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부산시는 8월 7일부터 8월 11일까지 일본 출신 다문화가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7년 다문화청소년 글로벌 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나라의 역사·문화 이해를 통해 자아정체감을 확립하고 부모나라와의 친선교류 등 가교 역할 수행으로 미래 우리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15년부터 추진돼 왔다. 베트남, 필리핀에 이어 올해는 일본 출신 다문화가족 청소년 25명이 큐슈지역의 후쿠오카, 나가사키 등을 4박 5일 일정으로 방문한다. 상세일정으로, 첫째 날은 ▲후쿠오카 시청을 방문하여 부산시와 후쿠오카 간의 초광역 경제권 형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 등 설명 ▲시민방재센터 방문으로 재해(지진, 화재, 태풍) 대비 및 소방훈련 등을 체험한다. 둘째 날은, ▲나가사키의 카라츠 히가시 중학교에 방문하여 취미활동 프로그램 및 학교 시설 등 견학, 직접 악기를 연주하는 시간을 통해 또래 청소년들과의 우의를 다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청소년시설 등 주요시설 방문 ▲벳부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장애인시설 견학 및 봉사활동 등에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최근 다문
(용인신문)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여름 관광 성수기를 맞아 도내 충전시설에 대해 충전기 제조업체와 합동 점검하여 전기차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현재 도내에는 648기의 개방형 충전기가 운영되고 있으나 충전기에 대한 자체 점검결과 일부 급속충전기인 경우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인해 충전속도가 현저히 느려지는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충전기 제조업체와 협력해 부품 교체 등을 통해 개선해 나가고 있으며, 환경부도 동일한 증상이 발생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빠르게 개선해 나가고 있다. 특히 24시간 운영되는 EV콜센터와는 충전기 운영상태에 대하여 상호 유기적으로 정보를 공유하여 이용자 안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제주 전기차 충전소 안내’모바일 앱 기능 업그레이드 및 아이폰 이용자를 위한 IOS버전 앱 개발을 구축하여 9월 이후에는 충전기 이용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또한, 충전인프라 구축지점에 대하여 위치 안내표지판 설치로 전기차 이용자 사용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현재 구축지점에 대해 설치설계중이고, 환경부 급속충전기 49기에 대해서는 8월중 위치표지판 설치가 마무리된다. 이와 관련 김현민 경제통상일자리국
(용인신문) 남한강과 고니(백조)를 소재로 한 사진작가 이광주의 개인사진전 ‘남한강 고니전’이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충주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천연기념물 201호인 고니는 해마다 겨울이면 충주 남한강 찾아 강을 오르내리며 먹이활동을 하고 군무를 선보인다. 이 작가는 몇 해 전부터 고니가 찾아오는 겨울철마다 사진을 찍어 사진첩을 발간해 학교와 도서관 등에 교육용으로 배부했다. 올해 충북문화재단 공모사업 사진부문에 선정되면서 이번 남한강 고니 사진전을 열게 됐다. 특히, 이 작가는 이번 사진전에서 남한강 고니 사진 40여점을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충주지역 아동복지시설에 기부할 계획이다. 전시회 관계자는 “충주 남한강에 서식하는 고니를 소재로 한 이번 사진전은 이광주 사진작가의 열정과 땀으로 만들어 진 전시회”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
(용인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3박 4일간 한국자활연수원(충주)에서 70명의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2017. 충북글로벌리더십 국내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행복 교육실현과 인성, 지성, 그리고 미래 핵심역량을 두루 갖춘 창의융합형 글로벌 리더 발굴·육성이라는 목적으로 운영됐다. 참가 학생들은 3박 4일간의 국내리더십 합숙캠프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의 특강을 듣고 모둠별 프로젝트활동 등에 참여했다. 첫날인 1일에는 라폼므아트 소속 안태영 강사가 ‘4차 산업혁명과 예술’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를 들은 후 학생들은 자신들이 선택한 예술가(미켈란젤로, 고흐 등)의 작품이 당시 세상에서 어떤 역할을 했고, 예술가가 그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했던 내용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인 2일에는 예성문화연구회 소속 어경선 강사가 ‘향토사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학생들은 어경선 강사, 최춘자 교사(충주남산초), 김양규 교사(봉양중)와 함께 중앙탑, 충주고구려비, 누암리 고분군 등을 답사하며 역사문화에 대한 의식을 높였다. 셋째 날인 3일에는 KOICA(한국국제협력단) 소속 정미선 강
