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울산시는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되어 오는 8월 9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시행령에 따르면 2억 1000만 원 미만의 물품을 구매할 경우 저가 투찰하는 ‘최저가 낙찰제도’가 폐지되고, 일정한 비율의 가격을 보장하는 ‘적격심사 낙찰제’가 도입되어 영세중소업체의 적정한 대가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종전까지는 지방자치단체가 사업 발주 시 실적을 갖춘 업체에 한해 입찰 참가자격을 부여하는 경우가 많아 종전 납품 실적이 부족한 창업 및 소상공인의 경우 공공조달 시장에 진입하기조차 어려운 게 현실이었다. 이번 시행령에서 기획재정부장관 고시금액(2억 1000만 원) 미만의 경우에는 특수한 설비 또는 기술이 요구되는 물품제조계약이나 특수한 기술이 요구되는 용역 입찰 시 실적제한을 할 수 없도록 하여 창업 및 소상공인의 입찰 참여 기회가 대폭 확대될 수 있도록 하였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지방계약법 시행령 개정으로 창업 및 중소기업의 입찰기회 참여 확대와 영세중소업체에게 적정한 대가를 보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끝.
(용인신문) 해양수산부는 해양영토의 최일선이자 생태자원의 보고인 무인도서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매달 ‘이달의 무인도서’를 선정하여 소개한다고 밝혔다. 그 중 첫 번째인 8월의 무인도서로는 전남 여수에 위치한 ‘하백도(下白島)’가 선정되었다. 우리나라 영토의 최외곽에 위치한 무인도서는 희귀 동·식물이 다수 서식하는 해양생태자원의 보고이자 영토관리를 위한 중요 거점이다. 최근 TV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일부 알려지고 있으나 아직까지 사회적으로 무인도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높지 않은 편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앞으로 매달 무인도서의 특성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대표적인 섬을 선정하고 그 무인도서가 가진 지리적·생태학적 의미와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 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8월의 무인도서 ‘하백도(下白島)’는 전남 여수 거문도에서 동쪽으로 약 28km 지점에 위치하며, 멀리서 봤을 때 섬 전체가 온통 흰색으로 보인다고 하여 백도(白島)라 이름지어졌다. 우리나라 영해의 기준이 되는 영해기점 무인도서로 영토주권 수호 측면에 있어 매우 중요한 거점이다. 또한 하백도는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풍광을 지
(용인신문) 대전광역시는 8월 4일부터 대청호 오백리길 생태테마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대표 생태관광지인 대청호 오백리길 대전구간 59km중 추동과 직동, 이현동을 주요 지역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투어 프로그램은 생태관광과 문화·예술 등 대청호 주변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한 형태이며 3가지 테마로 구성되었다. 그 내용을 보면, 대청호 주변 지역의 화가·시인 등과 함께 이야기하며 대청호 오백리길을 탐방하는 「예술가와의 산책-당일코스」, 염색체험, 도자기 만들기 등 문화탐방과 더불어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생태·환경체험-당일코스」, 감성 자화상 사진찍기와 대청호 오백리길을 탐방하며 보고 느낀 나만의 책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여행북 만들기-1박2일코스」이다. 참가신청은 지역과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프로그램 운영업체인 우리여행사로 전화신청(☏.253-6583)하거나 인터넷(dctour.co.kr)으로 신청하면 세부일정도 확인할 수 있다. 대전광역시 홈페이지 대전관광과 대전마케팅공사 홈페이지에서도 신청가능한 주소를 안내받을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용인신문) (재)충북테크노파크는 7일 오후 1시 청주 오송 C&V센터에서 도내 화장품 기업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충청북도가 지원하고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 기업지원사업 분야의 ‘충북 화장품·뷰티산업의 기술지원 사업을 통한 창조경제 실현’ 사업의 일환으로 충북테크노파크 주최로 마련됐다. ‘유럽 화장품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인 제품 개발 및 유럽 CPNP 등록 실무’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주관·참여기관 담당자 및 도내 화장품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하우스부띠끄의 심형석 대표와 김지영 총괄매니저가 강사로 초청되어 ▲유럽 유망 국가별 화장품시장 분석, ▲유럽 화장품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제품 개발 소개, ▲화장품 안정성 보고서(CPSR) 작성, ▲CPNP 등록, ▲유럽 역내 유통책임자인 RP의 역할에 대한 설명 등 화장품 유럽 인허가 절차의 전반적인 이해와 등록 노하우 등에 관하여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충북테크노파크 김진태 원장은 “최근 몇 년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인 유럽 내 한국화장품 수요에 따라 직접 유럽 수출을 진행하거나 진행을 계획하는 기
