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은 올해 7월 1일 한방병원 진료비 심사업무가 관할 지원으로 이관됨에 따라 충청권 한방 진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5년간(2012년~2016년) 충청권 한방 병·의원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의료이용현황을 분석했다. 충청권 한방 병·의원 청구 기관수는 2012년 1,446개소에서 2016년 1,585개소로 5년간 139개소가 증가(9.6%)했다. 이는 5년간 전국 한방 병·의원 청구 기관수 증가율(9.3%)과 비슷한 수치이다. 충청권 한방 병의원 진료비는 2012년 2,184억원에서 2016년 2,660억원으로 476억원이 증가하여 5년새 증가율은 21.8%로 나타났다. 2016년 한방병원 진료비는 입원 102억원, 외래 85억원으로, 특히 외래의 경우 5년간 증가율은 10.6%로 입원 증가율(5.2%)보다 약 2배 높았다. 2016년 한의원 진료비는 입원 2억7천만원, 외래 2,471억원으로 5년새 각 57.1%, 23.0%의 증가를 보여 한방병원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권 한방 병?의원 진료인원은 2012년 168만3천명에서 2016년 172만9천명으로 4만6천명 증가(2.
(용인신문) 제주특별자치도는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부착되지 않은 노후 경유차에 대하여 조기폐차를 유도하여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경유자동차에 대해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도는 올해 상반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예산(255대·3억원)이 소진돼 지원사업이 조기에 마감됐지만, 8억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해 8월 7일부터 500여대 신청을 받아 지원사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대상으로는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경유자동차로서 공고일 기준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에 2년 이상 연속하여 등록되어야 하고, 최종 소유기간이 보조금 신청일전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고, 직전 정기검사에서 관능상 적합하여야 하며, 정상운행 가능차량 확인서상 “정상가동” 판정을 받은 차량으로 개인 및 법인 명의당 1대로 한정하여 지원한다. 신청절차로는 보조금지급대상 확인 신청서 작성 후 자동차등록증 사본, 신분증 사본, 통장사본, 개인정보 제공동의서를 첨부하여 신청하면 적합차량에 대하여 보조금
(용인신문) 용인시는 초등학생들에게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31일~다음달4일까지 수지구 상현동 심곡서원에서 현장답사와 토론을 겸한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재를 통한 다양한 체험을 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처인성·서봉사지·할미산성·정몽주묘·남구만묘·왕산리고인돌 등 관내 유적지 6곳을 답사하고 토론을 실시한다. 토론주제는 역사적 인물의 입장을 바꾸어 보는 역지사지 토론, 용인의 최고 문화재를 선정하는 피라미드 토론, 문화재 발굴과 아파트 개발의 우선순위를 논하는 찬반 토론 등이다. 또 문화재 광고 만들기를 통해 우리 고장 최고의 문화재를 선정하는 시간도 갖는다. 토론과 별도로 문화재연구단체인 A&A문화연구소 연구원들이 용인의 문화재에 대한 강의도 실시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 캠프는 초등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를 배양하고 용인 향토문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수원시가 올림픽공원 광장에 설치한 4~7세 전용 물놀이장이 개장 첫 날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개장 첫 날인 27일 유아·보호자 등 가족 단위로 물놀이장을 찾은 시민 150여 명은 도심 속에서 간편한 피서를 즐겼다. 유아들은 에어풀장에서 물장구를 치고, 자녀와 함께 나온 시민들은 풀장 둘레에 마련된 그늘막에 돗자리를 깔고 준비해온 음식을 먹으며 폭염 속에 시원한 한때를 보냈다. 두 아이와 함께 물놀이장을 찾은 한 시민은 “걸어서 5분 거리에 좋은 물놀이장이 생겨 정말 만족스럽다”면서 “안전요원이 아이들 바로 옆에 붙어 있고, 시에서 수질 관리도 꼼꼼히 한다니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올림픽공원 물놀이장’에 에어풀장 2조, 에어슬라이드 1조를 설치했다. 에어풀장은 4~5세 전용, 6~7세 전용으로 나눠 운영한다. 수심 30~60cm의 풀장 안에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샤워실·탈의실·휴게실 등 편의시설과 비상 구급약도 마련해 놓았다. 모든 물은 상수도용수(수돗물)를 사용한다. 매일 새로운 물로 교체하고, 주 1회 전문 검사기관에 의뢰해 수질검사를 시행한다. 8월 20일까지 쉬는
