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16일까지 민주시민교육 활동가 역량강화 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도내 민주시민교육 관련 강사, 기획자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경기도 민주시민교육의 질적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경기 남부와 북부로 나눠 남부는 23일, 24일, 30일, 31일 수원 영통도서관에서, 북부는 9월 19일, 20일, 26일, 27일 남양주 역사박물관에서 4일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의 주제는 ▲인지적 영역(생각하는 시민) ▲정서적 영역(소통하는 시민) ▲행동적 영역(움직이는 시민) 등이다. 모집인원은 권역별 30명으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참여 희망자는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학습모아길(gil.gg.go.kr)에서 신청양식 등 관련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chyji77@gill.or.kr)로 접수하면 된다. 김경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경기도의 민주시민교육 수준이 한 차원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진흥원은 민주시민교육의 질적, 양적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서울시는 올해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함께 저소득 중증장애인 100가구를 대상으로 집안 구석구석에 자리하고 있는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집수리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집수리 대상자 가구는 지난 1월 24일(화)부터 2월 24일(금)까지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통해 모집을 진행하였으며, 장애등급과 소득수준을 고려하여 100가구를 선정했으며 8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무료 집수리 공사에 들어간다고 8일(화) 밝혔다. 신청가구를 대상으로 관할 동 주민센터의 담당 공무원들이 1차 현장조사를 담당하고, 2차 현장조사는 사업을 운영하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이 맡아 2월~5월까지 2인 1조의 현장조사팀을 꾸려 가가호호 방문을 통해 우선 개선이 필요한 곳을 파악했다.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소득수준, 장애인 가구 수 등을 종합 고려해 5월 24일에 교수, 전문가, 서울시 관계자 8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100가구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5월부터 7월까지 시공업체 선정을 완료하고 선정된 가구에 대해 재차 정밀한 현장 실사를 완료하였으며, 8월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울시
(용인신문)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은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7년 나라꽃 무궁화 분화 품평회’에서 단체부분 동상 수상과 개인부문에서 (박병욱) 입선을 했다. ‘무궁화 분화 품평회’는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 홍보와 무궁화에 대한 국민 관심을 유도해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산림청 주관으로 매년 전국 단위로 개최되는 ‘나라 꽃 무궁화 전국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27회를 맞았다. 이번 품평회에는 국립산림과학원을 비롯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1,230점의 분화가 출품되었고, 경남에서도 산림환경연구원 95점과 개인 5점을 비롯하여 총 100점의 분화를 출품하여 단체상과 개인상을 동시에 수상하게 되었다. 1,230점의 품평회 출품작들은 대학교수 등 7명의 무궁화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작품성, 관리성, 심미성, 대표성, 참여성 등의 심사항목에 따라 엄격한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대상을 차지한 충남의 작품 등 15점이 선정되었으며, 수상작 들은 15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지난 12년 이후 무궁화 분화 품평회 분야에서 처음으로 수상을 하게 된 경남도는 이
(용인신문) 문재인 정부는 국민 의료비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비급여 진료를 획기적으로 줄여 국민 의료비 부담을 낮추고 고액의료비로 인한 가계파탄을 방지하기 위한 [‘병원비 걱정 없는 든든한 나라’를 위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을 오늘(9일) 발표했다. 이날 대국민 정책발표에는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을 비롯한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 등 보건의약단체장과 서울성모병원장 등 보건의료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문재인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취약계층 대상별 의료비의 부담을 완화하는 차원에서 노인 틀니/임플란트의 본인부담률을 종전 50%에서 30%로 인하하여 치과 의료비 부담을 대폭 완화키로 했다. 이번 본인부담률 완화로 인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틀니(1악당) 55~67만원→33~40만원, △임플란트(1개당) 60만원→36만원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틀니 본인부담률 인하는 올해 11월에, 임플란트 본인부담률 인하는 내년 7월에 시행 예정이다. 김철수 집행부는 그동안 노인 틀니와 임플란트의 본인부담률과 관련, 대상자에 해당하는 어르신들에게는 현행 부담률(50%)도 굉장히 큰 부담이 돼 부담률 인하를 통한 실
