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8.14일 산란계 농장에서 사용이 금지된 피프로닐 검출 등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기관은 적극 협력하여 동 계란의 출하중단 및 전량회수 조치하는 등 국내산 계란 관련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아울러, 잔류허용 국제기준 이하라도 피프로닐이 검출된 계란에 대해서는 전량 폐기 조치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식약처 등 관계기관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8월 15일 00시부터 모든 산란계 농장 출하를 전면 중지하고, 국내에서 상업적으로 계란을 판매유통하는 모든 산란계 농장(1,239호)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실시하여 살충제 등이 검출되지 않은 농장만 출하를 허용한다. 산란계 농장 전수검사는 8월 17일까지 신속히 완료하여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공급물량기준으로 보면, 조사첫날인 15일까지 계란 공급물량의 25%농가의 조사를 완료하고 16일부터 시중유통조치를 했다. 16일까지는 80%이상 검사를 완료하고 17일까지 100% 검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16일 05시 기준 전체 검사대상 산란계 농가(1239농가)중 1013농가(81%)에 대해 시료채취를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오는 8월 23일(수) 영종도 갯벌 일원에서 발견된 유해해양생물인‘영국갯끈풀’의 제거를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긴급 퇴치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갯벌 파괴자’라 불리는 영국갯끈풀은 2015년 4월 강화도 남단 해안가에서 발견되어 학계에 보고된 바 있다. 뛰어난 적응력과 높은 번식력으로 토착 염생식물과의 서식지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뿐만 아니라 빽빽한 군락은 점차 갯벌을 육지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갯벌의 생물다양성을 감소시키고 나아가 갯벌 생태계를 파괴하는 외래 침입종인 영국갯끈풀을 환경부에서는 2016년 6월 생태계교란식물로, 해양수산부에서는 같은 해 9월 유해해양생물로 지정·고시한 바 있다. 이에, 지난해 7월에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강화도 분오리 선착장 주변해역에서 시범제거 작업을 한 바 있으며, 올해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8개월간에 걸쳐 강화도 남단갯벌 일원의 영국갯끈풀 제거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영종도 북측 갯벌 일원에서 실시하는 이번 영국갯끈풀 긴급 퇴치는 지난 8일 장정구 인천녹색연합 정책위원장의 발견으로 언론에 보도된 이후 인천시에서는 즉시 현장을 조사하여 영국갯끈풀 서식 사실을 확인하고
(용인신문) 부산시는 8월 21일 참여자치시민연대(이하 ‘참여연대’)와 공동으로 중앙버스전용차로제(BRT)를 운영 중인 동래구 안락교차로와 해운대구 운촌삼거리 구간을 대상으로 교통수단간(시내버스, 택시, 승용차) 비교체험을 실시하고, 그 경험담을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교체험은 BRT 운영구간 내 대표적인 3개 이동수단간 소요시간을 비교·분석함으로써, BRT를 중심으로 한 대중교통 이용이 답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시민들에게 알려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마련한 것이다. 부산시와 참여연대는 시민단체가 실제로 참여하는 이런 행사를 통하여 BRT의 우수성 등 대중교통 중심도시 부산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대중교통을 자발적으로 이용하는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시에서는 8월 21일 오후 3시에 참여연대 회원 9명을 3개 팀으로 나누고, 팀별로 시내버스, 택시, 승용차를 이용하여 해운대구 운촌삼거리를 출발하여 안락교차로까지 이동한 후 교통수단별 소요시간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부산시에서는 교통국장 참석 하에 참여연대 회의실에서 비교체험 참가자들로부터 각 교통수단 이
(용인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하‘심사평가원’)은 면역관문억제제인 키트루다주(성분명: pembrolizumab), 옵디보주(성분명: nivolumab)의 보험급여 기준을 신설하는 내용의 ‘암환자에게 처방·투여하는 약제에 대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개정안을 결정하였다. 심사평가원은 면역관문억제제 개정안 마련을 위해 전문가, 소비자단체 등 총 18명으로 협의체를 구성하고 급여 적용을 위한 기본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으며, 암질환심의위원회에서 구체적인 급여 기준을 마련하고 대국민 의견조회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면역관문억제제는 PD-L1 발현율이 일정 수준* 이상인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보험이 인정되며, 보험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개정안의 조건**에 부합하는 요양기관에서 처방·투약 받아야 한다. * 옵디보주 10% 이상, 키트루다주 50% 이상 ** 급여인정 기관: 다음에 한 가지 이상에 해당하는 기관 중 상근하는 혈액종양내과, 감염 또는 내분비내과, 병리과 전문의가 각 1인 이상인 기관 < 다 음 > ①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역응급센터 이상의 기관 ② ‘암관리법’에 따른 암센터
