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암교회 관계자들이 기흥구청을 찾아 쌀을 전달했다. 용인시 기흥구 중동에 위치한 정암교회 교인들이 지난 4일 기흥구청을 방문해 백미 131포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백미는 교인 200여명이 추수감사절 헌금을 모아 구입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구청을 찾았다. 교회 관계자는 “매년 부활절과 추수감사절에 모인 성금으로 쌀을 구입해 기증해왔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용인그린대학 7회 졸업생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대강당에서 김학규시장과 그린대학 7기 졸업생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식을 열었다. 용인그린대학은 지난 2006년에 설립된 이후 지난해까지 46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번 졸업생은 지난 3월부터 약 8개월 동안 농업전문이론, 현장학습, 과제활동, 선진지견학 등의 다양한 교육일정을 마쳤다. 용인시 관계자는 “그동안 익힌 다양한 지식을 활용해 농가소득과 삶의 질을 높여 지역의 핵심적 역할을 해주는 시민이 되주길 바란다”말했다.
용인시 자원봉사자들이 복지시설을 위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한울장애인공동체 앞마당에서 김치축제를 진행했다. 1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이번 김장축제는 바텍ENG에서 주관하고 애그리퓨리나 자원봉사회와 단국대학교 ‘우리’봉사단 등 다양한 봉사단체가 후원했다. 김장축제를 위한 배추는 용인시 경남여객한결봉사회 도움으로 한울장애인공동체 거주인이 직접 경작한 1000포기를 사용했다. 한편 한울장애인공동체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한울 건축기금마련을 위한 일일찻집을 운영할 계획이다.
▲ 동부동새마을부녀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치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용인시 동부동새마을부녀회는 지난 4일과 5일 동부동주민센터에서 지역내 독거어르신과 저소득층 불우이웃을 위한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부녀회원 20여명이 참여한 이번 김치담그기 행사를 통해 73상자(350포기) 분량의 김치를 동부동에 전달하며 저소득 가구를 위해 써줄 것을 요청했다. 동부동새마을부녀회 나혜숙 회장은 “부녀회원들의 정성이 담김 김치가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지난 8일 ㈜파인리조트 내 위치한 목욕탕과 야외수영장 시설에 온천수 공급을 위한 온천이용허가를 승인했다. 지하 970m에서 발견된 온천은 한국온천협회로부터 온천법 기준에 적합하고 수질검사결과 국가공인기관으로부터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이에 지난 8월 22일 시는 양지 온천공보호구역을 지정 고시해 온천이용허가를 위한 절차를 진행, 지난 6일 온천이용계획에 따라 파인리조트 콘도 지하 1층에 위치한 목욕탕과 수영장에 온천수 공급을 허가했다. 시 관계자는 온천 자원의 고갈을 막기 위해 적정 범위 내에 온천이용허가를 승인했다며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진행해 시민들이 온천욕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동천사랑회 회원들이 보호수 관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시 수지구 동천사랑회는 지난 7일 동천동 917번지에 소재한 600년된 은행나무 살리기 운동을 펼쳤다. 동천사랑회 회원 10여명은 보호수 주변 제초작업과 청소, 배수로 정비 등의 관리작업을 실시해 보호수 장수를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동천동 주민센터는 지난 2012년 보호수 관리를 요청해 죽어가는 나무를 살렸으며, 2년 가까이 합동으로 나무를 관리하고 있다. 동천사랑회 김근기 회장은 이나무는 동천동의 얼이 담긴 지역을 대표하는 명물이라며 죽어가던 나무를 어렵게 살린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첫 산업단지가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일원에 민간개발 방식으로 조성된다. 지역 최초의 산업단지가 완공되면 지역간 격차해소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와 세수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8일 시에 따르면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산 136-4번지 일원 7만4054㎡에 민간개발 방식으로 16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용인원삼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조성되는 산업단지는 사업시행자인 ㈜대안화학을 비롯해 전기장비제조업을 비롯한 5개업종 9개 기업이 입주하게 된다. 사업시행사인 ㈜대안화학 측은 처인구 모현면과 안성에 위치한 두개의 공장을 원삼면에 이전하기 위해 산업단지 조성을 주도해 30%는 대안화학 공장용지로, 나머지는 타지역 기업에 분양할 계획을 가지고 산단조성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1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의향서를 신청해 협의를 진행, 4월에는 경기도 산업단지입지심의회에서 물량배정 후 영향평가를 시행해 7월에 원삼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 아울러 지난 5일 경기도 산업단지계획 통합심의에서 안건이 통과돼 고시절차가 완료되는 오는 12월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당초 시는 지난 1월 산업단지 조성계획에 대해 용인시 2020 도시
