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주니어스포츠클럽 이창식 단장 용인시는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과거와 달리 아이들이 체육활동을 하기 위한 환경이 부족해지고 있다. 아울러 엘리트 육성 위주의 교육이 고착화 되면서 육체적 건강을 위한 체육활동의 영역은 줄어들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하지만 체육활동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를 조성해 체육활동을 통한 육체적정서적 발달을 돕는 스포츠 기관이 있다. 수지주니어스포츠클럽은 수지구 신봉동과 기흥구 보정동에 체육시설을 설치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스포츠클럽이다. 이 스포츠클럽의 이창식 단장과 최근영 원장은 체육을 통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있는 체육인이다. 이창식 단장은 지난 2002년 성장기 아이들에게 체육활동을 통한 교육을 위해 수지주니어스포츠클럽을 창단했다. 이 단장은 당시 실업팀 축구선수로 활약하던 최근영 원장과 함께 스포츠클럽을 창단, 아이들에게 체육활동을 통한 즐거움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이는 당시 엘리트 운동에 대해 회의감을 갖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육활동을 실현하고 싶었던 최 원장과 지역내 아이들을 위해 체육을 통한 교육활동을 하고자 고
▲ 동아시아경기대회에서 볼링부분 전광왕을 수상한 용인시청 볼림팀 손연희 선수 용인시청 볼링팀 손연희 선수가 중국 톈진에서 열린 제6회 동아시아경기대회에서 볼링 6개 전 종목을 석권했다.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중국 톈진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손 선수는 개인전, 2인조, 3인조, 5인조, 개인종합마스터즈 등 볼링 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우리나라 선수가 전관왕을 달성한 것은 국내대회와 국제대회를 포함해 손 선수가 최초다. 한편 손연희 선수는 지난 8월 열린 2013 세계볼링선수권대회에서도 3관왕을 달성했다.
▲ 동도사 개산50주년을 맞이해 열린 기념법회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어비리에 위치한 동도사가 지난 12일 개산 50주년을 맞이해 영산대제와 산사음악회를 개최했다. 동도사는 지난 신라말 시대 금단사라는 이름으로 창건됐지만 임진왜란 당시 유실폐사 후 재건된 뒤, 지난 1963년 이동저수지가 건설되며 현재 자리에 복원돼 동도사로 개산됐다. 오랜 역사를 가진 동도사는 지금의 모습을 갖추기 까지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지난 2001년 전기누전으로 인해 대웅전이 화재로 전소돼는가 하면 2008년에도 화재로 인한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2008년부터 도량정비 토목공사를 시작해 현재는 많은 불자들이 찾는 용인의 유명한 사찰로 자리잡았다. 아울러 동도사내 3층 석탑은 경기도 유형문화재 194호로 지정되는 한편 동도사좌불상은 지난 2011년 용인시 향토문화유적 65호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날 동도사는 영상대재를 진행하는 한편 기념법회와 불자와 지역내 시민들을 위한 산사음악회도 함께 진행됐다. 동도사 주지 도원스님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어느덧 동도사가 개산한지 50주년을 맞이했다며 앞으로 불보살님의 가피로 세세생생 만 중생의 작복처로써 오랫동안 보존되
에버랜드에서는 국내 유명 DJ와 힙합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클럽파티 호러 클럽 페스트가 다음달 2일까지 매주 토요일 마다 열린다. 호러 클럽 페스트는 에버랜드가 여름철 캐리비안 베이에서 진행한 썸머 나이트 위드 클럽 옥타곤에 이어 선보이는 클럽 파티 이벤트다.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클럽파티는 구준엽, 스컬하하 등 유명 연예인과 함께 소울다이브, 배치기, 더블케이, 스윙스 등 대중에게 인정받고 있는 힙합아티스트가 출연해 즐거움을 더한다. 특히 거대한 해골 모양의 특설무대에서 레이저, 조명, 파이어 등의 특수효과가 펼쳐지며, 공연중 싸이렌 소리와 함께 귀신과 좀비가 출몰해 관객을 놀래키는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아울러 특수분장한 직원들이 눈알에이드, 블러드에이드, 미이라핫도그 등 기괴한 먹거리를 판매하며, 공연장 입구에서는 전문 분장사의 도움을 받아 이용객들은 무료로 할로윈 메이크업을 체험할 수 있다. 호러 클럽 페스트는 에버랜드 호러 빌리지 내 공연장에서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15세 이상 에버랜드 입장객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천식과 아토피를 유발하는 '단풍잎돼지풀'이 시의 무관심속에 경안천변에 군락을 형성하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 국민들의 식수원인 팔당호으로 유입되는 경안천변에 생태계 교란종 외래식물인단풍잎돼지풀과 가시박 등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외래식물은 인체에도 유해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시 등 관계당국은 실태파악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경안천살리기운동본부에 따르면 최근 4년 동안 경안천 일대에 외래종 식물인 단풍잎돼지풀과 가시박등의 개체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있다. 특히 단풍잎돼지풀은 천식과 아토피를 유발하는 탓에 지난 1999년 환경부로부터 식물 중 최초로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됐으며, 생태계를 파괴하는가시박역시 지난 2009년 유해식물로 지정됐다. 현재 지역내에서는 각 환경보호 단체가 시의 지원을 받아 이들 외래식물을 제거하는 작업을 하고 있지만 번식력이 강하고 인력과 비용이 부족해 제거작업에 어려움을 겪어 개체수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 경안천살리기운동본부가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 일대에서 4월부터 8월까지 7회에 걸쳐 이들 유해식물 제거활동을 펼친 결과 총 2만7700㎏에 달하는 유해식물이 수거됐지만 경안천변에 퍼진 유해
