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dow. 영문으로 그림자란 뜻으로 쓴다. 섀도우피칭이란 무엇인가. 투구동작 중 중요 동작을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 훈련하는 가상 투구를 일컫는 말이다. 부상방지를 위해 공을 쥐지 않는 대신 수건을 손가락에 둘러맨 채 훈련한다. 중요 동작으로는 첫째, 오른손 투수의 경우 투구시의 보폭을 유지한 상태에서 투구하는 오른손의 릴리스 포인트를 최대한 앞쪽으로 가져오기 위하여 왼쪽 발등까지 오른손이 닿게 하는 동작을 취한다. 둘째, 투구하는 오른손을 어깨위로 올리기 바로 전의 상태에서 투구하는 오른쪽 어깨가 치솟지 않고 왼쪽 어깨와 평형을 이루게끔 하는 동작을 취한다. 셋째, 허리를 틀며 동시에 오른쪽 엉덩이를 집어넣는 동작을 취한다. 이때 왼쪽 가슴과 오른쪽 가슴이 수평을 이루게 되는데 마찬가지로 왼쪽 어깨와 오른쪽 어깨는 평형을 이뤄야 한다. 또 투구하는 오른손은 오버핸드스로우의 경우 가능하면 오른쪽 귀 옆에 위치하게 한다. 넷째, 투구하는 오른손이 왼쪽 발목에 닿을 정도로 상체를 가능한 한 최대한 숙이며 팔의 스윙을 빠르게 가져간다. 이때 공을 놓는 포인트, 즉 손목을 낚아채는 지점은 앞쪽에 위치할수록 좋다. 섀도우 타격도 마찬가지이다. 타격동작 중 중요 포인
용인백옥쌀씨름단이 제48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일반부 단체전에서 2년 연속 우승했다. 지난달 25일 경북 문경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내리 네 판을 모두 따내 우승했다. 모든 대회의 단체전 출전 순서는 다양한 기술이 장기인 김택권이 1번, 뒤집기 기술에 능한 이재안이 2번 주자로 나선다. 25일 결승전에서도 1번 주자로 나선 김택권이 밀어치기 기술로 기선을 제압했다. 둘째 판에 나선 이재안은 들배지기로 승기를 잡아냈고 셋째 판에 등장한 정창진은 잡채기로 넷째 판은 김대욱이 들배지기를 성공시켜 마무리했다. 용인백옥쌀씨름단의 김택권은 태백장사, 정창진은 금강장사 출신이고 이재안은 2011년 제65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소장급 개인전서 정상에 오른 실력파다.
사회인야구 리그에서 운동하는 야구인들은 미쳤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열정적이라는 뜻이기도 하고 만사 제쳐놓고 새벽이든 야간경기든 2시간 거리든 야구를 쫓아다니는 것을 보고 의아해서 일반인들이 던지는 말이기도 하다. 언뜻 듣기에 기분 나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래. 미쳤어라고 수긍하는 것을 보면 자신의 행동을 인지하고 있다는 것임은 분명하다. 사회인야구에 참여하는 선수들의 기량 중 가장 부족한 것이 무엇일까. 필자는 송구능력과 중계플레이, 송구된 공을 중간에 컷트해 내는 능력과 커버플레이라고 단정한다. 너무 쉽게 한 개의 루를 더 허용하는 것이 문제다. 수비할 때 팀플레이가 가장 달린다. 물론, 연습시간이 부족해서다. 당장 중요한 땅볼 연습과 뜬공 잡는 연습, 그리고 스윙연습을 하기에도 벅차기 때문이다. 그래서 송구연습은 각자의 능력에 맡기고 있는 실정이기에 개선이 되지 않고 있다. 먼 거리의 송구는 곡선으로 던지는 것보다 직선으로 던지는 것이 효과적이다. 직선으로 단박에 던질 수 없는 먼 거리라면 차라리 바운드 되도 좋으니 직선으로 던져야 한다. 바운드 시켜도 무리가 가는 먼 거리라면 중계플레이를 해야 하는 것이다. 왜 일까. 이유는 간단하다. 주자의 발
한종남 감독 삼성전기 첼린저스, 사회인야구클럽 B그룹 전국4위 삼성전기 첼린저스, 용인시 사회인야구리그에서 운동하는 직장동호회다. 야구클럽게임원이 B그룹 전국 4위로 랭킹한 팀이다. 2011년도 리그 성적은 10승 무패 승점 30점. 리그 1위 성적이다. 리그 2위 터네이더즈가 9승 1무, 리그 3위 야신피닉스가 9승 1무 1패로 바짝 뒤 쫓고 있는 형국이다. 2위와 3위 모두 승점 29점으로 선두와 단 1점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첼린저스는 영문으로 도전자들이다. 팀의 홈페이지에는 결과를 떠나 스스로에게 박수를 칠 수 있다면 진정한 승자라고 생각한다 고 쓰여 있다. 삼성전기첼린저스는 1993년 용인시 최초의 리그인 에버랜드드림리그에서 야구를 시작했다. 팀원들도 구력이 10년이 넘는 베테랑들이다. 팀 선수는 40명이 넘는다. 팀에 수재는 없다. 학창시절 야구선수가 포진한 것도 아니고 특별히 운동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들로 구성한 선수단도 아니다. 첼린저스가 전승을 거두고 있는 이유가 있다. 첫째, 도전정신이다. 기술보다 팀워크를 강조하는 팀이다. 도전정신이 있으면 누구나 회원 가입할 수 있다. 둘째, 꾸준함이다. 선수단이 40명이다 보니 1군은 3년 이
