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갈동주민센터와 기흥구보건소 개소식 신갈동주민센터와 기흥구보건소가 협소한 건물에서 새로운 청사가 준공돼 새로운 곳으로 이전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보건소와 주민센터를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은 더 나은 의료,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 12일 오전 10시 신갈동주민센터 광장에서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흥구보건소와 신갈동주민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2011년 12월부터 11월까지 23개월간 기흥구 신갈로 60-8번지에 세워진 기흥구보건소와 신갈동 주민센터는 부지면적 3,802㎡, 연면적 11,194㎡로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다. 새로운 청사로 이전한 기흥구보건소는 그동안 일반 상가건물 임차로 인해 높은 유지비용이 투입됐지만 주차와 시설공간이 협소해 시민들에게 충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했지만, 신축이전을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기흥구보건소와 신갈동주민센터가 접근성과 공간확보가 어려워 이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며 새로운 청사 준공으로 민원실은 물론 주민들을 위한 복지, 문화 센터 등 복합기능이 가능해 양질의 행정서
▲ 한강수계 총량계획을 논의하는 보고회 용인시는 지난 13일 시청 철쭉실에서 한강수계 오염총량 시행계획안 보고회를 갖고 2020년까지 오염총량에 대한 기본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경기도 한강수계 오염총량 기본계획에서 확정된 개발부하량과 오염삭감 방안에 대한 세부 시행계획을 결정하는 자리다. 금번 논의된 계획안 내용으로는 경안천 경계지점 목표수질은 현재 수준을 유지하는 BOD 3.7ppm이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용인시 한강수계 2020년 할당부하량은 BOD기준 1만4341kg/일 이다. 아울러 오염삭감은 2172kg/일로 설정됐으며, 이를 위해 시는 하수처리시설을 증설하는 한편 시설을개선하고 방류수질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갖고있다. 특히 지역개발과 관련있는 개발부하량은 총 2170kg/일이며, 기존에 승인된 사업을 제외할 경우 1610kg/일을 추가로 활용할 수 있어 시는 공동주택 약 11만 세대 물량의 개발수요를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08년부터 2020년까지 하천수질목표를 달성하도록 하는 오염삭감계획과 개발계획을 병행 추진했으며, 적용대상 사업은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대상 이상,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사업 등 대규모
▲ 오는 23일 수지지역 전통연희를 재연하는 수지전통연희단 4회 정기공연 포스터 수지지역에서 전통연희를 재연하는 동아리 연합인 수지전통연희단이 오는 23일 수지 여성회관에서 4번째 정기공연을 갖는다. 수지 전통연희단은 용인전통연희원 소속으로 수지농협 풍물단, 성복동 주민자치센터 풍물반, 신봉동 주민자치센터 풍물반, 연희동아리 ‘씨밀레’,‘가온해’등 5개 팀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은 비나리를 시작으로 영남사물놀이, 고성오광대, 선반설장구, 삼도설장구, 웃다리 사물놀이와 판굿이가 열리며, 용인전통연희단의 단원들이 판소리와 반주를 담당한다. 수지전통연희단은 용인시 단오맞이 전국사물놀이 경연대회에서 대상, 처인성문화재 금상 등 전국의 각종 경연대회에서 큰상을 수상했다. 용인전통연희원 박창배 대표는 “전통연희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순수 동아리가 만들어내는 공연이기 때문에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공연을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용인의 사라져가는 전통에 대해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
용인시가 지역내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5일 용인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를 열고 올해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추진 실적과 내년 주요사업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아울러 시는 2014년도에 다문화가족 삶의 질 향상과 자녀교육 서비스, 위기극복 지원, 긍정적 이미지 확산 등 20개 단위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결혼이민자의 한국어교육과 취업지원, 한글교육, 그리고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해 학습지 지원 및 열린체험 학교 등의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 지난 15일 열린용인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 시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의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하고 이들의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한 유대감 강화 사업을 집중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서부경찰서는 금융기관을 사칭한 대출사기범에게 대포통장을 팔아넘겨 이득을 취한 혐의(사기 및 전자금융거래법 위반)로 권모(26)씨를 구속하고 이를 도운 일당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권씨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서민들에게 통장을 20만원에 사들여 대출사기범에게 80만원에 파는 등 약 600만원의 이득을 취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권씨는 통장모집이 어렵자 지인들을 동원해 통장을 넘겼으며, 권씨가 넘긴 대포통장으로 인해 7000만원 상당의 대출사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여죄를 추궁하는 한편 권씨로부터 통장을 받아간 대출사기범과 권씨에게 통장을 넘겨준 대부업자들의 행방을 추적 중이다.
▲ 용인자연휴양림에 설치된 짚라인 용인시는 11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용인자연휴양림에 레저스포츠시설 공사를 진행한다. 시는 국민체육진흥기금과 시비를 포함한 6억67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처인구 모현면 초부리에 위치한 용인자연휴양림 내에 체육시설과 안전교육장, 탑승장비보관소, 이용고객센터 등 레저스포츠시설을 설치한다. 시 관계자는 “시설이 완공되면 산림체험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다양한 시설로 다른 휴양림과 차별화를 노릴 수 레저스포츠시설이 완공되면 지속가능한 산림체험 및 시너지 효과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시설 다양화로 타 휴양림과의 차별화를 노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출처:용인시축구센터 지난 4일 대한축구협회가 선발한 축구국가대표 24인 명단에 용인축구센터 출신선수 3명이 발탁됐다. 오는 15일 스위스, 19일 러시아와 친선전을 앞두고 있는 축구국가대표에는 영국프리미어리그 카디프 시티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보경 선수와 일본J리그 알비렉스 니가타에서 활약 중인 김진수 선수, 그리고 부 산에서 뛰고있는 이범영 선수가 선발됐다. 한편 이밖에도 축구센터 출신은 아니지만 런던올림픽 당시 독도 세레머니로 알려진 박종우 선수 포곡초등학교 출신으로 이번 대표팀에 선발됐다.
