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경기도 팜셰어가 대상자 선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농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팜셰어는 농업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농업인에게 농장을 빌려주고 원하는 작목을 직접 생산, 가공, 판매까지 할 수 있도록 하는 농업분야의 새로운 스타트업 캠퍼스이다. 공공임대농장에서 진행되는 창업농 양성 프로그램은 경기도 팜셰어가 전국 최초이다. 경기도는 지난 13일 국립 한경대학교 실습농장에 마련된 팜셰어에서 첫 수업을 시작하고 시설하우스 설계 및 본 농사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팜셰어에는 예비농업인, 영농 실패 경험자, 경력단절여성 등 영농 희망자 11명이 참여하는데, 이들은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된 모집에서 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팜셰어에 선정된 농업 예찬자들이다. 운영은 한경대학교가 맡았으며, 전담교수와 조교를 배치하고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이들의 성공적인 창농을 돕는다. 특히, 참여자들은 1년에서 최대 3년까지 팜셰어에서 희망작목을 키우는 등 창농 실습을 하며, 경기도가 재배 과정에서 필요한 교육·컨설팅 및 소요비용을 지원한다. 물론, 운영기간 중에는 교육훈련, 실습비로 월 80만 원도 지원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향후 팜셰
(용인신문)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수출유망 선인장·다육식물 연구과제에 대한 중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4일 고양시에 위치한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에서 대학교수 등 전문가와 재배농가 3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시험연구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는 금년에 수출 및 내수시장 확대를 위한 신품종 · 신상품 개발과 품질향상을 목표로 5과제 16세부과제의 시험연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접목선인장 신품종 육성과 새로운 재배기술개발에 관심이 집중됐다. 접목선인장은 화훼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중국에서 최대 호황기를 누리고 있는 다육식물과 화훼작목에서 유일하게 수출량이 늘어나고 있는 품목이다. 특히 금년에는 수출유망 선인장인 게발선인장, 산취와 다육식물인 에케베리아, 칼랑코에 등 다양한 신품종이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참석한 수출관련업자들은 내년도 수출확대에 기대를 걸고 있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현재 불안한 화훼수출시장을 해결하기 위해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이루어야 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수출대상국의 트랜드에 맞는 신품종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달 24일~25일까지 ‘긍정으로 힐링하다’란 주제로 직원 46명이 참석하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전문교수를 초빙, MBTI 직원역량강화 교육으로 타인과 자신에 대한 지각을 공유하고 조직 안에서 동료의 성향에 대해 면밀히 파악하며 소통하는 복지관을 꾸려가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김기태 관장은 “자신을 알고 동료를 이해하며 복지관 최고가치인 서로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워크숍”이었다며 “워크숍을 계기로 어르신들과도 원활히 소통하는 발전하는 복지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워크숍은 교육 외에 마니또, 마인드맵, 원플러스원, 조별미션 등 직원 간 토론을 진행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지난달 30일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 참여 어르신 120여명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시니어 일자리 한마당’에 참석했다. 시니어 일자리 한마당은 경기복지재단 노인일자리지원센터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매일경제 생애설계센터에서 주관했으며 100세 시대 어르신 사회참여에 대한 인식개선 및 고용 유도를 위해 열렸다. 이날 참가자들은 채용상담과 공모전, 이력서 사진 무료체험, 건강 및 재무 상담 등 다양한 부스에 참여했으며 행사 후에는 일산 아쿠아플라넷을 방문, 육지동물과 바다생물을 관람하며 문화 활동의 기회를 가졌다. 임형규 관장은 “앞으로도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 어르신들께 일자리 참여 외에 다양한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행복한 동행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김현숙)은 지난달 24일 용인서부경찰서 1층 로비에서 간이 커피숍인 ‘마음 Drip 커피점’을 오픈, 복지관 직업훈련생들의 핸드드립 커피와 구두미화를 실시했다. 시원한 커피 한잔과 빛나는 구두미화는 직업훈련생들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했고 직접 경찰서 직원들에게 기쁨을 선사하며 뿌듯함과 보람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자발적인 후원 모금은 장애인복지 사업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시간이 됐으며 경찰서 직원 50여명은 사회적 약자들의 가족이 됐다. 이벤트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12시~14시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김현숙 관장은 “장애인들의 특별한 이벤트에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응원,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곽상구)의 ‘찾아가는 작은 복지관’ 행사가 지난달 30일 백암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렸다. 복지관에서는 처인구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지난 2010년부터 복지관 이용이 어려운 농촌의 복지 소외지역을 찾아다니며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1차 남사면에 이은 2차 백암면에서도 150여명의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재활 및 건강 상담, 수지침, 이동빨래방, 정신건강 상담, 물리치료, 이·미용 등이 진행됐으며 카페 ‘알렉스더커피’의 선물 후원으로 풍성함을 더했다. 이날 대한미용사협회 용인지회, 고려수지침학회, 좋은사회만들기 운동본부, 백암면 부녀회, 경기도립정신병원, 백암면 보건지소 등 봉사단체와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지원했다. 