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서울특별시가 강남구에 소재한 탄천물재생센터에 추진한 복개공원 사업을 준공하여 복개공원을 ‘일원 에코 파크’라는 이름으로 6월 19일(월)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탄천물재생센터는 강남구 개포로 625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3호선 대청역을 통해 방문할 수 있다. 탄천물재생센터 복개공원(4단계) 사업은 2013년 10월부터 시행되었으며, 약 359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탄천물재생센터 내 제2처리장 상부 33,978㎡를 복개하여 공원으로 조성하였다. 서울시는 악취 등으로 인해 기피시설로 인식된 물재생센터 주변 지역 생활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사업을 추진하였다. 탄천물재생센터 주민협의회 등 지역 주민과 적극적인 소통 과정을 통해, 주민 밀착형 생활시설인 복개 공원을 조성하여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총 4단계로 나눠 단계별로 복개공원화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99년부터 ’09년까지 1~3단계 복개공원화 사업을 통해 총 76천㎡를 복개하여 배드민턴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 및 녹지 공원을 조성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한 바 있다. 이번에 개장하는 일원 에코 파크 내에는 다
(용인신문) 경기도가 저출산 극복과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경기도형 행복주택 ‘BABY 2+ 따복하우스’가 4차 사업지구 민간사업자로 금호산업(주) 컨소시엄을 선정, 12월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4차 사업지구 전체 물량은 2,209세대로 다산지금A5가 2,078호, 하남덕풍이 131호다. 다산지금A5 지구는 도가 추진하는 따복하우스 중 최대 규모다. 경기도는 4차 사업지구 전체 물량 2,209세대 중 1,747세대를 신혼부부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8월 중 금호산업(주) 컨소시엄과 공식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1월까지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완료할 계획이다. 12월에는 다산 지금A5가, 내년 3월에는 하남덕풍이 착공에 들어가며 2019년 10월 하남 덕풍지구, 2020년 8월 다산 지금A5지구가 순차적으로 입주를 시작하게 된다. 한편, 도는 수원 광교 등 4개 지구 291호에 1차 민간사업자로 코오롱글로벌(주) 컨소시엄, 수원 망포 등 5개 지구 382호에 2차 민간사업자로 푸르지오서비스(주) 컨소시엄을 선정한 바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나머지 3차와 5~7차 지구가 현재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 중으로 7월까지 모
(용인신문) LH(한국토지주택공사, http://www.lh.or.kr)는 하도급대금, 자재·장비대여대금, 노무비 등 공사대금 체불 원천 차단을 위한 공사대금지급 관리시스템(조달청 '하도급지킴이')을 오는 7월부터 LH 전국 건설현장에 전면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공사대금지급 관리시스템(하도급지킴이)'은 발주기관이 온라인을 통해 공사대금을 청구·지급하고 공사대금 지급여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조달청에서 개발·운영 중인 은행연계 공사대금 지급 관리시스템이다. 그동안 시스템 운영에 따른 행정업무 및 공사원가 증가와 영업상 비밀 노출 등 건설업계의 우려로 체불 현장 일부에만 선별적으로 적용하였으나, “체불임금 제로 시대”라는 새 정부 정책 기조에 적극 부응하고 공정·투명한 건설생태계 조성과 사회적 약자인 건설근로자 보호를 위해 LH 전국 건설현장에 '하도급지킴이' 시스템을 전면 도입하게 된 것이다. LH는 시스템 전면 도입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3월 화성동탄2 신도시 49개 현장에서 대규모 시범운영을 실시하였으며, 4월에는 LH 전국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권역별 시스템 운영교육을 실시하고 5월에는 동영상 교육자료를 제작·배
(용인신문) 부산광역시는 7월 31일부터 8월 5일까지 5박6일 간의 일정으로 동의대학교 공학관에서 ‘2017 부산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이하 부산건축워크숍)’개최된다고 밝혔다. 부산시 동구 좌천아파트는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아파트 중 하나이다. 산복도로 끝자락에 위치한 아파트는 1969년 4월에 준공되어 벌써 40년의 세월을 흘렀지만 외형은 처음 모습 그대로 남아있다. 하지만 이제 307세대 중 거주세대는 반정도에 불과하다. 합리성을 강조하던 근대화 과정에서 지어진 부산의 노후 아파트를 현 시대에 맞게 효율적으로 발전시키고 주민들도 다시 안전한 공간에서 생활할 순 없을까. 이 과제를 위해 국내뿐 아니라, 세계유수 대학의 교수와 학생들이 부산을 찾아 ‘부산건축워크숍’에 참여한다. 2003년을 시작으로 올해 15회째를 맞는 부산건축워크숍은 부산시 주최, (사)부산국제건축문화제(조직위원장 서병수), 한국건축가협회 부산건축가회(회장 손숙희), 동의대학교(총장 공순진),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가 공동주관으로 진행되는 명실상부한 부산의 대표국제행사이다. 매년 미국, 영국, 오스트리아부터 이웃나라 중국, 일본, 베트남까지 세계 각국에서 교수와 건축