(용인신문) 기상청은 수치예보기술 교류를 통한 국제적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하여『한·중 수치예보모델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기상청 수치모델링센터와 한국형 수치예보모델개발사업단(KIAPS), 중국 수치기상예보센터(NWPC) 및 열대해양기상연구소(ITMM)가 함께 참여했다. 기상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을 준비해 온 경험과 노하우를 중국과 공유하여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기상정보 지원체계에 도움을 주고자 양국 간 수치예보모델 최신 기술 현황과 협업 방안에 대하여 논의한다. 기상청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 기상지원을 위해 미국, 중국, 캐나다, 러시아 등 총 11개국 26개 기관과 함께 각 나라에서 보유한 라이다, 기상관측선 등의 기상관측장비를 이용한 국제 공동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복잡한 강원도 산악지형의 눈, 안개 등 주요 겨울철 기상현상의 예측 정확도 향상을 위해 고해상도 수치모델 공동연구개발프로젝트를 이끌어온 노하우를 중국기상청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내·외 수치모델전문가 50여명을 초청하여 △한국형 수치예보모델의 성능과 기술, △전(全)지구 수치예보모델과 자료
(용인신문)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도내 벼 비래·돌발 병해충 밀도조사 및 사전방제를 위한 예찰 및 현장기술지원을 실시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시군 담당자와 합동예찰을 실시했다.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등 벼 해충 방지를 위해서는 사전방제가 중요하며, 1차 방제는 밀도를 줄여주기 위해 이번 달 8월 상순까지 벼이삭이 나오기 전에 도열병 및 잎집무늬마름병을 포함한 병해충방제와 함께 종합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중국 및 동남아시아에서 기압골을 타고 날아온 멸구류 및 나방류 해충들은 계속되는 고온으로 세대가 단축되고 번식이 왕성해져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해 9월 중하순경 피해로 연결될 우려가 높다. 초기 병 발생이 많았던 지역이나 병에 취약한 품종이 집단적으로 재배된 지역에서는 약효가 오래가는 침투이행성 농약으로 방제하고, 비례 해충인 멸구류 혹명나방 등은 증식 원을 줄이기 위해 반드시 적용약제로 적기에 방제하고 여러 농약을 혼용 살포할 경우 약해 발생이 우려되므로 살포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주요 비래해충 시군 합동예찰 후 방제자료로 활용하고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제2회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협의
(용인신문) 개인정원을 소개하는 「가보고 싶은 정원 100」을 발간하였다. 개인정원의 개방은 정원문화 공유와 확산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사례를 국내외에서 볼 수 있으며, 전국 각지의 개인정원을 알려 정원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영국은 NGS(National Garden Scheme) 자선단체에 등록된 3,800곳의 개인정원들이 매년 일반에게 개방하고, 일본 홋가이도의 「가든 아일랜드 홋가이도(Garden Island Hokkaido)」정원 이벤트에서는 정원 조성 경험을 공유하여 사회적 기부와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 2015년 영국의 경우 정원 개방(open garden)에 50만 명 이상 방문으로 2,637,000 파운드 (약 47억원)의 기부금이 조성되었고 누적된 자선기금은 가난한 환자들의 간호와 보호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파주, 순천 등에서 주민 주도형 페스티발 행사로 ‘개인정원 개방’으로 정원 조성과 관리, 식물, 종자 등의 정보를 교류하고 있으며 점차 확산되는 추세이다. 100개 정원 선정은 전문가 추천, 온라인 검색, 오픈가든 운영 정원 등 150여개 정원을 직접 방문하여 정원사가 직접 식물을 관리하는 정원
(용인신문) 경남도는 8월 대조기 기간 동안 해안가 저지대 침수와 갯바위 낚시객 고립 등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과 안전조치를 당부했다. 대조기 기간은 8일부터 11일, 22일부터 25일까지이며, 만조 시 풍랑·호우·강풍이 동시에 발생할 경우 경남 해안가 일부지역에서 침수 피해가 예상되어 대비가 필요하다. 특히, 통영, 창원 등 해안지역 시·군에 최대 해수위가 예상되는 기간 동안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고, 낚시객과 관광객의 출입 사전통제, 해안가 저지대 이동주차, 침수대비 배수펌프장 가동 및 주민홍보 강화 등 사전 조치사항을 전달하고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였다. 국립해양조사원의 해양정보에 의하면, 경남 창원(마산)지역은 6일부터 25일까지, 통영지역은 9일부터 10일, 20일부터 24일까지 바닷물의 고조수위가 높아지는 기간으로 주의가 예상된다.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과장은 “8월 대조기 기간 만조 시 풍랑·돌풍 등이 동반하는 경우에는 해수면이 예보된 고조높이 이상으로 상승하고 고조수위 발생시간이 변동될 수 있는 예측이 불가한 변수가 있으므로, 해안 저지대 침수와 인명 피해가 없도록 도민 피해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도내 대학생 18명을 대상으로 환경오염물질 측정·분석 실무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는 수질, 대기분야 환경기초실험실습과정, 유해물질분석 과정 등 3개 분야에 각 6명씩 참여한다. 