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춘천시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29억여원을 들여 구곡폭포 유지용수 확보사업과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사업을 벌인다. 구곡폭포 관광지는 지역의 대표 명소이자 남산면 강촌권 경제의 중심축이나 근래 들어 갈수기에는 폭포 수량이 줄고 있어 폭포 명소의 명성을 계속 유지하려는 사업이다. 춘천시는 강촌권 주민들의 건의에 따라 구곡폭포 수량을 연중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타당성 용역을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실시했다. 용역 결과 폭포 아래에 보를 막아 수량을 확보하고 이 물을 폭포 상단으로 끌어 올려 다시 떨구는 방안이 마련됐다. 겨울에도 충분한 빙벽이 형성돼 관광객과 등반 동호인 방문으로 사계절 관광지의 매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최동용 시장은 최근 강촌권역 발전방안 간담회에서 이같은 방안과 사업계획을 밝혔다. 춘천시는 연말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내년에 해당 시설 공사를 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실시설계 결과가 나와야 정확하게 산출되지만 19억원으로 추산된다. 춘천시는 해당 공사가 끝나면 볼거리, 즐길거리에 충분한 수량이 확보돼 대표 관광지의 명성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내년까지 국비 등
(용인신문) 주지방기상청(청장 김세원)은 최근 연일 이어지는 폭염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폭염 시 대응요령 확산을 위하여 7월 27일(목)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해피해피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해피해피 캠페인은 ‘폭염에 해(태양)을 피하면, 시원한 행복(Happy)이 찾아온다’는 의미이다. 제주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생수 및 홍보부채 2,500여개를 배포하여 폭염정보 활용방법과 폭염 행동요령을 알려 주었으며, 이번 행사는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함께 추진하였다. 김세원 제주지방기상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폭염 피해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는 한편, 기상청의 다양한 기상정보를 적극 활용하여 여름철 폭염을 슬기롭게 대처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대국민 소통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용인신문)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가 무더운 한여름 밤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타필드 하남의 아쿠아필드에서는 8월 4일(금) ‘한여름 밤 천상(天上) 비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한여름 밤 천상 비어 페스티벌’은 아쿠아필드의 옥상 인피니티풀에서 시원한 한강 바람을 만끽하며 수제 맥주를 마시는 비어 파티다. 이번 아쿠아필드 비어 페스티벌은 개그맨 이상훈이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데블스도어의 수제 생맥주를 즐기면서 홍대 인디밴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전에는 아쿠아필드의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루프탑 비어 파티 후에는 찜질스파에서 피로를 풀 수도 있어 한여름 밤을 풍성하게 보내기 좋은 프로그램이다. 7월 27일(목)부터 온라인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가격은 4만5천원이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는 8월 4일(금)과 11일(금) 2회에 걸쳐 연인, 친구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북케이션(Book+Vacation) 행사인 ‘한밤의 별마당 도서관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별마당 도서관에서 열리는 이번 이벤트는 영화 평론가 김태훈과 인기 팟캐스트 ‘명화남녀’의 진행자 한기일의 ‘영화수다방
(용인신문) KB국민은행이 28일 세계 최대의 글로벌 부동산프랜차이즈 기업 ‘리맥스(RE/MAX)’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해외 부동산투자자문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KB국민은행 WM그룹 IPS본부 김영길 본부장과 리맥스 코리아 신희성 대표는 여의도 심팩빌딩에서 ‘KB부동산투자자문 글로벌서비스 업무제휴 협약식’을 개최하며 ‘강남 부동산투자자문센터’(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강남파이낸스센터 21층)와 ‘강북 부동산투자자문센터’(서울 중구 을지로 내외빌딩 6층)에서 ‘KB부동산투자자문 글로벌서비스’의 서막을 열었다. 리맥스는 미국 콜로라도 덴버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100 여개국 7500여개 사무실에서 11만5000명이 넘는 에이전트가 활동하고 있는 44년 전통 ‘부동산중개 프랜차이즈 회사’로 뉴욕 증시에 상장된 글로벌 인지도 1위 업체다. 특히 한국인 유학, 이민, 투자 선호지역인 미국, 캐나다, 호주 등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으며 현지 한국인 에이전트도 보유하고 있다. 김영길 본부장은 “지난 4월 문을 연 KB부동산투자자문센터는 다양한 부동산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 중심의 부동산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
