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연이은 기상변화로 풀사료 확보가 어려워진 가운데 지금 심어 3개월 뒤에 수확하는 틈새작물로 귀리를 추천한다. 농촌진흥청은 단경기의 틈새작물로 가을 귀리를 재배해 풀사료 생산과 확보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가을 잦은 비와 올해 계속된 가뭄으로 겨울 사료작물 생산량이 급감하고 여름 사료작물 옥수수의 생육도 저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수입 풀사료 할당관세 배당(쿼터)물량3)을 기존 90만톤에서 올해 150만8천 톤으로 확대하는 등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미국 등 풀사료 주수출국의 생산량 감소와 신흥소비국들의 풀사료 수요증가로 국제 풀사료 가격 강세가 예측된다. 귀리는 생육속도가 빠르고 재배기간이 짧아 여름 옥수수를 수확하고 난 뒤부터 월동 사료작물을 파종하기 전까지 재배하기에 적합하며, 헥타르(ha)당 20톤 이상의 수확량을 얻을 수 있다. 가을 귀리는 장마가 끝난 후 일찍 파종해 보통 10월 하순에 수확하는데, 8월 중순 이후 파종할 경우 자라는 속도가 빠르고 이삭이 빨리 패는 조생종이 유리하다. 특히, 남부지역은 북부에 비해 사료용 옥수수의 수확시기가 빠르고 월동 작물의 파종시기가 늦어 귀리 생육기간을 늘릴 수 있어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에서 오는 8월 24일(목)부터 9월 28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총 6강에 걸쳐 제8기 주민자치인문대학 ‘마을의 순환, 마을 책을 펼쳐 보다’를 연다고 전했다. 주민자치인문대학은 인문학을 토대로 주민자치에 의한 공동체의 가치와 철학을 학습하는 자리로,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만들기의 활성화를 위한 시민 열린대학이다. 제8기를 맞이하는 주민자치인문대학은 6개의 주제(공유경제, 공간, 에너지, 복지, 일자리, 재생)로 ‘마을의 순환’을 학습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각 분야의 마을활동가가 사람책(개인의 지식과 경험을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누고 학습하는 방식)이 되어 마을에서 경험한 사례를 생생한 목소리로 전하고 참여자는 사례강의와 집담회를 통해 마을의 가치와 철학을 학습할 예정이다. 제1강〔8월 24일(목)〕 ‘공유경제’를 주제로 한 성민희(협동조합 다락) 대표의 강의를 시작으로, 제2강〔8월 31일(목)〕 ‘공간’을 주제로 한, 김경남(마을활동가), 제3강〔9월 7일(목)〕 ‘에너지’를 키워드로 한 김소영(성대골 사람들) 대표가 각각 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제4강〔9월 14일(목)〕은 ‘마을복
(용인신문) 앞으로 동서남해안의 경관이 수려한 지역을 해양관광진흥지구로 지정하여 관광·휴양의 중심지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해양관광진흥지구 지정기준, 규제완화 등이 담긴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8월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8월9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해양관광진흥지구는 수려한 경관을 보유한 해안지역을 규제완화 및 민간투자 등을 통해 관광·휴양의 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2월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 개정으로 근거가 마련됐다. 이번에 개정된 시행령에서는 해양관광진흥지구 지정기준, 도입 가능 시설 확대, 건폐율 및 용적률 완화 등을 구체화하였다. 해양관광진흥지구는 바다에 면한 토지경계로부터 1km 이내의 육지지역이나 도서지역을 포함해야 하며, 난개발 예방을 위해 지구면적은 10만㎡ 이상, 가시적인 효과 창출을 위해 민간투자 규모는 200억 원 이상이어야 한다. 해양관광진흥지구 내의 수산자원보호구역(중첩된 보전산지 포함)에 마리나·수상레저시설, 야외공연장·음식점 등 집객시설 설치를 허용함으로써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지구 내 수산자원보호구역에 설치하는 숙박시설의 높이 제
(용인신문) 한국다케다제약 (이하 “다케다제약”)은 오늘 닌라로(익사조밉)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전에 한 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다발골수종 환자에서 레날리도마이드 및 덱사메타손과의 병용요법으로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닌라로는 첫 번째 경구용 프로테아좀 억제제로 재발성 또는 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 그 효과가 입증되었으며, 프로테아좀과 가역적으로 결합하여 억제한다. 한국다케다제약 마헨더 나야크 대표는 “닌라로의 국내 허가는 환자들을 위한 혁신적인 신약 개발을 위한 다케다의 끊임없는 노력과 투자의 또 다른 예시”라며, “닌라로는 첫 번째 경구용 프로테아좀 억제제로서 다발골수종 환자들의 무진행 생존기간을 유의하게 개선함은 물론, 복약편의성을 높여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식약처의 이번 시판 허가는 재발성 또는 불응성 다발골수종 성인환자 722명을 대상으로 한 닌라로의 무작위 이중맹검 3상 임상시험 결과(TOURMALINE-MM1 연구)에 의거해 이뤄졌다. 닌라로는 지난해 5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받은 바 있다 다발골수종은 면역세포의 일종인 형질세포에 의해 발생하는
