재활용품 저장소, 폐수처리, 재활용품 저장소를 설립했다. 이에 시는 재활용선별에 특허를 가진 H기업과 3년 동안 수의계약을 맺었으며, 최근 조달청을 통해 2차례에 걸쳐 2년의 계약을 맺어왔다. 그러나 하루 90톤 수준의 재활용품을 처리할 수 있지만 정작 하루 평균 20~30톤의 재활용품만 처리되며 운영적자를 채우기 위한
지난 4일자 본보 1면에 용인의 새로운 랜드마크 역삼지구 개발 청신호 제하의 기사와 관련, 용인 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조합 나진우 조합장에 확인한 결과 조합은 자금주간사 NH증권시공사 태영건설 선정 협약 체결 사실이 없다고 알려왔습니다. 또 NH농협증권은 역삼지구 사업자금은 적정담보와 시공사의 책임준공 등 일정 조건이 갖춰져야 금융주선을 진행할 수 있으며, 이번 사업건의 대출주선과정은 초기 검토단계로 조합총회에서 의결된 의사록 등 필요자료들이 첨부돼야 내부 심의와 타 금융기관의 자금을 모아 대출을 주선할 수 있으나 현재까지 본건과 관련된 어떤 심의절차도 진행된바 없다고 알려왔습니다. 또한 조합측은 전조합장 고소사건은 검찰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