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울산시는 8월 28일(월)~29일(화)(2일간) 울산대학교 생활과학관(120호)에서 ‘2017년도 제2기 지역 맞춤형 재난·안전관리 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공무원 교육훈련기관 간 업무협약에 따라 지역 특화교육과정*으로 개방하여 울산시뿐만 아니라 타 기관 소속 공무원 등 모두 40여 명이 참석한다. 강사진은 혁신도시로 이전한 국내 유일의 재난안전 전문연구기관인 국립재난안전연구원(원장 심재현)의 최우정 재난정책연구팀장, 안재찬 위험성평가연구팀장, 김학수 풍수해실험팀 연구원 등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질 높은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지난해 발생한 경주 지진과 태풍 ‘차바’로 인한 피해사례를 중점으로 다루면서 ▲재난유형별 사례 및 교훈, ▲국가재난관리 체계의 이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재난 시 공직자의 임무와 역할, ▲응급 구호 및 구조·대피에 대한 교육과 지하침수, 강우체험 등 장마철 재난안전 현장체험도 병행하여 실시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은 대규모 산업단지와 원자력발전소, 지진과 해일 등 다양한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평상시 많은 교육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국가손상조사감시사업 중앙지원단과 함께「손상예방과 건강한 안전사회」창간호(계간지)를 공동 발간하면서, 올해 1사분기(1~3월) 응급실 손상환자 심층조사를 통한 손상환자의 발생현황과 경찰청의 어린이 교통사고 통계현황을 발표하였다. 손상은 질병 이외의 교통사고, 추락사고, 넘어짐, 화재, 익수, 자살 등 외부적 요인에 의해 신체나 정신에 미치는 건강의 해로운 결과를 말한다. 응급실 손상환자 심층조사는 2006년부터 5개 의료기관 참여로 시작되었고, 2017년 23개 기관이 참여하여 응급실 내원한 손상환자의 유형 및 원인 정보를 조사하였고 올해 1사분기 동안 23개 응급실을 방문한 손상환자(59천건) 중 교통사고는 9천건(15.1%)이었으며, 이 중 사망은 2%(182건)였다. 교통사고는 차량탑승자 사고가 보행자 사고보다 2배 이상 많이 발생하였고, 이 중에 보행자 사망이 차량탑승자 사망보다 5배 높았다. 또한 교통사고 발생시 안전벨트 착용률은 68.1%였고, 안전벨트 미착용시 사망은 착용시의 2배였으며, 자전거 등 이륜차 안전모 착용률은 38.3%였고, 안전모 미착용시 사망은 착용시보다 다소 높았다. 또한, 경찰청 교통사고 통계에
(용인신문)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강화군 서도면 주문도 느리마을 주민들에게 깨끗한 식수 및 생활용수의 원활한 공급을 위하여 물탱크 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도면 주문도 느리마을의 물탱크는 67가구 167여명의 주민이 사용해 왔으나 1974년도에 설치되어 물탱크의 노후로 인해 주민들이 식수 및 생활용수 이용에 많은 어려움과 불편을 겪어 왔다. 강화수도사업소는 올해 2월 주민들의 상수도 물탱크 이설 건의를 받고 토지주의 토지사용 동의 및 산지전용허가 등의 행정절차를 완료했으며 8월에 물탱크를 교체, 이설하는 등 시설개량 사업을 착공하여 오는 9월말에 완공할 계획이다. 이번 설치되는 물탱크는 63톤으로 마을주민이 이틀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느리마을 물탱크 시설개량 공사가 완료되면 육지에 비해 열악한 수질과 염분으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던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맑은 물을 보급 할 수 있게 되어 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복기 상수도사업본부장은“앞으로도 도서지역의 지속적인 수질검사와 급수시설 개량 등을 통해 물 부족이나 수질 불량으로 섬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일이 발
(용인신문) “4차 산업혁명으로 가장 수혜를 보는 것은 ‘농부’이다”라고 투자의 신으로 불리는 로저홀딩스의 회장 짐 로저스는 말했다. 4차 산업은 모든 산업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영역을 특징으로 한다.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분리되었던 영역들이 하나로 힘을 합쳐 발전한다면 농업분야의 가능성은 그 어떤 산업보다도 크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이경희)은 미래의 경쟁력 있는 직업인 농부의 삶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농부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그 참여자를 모집한다. ‘농부인터십’ 프로그램은 서울시 지역상생교류사업단,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가 함께 준비했다. 경북 상주, 전남 강진, 전남 영암 등 3곳에서 9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각 회차별 20명을 모집한다. 각 회차별로 귀농귀촌전문가가 진행하는 사전교육이 3시간씩 진행된다. 본격적인 인턴십 과정 1회차는 9월 11일부터 4박 5일간 경북 상주에서 진행되고 2회차와 3회차는 전남 강진에서 10월 16일과 23일에 6박 7일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4회차는 전남 영암에서 11월 4일부터 6박 7일의 일정으로