(용인신문)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여름철 진드기 서식지인 풀과 관련이 높은 농작업 활동 시 발생하기 쉬운 쯔쯔가무시증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한다. 주로 고열, 오한, 근육통, 검은 딱지,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쯔쯔가무시증을 옮기는 털진드기 유충 활동 추정 시기는 이번 달 중순에서 오는 10월 상순으로 농작업 및 야외활동 후 2~3주 이내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거나 검은 딱지가 발견되면 반드시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료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 농업인은 일상복과 작업복을 구분하여 입고, 소매는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어 피부에 노출되는 것을 차단해야 한다. 농작업 후 입었던 옷은 바로 세탁하고 집에 돌아와 바로 샤워를 한다.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아야 하고,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려야 한다. 또한 풀밭에서 용변을 보지 말아야 한다. 진드기 기피제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기피제를 사용할 때는
(용인신문)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은 영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7월 31일부터 8월5일까지 1주일 동안 “새로운 도전, Do Dream(꿈꾸고 도전하라)! 글로벌 융합인재 기르기”라는 주제 아래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활동 내용으로 집중교육과 영재캠프를 운영하였다. 울진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에 수강중인 초·중학생 92명과 지도교사 10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집중교육(7월31일~8월3일)과 영재캠프(8월4일~8월5일)는 동해를 마주한 울진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해양 환경 및 생태 탐구’라는 특화된 내용을 중심으로 다양한 융합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강릉원주대학교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서 1박 2일간 실시된 영재캠프는 경포 아쿠아리움 생태탐구, 물고기 관찰 및 해부, 심해바다 생물 관찰, 플랑크톤 및 가리비 해부 등 그동안 교과서 안에서만 보던 해양 환경과 생태계를 직접 관찰하고 실험해 보는 경험을 가짐으로써 미래 해양 강국에 대한 비전과 실천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 영재 집중교육과 영재캠프는 그 동안 수학, 과학, 발명 3개 분야에서 영역별로 개별 운영되던 수업 형태를 벗어나 모든 영역의 학생들이 함께 탐구
(용인신문) 경기도가 도 본청, 직속기관, 출자·출연기관 등 공공기관이 절약한 전기만큼 발생한 수익금을 취약계층 등 에너지복지사업을 위해 활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 ‘에너지 세이브 백(Save Back)’ 사업을 추진한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에너지 세이브 백(Save Back)’은 경기도가 ‘수요자원 거래시장(DR)’에 참여함으로써 절약한 전기를 전력시장에 판매해 경제적으로 보상 받고, 이를 사회에 공헌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 특히 도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대거 참여해 시군·민간까지 전기절약 문화를 확산하고 수익금을 에너지복지사업에 활용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공헌형 사업이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경기도의 ‘수요자원 거래시장’ 참여 사업명인 「에너지 Save Back」은 ‘전기를 아끼면 수익금으로 돌려주고 아낀전기 수익금을 도민행복을 위한 에너지복지사업 등에 활용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시군, 기업체 등 참여시 동일 네이밍을 사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만의 고유 브랜드화 한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올 8월 중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공공기관과 전력감축 참여 및 수익금 에너지복지사업 활용 결의 등의 내용
(용인신문) 경상북도립영천금호공공도서관은 제2탄약창 군장병 180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8월까지 제2차「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강연&콘서트 행사를 성황리에 종료하였다고 밝혔다. 2017년「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의 공모사업으로 영천금호공공도서관은 3년 연속 선정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올 해는「인문! 험한 세상의 다리가 되다.」주제로 운영하였다. 제2차「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행사는 ‘어쩌다 군인! 인문학으로 사병 구하기’라는 소주제로 4회 동안 강연, 콘서트, 후속모임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되었다. 도서관에서는 ‘군인’이라는 젊은 청춘들에게 ‘인문학’이라는 화두를 통하여 제대로 된 삶을 살아가는 과정에 대해서 고민하고 해답을 찾아가는 방법을 전하고자 하였다. 한 참여자는 “이 프로그램은 20대 초반의 군인들에게 군 생활의 목표 한 가지를 내어주어 뜻깊은 군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 것 같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제3차는 9월에 금호지역의 직장인들과 함께 추진할 예정이며, 직장인들에게는 ‘여유’와 ‘취향’의 아이콘이 될 수 있는 소재인 , , , 등에 관한 주제에
