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중국 미용기업 운택여씨미업유한공사의 인센티브 방한단 250여명이 7월 6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경기도를 방문한다고 7일 경기도가 밝혔다. 허난성 정저우시에 기반을 둔 ‘운택여씨미업유한공사’는 중국 전역에 오프라인 대리점과 온라인 판매업자를 통해 미용 및 체중관리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기업으로, 매년 실적인 우수한 직원들로 꾸려진 인센티브 단체를 한국에 보내고 있다. 특히, ‘운택여씨미업유한공사’는 그간 기업회의를 중국 내에서만 개최해 왔지만, 올해는 처음으로 한국에서 기업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에 경기마이스뷰로(경기관광공사)는 인센티브 방문단 회원 중 젊은 여성들이 많고, 이들이 한류문화에 관심이 많다는 점에 초점을 맞춰 ‘태양의 후예’ 촬영지 방문 및 ‘치맥(치킨과 맥주)파티’ 등 한류 관련 맞춤형 코스와 프로그램을 제안해 방한행사를 경기도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인센티브 방문단은 파주, 수원 등 경기·수도권 일원에서 4박 5일의 일정을 보내게 된다. 유커(遊客)들은 우선 입국 당일인 6일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인 경기도 파주 캠프 그리브스를 방문해 군복 입기, 군번 줄 만들기 등 ‘태양의 후예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용인신문)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가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7일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에 따르면 “중소기업 네트워킹 및 사업발표 데모데이” 행사가 오는 12일 17시부터 경기여성능력개발센터내 잔디밭광장에서 사업참여 기업대표, 벤처투자자, 엔젤투자자, 창업보육기관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고 경기도가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투자 유치를 신청한 37개사 중 1:1 멘토링과 중간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에 오른 6개사 대표가 나와 투자자들 앞에서 직접 자신이 개발한 기술이나 제품을 설명한다. 업체별 사업발표 후 벤처투자자, 엔젤투자클럽 등 총 4인의 전문가가 그 자리에서 투자 심사 후 투자평가 금액을 결정한다. 이 날 행사에는 경기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안산창업보육센터,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그리고 도내 중소기업청지정 창업보육센터와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7개소 창업 담당자들도 모두 참석하여 행사를 관람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이번 데모데이 행사에 앞서서 오후 2시부터는 수출 특강과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회, 그리고 수출상담회가 진행된다 행사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홈페이지 www.womenpr
(용인신문) 경기도와 강원도 연접 시군이 함께 추진 중인 상생협력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등 순항하고 있다. 지난 3월 강원도와 여주, 포천, 가평, 양평, 연천, 춘천, 원주, 횡성, 철원 등 9개 시군과 맺은 상생협력사업 중간 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7일 경기도가 밝혔다. 양 도와 9개 시군은 협약 후 4개월 간 11개 사업 합의사항 달성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 중앙부처 사업비 확보 건의, 실무협의 등을 통해 사업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11개 사업 가운데 기반시설 공동활용 사업은 7월부터 양 도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도에 따르면 7월부터 원주 세브란스병원 닥터헬기가 여주와 양평지역 응급환자 구조 활동에 투입됐다. 여주, 양평은 헬기사용을 위해 이착륙장 12곳을 확보하고 지난 6월 28일 원주세브란스병원-여주고려병원-양평병원-여주양평 보건소, 소방서 간 닥터헬기 운용협약을 체결했다. 원주광역화장장 공동건립 역시 순조롭게 사업비를 확보하고 2017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 중이다. 여주, 원주, 횡성은 지난 4월 6일 광역화장장 공동건립 협약을 체결하고 1차 분담금을 납부했다. 한탄강 우수 지질
(용인신문) 경기도는 고양시 미래도시 발전의 청사진인 ‘2030년 고양도시기본계획 수립(안)’을 승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2030년 고양도시기본계획’은 고양시에서 수립한 2030년까지의 장기적인 도시발전 로드맵이다. 기존계획인 ‘2020 도시기본계획’과 비교해 ▲인구목표를 109만 9천명에서 11만 6천명이 증가한 121만 5천명으로, ▲시가화용지는 5.314㎢가 늘어난 41.909㎢, ▲시가화예정용지 물량은 7.921㎢가 감소한 33.738㎢, ▲보전용지는 3㎢가 감소한 190.759㎢로 정했다. 도시공간구조는 기존 1도심(일산)에서 2도심(일산, 화정)으로 보완 설정해 고양시 내 일산지역과 덕양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여건을 마련했다. 교통계획에는 국가철도망계획 등 상위계획 및 관련계획에서 제시된 도로 및 철도계획을 반영했고, 현재 간선도로망의 서비스 수준을 분석, 소통상태가 원활하지 못한 구간에 대한 개선차원에서 고양시 자체 가로망 2개소를 확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공원녹지계획에는 향후 모든 공공 및 민간개발사업 시 부족한 도시 내 공원 확충과 실질적으로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함으로써 1인당 공원면적 11.