(용인신문) 환경부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안전한 여름나기 지원에 나선다. 환경부는 독거노인과 차상위 계층 500가구를 대상으로 폭염 시 행동요령 안내와 쿨매트를 제공하며, 무더위 쉼터와 마을회관 50곳에 선풍기를 지원한다. 또한,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연구교수팀과 함께 65세 이상의 고령인구 100명을 대상으로 폭염으로 인한 건강영향 실태를 조사한다. 이번 폭염시기 방문 지원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상임대표 김재옥)와 함께 취약계층의 거주환경, 건강상태 등 생활패턴을 분석하여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방안을 개선·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취약계층 500가구는 기초지자체에 대한 폭염 취약성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부산, 대구, 광주, 경남, 전남 등 5개 지역 거주자로 선정됐다. 건강영향 실태 조사는 그린리더의 가정 방문을 통해 실내온·습도, 체온, 혈압, 심박동을 측정하여 폭염으로 인한 저소득층 고령인구의 건강 영향을 계측·분석할 계획이다. 그린리더는 기후변화에 대한 소기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가정, 상가 등에서 온실가스 감축과 적응과 관련한 상담과 실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일반적
(용인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ICT분야 유망 중소·벤처기업 대표들을 글로벌 리더로 양성하여 국내 최고의 인적 인프라로 활용하고, 성공적 해외진출 사례를 창출하기 위한「2017년도 Global 기업가정신 해외 현지 교육」을 7월 31일 ~ 8월 11일(12일간)까지 추진한다. 올해로 4회째 진행되고 있는 Global 기업가정신 교육은 유망 중소·벤처기업 대표들을 선발하여 미 스탠퍼드대 디스쿨(d.School)의 ‘디자인 사고(Design Thinking)’ 교육 및 비즈니스 파트너십(판매, 투자, 협업 등) 구축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6년까지 58명의 혁신 기업가를 육성했다. 올해는 해외진출 의지와 역량을 겸비한 ICT 기반 중소·벤처기업 및 스타트업 대표 등 유망 기업가 23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스탠퍼드대 디스쿨(d.School)의 디자인 사고(Design Thinking) 과정, 현지 멘토링 및 비즈니스 파트너십 구축 과정 등 美 현지과정과 국내 사전교육·사후 네트워킹 등 5단계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23명의 참가기업 대표들은 미 스탠퍼드대 디스쿨(d.School)의 디자인씽킹 교육을 통해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시장
(용인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영민 장관은 가산디지털단지 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주역인 SW기업인들과 ICT 분야 첫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유영민 장관은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SW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반으로 미래 일자리와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만큼, SW산업계의 고질적 문제를 이번에 근본적으로 해소할 각오라고 밝혔다. 유영민 장관은 우리나라 SW산업이 대내외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외형적으로 성장해 왔으나 HW중심 산업구조, 불합리한 수·발주 제도, SW가치 보장 미흡 등으로 SW소비국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우리나라가 SW생산국으로 발돋음하기 위해서는 장기간 개선되지 않은 산업현장의 해묵은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파악하고 해소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를 위해, 장관이 직접 문제해결TF를 주도하여 SW개발자가 대우받고 SW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참석기업 대표들은 산업현장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SW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들을 제언하였으며,유영민 장관은 앞으로 우리나라의 SW산업·인재·기술 역량을 획기적으로 제고하고, 이를
(용인신문) 푸른 동해 바다 용화~궁촌간 해안선을 따라 해송 숲과 어우러져 인기 관광지로 명성높은 국내 최초 바다 & 해송 철로 여행지 ‘삼척해양레일바이크’가 관광 성수기를 맞아 야간운행된다. 연장 운행기간은 7월 31일부터 8월 14일까지 15일간 이며 궁촌과 용화정거장에서 매일 저녁 6회차(19시)를 증설, 총 6회로 운행된다. 기존 6회차는 주말, 휴일에만 운행하였으나 연장 기간 중에는 평일에도 6회차를 운행한다. 국내 최초로 바다 & 해송 숲을 조망하는 코스로 조성된 삼척해양레일바이크는 지난 2010년 7월 개장한 이래 2017년 7월까지 320만여 명이 다녀갔으며 현재까지 250억 원의 관광수입을 올리고 있다.