곽상구 관장은 “앞으로도 이동, 원삼, 포곡읍 등을 순회할 예정”이라며 “복지 사각지대의 감소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27일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에서는 ‘고객만족서비스 하트하트’ 일환으로 중·장년층 황혼기 부부들을 위한 힐링 공감연극 ‘소풍’이 공연됐다. 공연은 신한은행, 기아대책본부, 경기도립극단과 연계해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주민 및 복지관 이용고객 100여명이 참석했다. 30~40대 때 한창 일하기 바빴던 남편, 가족을 위해 희생을 강요받던 아내, 여기서 오는 부부의 정서적 단절로 마음속에 묻어둔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에 대해 속 깊은 이야기를 드러내는 노부부를 재조명하며 일상의 작은 행복을 발견하고 부부의 의미를 다시금 새겼다. 김선구 관장은 “지역사회의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역주민을 위한 공연이 제공됐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의미 있는 공연행사로 나눔의 정을 실천토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용인신문) 의왕시는 오는 9일 의왕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졸업생 학부모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 의왕시장배 학부모 어울림한마당 배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왕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의왕시 배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4개 초등학교(의왕부국초, 덕성초, 의왕초, 오전초)와 3대 중학교(의왕부곡중, 모락중, 갈뫼중) 및 3개 고등학교(우성고, 의왕고, 백운고)의 학부모들이 참여해 실력을 겨루고 땀을 흘리며 학교와 학부모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배구대회가 관내 학교 사이에 체육 교류가 확대되고 학부모님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의왕시의 생활체육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의왕시 초평동 366번지 일대 연꽃경관지에 각양각색의 연꽃들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해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도시민의 휴식처와 사진동호회 출사지, 어린이 자연학습장 등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초평동 연꽃지에는 다양한 연꽃과 함께 올해 새로 조성한 코스모스 단지와 자색 벼 글씨가 함께 어우러져 의왕레일바이크 탑승객과 산책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초평동 연꽃단지는 의왕시민 뿐만 아니라 인근 군포와 수원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다. 아름다운 농촌경관을 이루고 있어 도시민에게 고향같은 정취를 느끼게 해주고 생태환경을 몸으로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의왕시는 초평동에 레일바이크를 중심으로 한 연꽃단지를 추가로 확장 조성 중이다.
(용인신문) 의왕시 인덕원IT밸리 입주 기업인 (주)희망 호금옥 대표는 지난 7일 오전 의왕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여성용품(생리대)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희망은 전시관, 홍보관, 박물관을 기획설치하는 업체다. 여성기업인인 호금옥 대표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회장으로 있는 동안 취약계층 중고생들 중에서도 여학생들이 겪는 또다른 고민을 목격하면서 언젠가는 이런 아이들을 돌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날 후원용품 전달 현장에서 호금옥 대표는 “의왕시로 이전해 와서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의왕시보건소는 관내 8개 초.중학생 15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체험 이동교육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를 순회하며 영양.운동, 금연.절주 등을 주제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 교육으로 진행되는 이동교육관은 지난달 27일 내동초등학교에서의 교육을 시작으로 7월 21일까지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영양·운동교육 체험관에서의 식품첨가물 색소실험, 식품구성 음식맞추기, 건강 스트레칭 배우기를 비롯해서 흡연.음주 예방교육체험관의 흡연자와 비흡연자 폐 비교실험, 흡연폐해 간접체험. 폐활량 실험, 가상음주 체험, 고글게임 등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관심을 기울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있다. 형식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체험과 참여를 통해 보고, 느끼고, 만져보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올바른 생활습관과 건강관리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임인동 의왕시 보건소장은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소아비만이 증가하고 있고, 음주와 흡연시작 연령이 점점 낮아져 어린이.청소년의 올바른 건강행태에 대한 교육이 생애주기 중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건강체험 이동교육관은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용인신문) 의왕시가 주민세 현실화 차원에서 14년만에 주민세(개인균등분)를 3850원에서 1만1000원(지방교육세 10% 포함)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주민세(개인균등분)는 매년 8월 1일을 기준으로 재산과 소득에 관계없이 관내에 주소를 둔 세대주가 최소한의 자치경비를 부담하는 회비적 성격의 조세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의왕시는 지난 2002년부터 지금까지 14년간 시민의 세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세율변동 없이 주민세(개인균등분)를 부과해왔다. 의왕시 관계자는 “현재 세액이 징수비용에 미치지 못할 정도로 낮은 데다, 급증하는 주민복지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추가 재원 확보가 필요해졌고 주민세 인상권고 불이행 지자체에 대한 정부의 지방교부세 차등지원 방침으로 정부지원금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세율변동 없이 기존대로 주민세(개인균등분) 3850원을 부과하면 오히려 시민 부담이 커질 가능성이 있어 불가피하게 인상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주민세는 의왕시뿐 아니라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가 인상을 완료했거나 인상계획을 갖고 있다. 경기도 내 대부분의 시·군도 관련조례를 개정해 올해부터 인상된 세액으로 주민세를 부과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