경기도교육청은 2/4분기에 도내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이 모은 폐휴대폰 17만2086개로 1억8929만원의 수익금을 냈다. 수익금은 운동에 참여한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 돌려줬다. 학교는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사용하기로 했으며 교육행정기관은 장학금 및 이웃돕기 등 공익사업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은 폐자원 재활용 및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제고는 물론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지난 19일 경기도의회는 올해 제1차 추경예산안을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 결과대로 의결했다. 만5세아에 대한 유치원 무상급식이 실시된다. 무상급식 예산 75억원이 통과된데 따른 것이다. 도교육청이 제출한 만3~4세아 유치원 무상급식 예산 102억원은 삭감됐다. 도교육청은 예산삭감으로 인해 교육현장에서 다양한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밝히면서도 만5세아 유치원 무상급식으로 유아 공교육 확대의 단초를 마련한 것에 대해 뜻 깊은 일이라고 평가했다.
야구를 잘 하는 팀은 무엇이 다를까. 정답은 없다. 이기는 방법을 아는 팀, 공격과 수비 그리고 주루를 잘하는 팀, 기본기가 잘 갖추어진 팀등의 답변이 돌아올 것이다. 모두 맞는 말이다. 하나를 더 하면 야구를 잘 하는 팀의 특징은 소통을 잘한다는데 있다. 소통능력은 중요한 덕목으로써 대통령은 물론, 회사의 CEO, 가장에 이르기까지 사회 모든 구성원에게 요구된다. 소통은 감독과 선수 사이에 중요하지만 선수와 선수 사이에서도 중요하다. 감독은 경기 외적으로도 선수와의 간격을 좁히기 위해 노력하고 야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 경기에 나서면 투수를 향해 공을 낮게 던지라는 신호를 보내기도 하고 공수교대 시 포수를 불러 투수의 상태를 묻기도 한다. 또 투수 리드와 관련해 포수와 상의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다. 타자에 따라 수비위치를 별도로 지정해 주기도 한다. 누가 뭐라 해도 소통을 가장 많이 하는 포지션은 투수와 포수이다. 투수는 포수의 신호에 따라 투구하게 된다. 그런데 포수가 투수가 던지기 싫어하는 공을 계속 요구한다면 경기는 어떻게 될까? 반대로 투수가 제구가 잘 되지 않는 구종을 던지겠다고 고집하면 포수는 어떻게 해야 할까?
지난 13일 국가인권위원회는 관계기관에 스포츠인권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이행할 것을 권고했다. 또 인권위는 가이드라인에 맞는 세부 실행 매뉴얼을 만들어 실천할 것도 권고했다. 향후 인권위는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시도교육청, 대한체육회 등과의 협의를 위해 순회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이드라인은 ▲헌장 마련 및 채택 ▲폭력 예방 ▲성폭력 예방 ▲학습권 보호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어떠한 이유로도 운동부 내에서 단체기합 등 폭력과 선후배간 체벌을 용인하지 않고 합리적 이유 없이 선수를 집단에서 격리하지 않는다는 내용이다. 또 폭력이 발생한 경우, 즉시 상급자나 기관에 보고하고 정해진 절차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성폭력 예방을 위한 가이드라인은 지도자가 선수의 방을 찾을 경우 사전에 고지하거나 동의를 얻어야 하며 머무르는 동안에는 문을 열어두어야 한다는 내용이다. 즉 면담이나 훈련을 이유로 밀폐된 공간에 단 둘이 있는 것도 피해야 한다는 것 등이다.