용인시장배 2013 용인신문사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지난 14일 기흥구에 위치한 태광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용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 아마추어 골프인 40팀과 이포고등학교 골프 꿈나무 7팀 등 총 47팀이 참가했다. 용인신문 창간 21주년을 겸해 열린 이번행사는 지역 인사들이 대거 참여, 지역발전을 위한 화합의 장이 됐다는 평이다. 또 미래의 최경주박세리가 될 골프 꿈나무들을 위한 뜻 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도 함께 받고 있다. 김종경 용인신문사 대표는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용인지역의 골프산업 육성과 꿈나무 발굴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문해학교에서 배움의 뜻을 이어가고 있는 어르신들이 명랑운동회에 참여했다. 지난 10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는 성인문해학교 학습자와 졸업생,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해 제1회 성인문해학교 추억의 명랑운동회행사를 가졌다. 성인문해학교는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비문해율을 낮추고 평생학습 참여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교육사업으로 현재 13개소 28개 교실이 운영되고있다. 이날 열린 명랑운동회에서는 현재는 모습을 찾기 힘든 가을운동회를 재현한 행사로서 바구니에 콩주머니 던지기, 공굴리기, 내빈찾기 등 과거 운동회의 흥겨움을 재현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김학규 용인시장은 개회사에서 어르신들이 주름진 손으로 정성스럽게 써내려간 글과 그림을 담은 시화 작품 전시전은 큰 감동을 줬다며 과거 가을운동회는 온 가족이 참석해 즐기는 지역축제였으며, 당시 운동회의 설레임을 다시 한 번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용인시가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 및 수변구역으로 지정돼 각종행위제한으로 인해 불이익을 받는 상수원관리지역 내 주민들을 위해 64억5000만원을 지원하는 계획안을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2014년 주민지원사업 대상지역은 처인구 포곡읍, 모현면, 양지면, 중앙동, 역삼동, 유림동, 동부동 등 총 207.4㎦ 구역으로, 수변구역은 경안천 양안 1㎞ 이내 24.213㎢다. 총 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소득증대사업, 복지증진사업, 오염물질 정화사업, 육영사업 등 일반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으로 사업 선정 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지원사업 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의 우선순위가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에게 혜택이 골고루 주어지고 지속적으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이나 중장기적으로 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0년 부터 지역내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에 대해 한강수계기금 주민지원사업을 시행했으며, 2011년과 2012년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한강수계기금 주민지원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용인시가 오는 20일 오전 11시 농촌테마파크에서 도시농업 나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시에서 농사를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도시농업의 확대를 위해 전시장과 체험공간이 마련된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 레크리에이션과 함께 고구마주먹밥 및 모정을 200명에게 선착순으로 나눠주며 새싹채소, 와송, 내얼굴 화분, 목고예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아울러 ‘도시텃밭이 주는 선물’이라는 주제로 특강과 실습이 이어진다. 체험농장과 연계한 고구마 수확체험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선착순 전화접수를 받을 예정으로 각종 체험 및 특강은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을 받는다.
용인시는 상하수도 사용료 체납액이 늘어남에 따라 상하수도요금 체납에 대해 강력한 징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상하수도 사용료 체납으로 인해 공기업 특별회계 건전재정 운영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고 판단해 올해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상습체납자에 대해 체납처분을 벌인다. 상하수도 사용료 체납액은 9월 기준으로 40억4700만원에 달하고 있는 상황으로 시는 올해까지 27억8400만원을 징수 목표로 잡고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불황에 따른 사업자들의 경영악화로 영업용 및 대중탕 등의 사업장에서 체납액이 증가하고 있다”며 “체납자별 독려카드를 작성한 후 분할납부 등을 유도해 체납액을 징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12일 오후 2시 시청 철쭉실에서 북한이탈주민 망향제와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용인시에 거주 중인 북한이탈주민들이 가족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하고 행사를 통해 서로간의 교류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망향제는 북한이탈주민들이 북녘의 조상들께 제를 올리고 통일과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는 자리로, 합동차례와 어룰림한마당,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용인시에는 약 500여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시는 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경제적 활동을 돕는 등의 지원을 하고있다.
▲ 부부간의 문제점을 해결해 화목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드라마치료 용인시가 부부간의 문제를 해결해 건강한 가족을 만들기 위해 드라마치료를 연다. 드라마치료는 지난 5일 첫회 개최 이후 12일에 진행됐으며, 19일에도 부부힐링캠프에 참여한 20여쌍의 부부들을 대상으로 화목한 가정생활을 위해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드라마치료는 부부의 심리극으로 세시간 동안 진행되며, 부부간에 생길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해결방안을 제시해 서로가 진실하게 이해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