(용인신문) 국립중앙의료원은 '건강증진병원' 활동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감염병 예방에 중요한 손 위생에 대한 중요성 강조 및 관심을 높이고자 『손씻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건강증진병원'은 환자를 치료하는 것뿐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 직원과 지역 주민들에 이르기까지 스스로 건강증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건강증진을 위한 환경 및 문화를 발전시키고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병원이다. 지난달 27일~28일에는 감염관리팀이 병원 로비에 손씻기 체험 행사장을 설치하고 내원객을 대상으로 『손씻기 체험 이벤트』를 진행했다. 감염관리전문 간호사가 참여자를 상대로 손에 형광 로션을 바르게 한 후 View Box를 통해 손 씻기 전과 후의 손 위생 상태를 확인하게 하는 등 개인위생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갖도록 유도했다. 체험 이벤트에 참여한 한 내원객은 "손에 있는 세균을 보고 놀랐다"며 "체험을 계기로 앞으로 손을 씻을 때 신경을 더 쓰겠다"고 말했다 30초 이상 비누 등을 이용해 손을 씻는 것만으로도 세균과 바이러스 대부분이 없어지는 등 감염병 예방에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인 '올
(용인신문) 충주박물관은 충주지역 문화와 역사에 대한 시민들의 애향심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박물관 대학을 마련했다. ‘충주와의 인연, 역사를 말하다’를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박물관 대학은 내달 1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을 이용해 충주세계무술박물관에서 10회 진행된다. 이번 박물관 대학에는 충주지역의 유적 발굴과 문화ㆍ역사에 대한 연구를 통해 충주와 특별한 인연을 맺은 학자들이 강사로 초빙된다. 초빙 강사들은 충주지역의 문화유적과 역사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고 품격 있는 강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개강식이 있는 내달 12일에는 심백강 국학대학 교수가 ‘사고전서를 통해 본 한사군’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 17일 조유전 전 국립문화재연구소장(삼국시대의 중원 이야기), 26일 유창종 유금박물관장(충주에서의 인연, 기와)이 수강생들과 만난다. 10월에는 신호철 전 충북대학교 교수(라말여초 중원의 호족이야기)를 시작으로 윤용혁 공주대학교 교수(대몽항쟁과 충주), 차용걸 전 충북대학교 교수(중원의 산성이야기)가 강사로 나선다. 11월에는 박걸순 충북학교 교수(중원의 근현대인물)와 김광언 전 경기대학교
(용인신문)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2017년 8월 말 전국 57개 대학에서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446명이졸업(학부 32명, 석.박사 414명)한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자는 총 107개국의 다양한 국적 출신으로, 권역별로는 아시아(199명, 45%), 유럽(93명, 21%), 아프리카(87명, 20%), 중남미(42명, 9%), 기타(25명, 5%) 순이며,전공계열별로는 인문사회계열(273명, 61%), 자연공학계열(151명, 34%), 예체능계열(22명, 5%) 순이다. 1967년부터 시작된 ‘국제장학프로그램(Global Korea Scholarship)’은 전 세계 대학생 이상의 우수 인재를 초청하여 국내 대학(원)에서 학위를 취득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친한(親韓)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가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2013년부터는 매년 800여 명을 초청하였으며, 현재 150개국 3,200여 명의 장학생이 국내 80개 대학에서 수학 중이다. 그간 배출된 3,850명의 졸업생은 각자 자국에서 장관, 교수, 기업인, 언론인, 공무원을 역임하는 등 정계, 재계, 학계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용인신문)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방문객이 급증하는 하절기에, 악취문제가 우려되는 해수욕장 공중화장실에 대한 악취 실태 조사를 5월 10일~12일과 7월 24일~26일 총 2차례 실시하였다. 이번 조사는 부산시내 7개 해수욕장의 24개 공중화장실 46개소(남·여 구분)의악취, 실내 청소 등 화장실 관리 상태를 파악한 것으로 조사결과 복합악취가 8배 이상인 부적합 시설은 1차 2개소, 2차 2개소 총 4개소로, 이 결과는 2016년 총 7개소(1차 5개소, 2차 2개소)와 비교해서 부산시내 해수욕장 공중화장실 관리상태가 개선되었음을 보여준다. 또한, 시설관리 측면에서는 1차 조사에서 청소불량 6개소, 소변기 고장 3개소로 미흡한 부분이 있었으나, 2차 조사에서는 모두 개선되어 적합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조사결과 외에도 방문객들이 화장실의 시설 현황 및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이상이 생겼을 경우 즉시 조치할 수 있는 일일점검표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등 개선방향을 관리 기관(구·군 등)에 안내하고,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협조할 예정이다. 그동안 부산시는 해수욕장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공중화장실 리모델링 등 화장실 시설 개선을 위해서 노