(용인신문)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6일 오후 6시 경기도청 국제회의실에서 허중요 (何忠友) 중국 광둥성(廣東省) 부성장을 접견하고, 양 지역의 교류협력과 한.중 관계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허중요 부성장의 이번 경기도 방문은 지난 3월 31일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방중 당시, 보건·관광·청소년·대학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위해 주샤오단(朱小丹) 광둥성장과 체결했던 ‘경기도-광둥성 교류협력 강화 실행계획서’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광둥성은 중국내 최대 경제규모를 자량하는 곳으로 중국 내 성(省)급 행정구 중 인구·국내총생산(GDP)·대외교역 등이 모두 1위인 지역이다. 경기도와 광둥성은 지난 2003년 자매결연 이후, 공무원 연수단 상호파견, 전통정원 상호 조성(광저우 웨슈궁위안, 수원 월화원), 환경협력 양해각서 체결 등을 비롯한 경제·행정·관광·보건·환경·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 3월에는 도내 중소기업의 중국 수출 지원을 위한 광저우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현지에 설치했고, 이어서 4월에는 춘계 캔톤페어 참가, 광둥성 후이저우(惠州)시 보건관계자
(용인신문)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으로 고민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을 돕기 위해 경기북부 지역 유관기관들이 머리를 맞댔다. ‘경기북부스마트쉼센터’는 6일 오후 2시 의정부 소재 북부여성비전센터 어울림 홀에서 올해 첫 ‘솔루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솔루션위원회’는 북부스마트쉼센터에 접수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상담 건 중 고위험군 사례에 대한 관리 및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각 유관기관이 힙을 합쳐 구성한 ‘종합지원기구’다. 이날 1차 솔루션위원회에는 자녀의 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고민을 겪고 있는 A씨(의정부)와 B씨(고양)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열렸으며, 경기도 북부여성비전센터 소장을 비롯해 의정부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의정부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기동북부해바라기센터, 의정부종합사회복지관, 경기도립의료원 의정부병원, 의정부 성모병원, 고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위원회에서 ▲경기북동부해바라기센터에서는 의료 및 상담, 경기도립의료원 의정부병원에서는 놀이치료 및 멘토링, ▲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부모상담, ▲의정부성모병원에서는 검사 및 치료,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심리정서 상
(용인신문) 경기도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별관 증축공사를 대상으로 ‘실시설계VE(Value Engineering)’를 실시한 결과, 37.6%의 설계 가치향상 효과와 3억 3천7백만 원의 생애주기비용(LCC LCC : Life Cycle Cost, 시설물의 계획단계부터 설계, 시공, 유지관리, 철거 전 생애 관련 비용)절감 효과도 함께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설계VE(Value Engineering)는 최소의 생애주기 비용으로 최상의 가치를 얻기 위해 여러 전문분야가 협력하여 프로젝트의 기능분석을 실시하고, 설계내용에 대한 경제성 및 현장 적용의 타당성을 기능별, 대안별로 검토해 건설공사의 품질향상과 원가절감을 기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에 설계VE를 실시한 ‘경기도청 북부청사 별관 증축공사’는 현 의정부 소재 북부청사 서편에 총공사비 172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5층에 연면적 7,197㎡ 규모의 건물을 짓는 공사로, 2017년 건립될 예정이다. 이번 실시설계VE에서는 4일간의 워크숍을 통해 ▲공동구 가시설 측벽 파일 간격 조정, ▲지상층 슬래브 거푸집을 철근일체형 데크플레이트로 변경, ▲지하구조물 두께 변경 등 기능별, 대안별로 검토해 85
(용인신문) 경기도내 북한이탈주민의 수는 올해 5월 기준 총 7,935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살고 있으며, 이중 여성은 5,897명으로 74%를 차지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경기도가 북한이탈여성들의 인권업무를 담당하는 전문인력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경기도는 6일 오전 10시 수원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에서 도내 31개 시군 여성인권전문가 및 경찰청 신변보호담당관, 하나센터 관계자, 북한이탈여성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여성 인권의식 향상을 위한 전문가 역량강화 및 인식제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북한이탈여성 인권의식 향상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현장에서 북한이탈여성에 대한 인권교육 및 상담업무를 수행하는 여성인권 전문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북한이탈여성의 인권강화를 위한 효율적인 유관기관 간 공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권정현 도 여성복지팀장의 ‘북한이탈여성 인권의식 향상사업 소개’, ▲신미녀 (사)새조위(새롭게 하나된 조국을 위하여) 대표의 ‘북한이탈여성의 특성 이해’, ▲이정민 포천가족과성상담센터 소장의 ‘북한이탈여성 인권의식 향상교육 강의 TIP’, ▲김계숙, 최