(용인신문) 경남도는 저소득층 가구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7년 학교우유급식사업을 통해 무상우유 급식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학교우유급식사업’은 성장기에 있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구의 학생 등에게 무상우유를 공급하여 영양 불균형 해소 및 복지를 증진시키고, 우유 소비기반을 확대하여 낙농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 지원대상을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구의 고등학생까지 확대하여 약 5천여 명이 더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무상우유급식 사업규모는 898개교, 50,469명으로 전년대비 무상우유급식 학생수가 6.8% 증가되었으며, 사업비는 총 44억3600만 원(국비 60%, 도비 12%, 시군비 28%)을 확보하여 지원하고 있다. 무상우유급식 대상자는 학교에서 학생복지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되며, 기존 지원대상 외에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까지 포함하여 지원한도 430원(200㎖), 공급일수 250일 내외로 추진하고 있다. 양진윤 경남도 축산과장은 “작년 전국 학교우유 급식률은 51.1%에 그쳤으나, 경남은 59.1%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학생들이 무상으로 우
(용인신문) 서울시가 소방관 안전위한 보조 보호장비를 확대 보급한다. 화재 진압 과정에서 발생한 방화복의 인체유해물질 오염을 막기위한 방화복세탁기, 소방관이 재난현장에서 사고를 당할 경우 이를 주변에 알리기 위한 인명구조경보기 등 보조 보호장비를 금년 내 100% 확충할 계획이다. 먼저 포름알데히드, 휘발성 유기화합물, 미세먼지 등 인체유해물질에 오염된 방화복, 안전장갑 등에 의한 2차 피해를 예방하고자 방화복 등 보호장비를 세탁할 수 있는 방화복세탁기를 서울지역 모든 소방서 및 119안전센터(117개소)에 배치 완료했다. 그간 방화복세탁기가 부족하여 일반세탁기와 혼용하여 세탁함에 따라 일반 세탁물이 유해물질에 의해 오염되는 등 방화복세탁기의 도입이 꾸준히 지적되어 왔었다. 또한, 소방관이 재난현장에서 사고 등으로 고립되어 순직 또는 부상 당하는 것을 예방하고자 소방관이 사고 등으로 위기에 처해 일정시간 움직임이 없을 경우 강력한 경보음과 조명으로 사고 사실을 주변에 알리는 “인명구조경보기” 부족분 확충을 위해 서울시 추경예산 7억7천만원으로 1,942개를 추가 구매하여 금년 내에 모든 진압대원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4월 서울특별시 감사
(용인신문) 서울시는 9월 9일(토)부터 잠실파크골프장에서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엄마, 아들, 딸 3대가 어우러져 하루를 즐길 수 있는「가족 파크골프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2번째 열리는「가족 파크골프 교실」은 서울시 거주 가족을 대상으로 생활스포츠로 저변을 넓혀가고 있는 파크골프를 온 가족이 잔디를 밟으며 함께 배우고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2016년의 경우 신청자는 659명이었으며, 4회에 걸쳐 300명이 파크골프 교실을 체험하였다. 대부분의 가족들이 파크골프를 처음 접하신 분들이 많았으나 가족 간 소통의 장이 되는 스포츠라는 인식에서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호응도가 높았다. 금년에는 좀 더 많은 시민들에게 파크골프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횟수를 확대하여 9월 9일부터 매주 토·일요일에 1회 18가족(18개조), 72명씩 총 7회(504명)로 운영된다. 1개조는 남녀노소 구분 없이 4인의 가족 단위로 구성되며, 2인 가족이라도 다른 가족과 한 조를 이루어 교육을 받게 된다. 오전에 기본적인 이론 및 라운딩 전 사전 실기교육 후 13:00부터 2팀(9개조/1팀)으로 편성되어 9홀을
(용인신문) 외교부는 “엘 니뇨” 피해 복구 상황을 감안, 2017.8.24.(목)부로 페루 해안인접 6개 주(Tumbes, Piura, Lambayeque, La Libertad, Ancash, Ica)에 발령했던 황색경보(여행경보 2단계 여행자제)를 해제하였다고 밝혔다. 페루 정부가 “엘 니뇨” 피해 지역인 상기 해안인접 6개 주에 발령한 보건 비상사태를 종료함에 따른 후속조치이다. 금년 3월, “엘 니뇨” 피해(폭우, 홍수 등)로 인한 우리국민 안전문제 발생 가능성으로 인해 페루 내 해안 인접 7개주에 대해 황색경보(여행경보 2단계 여행자제)를 발령(이중 리마주에 대해서는 6.7(수) 남색경보(여행경보 1단계 여행유의)로 하향)하였으나 이번조치로 해제되었다고 전했다. 외교부는 페루에 체류하거나 또는 방문할 계획이 있는 우리국민들께서는 금번 외교부의 여행경보 발령 내용을 확인하시어 관련 일정에 참고하도록 전했다.