(용인신문) 한국예탁결제원은 2017년 상반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처리된 증시관련대금은 1경6170조원으로 일평균 133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1경4196조원)와 비교하여 1974조원이 증가한 수치이며 이 중 매매결제대금이 1경4342조원으로 전체 금액의 88.7%를 차지한다. 매매결제대금 중 장외Repo거래가 증권사의 단기자금조달 수단으로 정착됨에 따라 매매결제대금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전년 동기대비 2093조원 증가(17.1%↑)한 1경4342조원을 기록했다. * 장외Repo결제대금 : 22.8% 증가, (’16년 상반기) 9490조 → (’17년 상반기) 11657조 (예탁증권원리금) ELS, ELW 등 기타원리금이 증가 추세에 있으나 전체 원리금의 62.3%를 차지하는 전자단기사채원리금이 감소함에 따라 전년 동기대비 120조원이 감소(8.6%↓)한 1269조원을 기록했다. * 전자단기사채원리금 : 15.8% 감소, (’16년 상반기) 939조 → (’17년 상반기) 791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증시관련대금이란 자본시장에서 종합증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예탁결제원의 업무를 통해 처리된 자금을 말한다. 채권·주
(용인신문) 산림청은 '숲사랑소년단 글로벌 숲탐방 원정대'가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중국 백두산 일원으로 탐방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숲사랑소년단은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숲 교육을 통해 숲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설립된 학교 동아리단체로 현재 전국 초·중·고 학생 8000여 명이 활동 중이다. 프로그램에는 숲사랑소년단 대원과 지도교사 40여 명이 참여하며 백두산 천지와 녹연담, 지하 산림 등을 탐방한다. 또 중국 지린성에 위치한 광개토대왕비를 비롯해 국내성터, 장군총, 청산리 전투 유적지, 윤동주 시인 생가 등 우리 민족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도 둘러본다. 김경목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청소년이 숲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미래 주역으로서 꿈을 펼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림청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숲 교육 활동을 지속 발굴·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숲사랑소년단은 1991년 '한그루녹색회'라는 이름으로 출발했으며 단원으로 활동한 청소년은 71만 명에 달한다. 지난 2013년부터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삼성생명 등이 후원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에서 운영중인 집다리골자연휴양림에서는 이용객이 몰리는 휴가철을 맞아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 인력을 증원하여 이용객을 위한 다양한 산림관련 숲해설, 숲공예체험, 웃음치료 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진행한다고 7월27일 밝혔다. 집다리골 자연휴양림은 화악산 자락인 응봉과 촛대봉 사이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흐르는 골짜기에 자리하며, 휴양객을 위한 숲속의 집(30실), 야영장, 물놀이장, 야영데크(25개), 등산로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고, 연간 6만7천명 이상이 이용하는 시설로 여름철 계곡은 맑고 깨끗한 풍부한 물로 시원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피서지로 강원도의 대표적인 가족단위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집다리골자연휴양림 유래와 함께, 사랑과 우정을 이루기 위하여 많은 청춘남녀가 찾아오고 있다. 집다리골의 지명 유래와 관련하여 재미있는 전설이 있다 청춘남녀가 깊은 계곡을 가운데 두고 떨어져 살았는데 청년과 처녀는 매일 만나고 싶어서 새끼를 꼬아 다리를 놓아서 사랑을 이루었다고 한다. 그 후로 사람들이 이골짜기를 짚다리골 이라고 불렸으며, 이 계곡에서 남녀가 만나면 사랑을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과거에
(용인신문) KT가 연결 기준으로 2017년 2분기 매출 5조8,425억원, 영업이익 4,473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9%, 영업이익은 4.8% 증가했다. BC카드가 보유한 마스터카드 지분 매각으로 인한 일회성 이익 400여억원을 제외해도 전 분기에 이어 4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5대 플랫폼 중에서 미디어 및 스마트에너지 분야에서 괄목할 성장을 보였다. 미디어·콘텐츠는 전년 동기 대비 20% 가까운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스마트에너지의 경우 2017년 상반기에만 지난해 연간 매출을 상회하는 실적을 거뒀다. 인터넷, 금융 분야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무선사업은 세컨드 디바이스, IoT 가입자가 꾸준히 늘면서 전체 가입자가 전 분기 대비 28만7000명 증가했다. 반면 무선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1조643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회계처리 기준 변경에 따라 단말보험 서비스 등이 매출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유선사업에서는 기가 인터넷의 성장세가 유선전화의 매출 감소세를 상쇄하는 흐름이 이어졌다. 지난 6월 말 기준 320만 이상 가입자를 확보한 기가 인터넷의 꾸준한 성장으
(용인신문) 경상북도 청송군이 최근 ‘관광하기 좋은’ 지역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해 말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가 개통된 후 관광객들의 발길이 급증하고 있다. 또 청송지질공원이 지난 5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되면서 지질 관광객도 늘었다. 최근에는 부산 사상구청 사상문화탐방단 600여명이 핵심 지질명소인 주왕산과 주산지를 탐방했다. 외국인 관광객도 증가하는 추세다. 또 한 카드사의 조사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월 황금연휴 기간 동안 주요 관광지별 서울 거주자의 카드 이용액 증가율도 청송군 주왕산이 177%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상북도 영덕군 동해 172%, 경남 남해군 남해 155%, 경북 울릉군 울릉도 145%, 전남 보성군 녹차밭 125%, 전남 여수시 남해 125% 순이었다.