(용인신문)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기수출화훼산학연협력단(단장 송천영 한국농수산대학 교수)과 7월 5~6일 강원도 양양에서 경기수출화훼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화훼의 지속적 수출확대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품질관리와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수출화훼 생산농가, 선인장 연구회원, 협력단 기술전문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수출화훼 품질향상을 위한 해충 방제전략, 수출 선인장·다육식물의 생력 고품질 생산기술, 화훼류 해외시장 현황 및 수출시장 개척 등을 발표하고 논의한다. 한국화훼농협 김일 센터장은 “해외 화훼시장은 주 수출대상국인 일본 화훼시장이 감소추세이며 경매비중이 축소되고 주문예약 및 사전판매가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수출시장 다변화와 수출지역별, 품목별 특성을 고려한 수출확대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수출화훼산학연협력단은 경기도 수출화훼를 대상으로 현장애로기술 해결 컨설팅, 국내외 전시 및 마케팅, 가공상품 개발, 해외시장 조사 등에 대한 그동안의 사업성과 사례를 발표하여 정보를 공유한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경기화훼 수출기반 강화와
(용인신문) 경기도와 3군사령부가 경기도의 지속가능 발전과 군부대의 환경보전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힘을 합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엄기학 제3야전군사령관(대장)은 5일 도청 상황실에서 ‘안전하고 따뜻한 경기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육군’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가능한 환경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군의 적극적인 환경보전 활동 참여로 도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는데 뜻을 같이 하면서 성사됐다. 협약에 따라 경기는 3군사령부에 ▲군 환경능력 향상을 위한 환경시설 관리 효율화 지원, ▲군부대 내 토양·수질오염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행정·기술 지원 ▲장병 환경의식 제고를 위한 맞춤형 환경교육 등을 지원한다. 3군사령부는 도에 ▲단풍잎돼지풀 등 생태계교란 외래식물 제거 ▲야생동물 보호활동 및 군부대 쓰레기 감량 추진 ▲화학물질 누출 등 환경오염 사고 발생 시 군관 공동 대응 등의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도와 3군사령부는 협약이 실효를 낼 수 있도록 ‘협약 추진협의회’를 부서장급으로 구성하고 매년 12월 정례회의를 개최해 연간 사업계획을 정하고 사업 평가절차도 마련키로 했다. 필요 시에는 수시 회의를 열고
(용인신문) 양성평등주간(7월1~7일)을 맞아 ‘2016년 경기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이 5일 오후 2시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양성평등기본법 개정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기존에는 여성주간 행사로 열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여성단체연합이 주관한 이날 기념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천동현 경기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경기도여성단체회원 등 5백여 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에서는 경기도 여성의 권익신장과 성평등 문화 확산, 성평등 촉진에 공헌한 경기도 ‘성평등 대상’ 수상자와 성평등 유공자 등 17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된다. 한국여성 지도자연합 경기도지부 윤숙자 회장과, 파주시 여성단체협의회 김성희 회장이 개인부문을 수상했다. 기초자치단체부문에서는 양성평등시민강사 양성 및 시민참여단 구성 등 양성평등 정책을 추진한 시흥시가 수상했다. 경기도지사가 수여하는 ‘양성평등유공 표창장’은 와타나베 이스즈 의정부시 여성단체협의회 감사를 비롯해 농가주부모임 위명숙 회장, 평택시 향군여성회 김은자 회장 등 14명이 받았다. 행사는 경기도 양성평등실현 의지를 담은 주제영상 상영과 ‘언제나 굿모닝, 양성평등 경기도’라는 양성평등
(용인신문) 경기도가 풍수해에 대비하기 위해 도내 3만 여 개 옥외광고물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본격적인 여름철 태풍·집중호우·강풍 등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6월 7일부터 24일까지 18일 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인구밀집지역,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량이 빈번한 지역, 고층 건물 등 도내 옥외광고물 3만250개이다. 이번 점검에서 도는 공무원과 전문가들로 점검반을 구성해 광고물 용접 상태 이상 유무, 전기배선 노후로 인한 파손상태 등 전반적인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사고가 우려되는 노후 간판 430건을 철거하고, 보수가 가능한 62개는 즉시 보수했다. 박창화 건축디자인과장은 “지속적인 안전점검 및 광고주의 자율점검 홍보를 통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옥외광고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시장·군수가 의무적으로 안전점검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1회 이상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아 ‘옥외광고물등관리법’을 개정하여 7월 7일부터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