▲ 홍사언 대표 프리바이오(주)의 바이오페인트 내장마감재는 특허청장이 추천하는 우수발명품이다. 우수발명품은 관공서등에 조달납품 할 때 우선구매추천대상이 된다. 일반페인트에 비해서는 고가이지만 같은 수준의 수입품에 비해서는 충분한 가격경쟁력이 있다. 현재 미국, 일본, 스페인,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중국 등에 수출한다. 홍사언 대표는 친환경액체벽지를 구매할 때 원산지표시를 꼭 확인하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위조품이 경제를 망친다는 것이다. ▲ 각종 특허 및 친환경인증 제품 ▲ 우수발명품 우선구매추천 확인서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 소재 프리바이오(주)의 홍사언 대표를 찾았다. 친환경 액체벽지를 생산, 판매하는 회사다. 회사벽면에는 벽지를 대신하는 기능성 액체벽지가 디자인별로 전시되어 있다. 첨단 신기술 벤처기업답게 각종 특허와 인증서가 눈에 띈다. 그중에서도 일본도료공업협회로부터 취득한 일본친환경마크가 의미를 더한다. 별4개는 유해성 없는 건축내장재로써 제한되는 분야 없이 어디든 적용할 수 있다는 인증이다. ▲ 국내최초의 건축마감재 벤처기업 홍사언 대표는 평생 건설계통에서 일해 왔다. 친환경이면서 인체에 무해한 내장재를 만들면 미래가 있다
야구에서 공격보다 중시되는 것이 수비이기에 꼭 한 번 짚어볼 필요가 있다. 수비를 잘 한다는 것은 첫째, 게임 흐름을 잘 읽어내고 투수의 공이 손을 떠났을 때 전개될 경우의 수를 예측하고 그 중 하나의 상황이 닥치면 잘 해결하는 것이다. 둘째, 수비는 발로 하는 것이다.발 빠르게 공을 잘 잡아야만 한다. 공을 늦게 잡으면 불안한 자세로 공을 처리할 수밖에 없어 제대로 포구하지 못할뿐더러 포구한다고 할지라도 제대로 송구하지 못해 주자를 살려주게 된다. 셋째, 포구 이후 어느 곳으로 어떻게 던지느냐가 중요하다. 점수를 줬을 때 잡아가지 못할 상황이라면 과감하게 선행주자를 잡기 위해 던져야 한다. 또는 발 빠른 주자를 잡기 보다는 느린 발을 가진 주자 쪽을 택해야 한다. 그래야만 아웃시킬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주자 3루일 경우 수비수는 무엇을 예측할 수 있을까? 답을 찾기 위해서는 3루 주자가 득점할 수 있는 방법을 이해하면 된다.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것이 홈런과 안타일 것이다. 그 다음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그라운드 볼과 외야 희생플라이를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득점방법은 또 있다. 만루라면 밀어내기와 몸에 맞는 볼일 것이다. 경우는 드물지만 홈스
▲ 용인시청 핸드볼 팀 해체를 우려해 경기장을 찾은 영화 '우생순'의 주인공 김지영, 김정은 씨. 전국의 핸드볼 팬을 감동으로 이끌었던 용인시여자핸드볼팀이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지난 7일 광명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SK 핸드볼 코리아리그플레이오프전에서 2위로 진출한 용인시청 팀은 3위로 올라온 삼척시청을 맞아 땀을 쥐는 경기를 펼쳤으나 28 대 31로 아깝게 패했다. 18명이 출전한 삼척시청에 비해 12명만으로 선수단을 구성한 용인시청 팀의 체력이 문제였다. 선수들의 크고 작은 부상이 결국 발목을 잡았다. 8점차로 벌어졌던 경기를 2점차까지 좁히며 분전한 경기였다. 늘 그랬듯 용인시청의 대반격은 핸드볼 관계자들도 놀라게 했다. 후반 21분에는 핸드볼 관계자들이 경기 뒤집힌다고 흥분할 만큼 손에 땀을 쥐는 경기를 펼쳐 경기장을 찾은 팬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권근혜는 그의 별명 권 메시답게 마치 농구 선수가 공을 튀기듯 얼굴까지 올라온 공을 능숙하게 드리블하며 코트를 휘저었다. 정혜선은 골에어리어 안으로 패스된 공을 날라들며 공을 후려치듯 슛을 성공시켜 관중들이 탄성을 자아냈다. 골키퍼 이민희는 상대의 롱패스를 차단하기 위해 코트 중간까지 돌진
에버랜드 동물원이 아기 동물들을 여름방학을 전후해 공개함으로써 어린이들의 현장체험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태어난 지 100일 이내의 아기 동물 4종 5 마리다. 아기동물들은 4월부터 6월 중 태어났고 짧은 기간 내 많은 동물이 태어난 것은 동물원 35년 역사상 처음 있는 경사다. 아기 사자는 먹는 시간 빼고 20시간 넘게 잠을 자고 사막여우는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개구쟁이다. 알락꼬리 여우원숭이는 발육상태가 좋은 동생을 엄마로 착각해 등에 매달리는 철부지이고 검은 꼬리 마모셋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원숭이로 사육사들이 업어가며 애지중지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