(용인신문)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 질병조사과에서는 일본뇌염 유행예측사업의 일환으로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공북리 소재 우사에 유문등을 설치하여 3월 27일부터 매주 2회에 걸쳐 모기를 채집하여 관찰하고 있으며, 7월 24~25일 채집한 모기 689개체 중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 10개체가 첫 발견됐다. 이는 지난해 첫 발견된 8월 1일보다 1주 정도가 빨라진 것으로, 전국적으로는 제주에서 4월 4일 첫 발견되어 일본뇌염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매개 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증상이 없지만, 일부에서 뇌염으로 진행돼 고열, 두통, 복통, 경련, 혼수, 의식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뇌염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높고 회복되더라도 신경계 합병증 발생 비율이 높으며, 2016년의 경우 전국적으로 28명의 환자가 발생하였으나 충북에는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따라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충북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의 출현이 확인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노약자나 어린이의 경우 예방 접종을 하고 일반인들도 모기장과 모기약 사용, 불필요한 야간 외출 자제, 밝은 색상의 긴 바지와 긴 소매 옷 입기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용인신문) 심폐소생술에 대한 일반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경기도가 도내 권역별로 8개 병원을 선정, 누구나 쉽게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한다. 8개 병원은 고대안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한림대성심병원, 명지병원, 의정부 성모병원,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이다. 교육은 각 병원별로 일정 신청자가 모일 경우 병원 내 상설 교육장에서 실시하거나, 요양시설, 군부대 등이 신청할 경우 해당 시설을 방문해 실시하는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교육 등 2가지 형태로 진행된다. 강사진은 전문의 및 응급의료 실무에 5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간호사, 1급 응급구조사 등으로, 신청자는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과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등을 쉽게 배울 수 있다. 교육비용은 무료다. 올해 8개 병원을 통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수료한 사람은 3,448명으로 이들에게는 수료증이 교부됐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정책과장은 “심정지발생은 누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알 수 없다”면서 “심폐소생술을 몸에 익히면 내 가족, 내 이웃의 심정지 환자 생존율을 올릴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최근 한류열풍과 우수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K-뷰티산업’의 성장 동력 제고를 위해 경기도가 화장품 분야 GMP 전문가 양성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올해 경기화장품협의회를 통해 ‘2017년도 화장품 GMP 전문가 양성 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 도내 화장품 제조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화장품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는 화장품 제조 및 품질 관리에 대한 국제표준으로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수출에 도움이 되는 인증제도이다. 국내에는 1990년 도입되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화장품 품목의 GMP와 해당 전문 인력에 대한 업계의 관심도 날로 증폭되고 있다. 경기도는 이 사업을 통해 중국의 한한령(限韓令)으로 중국 수출에 큰 도전을 겪고 있는 도내 화장품 업체의 제품 안전성과 품질 수준을 높여 미국, 유럽 시장 등으로 활로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관련 대학 졸업생 및 취업준비생, 재직자를 대상으로 총 3회의 교육을 지원해 뷰티분야 전문인력 확보와 현장실무 능력 강화를 도모해 왔다. 실제로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국제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