(용인신문)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이번 달 들어 장마기간보다 많은 비가 내려 병해 발생에 유리한 고온다습한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병해충 예찰과 현장기술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달 도내평균 강수량은 181.3mm이며, 올 가을 기상전망에서 다음 달 초순까지는 비가 자주 내릴 것으로 보고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배수로 정비, 지주설치, 묶어주기 등 농작물 관리와 함께 병해충 방제를 당부했다. 이 시기 농가에서 주의해야하는 병해충은 벼 이삭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 벼멸구류, 혹명나방 등이 있고, 고추 탄저병과 역병, 담배나방, 탄저병, 부패병, 응애류를 세심히 살펴야 한다. 벼는 이삭이 패는 시기로 병해충이 많이 증가할 수 있어 전용약제로 즉시 방제해야 한다. 특히 가뭄에 따른 늦은 모내기와 비료기가 많은 논은 이삭도열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제를 실시해야한다. 논에 심은 콩은 습해를 받기 쉬우므로 콩알이 차는 이번 달 하순경에는 국지적 강우와 강풍에 대비하여 배수로를 정비하고, 웃자라고 무성한 콩은 햇빛과 바람이 잘 통하도록 순지르기를 해 준다. 탄저병은 예방이 중요하므로 농가에서는 병 발생여부를 세심히 관찰하고 병든 과
(용인신문) 경남도는 이슬람 성지순례(hajj) 기간인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행객들에 의한 메르스 감염과 전파 방지를 위해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와 신고를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적으로 메르스 환자는 총 191명 발생하여 55명이 사망하였으며, 그 중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84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54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우디 현지 병원에서 메르스 유행이 올해 세 차례(3, 5, 6월) 발생했으며, 현재도 낙타 접촉 등에 의한 1차 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 의료계 전문가들은 기저질환자(심장 및 신장질환, 폐질환, 당뇨, 면역질환 등)와 임신부, 고령자, 어린이는 감염 예방을 위해 순례 방문을 연기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성지순례 기간 동안 사우디아라비아를 여행한다면 현지에서 진료 목적 이외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고,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을 철저히 해야 한다. 아울러 낙타와의 접촉과 낙타 부산물(낙타고기, 낙타유) 섭취를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중동지역 여행 후 귀국 시 의심증상이 있으면
(용인신문)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조무제),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남민우),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이용순)과 함께 '학생 창업유망팀 300+ 출정식'을 8월 25일(금)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생 창업유망팀 300+ 출정식'은 대학과 중·고교 유망 창업팀의 도전 의지를 격려하고, 창업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개최되는 행사로서, 대학의 창업 열기가 중·고교 창업 꿈나무에게도 확산될 수 있도록 전년도 '대학 창업유망팀 300 출정식'을 확대·개편하여 올해부터 중·고교 창업 동아리도 출정식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권역별 심사(5~7월)를 거쳐 선발된 대학 창업유망팀 300팀과, 중·고교 창업동아리(YEEP) 41팀 등 총 1,500여 명이 참여하며, 청소년 기업가체험 프로그램(Youth Entrepreneurship Experience Program)에 2017년 현재 중·고 416교, 41,903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그 중 상반기 우수 동아리 41팀 참여했다. 선배 창업가 특강, 유망팀 창업 아이템 전시 및 현장 상호평가, SNS 공유 이벤트, 학생 네트워킹 등 미래
(용인신문) 교육부는 2017년 8월 25일(금) 학교법인 서남학원(서남대학교)에 대해, 사안감사 및 특별조사 결과에 따른 시정요구와 학교폐쇄 계고를 통보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사학비리 척결을 위해 사학비리 등 중대한 비리를 저지른 당사자들이 사학에 참여할 수 없도록 원천적으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그 동안 교육부는 1주기 구조개혁 평가결과 E등급 2유형 대학에 대해 상시컨설팅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자구노력의 기회를 부여했음에도 불구하고, 서남대는 대학으로서 교육의 질을 담보할 수 없는 한계 상황에 직면하면서 강력한 구조개혁의 대상이 되었다. 서남대는 2012년 사안감사 결과, 설립자 이홍하의 교비 333억 원 횡령 외에 법인 이사 및 총장이 고등교육법 등 관계법령을 위반하여 학사.인사.회계 등 업무 전반을 편법적이고 불법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2017년 특별조사 결과, 임금 체불액 등 결산에 반영된 부채 누적액이 187억 원(’17. 2)에 육박하여 사실상 자본잠식 상태이고, 학생수 감소 및 저조한 학생 충원율 등 재정악화와 학사운영 부실까지 겹쳐, 사실상 대학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고 정상적인 학사운영이 불가능한 상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