학생들은 각 분야별로 4~5일 과정의 수질분석, 하수처리, 토양분석, 대기분석 등 환경오염 물질 측정과 분석 업무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을 거치게 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13년부터 대학생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을 이용해 환경관련학과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2회씩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총 130명이 실무교육을 수료했다. 연구원이 실무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교육만족도는 94.5%, 취업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은 94.5%를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윤미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교육 프로그램 참여 경험이 향후 취업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발굴하고 인원을 확대하는 등 실무교육을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제2차 장애인평생교육 강사 역량강화 연수에 참여할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도내 장애인 평생교육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것으로, 지난 4월에 이어 2번째이다. 경기도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강사, 평생교육사라면 지원 가능하다. 연수는 오는 30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실시되며 ▲장애인에 대한 바른 이해 ▲장애학습자 사례 발표 등 장애인 평생교육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경기도 장애인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연수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모집인원은 60명으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참여 희망자는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학습모아길(gil.gg.go.kr)에서 신청양식 등 관련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yona74@gill.or.kr)로 접수하면 된다.
(용인신문) 서울시는 올해 11월말까지 2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강변북로(한강대교~성수대교) 7.6km 구간과 남산1호터널 상행(한남대교→퇴계로) 등 도로시설물 11개소 등의 3천2백개의 노후조명을 친환경 LED(발광 다이오드)조명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설치된 저압나트륨등, 형광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함으로써 연색성이 좋아지고 야간에 운전자들의 피로감을 덜어주는 효과가 있으며, 도로 노면휘도를 1.5cd/㎡ 이상 유지하여 차선을 선명하게 식별할 수 있는 시인성을 높인다. 이번에 강변북로에 LED로 교체되는 노후 가로등은 총 721개이다. 시는 지난해 자동차 전용도로로는 처음으로 양화대교~한강대교 구간을 LED로 교체하였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는 한강대교~성수대교 구간을 교체하는 것이다. 강변북로 전 구간은 2019년까지 교체 완료할 계획이다.강변북로는 일평균 25만9천대의 차량이 다녀 올림픽대로(26만3천대)와 함께 교통량이 많은 도로중 하나이다. 또한 한강대교~성수대교 구간은 한강변을 따라 반포대교 북단에서 용비교 앞까지를 잇는 두모교가 있어 이번 사업을 통해 한강야경을 한층 더 아름답게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모교는
(용인신문) 환경부는 올해 초 빈병 보증금 인상 이후 소비자 반환율이 47%로 나타났으며, 빈병 회수율도 97.4%를 기록하는 등 빈병 보증금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올해 1월 1일부터 빈병 보증금을 23년 만에 소주병은 40원에서 100원으로, 맥주병은 50원에서 130원으로 인상한 바 있다. 2014년과 2015년에 24%를 기록했던 빈병 소비자 반환율은 지난해 30%로 늘어났고, 빈병 보증금 인상 효과에 따라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47%나 상승했다. 소비자의 직접 반환이 증가함에 따라 현재 8회인 빈병 재사용 횟수도 선진국 수준으로 점차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독일의 경우 빈병 재사용 횟수는 40~50회에 이르며, 핀란드 30회, 일본 28회, 캐나다 20회 등이다. 우리나라는 분리 배출된 빈병이 마대자루 등에 담겨 운반되고, 선별장 등에서 선별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훼손이 발생해 재사용 횟수가 선진국 보다 낮은상황이다. 빈병 재사용 횟수가 8회에서 20회로 증가할 경우 신병 제작비가 약 822억 원(1,259억 원→437억 원)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빈병 보증금 인상 후 일부 소매점에서 빈병 보관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