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정찬민 집행부가 출범한 지 1년 6개월 여의 시간이 흘렀다. 지난 1년 6개월 여의 시간동안 공직사회가 활기를 되찾았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는 분위기로 전환됐다는 평이다. 하지만 여전히 지역경제는 되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1990년 대 말 수지지역 등 서부권 개발붐 당시와 유사하게 아파트 분양러시가 이어지고 있지만, 서민들의 생활경제는 여전히 나아지지 않고 있다. 용인신문 창각 23주년을 맞아 정찬민 시장을 만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및 앞으로의 시정운영 계획을 들어봤다. 주요 내용을 발췌 보도한다. 편집자주 취임 그리고 1년 6개월 사람을 존중하는 인본도시 만들기 태교도시 조성은 가장 상징적 사업 산단에 희망의 바람 13개 산단 조성계획 확정 목표 초과 덕성산단 분양 순항 내년 중 착공 인구 100만 대도시 TF팀 구성 체계적 준비작업 착수 시민과 소통 '100년 대계' 밑그림 향후 시정 계획 규제개혁채무 제로화 등 추진 실패한 사업 '백서 발간' 타산지석 Q) 취임 후 1년 6개월여의 시간이 지났다. 그 간 시정운영 소회는? A. '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시민을 존중하며, 시민과 함께 더불어 나누며 꿈과 희망을 이루어가는 도시'를 만
▲ ▲ 우즈벡 국제투자포럼에 참석한 한국 기업인들 모습 김윤식 회장 우즈벡 대통령 적극 지원 우리 기업 성과 얻었으면 지난 6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알리세르나보이 컨벤션센터에서는 한국 경제인 공기업 민영화 참여 등 한우즈벡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투자포럼(IIF)이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는 한국 정부에서 이관섭 산업자원부 차관을 대표로 한 현대엔지니어링, 가스공사, 롯데케미칼 등 40여개 기업 180여명과 한-우즈벡 친선협회 김윤식 회장, 용인시의회 의장을 지낸 이우현 상임고문 등 용인지역 기업관계자들도 다수 참석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지난 4월 국가 소유의 공기업 지분을 매각하는 민영화 추진을 결정했다. 지금까지 알려진 민영화 대상은 화학석유가스전기전자공사 등 70여 곳에 이른다. 우즈베키스탄은 공기업 민영화 일환으로 외국인투자 유치를 확대하고자 아시아개발은행세계은행 등 다자개발은행과 해외 투자자 대상으로 국제투자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래전부터 우즈베키스탄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김윤식 회장은 우즈벡 대통령이 한국과 독일 기업인들을 중점적으로 초청한 것으로 안다면서 한국기업들이 최대한 많은 성과를 얻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즈베
▲ 용인시가 국민안전처에서 선정하는 가장 안전한 도시 1위에 선정됐다. 안전처에 따르면 용인시는 지난 2013년 통계 기준 화재, 교통, 범죄, 안전사고, 자살, 감염병, 자연재해 등 7개 분야 지역안전지수 등급에서 범죄, 자살, 감염병 등 3개 분야에서 1등급, 화재, 교통, 안전사고, 자연재해 등 4개 분야는 2등급을 받는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1~2등급을 받았다.
용인시가 개발용지의 원활한 공급과 전략적 도시개발을 위해 2020도시기본계획 상 ‘시가화예정용지(주거용) 물량 세부운영기준’을 바꾼다. 그동안 운영에서 제외된 서북부 지역 운영범위 확대와 시가화예정용지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투명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계획이다. 시는 먼저 동남부 지역인 처인구 중심으로 운영되던 시가화예정용지의 사전협의제도를 수지 및 기흥ㆍ구성 생활권을 포함한 서북부지역으로 확대해 시행한다. 이에 따라 2020년 용인도시기본계획 시가화예정용지 잔여 물량을 이용하는 사업에 적용되며 동일 생활권내 물량 배정을 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 수지생활권 및 기흥ㆍ구성생활권 잔여 물량에 대해 시가화예정용지(주거용)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생활권별 개발용지의 원활한 공급과 부족한 기반시설 확보 등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내년 초까지 주민제안사업 공모 관련 사업계획서를 접수하고 2016년 3월까지 대상지를 선정한다. 시는 이번 개정을 통해 개발용지의 원활한 공급과 전략적 도시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존 사전협의제도는 시가화예정용지 물량에 대해 선 배정 신청을 받은 후 관련절차를 거쳐 물량 배정
▲ 용인시가 국민안전처에서 선정하는 가장 안전한 도시 1위에 선정됐다. 안전처에 따르면 용인시는 2화재, 교통, 범죄, 안전사고, 자살, 감염병, 자연재해 등 7개 분야 지역안전지수 등급에서 범죄, 자살, 감염병 등 3개 분야에서 1등급, 화재, 교통, 안전사고, 자연재해 등 4개 분야는 2등급을 받는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1~2등급을 받았다.