(용인신문) 코레일은 8월 1일(화)부터 외국인전용 철도 자유이용권인 ‘코레일패스(Korail Pass)’를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입국시기에 따라 구분되던 패스 종류를 하나로 통합 운영하고, 별도의 절차 없이 구입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매표창구를 거치지 않고도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바로 좌석을 예약할 수 있어서 이용하기가 훨씬 편해진다. 코레일패스는 정해진 기간 동안 코레일이 운영하는 모든 열차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외국인 전용 승차권이다. 2016년에는 전년대비 이용인원이 1.6배 늘어나 약 5만 3천명에 이르는 등 대한민국을 찾은 많은 외국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한국에 들어온 시기에 따라 가격 및 이용기간이 이원화되어 있었고, 기차역에서 별도의 교환 절차를 거쳐야만 하는 등 이용하기 다소 복잡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대도시 중심으로 여행일정을 짜던 외국인들이 국내의 다양한 지역으로 여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차역의 혼잡도를 낮추고 열차 내 좌석이용을 효율화할 수 있어, 내국인 편익도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레일은 지역마다 주요 박물관, 시티투어,
(용인신문)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리산국립공원 노고단 정상부 일대에 날개하늘나리를 비롯해 원추리, 지리터리풀, 일월비비추, 큰까치수염, 노루오줌, 흰제비난 등 여름 야생화 20여 종이 7월 말부터 한달 동안 만개한다고 밝혔다. 현재 지리산 노고단에는 꽃이 하늘을 향해 피고 붉은색 꽃잎이 날개를 단 것처럼 보여 이름 붙여진 날개하늘나리를 비롯해 지리산에서 최초로 발견된 우리나라 고유종 지리터리풀의 개화가 한창이다. 특히, 날개하늘나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백합과 식물 중 유일하게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노고단의 야생화를 대표하는 원추리도 탐방로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이 꽃은 과거 아낙네들이 아들을 낳길 기원하며 꽃봉우리를 따서 몸에 간직하고 다녔다고 하여 '득남초'라고도 하며, 꽃을 말려 담배 대용으로 피워 근심과 시름을 잊게 해줬다고 해서 '망우초(忘憂草)'라고 불렸다. 이외에도 말나리, 범꼬리, 동자꽃 등 여름 야생화들이 노고단의 구름바다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노고단은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아고산대 초원 지대로 기온이 낮고 바람이 많아 키 큰 나무가 잘 자랄 수 없
(용인신문)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190여일 앞두고, 올림픽과 주변 관광지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소셜미디어(인스타그램)와 SKT의 모바일 내비게이션 T map 빅데이터를 활용해 평창, 강릉, 정선지역의 여행트렌드와 평창동계올림픽 연관어를 분석, 그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인스타그램을 통해 분석한 평창, 강릉, 정선의 여행 동반자와 주요 활동으로는 (평창)가족과 함께 양떼목장, 숲길?계곡에서의 ‘힐링여행’, (강릉)친구와 함께 커피, 순두부를 맛보는 ‘먹방여행’, (정선)연인과 함께 스카이워크, 짚와이어, 트레킹 등을 즐기는 ‘꿀잼(액티비티) 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 map과 인스타그램의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 결과, 지역별로 가장 선호하는 여행목적지는 (평창)양떼목장, 월정사 (강릉)경포해변과 경포대, 주문진 수산시장과 주문진항, (정선)정선시장, 병방치 스카이워크로 조사되었다. 특히 2017년 상반기 관광객 증가율이 가장 높은 핫 스팟은 (평창)알펜시아 스키점프대, 월정사 전나무숲, (강릉)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유명한 영진해변, 대관령 아기동물농장, (정선)아우라지로 조사되었다. 빅데이
(용인신문) 서울시교육청 소속 서울특별시교육청정독도서관은 15개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과 함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독서토론 ‘여럿이 함께’ 프로그램을 7월부터 11월 사이에 서울시교육청 소속 전체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 소속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은 학생들의 즐거운 책 읽기와 토론을 통해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력 향상을 돕기 위하여 2013년부터 독서토론교실 ‘여럿이 함께’를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로 7회째인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교육청 소속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 사서들이 연합하여, 토론 주제부터 논제 및 활동자료까지 직접 개발해 운영된다. 올해 운영되는 독서토론교실 ‘여럿이 함께’의 주제는 어린이들을 위한 ‘과학과 공존하는 우리’와 청소년 대상의 ‘우리가 이끄는 4차 산업혁명’이다. 독서토론교실은 4차시로 운영되며, 책을 읽고 신호등 토론, 자유·찬반토론, 디딤돌 토론 등 다양한 형태의 토론을 실시하고, 토론에서 직접 토론 진행자 역할도 체험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참여 대상은 어린이와 청소년이며, 어린이는 초등 4∼6학년, 청소년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독서토론교실은 각 10~15명 내외로 구성하며, 참가비는 무료