(용인신문) 영국 코벤트리에서 7월 23일부터 8일간 열린 제28회 국제생물올림피아드(International Biology Olympiad, IBO)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수상하여 종합순위 5위를 차지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밝혔다. 총 64개국에서 241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 학생대표 전서웅(대전과학고 3)군과 이중무(서울과학고 3)군이 금메달, 윤현상(서울과학고 3)양과 김대현(대전과학고 3)군이 은메달을 수상하였다. 생명과학 분야의 국제 두뇌올림픽인 국제생물올림피아드는 1990년 체코에서 열린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20세 미만의 대학교육을 받지 않은 학생들이 국가별로 4명씩 출전한다. 우리나라 대표단은 1998년 제9회 독일 대회에 처음 출전한 이래 매년 전원이 메달을 수상하고 있으며, 총 4회 종합1위 성적을 거두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생명과학분야는 핵심기술 개발이 바로 고부가가치 창출로 연결될 수 있는 분야로 평균 기대수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우수한 인재의 발굴.육성은 국가경쟁력 강화 뿐 아니라 국민복지 향상을 위한 초석이 되므로 지속적
(용인신문) 부산시는 충렬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안락교차로~원동IC입구)에 대해 오는 8월 31일까지 시험운영(안내·홍보)하고 9월부터 본격적으로 위반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단속대상은 버스전용차로 위반차량이며, 고정형(안락동우체국 앞) 1대, 이동형(버스탑재) 43번 노선 3대, 144번 노선에 3대를 설치장비를 이용해 실시한다. 단속구간은 안락교차로~원동IC입구까지이며, 24시간(00:00~24:00)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중앙버스전용차로 실선구간을 주행할 때에는 즉시 단속되고 매일(토·일·공휴일 포함) 시험운영기간에는 단속계도장이 발송되고 본격단속이 시행되는 9월부터는 위반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버스통행 속도개선을 통한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하여 충렬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 구간에도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며 시민들께서 중앙버스 전용차로제 운영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용인신문)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가 오는 8월 1일 인천대공원 관모산 자락 산림치유센터 주변에 계곡형 개울 숲을 개장한다. 인천대공원은 연간 400만명 이상이 찾고 있는 수도권을 대표하는 자연친화적인 공원으로 여름철 부족한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추가로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계곡형 물놀이장 시설은 연장 120m로서 계류 중간 중간에 발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으며, 하류 지점에는 어린아이들을 위한 신나고 재미있는 물놀이공간도 마련돼 있다. 오는 9월까지 운영되는 물놀이장의 이용시간은 오전 10:00 ~ 17:00까지로 공휴일에도 이용가능하다. 단, 우천시에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최태식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무더운 여름, 가족과 함께 에어콘, 선풍기에서 벗어나 시원한 자연바람 맞으며 숲속의 계곡 물놀이 까지 즐길 수 있는 가까운 인천대공원에서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환자에게 공항과 의료기관 간의 입·출국 픽업 서비스(이송, 통역 등)를 제공하는 컨시어지 서비스를 8월말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컨시어지 서비스로 기존의 의료기관과 에이전시에서 수행하던 외국인 환자 이송업무를 다양한 통역을 구사할 수 있는 직원을 겸비한 이송업체가 대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내의 코디네이터는 환자 진료 케어에 집중할 수 있고, 보다 전문화된 이송업체가 픽업 서비스를 실시해 외국인환자 이용 편리성의 극대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컨시어지 서비스는 공항에서 영접(피켓서비스)뿐만 아니라, 환전, 휴대폰 로밍 안내 등의 부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통역 코디네이터가 의료기관까지 동승하여 인천의료 관광도 안내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참기기업 모집은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8월 1일(화)에 공고되며, 8월 4일(금) 서류접수(방문) 후 8월 7일(월)에 5개 이내로 최종업체를 선발해 8월말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판순 시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 외국인환자 유치가 등록된 48개 의료기관 중 이번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