▲ 우즈벡 타슈켄트 컨벤션센터 전경. 지난 6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알리세르나보이 컨벤션센터에서는 한국 경제인 공기업 민영화 참여 등 한우즈벡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투자포럼(IIF)이 개최됐다. ▲ 우즈벡 국제투자포럼에 참석한 한국 기업인들 모습 이날 포럼에는 한국 정부에서 이관섭 산업부 차관을 대표로 한 현대엔지니어링, 가스공사, 롯데케미칼 등 40여개 기업 180여명을 비롯한 한-우즈벡 친선협회 김윤식 회장과 용인시의회 의장을 지낸 이우현 상임고문 등 용인지역 기업관계자들도 다수 참석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지난 4월 국가 소유의 공기업 지분을 매각하는 민영화 추진을 결정했다. 지금까지 알려진 민영화 대상은 화학석유가스전기전자공사 등 70여곳에 이른다. ▲ 우즈벡 국제투자포럼에 참석한 한국 기업인들. 사진 왼쪽부터 이원구 수지신협 이사장, 이우현 한-우즈벡 친선협회 상임고문(전 용인시의회의장), 한-우즈벡 친선협회 김윤식 회장,본지 김종경 대표. 우즈베키스탄은 공기업 민영화 일환으로 외국인투자 유치를 확대하고자 아시아개발은행세계은행 등 다자개발은행과 해외 투자자 대상으로 국제투자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래전부터 우즈베키스탄에서 사
용인시가 성실하고 창의적인 업무로 담당 분야에서 으뜸이 되는 공무원을 선발한다. 시는 각 분야에서 창의적인 발상으로 공적을 세우고, 공·사생활에 모범을 보이며, 성실하게 업무를 추진한 공직자를 추천을 받아 실무평가위원회와 공적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12월 중 3명 이내로 선발하는 ‘제1회 용인시 공무원대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대상자를 추천받으면 공적이 명확한지 증빙자료를 통해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를 진행한다. 선발대상은 용인시 소속 재직기간 5년 이상 6급 이하 공무원이다. 수상자에게는 포상의 영예와 함께 포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또 인사가점도 주어진다. 근무 희망부서에 결원이 발생할 경우 우선 전보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무원대상이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인정받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어 ‘젊은 용인’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삼성물산 리조트`건설부문 김봉영 사장(사진 맨 왼쪽)과 한국해비타트 송영태 대표(사진 맨 오른쪽)가 새집 명패를 전달하고 있다. 삼성물산 리조트·건설 부문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용인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희망의 집 고치기, 에버하우스’ 활동을 전개했다. 삼성물산은 지난달 29일 처인구 모현면사무소에서 총 30곳에 새 집을 선물하는 ‘에버하우스 헌정식’을 갖고 주택이 개선된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명패와 월동장비를 전달했다. 행사에는 김봉영 삼성물산 사장과 조병학 부사장(리조트사업부장), 허진옥 전무(건설사업부장), 정찬범 전무(인사지원팀장), 송영태 한국해비타트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에버하우스’는 삼성물산 리조트·건설부문이 각 기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활동이다. 지난 3년간 4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총 85곳의 주택과 지역 복지센터의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주로 시설이 낡아 겨울철 외풍이 심하고 난방이 잘 안돼 추위에 노출된 주택이나 복지시설에 온돌을 설치하