(용인신문) 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제27차 환경교육 프로그램”인증을 지난 2017년 7월 11일 획득했다고 밝혔다. “환경교육 프로그램” 인증 제도는 환경부가 공공기관 및 환경단체, 기업 등이 진행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친환경성과 우수성, 안정성 등을 평가해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인증하는 제도다. 금번 삼척시가 인증받은 프로그램의 주제는, 삼척자연생태공원 내에서 관찰 가능한 멸종위기 생물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청소년들에게 일깨워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삼척시에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인증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척자연생태공원 상반기 내방객 1천명 중 30% 정도가 유아 및 청소년인데, 이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예비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호응이 좋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인증 받기 위한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삼척자연생태공원에서는 교육청 및 청소년 관련 기관과 협조하여 수학여행 및 야외 체험 학습을 위한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용인신문) 2017년 6월 및 상반기 항공운송시장은 항공여객 및 화물시장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상반기 항공여객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5,308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갱신하였다. 국토교통부는 2017년 6월 항공여객 및 항공화물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국제 0.2%, 국내 5.9%), 2.9% 증가하였고, 상반기 여객도 전년 동기 대비 6.6%(국제 6.4%, 국내 7.1%), 화물은 7.9%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7년 6월 국제선 여객은 중국 노선의 4개월 연속 역성장(-44.9%)에도 불구하고, 일본(+35.6%)·동남아(+16.8%)·유럽(+14%) 지역 노선의 호조로 감소세를 상쇄하여 전년 동월 대비 0.2% 성장한 598만 명으로 역대 6월 중 최고실적을 달성했다. 국토교통부는 중국노선의 수요 둔화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7~8월 여름휴가 및 10월 추석연휴 등 본격적인 성수기 진입, 저비용항공사의 공급력 확대, 항공노선 다변화 등을 감안하면 하반기에도 항공여객 성장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다만 중국노선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4월부터 시행중인 항공노선 다변화 등 지원 대책
(용인신문)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리산국립공원 노고단 정상부 일대에 날개하늘나리를 비롯해 원추리, 지리터리풀, 일월비비추, 큰까치수염, 노루오줌, 흰제비난 등 여름 야생화 20여 종이 7월 말부터 한달 동안 만개한다고 밝혔다. 현재 지리산 노고단에는 꽃이 하늘을 향해 피고 붉은색 꽃잎이 날개를 단 것처럼 보여 이름 붙여진 날개하늘나리를 비롯해 지리산에서 최초로 발견된 우리나라 고유종 지리터리풀의 개화가 한창이다. 특히, 날개하늘나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백합과 식물 중 유일하게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노고단의 야생화를 대표하는 원추리도 탐방로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이 꽃은 과거 아낙네들이 아들을 낳길 기원하며 꽃봉우리를 따서 몸에 간직하고 다녔다고 하여 '득남초'라고도 하며, 꽃을 말려 담배 대용으로 피워 근심과 시름을 잊게 해줬다고 해서 '망우초(忘憂草)'라고 불렸다. 이외에도 말나리, 범꼬리, 동자꽃 등 여름 야생화들이 노고단의 구름바다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노고단은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아고산대 초원 지대로 기온이 낮고 바람이 많아 키 큰 나무가 잘 자랄 수 없
(용인신문)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안영희)은 미생물 혼합배양체로 철강폐수에 함유된 암모늄·이산화탄소·페놀을 동시에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을 최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생물 혼합배양체는 미세조류 '세네데스무스 쿼드리카우다(Scenedesmus quadricauda)'와 하·폐수 처리장에서 채취한 활성슬러지를 동일한 무게비율(1대1)로 혼합하여 배양한 것이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2016년부터 최근까지 미세조류와 호기성 박테리아 군집을 혼합 배양하여 단일 반응조에서 암모늄과 페놀을 동시에 제거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 결과, 기존의 복잡한 질산화·탈질화 공정 없이 광합성을 통해 암모늄 및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미세조류와 페놀을 제거할 수 있는 활성슬러지를 섞은 미세조류·박테리아 혼합체를 배양하는 데에 성공했다. 이 미생물 혼합배양체는 철강폐수 1ℓ에 함유된 암모늄 45㎎과 172㎎의 페놀을 광합성 과정을 거쳐 94시간 내에 완전히 제거했다. 아울러, 미생물 혼합배양체 중 1,500㎎의 미세조류가 철강폐수 1ℓ에 함유된 650㎎의 이산화탄소도 제거했다. 연구진은 지금까지 국내에서 암모늄·이산화탄소·페놀을 한번에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