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 보건복지부는 유럽연합과 미세먼지 범부처 프로젝트 사업단 주관으로 2월 7일 ‘한-EU 대기오염과 건강 공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한국과 유럽 전문가 간 미세먼지 연구 동향 교류를 통한 긴밀한 미세먼지 공동연구 협력기반을 구축하고, 한국과 EU 회원국 간의 미세먼지 대응 전략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미세먼지 측정, 예보, 건강 분야에 대해 한국과 유럽 전문가들의 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향후 구체적인 교류로 이어 나아갈 계획이다. 국내ㆍ외 미세먼지 전문가 및 관련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본 행사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도시 대기오염, 대기질 관리 동향ㆍ예보, 미세먼지의 건강영향 세션 별 전문가 발표가 진행될 계획이다. 기조강연에서는 배귀남 미세먼지 사업단장이 ‘미세먼지 범부처 프로젝트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Xavier Querol(스페인, CSIC)가 ‘공중보건 개선을 위한 대기질 관리의 미래’를 발표한다. 도시대기오염 측정 세션에서는 Giorgio Cattani(이탈리아, ISPRA)가 ‘유럽 도시 대기오염 측정’을 김용표 교수(이화여대)가 ‘서울
(용인신문) 경기도는 농협유통센터에서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G마크 전용관 설맞이 판촉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G마크 등 경기도 우수 농식품이란 경기도에서 생산한 농·축·수·임산물 및 농·축·수·임산물을 원료로 제조·가공한 가공식품·전통식품이다. 생산부터 유통까지 NGO와 함께 관리하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임을 경기도지사가 인증한다. G마크 전용관은 경기도가 지원하고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농협과 협업으로 농협유통센터 내 설치했으며, 경기도 우수 농식품, 과일, 채소, 쌀, 정육, 건강식품 및 전통식품 등이 판매되고 있다. 이번 판촉전에서는 경기도 우수 농식품인 G마크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수 있도록 다양한 방문객 참여이벤트가 마련됐다. 방문객 중 일정금액 이상 G마크 농식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소정의 사은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가족단위 방문객이라면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게임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가 있기 때문에 쇼핑 중 잠시 쉬어가며 경기도 우수 농식품을 체험할 수도 있다. 김호원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우수한 경기도 농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고자 하는 분은 G마크 전용관을 방문,
(용인신문) 부산시가 길고양이와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해 길고양이 중성화사업(TNR)에 대해 적극적으로 발 벗고 나선다. 부산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길고양이 8,200마리에 대해 길고양이 중성화사업(TNR)을 실시한다. 이는 작년 한해 부산시 전체 중성화사업 실적인 5,700마리 보다 140%가량 대폭 늘어난 것으로 상반기 실적 분석 후 하반기 추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TNR은 길고양이를 포획해 중성화수술을 한 후 제자리에 방사하는 사업으로 불임 수술된 고양이는 자기 영역에 머물며 새로운 고양이의 유입을 막고 영역다툼이나 발정음을 내지 않는다. TNR된 고양이는 왼쪽 귀 끝을 0.9㎝가량 자른다. 이미 수술 받은 고양이를 포획해서 병원에 데려가는 불상사를 막기 위한 국제표준 표식이다. TNR은 길고양이로 인한 생활불편 민원해소와 동물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세계적으로 인정된 ‘가장 효과적이고 인도적인 방안’이다. 길고양이로 인한 소음이나 배설물로 인해 생활불편을 겪는 것도 현실이나 고양이는 페스트나 유행성 출혈열 등 전염병을 퍼트리는 쥐의 과도한 번식을 억제해 사람들에게 유익한 면도 많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미 생태계 일원으로 자
(용인신문)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 개장 및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에 맞추어, 2월 5일부터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인천공항 요금소에 “다차로 하이패스”를 운영한다. * 다차로 하이패스: 하이패스 차로 사이에 경계석을 없애고 2차로 이상으로 하이패스를 확대·설치하는 것으로서, 원칙상 본선과 같은 속도로 통과 가능 현재 대부분의 고속도로에 설치된 하이패스는 차로 폭(3m~3.5m)이 좁아 안전운행을 위하여 통과속도를 시속 30km로 제한하고 있다. 이로 인해 교통 정체 등이 발생하고, 제한속도를 준수하지 않는 과속차량으로 인한 사고위험도 상존한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영업소 통과속도 향상, 지·정체 개선, 사고 예방 등을 위해 다차로 하이패스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영동고속도로 대관령·강릉 요금소 등 8개소에서 작년부터 우선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인천공항고속도로 하이패스는 민자도로에 도입되는 최초의 사례로 시속 80km의 제한속도로 통과할 수 있으며, 관리운영권자인 신공항하이웨이(주)에서 지능형 교통시스템(ITS)의 일부로 추진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인천공항에서