(용인신문) 국토교통부가 5월 주택매매거래량은 85,046건으로 전월대비 12.8% 증가하면서 전년동월(89,267건) 및 5년 평균(87,106건) 대비 소폭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지방의 차별화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으며 서울*을 중심으로 거래가 확대되면서 수도권 거래량은 5년 평균대비 13.8% 높은 수준이었다. * 서울 주택매매거래량(천건) : (‘17.1월)9.2 (2월)9.8 (3월)13.3 (4월)14.8 (5월)18.7 (유형별) ‘17.5월 아파트 거래량(53,387건)은 전년동월 대비 5.3%, 연립·다세대(18,688건)는 0.7%, 단독·다가구 주택(12,971건)은 7.8% 각각 감소하였으며 ‘17.1~5월 누계기준, 아파트 거래량(227,190건)은 전년동기 대비 4.7%, 연립·다세대(76,773건)는 1.8%, 단독·다가구(55,797건)는 4.7%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5월 전월세 거래량은 138,795건으로 전년동월(13.8만건) 및 전월(13.4만건) 대비 증가하였으며 ‘17.1~5월 누계기준으로는 74.1만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4.4% 증가하였다. * 5월 거래
(용인신문) 보금자리론·적격대출 이용고객들은 앞으로 원금상환을 최장 3년까지 유예할 수 있다. 주택금융공사(HF)가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보금자리론·적격대출 이용고객에게 1년까지 원금상환을 유예해 주던 것을 지속적으로 유동성이 부족할 경우 최장 3년까지 늦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 1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가계대출 차주 연체부담 완화방안’에 따른 것이다. 보금자리론이나 적격대출 이용 고객중 실직·폐업·소득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 증빙서류*를 갖춰 공사 관할지사 또는 은행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공사 콜센터(1688-8114) 또는 지사 문의 아울러 이미 연체가 발생한 고객에 대해서는 담보권 실행 전에 고객 상황에 맞는 채무조정 상담을 실시하여 담보권 실행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고객이 연락처 등 정보를 갱신하고 채무조정 상담을 받은 경우 연체이자 감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한, 담보권 실행 유예기간을 연장해 △주거안정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3개월 △서민층 또는 취약계층에 해당되는 경우 추가적으로 9개월의 유예기간을 준다. 또 매매계약을 체결한 경우에는 최
(용인신문) 정부는 최근 서울 및 지방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 과열이 우려됨에 따라 6.13일부터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과 시스템을 통한 불법행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합동점검은 불법행위를 단속하여 엄정하게 처벌하는 한편 부동산 시장의 불법·탈법 행위를 좌시하지 않겠다는 정부의 단호한 의지를 보여줌으로써 시장에서 경각심을 가지도록 계도하기 위한 것이다. (합동 현장점검) 관계기관 합동점검반은 지난 이틀간 현장점검을 통해 중개업소 및 분양현장의 불법·탈법 행위에 대한 집중점검 및 행정지도를 실시하여 중개사법 위반행위 1건을 적발하였고, 해당 지자체에서 관련 법령에 의거하여 제재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앞으로 합동점검반은 특정 단지 또는 분양현장에 한정하지 않고 광범위한 지역에 대해 점검팀이 이동하면서 암행 단속을 실시하여 실효적인 단속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시스템을 통한 모니터링) ① 13, 14일 양일간 부동산 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모니터링 강화지역에 대한 매일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서울, 세종, 부산 지역 실거래가 신고건을 검토하여 다운계약 등 허위신고가 의심되는 101건을 관할 지자체에 통보했다. ②
(용인신문) 수소·전기자동차,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최신 패시브·액티브 건축 기술을 적용한 ‘세종 선거관리위원회 청사’와 고효율 조명과 냉난방 기기를 갖춘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공동주택’에 제로에너지건축물 1·2호 예비인증을 부여했다. 이번에 예비인증을 취득한 각 건축물은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기준인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 이상, 에너지자립률 20% 이상,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Building Energy Informaition System) 및 원격검침전자식계량기 설치를 모두 충족했다. 공공건축물로서 국내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물 예비인증을 취득한 ‘세종 선거관리위원회 청사’는 단열 강화, 차양일체형 외피 등의 최신 패시브(Passive) 건축기술을 적용했을 뿐 아니라, 지열·태양광·태양열 기반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활용한 액티브(Active) 기술을 적용하여 제로에너지건축물의 에너지자립률 최소기준인 20%보다 약 33%p 높은 52.82%p를 달성했다. 또한, ‘15년 제로에너지건축물 고층형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었던 ‘힐스