(용인신문) 경기도가 취미활동이 어렵거나 만남의 기회가 적은 중소기업 미혼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특별한 사업을 전국 최초로 마련했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나를 위한 행복찾기 프로젝트 ‘직장남녀 함밥함술’ 프로그램을 1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9월 15일까지 4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함밥함술’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가족친화경영 컨설팅 및 인증사업의 일환으로 혼자 밥 먹고 혼자 술 마시는 ‘혼밥혼술’과 달리 함께 밥 먹고 함께 술을 마시자는 뜻으로 함께 모여 다양한 활동을 하자는 프로그램의 취지를 담은 말이다.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는 “정부가 발표한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에 따르면 저출산대책의 중점을 보육부담 경감에서 만혼·비혼대책으로 전환하고 있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은 미혼 근로자를 대상으로 결혼과 가족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한편,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고용정보원과 청년희망재단이 발표한 ‘청년 삶의 질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취업한 청년의 26%는 결혼의향이 전혀 없고, 48%는 주된 여가방법이 수면이며,
(용인신문) 경기도가 파주와 양평에 위치한 경기영어마을을 미래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춘 체인지업캠퍼스로 전환한 가운데 체인지업캠퍼스의 브랜드 디자인이 최종 확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1일 체인지업캠퍼스 상표 업무표장 출원을 마쳤으며 8월말까지 브랜드 디자인 특허 출원을 완료하고 시설물 교체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체임지업캠퍼스 브랜드는 미래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인재를 만드는 장소를 브랜드 콘셉트로 미래, 변화, 전진, 상승 등 캠퍼스의 핵심 가치를 다양한 기호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를 뒷받침할 슬로건으로 ‘wow! 즐거운 지식배움터 체인지업캠퍼스’를 정했다. 확정된 체인지업캠퍼스 브랜드 디자인 확정에 따라 도는 노후된 안내판과 도로 이정표 등 사인물을 교체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체인지업캠퍼스는 21세기 미래인재 핵심역량 배양을 위한 교육 플랫폼을 구축중이다. 이를 위해 캠퍼스는 코딩, 디자인싱킹, 드론, 3D프린팅, 문화예술체험, 과학 멘토 등 학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한편, 쾌적한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교육공간과 숙소에 대한 리모델링도 추진 중이다.
(용인신문)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여름철 가축사양관리와 위생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축산농가에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오는 9월까지 폭염일수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가축사양관리요령 등에 대한 현장기술지원에 나섰다. 여름철 폭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축사 내부에 온도가 올라가지 않도록 차광시설을 갖추고, 환기를 하여 온·습도 관리를 해 주어야 한다. 또한 적정 사육밀도를 유지해 주고, 한 낮에는 가축(소, 돼지)에게 찬 물을 뿌려주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 축사 내부에 물을 뿌리는 것은 온도를 낮추는 효과는 있으나, 내부의 상대습도가 높아져 가축들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영양분 보충을 위해서는 단백질, 비타민 및 광물질 함량이 높은 사료를 아침, 저녁으로 시원할 때 급여해야한다. 사료는 오래 보관하면 변질되기 쉬우므로 적은 양을 자주 구입하는 것이 좋다. 급수조를 청결히 하고, 시원한 물이 상시 공급되는지 점검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전력 사정이 좋이 못해 정전이 되면 축사 내 냉방, 환풍 시설 가동이 중단되어 내부의 온도가 올라가고, 유해가
(용인신문) LG전자가 중동의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라크에 역대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브랜드샵을 오픈하며 선제적인 투자에 나섰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15일 중동아프리카 지역 대표 차국환 부사장, 송웅엽 주이라크 대사, 나자드 하디(Nawzad Hadi) 에르빌 주지사, 현지 언론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샵 오픈 행사를 열었다. 이라크 에르빌의 핵심 상권에 자리잡은 프리미엄 브랜드샵은 2개 층에 연면적 870제곱미터(m2) 규모로 LG전자가 해외 시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샵 가운데 가장 크다. LG전자는 매장 내에 超프리미엄 가전 ‘LG SIGNATURE(LG 시그니처)’의 체험존을 마련해 고객들이 올레드 TV, 세탁기, 냉장고 등 LG 시그니처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매장 2층에서는 58:9 화면비의 ‘86형 울트라 스트레치 사이니지’ 15대가 고객들의 눈길을 끈다. 또 LG전자는 매장 앞쪽의 전체 외벽을 유리로 만들어 매장 밖에서도 전시된 제품들이 보이도록 했다. LG전자는 요리교실, 키즈존, VIP 라운지 등을 마련하고 무선인터넷도 무료로 제공하는 등 브랜드샵을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