(용인신문) 교육부는 2017. 8. 10.(목) 10:30, 정부세종청사 제4공용브리핑룸에서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2020년 말에 응시하게 될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 시안을 발표하였다. 이번 수능시험 개편은 문·이과 구분 없이 인문사회·과학기술 기초 소양을 지닌 융·복합 인재를 길러내고자 2015년 9월에 확정 고시된 2015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2016년 3월부터 교육과정 전문가, 평가 전문가, 현장 교원 등으로 수능개선위원회를 구성하여 수능 과목 및 평가체제 등을 연구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안을 마련하였다. 2021학년도 수능의 개편 방향은,첫째,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목적과 내용을 반영하여 기초 소양 함양과 더불어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학습과 선택과목을 활성화하며,둘째, 고등학교 교육을 내실화할 수 있는 수능 과목과 점수체제, 평가방식을 마련하고, 마지막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수능 준비 부담을 경감하는 것이다. 위 개편 방향에 맞춰 마련한 2021학년도 수능 개편 시안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수능 과목을 조정한다. 2021학년도 수능
(용인신문)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8월 10일(목) 17시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A&D홀에서 ‘2017 아세안 국가 우수 이공계 대학생 초청연수 수료식’을 개최한다. 동 연수는 2015년부터 아세안 국가의 우수 이공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의 우수한 이공계 학문 분야와 산업 발전상 등을 단기간 체험하도록 하여 친한(親韓)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다양한 국가의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하여 추진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총 5주 동안(7.10.~8.11.) 진행되었으며, 한국의 이공계 전공 강의 및 실험.실습, 연구과제 수행, 연구소 및 산업체 체험과 한국 문화.역사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사업 3년차인 올해는 3.2 대 1의 지원 경쟁률*과, 아세안 10개국 출신 학생이 모두 참여하는 등 학생들의 관심이 매우 컸다.* 동 연수는 전공 이론 강의뿐만 아니라, 그룹별 연구과제 선정 후 한국의 첨단 실험·실습 환경에서 직접 연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연수생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창의적인 주제를 선정하여 연구하는 동안, 한국의 교수진과 대학원생의 열정적인 지도와 수준 높은 한국의 이공계 교육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오늘 수
(용인신문) 교육부)는 8월 10일(목) 미국 애틀랜타에 한국교육원(이하 교육원)을 개원하였다. 그동안 24만 애틀랜타 동포사회는 지속해서 교육원 설립을 요청해 왔으며, 이에 교육부는 재외동포들의 유대감 및 한민족 정체성 교육 강화를 위해 교육원을 개원하게 되었다. 애틀랜타한국교육원 개원은 1980년 워싱턴 및 LA한국교육원을 시작으로 1988년 휴스턴한국교육원이 설립된 이후 미주지역에 29년 만에 한국교육원이 신설된 것으로 동포사회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8월 10일(목) 현지 시각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개원식에는 김성진 주애틀랜타총영사관 총영사, 이기봉 교육부 기획조정실장 등 대표단, 배기성 애틀랜타 한인회장, 이승민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총회장, 한글학교 교장, 차세대 과학자, 유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하였다. 김상곤 부총리는 축사를 통해 “한국교육원을 통해 새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재외동포의 정체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달했다. 이어, 김성진 주애틀랜타총영사관 총영사는 “교육지원에 있어 오랫동안 소외되어 온 애틀랜타 지역에 개설된 교육원은 24만 현지 동포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며, 미국과 한
(용인신문) 이도헌 교수 연구팀(한국과학기술원)이 신약개발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의 가상인체모델 CODA를 개발하였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밝혔다. 이도헌 교수 연구팀의 연구내용은 네이처 출판사에서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8월 8일자(영국 시간)에 게재되었다. 최근 신약개발에 드는 천문학적인 비용과 십수년의 개발 기간을 줄이기 위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들이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기존 연구들은 세포 수준만을 고려하여 약물이 실제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바이오·의료분야의 PubMed(논문 DB), KEGG(생체회로 DB) 등 2,600만 여개의 국제적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인체 내 조직·세포들의 다양한 상호작용으로 구성된 가상인체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또한 논문을 통해 공개된 정보 외에도 내부 실험으로부터 얻어진 데이터, 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얻어진 상호작용 또한 포함되어 있다. 본 인체 시스템을 활용하면 약물과 질병 사이의 네트워크 경로를 분석하여 약물의 작용 기전과 부작용 등을 예측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도헌 교