(용인신문) 코레일이 2월 1일부터 평창동계올림픽 수송 지원을 위해 2월 한 달 동안 서울∼강릉 KTX 운행 횟수를 크게 늘린다고 밝혔다. 하루 편도 주중 18회, 주말 26회 운행하던 것을 하루 편도 51회로 확대 운행하며 인천공항 제2터미널(T2)~강릉 16회, 서울∼강릉 10회, 청량리∼강릉 10회, 상봉∼강릉 15회 운행한다. 경강선 운행횟수 조정과 관련해 기존 운행하던 KTX, 일반열차, 전동열차 운행 계획이 일부 조정된다. 2월부터 기존에 지방*∼인천공항(T2)간 운행하던 KTX 22회를 서울·용산역까지만 운행하며, 주중에만 운행하던 일부 열차는 운행을 중지한다. * 22회(상11, 하11) : 부산 11, 대전 1, 진주 2, 포항 2, 목포4, 여수 2 * 주중(월∼목) 운행중지 열차(왕복) : 서울∼부산 6회, 서울∼포항 2회 지방의 인천공항 이용객은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KTX 공항 버스(20∼30분 간격)를 이용하거나, 서울역에서 공항철도(일반 289회, 직통 52회)로 환승 가능하다. 일반열차와 전동열차는 올림픽 기간 평시보다 많은 KTX 운행에 따른 열차 경합 및 선로용량 확보 등으로 일부
(용인신문) 지난해 12월 22일 개통한 송내역~KTX광명역 직통셔틀버스 배차간격이 2월부터 기존 1시간에서 30분으로 단축된다. 운행시간도 첫차는 30분 당기고 막차는 1시간 뒤로 늘려, 1시간 30분 연장한다. 2월 1일 이후 8808번 버스 운행시간은 송내역 기준 오전 5시 반부터 21시까지, 광명역 기준 오전 6시 반부터 22시까지다. * 송내역 : 6시~20시 → 5시30분~21시, 광명역 : 7시~21시 → 6시30분~22시 코레일은 배차 간격을 줄이기 위해 추가로 버스 2대를 투입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배차간격 단축과 운행 시간 연장에 대한 이용자의 민원을 적극 수용했다고 밝혔다. 코레일과 부천시는 앞으로 직통버스의 배차간격을 15분 이내로 단축하고, 이용수요를 고려해 첫차·막차 시간도 연장할 계획이다. 한편 송내역~KTX광명역 직통셔틀버스는 운행 한 달 간 약 7천명이 이용했고, 연간 약 10만명 정도가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직통버스가 다니기 전에는 부천과 인천지역에서 KTX광명역을 이용하려면 버스와 전철을 두세번 갈아타고 1시간 반 가량 걸렸다. 택시로는 30분 만에 갈 수 있지만 요금이 약 3만원 정도 나와
(용인신문)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건축자재 사전적합확인제도'를 통해 판매 중인 건축자재 244개 제품 중에서 페인트 5개 제품을 골라 조사한 결과, 2개 제품이 총휘발성유기화합물(이하 TVOC) 방출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2017년 11월부터 12월까지 국립환경과학원을 통해 슈퍼에나멜플러스·유광(노루페인트), 유니폭시코팅·녹색(KCC), 777에나멜·백색(삼화페인트), 수성 바인더 에코 투명·유백색(강남제비스코), 숲 청아람 세이프(KCC) 등 페인트 5개 제품을 시험분석했다. 시험분석은 페인트 5개 제품에서 방출되는 TVOC, 톨루엔, 폼알데하이드 등 3종의 오염물질 수치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분석 결과, 페인트 5개 제품 중에 슈퍼에나멜플러스·유광, 777에나멜·백색 등 2개 제품이 TVOC 방출 기준인 2.5mg/㎡·h를 초과하여 각각 4.355mg/㎡·h, 4.843mg/㎡·h를 방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부는 해당 제조업체에 TVOC 방출기준 초과 사실을 즉각 통보했으며, 해당 제품이 실내용으로 공급되거나 사용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 해당 제조업체는 해당 제품 설명서에 실외용 제품으로 수정(실내용 문구 삭제),
(용인신문) 2018년 설 명절부터 명절(설, 추석) 연휴기간 동안 미시령터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강원도는 올해 설 명절 연휴기간인 2월 15일 오전 00시부터 17일 자정까지 사흘간 강원도가 관리하는 민자도로 미시령터널에 대해 통행료 면제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운전자들은 요금소 진입 때 평소처럼 하이패스 단말기 장착 차량은 하이패스 차로로, 일반차량은 일반 차로로 통과하면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통행료 면제는 정부의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와 연계해 도민과 귀성객들의 이동 편의를 돕고자 마련된 것이다. 정부는 지난해 9월 ‘유료 도로법 시행령’을 개정해 설날 및 추석의 전날·당일·다음날에 대해 고속도로 통행료를 100% 감면을 시행하고 있으며, 12월 ‘유료도로법’ 개정을 통해 감면 시행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강원도가 관리하는 미시령터널은 ‘지방도’로 개정법에 적용되는 면제 대상은 아니나, 수도권에서 속초 방향으로 가기 위한 최단거리이자 서울양양고속도로 혼잡 시 우회도로의 기능을 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용객들의 혼란방지와 편의증진 차원에서 명절 무료통행을 시행하게 됐다. 강원도는 설 연휴
