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학규 용인시장과 안태욱 용인우체국장이 민원복지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용인시가 용인우체국과 함께 농촌지역 사회소외계층 대상 맞춤형 민원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배달 빨간 오토바이 사업을 전개키로 했다. 시와 용인우체국은 지난 21일 업무협약을 체결, 처인구 포곡읍 등 1읍 6면 지역 독거노인 4001가구와 중증장애인 1692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민원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소외계층 생활실태 제보와 거동 불편인 민원서류 배달, 주민불편위험사항 신고 등 사회 소외계층 대상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이다. 행복배달 빨간 오토바이 사업은 집배원이 빨간 오토바이를 타고 우편물을 직접 배달하는 과정에서 인지한 사회소외계층의 생활실태를 시에 제보하면 시는 이에 대해 긴급 대처한다. 또 거동 불편 장애인이 전화로 시에 민원을 신청하면 민원서류를 집배원이 직접 배달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민원복지서비스다. 이와 함께 집배원이 우편물 배달 중 다양한 주민불편사항이나 위험사항 등을 발견하는 경우 시에 신고해 선제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시와 용인우체국은 향후 실무협의체를 구성, 정기적으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용인시가 9월부터 음식물쓰레기봉투 가격을 3배 가까이 올리는 한편 시민편의를 위해 1리터 용량의 봉투를 신규제작했지만 2달이 넘도록 유통조차 하지 못하고 있어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더욱이 1인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수요도 늘어나고 있지만 정작 시는 20만장의 봉투를 제작했을 뿐 판매와 유통 현황에 대해서는 전혀 파악조차 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월 6일 용인시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3리터 음식물쓰레기봉투를 50원에서 150원으로, 5리터는 70원에서 250원, 20리터 봉투는 450원에서 1200원으로 약300% 가까이 인상했다. 아울러 1인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소형음식물 쓰레기봉투에 대한 수요민원이 제기돼 1리터 규격의 봉투를 신규제작해 5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조례가 개정된지 3개월이 지났지만 3배 가까이 오른 봉투가격만 적용됐을 뿐 1리터 규격의 음식물쓰레기종량제봉투는 시중에서 판매가 전혀되지 않아 소비자들은 물론 판매자들까지도 혼란을 겪고있다. 이같이 1리터 규격의 봉투가 소비자에게 전달되지 않고 있는 이유는 종량제봉투 판매를 위한 바코드와 이를 관리하는 프로그램의 연동이 구축되지 않
용인시립 구갈어린이집 69명의 원생들이 경전철 사랑에 나섰다. 지난 달 3일 무인 경전철 에버라인 강남역에서 에버랜드역까지 타고 지역사회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행사는 지역사회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아이들이 직접 경전철을 탑승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탑승행사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경전철을 주제로 그린 작품을 지난 달 23일부터 30일까지 경전철 기흥역사 내에 전시했다. I LOVE 용인 경전철이라는 주제로 아이들이 직접 그린 작품이 전시된 이번 행사에는 그림 뿐만 아니라 경전철을 이용하는 원생들이 학부모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는 사진들도 전시돼 경전철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연계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지역공동체의 주인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오는 27일 용인시 문수산 법륜사에서 ‘좋은 이웃되기’바자회를 연다.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는 이번 바자회는 처인구 원삼면 법륜사 앞마당에서 열리며, 우리 농산물을 비롯해 먹을거리, 입을거리, 마실거리, 놀이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은 소년·소녀가장과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쓰이게 된다. 법륜사 기획국장 혜운 스님은 “자비와 행복이 가득한 법륜사에서 열리는 바자회를 통해 우리 사회가 희망을 이야기 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람이 동참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 남사꽃동산마을을 돕기 위해 마련된 바자회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주민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인 ‘모현의 좋은 사람들’이 주최한 바자회가 17일 용인실내체육관 앞 주차장에서 열렸다. 남사꽃동산마을 중증장애인을 돕기위해 마련된 이번 바자회는 처인구 테니스동호회, 아이코리아, 대한미용사회 용인시처인지부, 기흥동 로타리클럽이 공동주최했다. 아울러 모현의 좋은 사람들과 건농마트, 백암대원식품, 동성식품, 백암막걸리, 용인주류, 김밥천국이 후원했다. 바자회는 먹거리장터와 일일호프 운영, 용인 지역내 주민자치센터 공연단의 이벤트가 마련돼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이끌어냈다.