(용인신문) 오는 2019년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사이 여의도 한강수면에 기다란 돛단배 한 척이 물에 떠 있는 것 같은 이색 건축물(연면적 2,100㎡ 규모)이 들어선다. 바로 서울시 최초의 통합선착장 ‘여의나루’다. 이곳에선 유람선부터 수상택시, 개인요트까지 공공·민간을 망라한 선박들의 입출항이 이뤄지게 된다. 통합선착장은 단순히 배를 정박하는 공간 개념을 넘어서 공공은 물론 민간 선박의 입출항을 관리하는 한강 수상교통허브 역할을 하는 최초의 컨트롤타워다. 그동안 산발적으로 관리됐던 한강 관공선 17척이 앞으로 이곳에서 통합관리되며, 민간선박도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중심에 있는 메인 선착장에는 매표소와 대기공간, 전망대가 있으며 양 옆으로 지원시설인 사무소, 관제실과 상점, 카페 등이 들어선다. 건물은 전면 통유리로 만들어져서 안에서 보면 마치 한강과 같이 흐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지붕 구조물은 미세하게 구부러지고 부드럽게 흔들리는 모양새로 되어 있어서 한강의 물결과 어우러지고 시시각각 변하는 빛과 그림자가 만들어내는 다양한 풍경이 한강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울시가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 건립 예정인 4대 문
(용인신문) 대구광역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올해 6월 서대구고속철도역* 실시설계가 본격 착수됨에 따라 지난 9일 관계자들이 합동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하는 등, 서대구고속철도역을 지역의 랜드마크로 건설하기위해 실시설계 과정에서도 상호 적극적인 협업과 노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서대구 고속철도역’ 명칭은 향후 정차할 KTX와 ‘16년 개통된 SRT를 포괄하기 위해 건설공사 기간 ‘서대구KTX역’에서 ‘서대구 고속철도역’으로 임시 사용 올해 3월 7일 체결한 대구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하 ‘공단’) 간의 서대구 고속철도역 건설협약에 따라 공단은 올해 6월부터 실시설계를 착수했으며, 지난 9일 대구시와 공단 관계자가 현장조사와 사전협의를 실시하였다. 실시설계는 대구시에서 계획한 기본설계에서 정한 역사의 형식과 규모, 디자인 및 사업비를 기준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대구를 방문한 공단 관계자도 현장여건과 장래계획 등을 고려한 대구시의 요청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로 하였다. 또, 2020년 준공 시까지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동사항 및 행정 절차에 대구시와 공단이 적극 소통하고 협조하여 명품역 건설에 차질이 없도록 협의하기로 하였
(용인신문) 성인남녀 10명 중 7명은 ‘내 집(자가) 마련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30대 남녀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 집의 필요성을 다소 강하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벼룩시장부동산이 20대 이상 남녀 870명을 대상으로 ‘내 집(자가) 마련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72.6%가 ‘내 집 마련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 중 26.7%는 ‘내 집 마련은 무리를 해서라도 꼭 해야 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의 경우 61%는 △‘내 집 마련이 필요하다’, 23.4%는 △‘내 집이 있으면 좋겠지만 굳이 필요하진 않다’고 답했다. 40대 이상 응답자들 역시 △‘내 집 마련이 필요하다’(53.7%) △‘내 집이 있으면 좋겠지만 굳이 필요하진 않다’(26.8%) 순으로 응답했다. 30대 역시 1순위는 같았으나 △‘무리를 해서라도 꼭 필요하다’(29.8%)가 △‘내 집이 있으면 좋겠지만 굳이 필요하진 않다’(22.2%)를 앞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내 집 마련’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 집 마련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집주인의 간섭을 받지 않고 당당하게 살
(용인신문) 전남지역 제2의 경도로의 발돋움을 꿈꾸는 고흥 진지도에 아늑한 복합휴양지를 조성하려는 움직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전라남도와 고흥군은 지난 1월 진지도를 해안·섬 우선개발 대상지로 선정한데 이어 15일 고흥군청에서 ㈜한섬피앤디(회장 정재봉)와 고흥만의 보석같은 다도해를 대표하는 휘게 라이프(Hygge Life) 스타일의 복합휴양지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휘게’는 덴마크어로, 안락하고 아늑한 상태를 뜻한다. 주로 소박한 일상에서의 행복감을 찾는 덴마크식 생활방식을 나타낸다. 협약식에는 정재봉 회장,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박병종 고흥군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한섬피앤디는 1단계로 2018년까지 토지 매입 및 기반시설 조성, 2단계로 2020년까지 휘게 라운지리조트 등 숙박과 편의시설 설치, 3단계로 2024년까지 코티지 빌리지, 비치리조트, 전망대 등 장기 숙박시설과 휴양문화시설 완성 등을 추진한다. 주변의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와 엑스포단지, 순천만 국가정원박람회장과 연계해 관광전남 발전의 견인차가 될 전망이다. 전라남도는 투자가 완료되면 매년 생산유발효과 240억 원 이상, 고용 창출 1천50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