▲ 갈곡마을 느티나무 문화제 고사장면 기흥구 구갈동 갈곡마을에 수백년 된 느티나무를 지역의 상징으로 삼아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문화제가 열렸다. 지난 3일 기흥구 구갈동 갈곡마을 느티나무 공원에서 갈곡향우회 주관으로 갈곡마을 느티나무 문화제가 열렸다. 기흥구 구갈동 580번지에 위치한 갈곡마을 느티나무 공원은 지난 1988년 경기도 보호수로 지정된 350여년의 역사를 가진 거목 등이 자리한 느티나무 군락지다. 문화제는 민속놀이 두레한마당과 고사제, 난타 등 축하공연으로 진행됐으며, 먹거리 장터와 수십년 간의 갈곡마을의 변천사를 담은 사진전도 함께 열렸다. 2006년부터 마을 잔치로 열리던 느티나무 고사제를 복원해 재현한 갈곡향우회 관계자는 용인지역의 전통문화와 풍습을 보존하고 계승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기관과 단체 회원간 친목도모를 위해 열린 포곡읍 한마음 체육대회 포곡읍의 기관과 산하단체 회원 들이 한자리에 모인 포곡읍 기관단체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26일 용인레스피아에서 열렸다. 처인구 포곡읍 체육회가 주최하고 이장협의회 등 포곡읍 기관 및 단체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310여명의 기관과 단체 회원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벌떼축구, 줄다리기, 한마음달리기, 족구 등의 시합을 통해 유관기관 사이의 친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으며, 김학규 용인시장과 포곡읍 기관단체장이 격려하기 위해 참석했다. 대회를 주최한 포곡읍 체육회 이남회 회장은 포곡읍의 직원 모두가 승패를 떠나 친분을 쌓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며 시의 발전을 위해 모두가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처인구 삼가동 481-73번지 등 6곳의 국유지 1721㎥를 다음달 23일까지 ‘쌈지공원’으로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한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행정타운 인근 금학천과 공유지를 공원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조성되는 ‘쌈지공원’에는 소나무 102주를 비롯해 연상홍과 구절초 등의 수목이 식재되며, 의자와 공원안내판, 인조화강석 블록, 잔디밭이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의 여가시설 공간 제공은 물론 다양한 연령층이 공유할 수 있는 주민 친화적 녹지조성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제일초등학교에서 열린 흡연예방교육 인형극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달 31일 보건교사 미배치 학교 보건교육 지원활동의 일환으로 제일초등학교 유치원, 1~3학년 16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흡연예방교육 인형극 공연’을 실시했다. 처인구 양지면에 위치한 제일초등학교는 12학급으로 전교생이 총 330명의 소규모 학교로 보건교사가 없는 상황이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은 ‘찾아가는 흡연예방교육 인형극 공연’프로그램을 학교에서 개최, 학생들을 위한 금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이 열린 제일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금연의식과 흡연예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아이들을 위한 보건교육 지원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달 24일 두창초등학교를 시작으로 31일 제일초등학교와 성지초등학교 등 총 3개교를 대상으로 인형극 공연을 진행했다.
▲ 볏짚나르기 체험을 하고 있는 용인한일초등학교 학생들 용인한일초등학교는 평택시에 위치한 ‘바람새 마을’을 협력마을로 정해 학년별로 모내기와 고구마 캐기, 김장하기, 벼 수확하기 등의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진행되는 2013 용인한일초 도농교류협력사업’은 학생들에게 뜻 깊은 체험의 기회를 주기 위해 진행됐다. 한일초등학교는 지난 봄 손모내기를 실시했으며, 이번 체험행사에서는 벼를 수확하고 탈곡 과정을 체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일초등학교 장승택 교장은 “농촌의 생활을 직접 체험해 학생들이 먹거리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며 “농어촌공사와 연계해 진행한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교육적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