(용인신문) 인사혁신처는 중앙부처(본부) 가운데 처음으로 교육부에서 지정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인사혁신처에서 운영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 ‘그대, 공무원을 꿈꾸는가?’는 매회 30명 정도의 중ㆍ고교 학생을 대상으로,공직 소개·공무원이 되는 길 설명 및 질의응답?멘토 공무원과 대화?부서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에게 하나라도 더 많은 영감을 얻는 기회가 되도록 운영하고 있다. 올해들어 지금까지 청주 성화중·완주 삼례동초·포항 영일중·청주 미호중·세종 새롬고 등 5개 학교 115명이 참여하였다. 앞으로도 8개 학교 202명의 진로체험이 예정되어 있으며,이 중에는 낙도인 완도 금당중을 비롯하여, 상주 은척중, 보령 웅천중·태안 만리포중·서천중·당진고 등이 들어 있다. 학생들은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공무원과 그 다양한 활동영역 등을 확인하고, 그곳에서 꿈을 실현하고 있는 미래의 자신을 그려보는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는 기회를 갖고 있다. 진로체험에 참여한 새롬고 김○○은 “공무원에 대하여 관심이 많았는데 공직의 다양한 영역에 놀랐고, 사익이 아닌 공익을 위해 근무하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용인신문) 경기도가 디자인 나눔 재능기부 사업으로 발굴한 우수상품을 대상으로 디자인 실용화 사업을 확대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이 최대 538%까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참기름 등 제품실용화 11개 대상품목의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월평균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40%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2013년부터 디자인 나눔 재능기부 사업을 통해 디자인 개발이 필요한 영세기업, 정보화마을,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재능기부를 통해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우수상품을 개발했지만 디자인 개발 사업비가 부족해 상품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게는 제품 실용화를 위한 포장재의 제작도 지원한다. 세부적으로는 시흥장애인복지관의 ‘향초 타올라라’ 제품이 538%의 매출 증가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파주 통일촌마을의 쌀은 260%, 안산 시니어클럽의 참기름과 공원음식은 각각 204%, 181% 증가했다. 특히 안산 시니어클럽의 참기름은 패키지디자인 개선 이후 지역 축제 행사, 단체 선물용으로 주문량이 늘고 있어 기관의 효자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경기도 관계자는 “그동안 제품 포
(용인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생명이 위급한 응급환자들이나 대체 치료수단이 없는 환자 등의 치료기회 확대를 위하여 운영 중인 ‘임상시험용의약품의 응급상황 또는 치료목적 사용승인’ 현황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응급상황 또는 치료목적 사용승인’은 말기 암 등으로 생명이 위급하거나 다른 치료방법이 없는 환자에게 치료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원칙적으로 임상시험용만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의약품을 품목 허가를 받기 전에 사용 수 있도록 승인하는 제도로서 사용이 승인된 병원에서만 투약이 가능하다. 이번 정보공개는 응급환자 등 치료를 위해 승인받은 임상시험용의약품 코드명, 대상 질환, 사용되는 병원 등을 환자나 보호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응급환자 등에 대한 치료기회를 보다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16년 이후 승인 현황부터 공개된다. 공개되는 주요정보는 ▲사용 승인 받은 대상질환명 ▲대체 치료수단이 없는 환자 등 치료를 위해 사용한 임상시험용의약품의 코드명 ▲치료하고 있는 병원 등이 제공된다. 2016년 응급상황이나 치료목적으로 임상시험용의약품 사용이 승인된 건수는 793건(응급상황 790건, 치료목적 3건)이였으며, 2002년부터 20
(용인신문)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고추 Y자수형 지주대 시범사업이 고추 농가의 호응을 얻고 있다. Y자수형 지주대는 I자수형 지주대의 문제점인 통풍 불량과 채광부족의 문제점이 있었던 I자수형 지주대를 개선한 것으로 고추 수량증가와 노동력 절감 등 1석2조의 효과를 보이고 있다. 시범사업 농가인 전의면 유천리 정기억씨는 “수형관리가 편리하고 재배환경이 좋아 고추품질도 좋아진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6년부터 Y자수형 지주대 설치 시범사업을 시작한 농업기술센터는 시범사업 농가의 지속적인 지도 관리를 통해 주변 농업인들에게 확대·보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