수지구 성복동에 위치한 성서중학교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학교 후문에서 불우 청소년을 돕기위한 바자회를 연다. 이번 바자회는 평소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을 기부받고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티켓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아울러 이번 바자회에서는 먹거리 장터도 함께 진행돼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지역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성서중학교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내 불우 청소년을 위한 바자회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알게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나에게 필요없던 물건이 타인에겐 큰 필요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용인시 여성발전기금사업으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운동회를 개최했다. 용인정보고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운동회는 ‘나눔 여(女)행(幸)’을 주제로 100여명의 아동을 비롯해 담당교사와 가족,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총 5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운동회는 지네발릴레이, 공주님모시기, 어깨동무내동무, 파도타기 등 다양한 체육활동이 진행돼 화합과 소토으이 자리로 마련됐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지지회 이옥배 회장은 “용인시의 희망이자 미래인 아이들에게 밝고 건강한 꿈을 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용인동부경찰서와 서농중학교 학생회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14일 서농중학교에서 학교전담경찰관과 중학교 학생임원들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대책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학교전담경찰관 홍보와 학교폭력 발생 시 조치요령에 대한 설명, 그리고 학부모폴리스 구성에 대한 취지와 운영방법에 대해 논의됐다. 아울러 경찰은 학교폭력의 실태와 예방 대안에 대해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경찰관계자는 지역내 중학교 29개교를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경찰과 학생간 소통 강화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지구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공원, 하천 산책로 등에 필요한 기부물품을 받아 설치하고 기부자의 이름이 새겨진 명판을 남기는 ‘PR Naming’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수지구 지역내 공원과 하천에 설치된 시설 중 교체나 신설해야 하는 부분에 대해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인 물품기부를 통해 교체 및 설치하는 사업으로, 물품을 기부하는 시민에 대해서는 기부자의 이름이 새겨진 명패를 부착하게 된다. 구는 올해까지 상시적으로 기부희망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기부를 희망하는 주민은 각 주민센터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수지구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기부로 인해 살기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이번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물품을 기부할 경우 자신의 이름도 새길수 있어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지역내 국회의원의 노력으로 안전행정부로부터 특별교부세 29억원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로 인해 시는 재정상의 어려움으로 인해 추진하기 어려웠던 사업들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29억원의 특별교부세는 동백산오름공원 실내배트민턴장 건립 및 체육시설 보수, 용인도시계획도로, 기흥동주민센터 건립, 공세동 보도교 정비, 남사면 마을안길 조성사업 등에 쓰이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는 내년에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에 예산을 요구하는 한편 지역의 국회의원과 공조체계를 구축해 지역현안 사업진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아이들이 자연을 배우고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 처인구 모현면 초부리에 위치한 용인자연휴양림에 유아숲체험원이 조성됐다.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하는 것을 돕는 교육시설로 ‘유아·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산림교육 활성화사업’으로 추진됐다. 이번 조성된 유아숲체험원은 야상화단지를 중심으로 버드나무 군락지에서 아이들을 위한 모래놀이터와 버드나무 교실이 조성, 밤나무 군락지에는 유소년을 위한 어드벤처 플레이와 밤통조형물이 조성됐다. 아울러 교육자료로 이용될 수 있는 표고버섯 접종목을 배치한 밤나무 교실도 함께 마련됐다. 시는 이번 유아숲체험원을 ‘용인 아이 숲’으로 명칭을 정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역내 유치원, 어린이집과 MOU협약을 체결해 오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오후에는 휴양림 방문객을 대상으로 시설을 개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숲에서 자연재료를 가지고 체험활동을 하며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알게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아숲체험원을 통해 아이들
▲ 용인시가 주관하는 여성을 위한 취업박람회 용인시는 오는 30일 오후 2시 기흥구청 지하 1층 다목적실에서 지역내 20여개 우수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희망자 600여명이 참여하는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용인시가 주관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지역내 여성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우수중소기업 채용관을 비롯해 면접 컨설팅, 문서지원, 종합취업상담이 이뤄지며 건강상담과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사진 촬영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 구직자는 신분증과 이력서를 가지고 행사장에 방문하면 구인업체 관계자와 면접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