(용인신문) 삼척시는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행정을 추진하기 위하여 8월 7일(월) 10시 시청 본관 광장에서 읍면동별로 1대씩 총 12대의 맞춤형 복지차량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맞춤형 복지차량은 타 시군에 비해 많은 차량을 배정받은 것으로, 삼척시가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 추진에서 선도지역으로 선정되어 국비 1억1천3백만원과 시비 1억1천3백만원을 포함하여 총2억2천6백만원으로,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전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 전용 차량을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읍면동 복지허브화 전면 시행에 따라 복지 서비스 신청 접수처에 머물던 읍·면·동 주민센터의 복지기능을 대폭 강화하고자 12개 읍면동을 주민센터에서 행정복지센터로 명칭을 변경함은 물론 도계읍, 정라동, 성내동을 3개의 권역형으로 묶어 도계읍에서는 가곡면과 신기면을, 정라동에서는 하장면과 노곡면을, 성내동에서는 미로면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찾아가는 상담, 사례관리 및 자립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통합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10월에는 원덕읍, 근덕면, 남양동, 교동 행정복지센터에 맞춤형 복지 전담 인력을 충원하여 더욱 더 내실있는 맞
(용인신문) 강원도는 8월 7일,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제27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를 기념하여 개최하는 ‘나라꽃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 무궁화 분화 분재 등 68점과 토피어리 1점을 공동 출품한다. 이번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는 전국 시·도에서 선별한 무궁화 1,230점(분화 940점, 토피어리 2점, 개인출품 67점 등)이 출품됐으며, 강원도는 68점(산림과학연구원 25, 홍천군 43)을 출품한다. 금년에는 특별히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해서 “수호랑 반다비”를 무궁화 분재와 함께 설치해서 동계올림픽 홍보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출품 작품을 대상으로 무궁화 전문가로 구성된 7여 명의 심사위원이 무궁화 품종의 고유 특성, 자연미, 균형미, 아름다움, 생육상태 등에 따른 꽃의 모양과 색상 등을 기준으로 엄정하게 평가하게 된다. 수상작을 비롯한 출품작은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11일부터 15일까지 전시되며, 품평회 시상식은 8월7일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영예의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 강원도는 매년 전국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 출품을 위해서 우수한 품종을 꾸준히 선발 관리해 오고 있으며, 홍천군은
(용인신문) 인천광역시가 8월 7일부터 인천시 노선 버스인 8번 버스 2대와 511번 버스 2대를 대상으로 도시사랑 시민참여 캠페인의 일환인『해피BUS데이』를 시행한다. 이 캠페인은 장시간의 버스운행으로 피로가 누적된 버스 기사를 위해 인천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녹음한 응원의 메시지를 버스 운행의 현장에서 버스 기사에게 들려줌으로써 이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더 나아가 인천시의 교통문화를 개선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인천시는 난폭운전의 근본적인 원인이 장시간의 운행, 버스 승객들의 폭언 등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인한 감정노동의 문제라고 분석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버스 기사의 감정노동 스트레스를 풀어주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사님, 힘을 내요 슈퍼파월~”, “기사님, 엄지척 기운팍!”“기사님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등 초등학생부터 외국인에 이르기까지 인천시에 거주하는 156명의 시민이 직접 참여해 녹음한 응원의 메시지는 하차벨을 누를 때마다 인천시가 개발해 운전석의 기둥에 장착된 스피커를 통해 순차적으로 나오게 되며, 버스 기사는 물론 버스안의 승객도 함께 들을 수 있다. 8월 7일부터 약 두달간 시행할 『
(용인신문) 서울시는 “안전한 수상레저활동과 질서 확립을 위해 10월까지 해양경찰청과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24일부터 7월26일까지 3일간 해양경찰청과 한강 수상레저 활동에 대해 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수상레저기구 안전검사 미필 5건,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미착용 6건, 동력 수상레저기구 무면허 운전 1건 ,수상레저기구 번호판 위조 3건 등 26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으며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조치 예정이다. 이번 합동점검은 수상레저안전법 제28조(관계행정기관의 협조) 근거에 의거 해양경찰청에 합동점검을 요청하여 이루어 졌으며,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구간을 중점으로 수상레저 안전과 직결된 무등록사업, 무면허조종, 주취운항, 레저기구 정원초과, 안전장비 미착용 등 수상레저 안전법 위반행위 전반에 걸쳐 단속을 실시하여 한강 내 수상레저 활동의 안전과 질서 확립 및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 유재룡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이번 합동 단속을 계기로 수상 레포츠에 대한 안전 및 질서 의식을 다지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한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 환경조성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