▲ 용인시각장애인복지대회에 참여한 관계자들 지난 6일 기흥구 구갈동 소제 SS웨딩 컨벤션에서 시각장애인과 단체 등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4회 흰지팡이 날’과 ‘제87주년 점자의 날’기념식이 열렸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용인시지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세계맹인협회가 공식 제정한 ‘흰 지팡이의 날’과 ‘점자의 날’을 기념해 시각장애인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 복지와 헌신해온 유공자를 발굴해 자긍심을 높이고 봉사와 나눔 문화의 저변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경기도권 택시요금이 인상에 따라 도가 용인시에 일반도시 요금으로 전환할 것을 권고했지만 시가 이를 거부한채 도농복합 가군 요금을 적용해 시민들로부터 빈축을 사고있다. 더욱이 인근 수원과 성남의 택시는 일반도시 요금을 적용하며 순환식 운행으로 승객을 유치하고 있지만, 용인은 정류장에 대기하며 승객을 모으면서 높은 요금을 적용해 요금제에 대한 불만은 높아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경기도는 2013년 경기도 택시요금 조정시행 계획에 따라 기존의 도농복합 가군의 요금제에서 일반도시 요금으로 전환할 것을 권고했다. 하지만 이같은 권고에 택시업계는 일반도시 요금으로 전환할 경우 장거리 운행시 오히려 요금인상 전보다 수익이 떨어진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시 역시 택시업계의 시 특수성과 택시업계의 입장을 받아들여 지난 달 21일 택시요금 조정협의회의를 거쳐 31일 소비자정책심의회를 통해 도농복합 가군 요금을 적용한다고 결정했다. 이같은 시의 결정에 대해 결국 시민들은 시가 택시업계를 위해 시민들의 생활을 뒷전으로 요금이 과하게 올랐다며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 일반도시 요금을 적용할 경우 2㎞ 기본요금 3000원에 144m당 100원의 요금이 적용되지만, 노동
지난 여름 대한민국은 나날이 높아지는 기온만큼이나 전력수급에 대한 우려 또한 높았다. 특히 신고리 2호기와 신월성 1호기 가동이 중단 되는 등 원전 6기에 대한 가동이 중단되며 대정전(블랙아웃)사태에 대한 우려는 겨울을 앞두고 있는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다가오는 동절기 역시 전력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전사태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생명을 다루는 의료기관은 지난 2011년 9월과 같은 정전사태가 재차 발생할 경우 더욱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정전사태 당시 다행히 병원급 의료기관은 의무적으로 설치한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로 비상상황에 대처할 수 있었다. 하지만 UPS시스템 설치가 의무가 아닌 의원급 의료기관이나 노인요양원, 금융기관은 재차 정전사태가 닥친다면 큰 혼란을 겪을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다.(편집자주) 1. 병원은 의무설치로 대책마련, 설치의무 없는 의원들은 무방비 상태 정전이 일어날 경우 생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의료기관은 비상사태에 대비하는 시스템이 구축이 가장 크게 요구되는 곳이다. 이에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은 자가발전시설을 갖추는 한편 중환자실에
▲ 성지중학교에서 진행된 생명사랑생명존중 시상식 용인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역내 3개학교를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생명사랑 학교특성화사업인 Happy Mind, Happy School을 운영 중이다. 행복한 마음을 가진 아동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든다는 의미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내 나곡초등학교, 신갈중학교, 성지중학교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용인정신건강증진센터는 최근 아동과 청소년기에 있는 학생들이 사회적 환경 영향으로 행동양식이 급격해 변화함에 따라 정서불안, 우울증 등의 심리적 불안함에 따른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생명사랑 생명존중 그림 전시회 아울러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하고 정신적 불안현상을 보이는 학생들에게 대처방법을 알리고 치료할 수 있는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생명사랑 학교 특성화사업을 운영 중이다. 건강증진센터는 이같은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일 나곡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생명존중을 주제로한 대회를 열어 그림과 포스터, 표어 등 다양한 작품에 각 학년별로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했다. 기흥구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심리적인 문제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는 등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 전 유림동주민자치위회 김종길 위원장(왼쪽)과 신임 김현호 위원장(오른쪽) 처인구 유림동 주민자치위원회 7대 위원장에 김현호위원장이 취임했다. 지난 7일 유림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이우현 국회의원을 비롯해 송면섭 처인구청장, 경기도의회 오세영, 조성욱의원, 용인시의회 정찬진, 이상철, 고광업의원, 변억조 주민자치연합회장 등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유림 한맥 민요동아리와 밸리댄스 동아리의 축하무대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5대와 6대 위원장인 김종길 위원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는 한편 새로 위원장에 취임한 김현호 위원장을 격려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김현호 위원장은 “유림동 직원과 전 위원장이 일궈놓은 주민자치센터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