기흥구 서농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서농복합주민센터 건립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새정치민주연합 김민기(용인을)의원은 서농복합주민센터 건립사업이 지난달 28일 행정자치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사업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사업 승인 조건으로 시설 이용에 따른 수익창출 방안과 주차장 운영에 따른 손익계산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농복합주민센터 건립사업은 당초 지난 2009년 용인시 자체의 지방재정투융자심사를 통과했다. 그러나 당시 용인시의 재정여건이 좋지 않은 점을 들어 2013년 3월과 7월 두 차례 안전행정부의 중앙투융자심사의 벽을 넘지는 못하다가 지난해 3월 조건부 승인을 얻어냈다. 하지만 시에서 사업내용을 일부 변경하면서 올해 제1·2차 심사에서 재검토 결정이 내려졌고, 또다시 재검토 결정이 내려질 경우 사업 추진 자체가 어려울 수도 있었다. 김 의원은 “서농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이제 본궤도에 올랐다. 용인시청과 서농동 관계 공무원, 주민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서농복합주민센터가 지역주민들의 문화와 복지를 향상하는데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선교 국회의원이 학생들에게 아나운서 및 국회의원에 대한 진로특강을 하는 모습. 전문직 등에 종사하는 학부모와 지역인사들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직업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이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 서원고등학교에서 진행한 ‘학부모 진로특강’이 그 것. 서원고등학교(교장 임효선)는 지난달 21일 학부모와 지역인사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학생들에게 직업정보를 제공하는 ‘학부모 진로특강’을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교육공동체 일환으로 학부모와 지역인사의 지역사회 학교 발전을 위한 교육기부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는 학부모들과 지역인사들이 각기 다른 주제를 가지고 학급에 들어가 수업을 진행, 학생들의 기대와 호기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유명 아나운서 출신의 한선교 국회의원(새누리당)과 삐에로 교수로 유명한 배종수 교수가 각각 아나운서 및 국회의원이 되는 과정과 ‘UN 미래 보고서와 직업선택의 준비’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임효선 교장은 “과거와 달리 학생들이 각자의 진로에
지방자치단체 간 갈등 양상으로 번진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문제와 관련, 지상파 방송사에서 단체장 간 토론회를 추진했다가 평택시 측 거부로 무산된 것으로 알려져 눈길. 소식통에 따르면 지상파 A 방송사는 지난 10월 중순께 정찬민 용인시장과 공재광 평택시장 측에 송탄상수원보호구역 관련 단체장 간 토론회 참석을 요청했다고. A 방송사는 소속 아나운서를 토론회 사회자로 하는 이른바 ‘맞짱 토론’을 계획했다는데. 정 시장은 방송사 측 제안을 받아들여 토론회 준비를 시작했지만, 평택시 측이 이를 거부하며 끝내 없던일로. 이를 전해들은 한 시의원은 평택시의회에서 삭감됐다가 원 포인트 추경을 통해 부활한 용역비와 토론회를 예로 들며 “이쯤 되면 기권승 아니냐”고 한마디.
기흥구에 최대 규모의 중고자동차 복합쇼핑몰 남서울 오토허브(NS AUTO HUB)가 들어선다. 기흥구 영덕동 21-1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남서울 오토허브는 축구장면적의 25배 크기인 연면적 17만5492㎡의 규모로, 지난 7월 착공했으며 오는 2017년 문을 열 계획이다. (주)삼호가 시공하는 남서울 오토밸리는 준공 후 180개 매매상사와 약 1만여대의 자동차 전시 공간을 지닌 국내 최대 자동차 백화점으로 탄생될 예정이다. 남서울 오토허브는 경기남부권 중고차 매매시장의 양대 축을 형성하고 있는 수원과 용인지역을 중심으로, 월 7000대~8000대 가량의 매매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인근의 수입자동차 전시장 및 정비센타와 연계해 용인서부권이 수도권 지역 자동차클러스터로 발전되는 전진기지 역할을 할 것이란 전망이다. 남서울오토허브는 대규모 근린생활시설을 함께 건설, 기존 중고차 매매단지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자동차 매매만을 시설이 아닌 쇼핑, 여가, 취미 및 레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단지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 약 5만300여 평에 달하는 대규모의 근생시설에는 복합쇼핑몰과 전문음식점, 휴게라운지 및 편의시설, 컨벤션 웨딩홀, 각종 클리닉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