(용인신문)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사랑 상품권’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지역내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뿐더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효과도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고향사랑 상품권은 각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하고 지자체 안에서만 통용되는 상품권이다. 지역 밖으로 자금이 유출되는 것을 억제하고, 자금의 역내 순환을 도모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지난 2005년 도입됐다. 제조는 지자체의 의뢰를 받아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 www.komsco.com)가 담당한다. 지난 한해 발행량은 총 3,100억원으로 전년(1,168억원)보다 3배 가까이 늘었다. 고향사랑 상품권을 발행한 지자체는 포항·성남·강원·거제·나주 등 85곳(누적 기준)에 달한다. 올해도 설이 다가오면서 고향사랑 상품권을 발행하려는 지자체들이 크게 늘고 있다. 고향사랑 상품권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되는데다 지역홍보의 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서다. 또 친척이나 지인들에게 선물할 경우 고향의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도 고향사랑 상품권이 인기인 한 이유이다. 고향사랑 상품권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성공한 대표적인 지자체로는 포항시를 꼽을 수 있다. 포항시는
(용인신문)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최근 강추위로 인해 올해 해충 발생량이 전년보다 약 5~30%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 주요지역 기상분석 결과에 따르면 금년도 겨울철 평균기온은 전년보다 -3.7℃, 평년보다는 -1.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북부지역은 전년보다 -4.2℃가 낮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해충의 경우 대부분 ?15℃ 이하의 온도에서 동사할 가능성이 크다. 금년 겨울철에 연천, 화성, 평택지역의 경우 -15℃ 이하로 떨어졌던 날이 각각 11, 5, 3회 관측됐다. 이에 따라 주요 해충 종류별 생존율은 매미충류 30%, 딱정벌레류 20%, 파리류 15%, 응애류 10%, 나방류 5% 정도가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시설 재배지에서 겨울을 보내는 해충들에게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며, 같은 시.군에서도 지형적인 차이로 인해 온도차이가 클 수 있으므로 다가오는 봄철에 세심한 예찰이 필요하다. 김순재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돌발 및 외래 해충에 대해서는 월동율의 실질적인 조사와 함께 그 결과를 시·군 기술센터에 신속히 전달하겠다”며 “발생초기에 협업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
(용인신문)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공공대표도서관인 미추홀도서관(관장 김희종)에서는 인천시와 군·구립 47개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의 통합도서(책이음)서비스 회원이면 누구나 전자도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전자도서관(http://ebookcontents.incheon.go.kr)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공공도서관마다 개별적으로 전자도서를 서비스하거나 군·구립 도서관별로 운영하던 전자도서가 있었으나 2017년 시와 군?구가 전자책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전자도서관으로 연계 구축작업을 완료하여 책이음서비스 회원의 소속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32,079점(e-book 31,855, 오디오북 224)의 자료가 제공되나,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8년부터는 인천시 및 군·구와 함께 예산을 확보하여 적극적으로 전자자료를 확대 구입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모바일기기로도 이용가능하여 포털사이트에 ‘인천광역시 통합전자도관’ 또는 ‘인천시 통합전자도서관’으로 검색어를 넣어, 아이디와 이름 소속도서관을 입력하고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인천시 및 군?구와 함께 통합전자도서를 연계
(용인신문) 2018년도 무술년 설 명절 연휴에도 경기도가 관리하는 민자도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경기도는 올해 설 명절연휴가 시작되는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 제3경인 고속화도로, 일산대교 등 경기도가 관리하는 민자도로 3곳을 대상으로 무료 통행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와 연계해 도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이용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정부는 지난해 9월 ‘유료 도로법 시행령’을 개정해 설날 및 추석의 전날·당일·다음날에 대해 고속도로 통행료를 100% 감면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사실 경기도 관리 민자도로는 ‘지방도’이므로 개정법에 적용되는 면제 대상은 아니나 고속도로와 연결돼 간선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 이용자들의 혼란방지와 편의증진 차원에서 무료통행 계획을 수립하고 도의회 협의 절차를 거쳐 시행하게 됐다. 실제로 제3경인은 영동·서해안 등 4개 고속도로와, 서수원~의왕은 외곽순환 등 2개 고속도로와 접속되어 고속도로와 유사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설 연휴 무료 통행을 적용받는 민자도로의 통행료는 승용차를 기준으로 서수원~의왕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