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교육부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다문화가정 학부모에게 자녀의 학교생활과 한국 교육을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를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거나 초등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 학부모가 자녀의 학교생활을 조력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담고 있다. 각 차시는 약 30분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고, 한국어를 기본으로 진행되며 5개 언어(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일본어, 러시아어) 자막을 지원한다. 영상 콘텐츠는 '중앙다문화교육포털(www.nime.or.kr)’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프라임칼리지 누리집(hub.knou.ac.kr)'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 학부모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 영상자료를 배포하고, 여성가족부 ‘다문화가족지원포털(www.liveinkorea.kr)'과 시·도교육청의 다문화교육지원센터 누리집 등에도 보급할 예정이다. 이번 영상 콘텐츠를 통해 다문화가정 학부모가 한국의 교육제도와 학교생활을 이해하고 자녀의 학업을 지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육부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17년 하반기에 중학생 또는 중학교에 진학 예정인 자녀를 둔 다문화 학부모를 위한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추진하고 있는 국제 항생제 내성 감시체계인 GLASS(Global Antimicrobial Resistance Surveillance System)에 참여하여 지난 1년간(‘16년 5월∼’17년 4월) 수행한 감시 결과를 세계보건기구(WHO)와 공유한다고 밝혔다. GLASS는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항생제 내성 자료를 수집·분석·공유하여 국가 간 비교 가능한 항생제 내성 통계를 산출하기 위해 2015년 WHO가 구성한 항생제 내성균 감시 네트워크이다. 국제연합(UN)과 WHO는 보건안보(Health Security)의 위협 요소로 항생제 내성의 심각성을 경고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종합병원 뿐 아니라 의원, 요양병원 등의 항생제 내성이 문제시되고 있다. 보건복지부 장관은 항생제 내성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 공조를 위하여 일본에서 열린 아시아 보건장관회의에서 GLASS 가입의사를 밝힌 후, WHO와 협의를 거쳐 가입을 완료하였으며 (‘16년 7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2016-2020)을 발표한 바 있다.(’16년 8월)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GLASS에서 요청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2017년 현재,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총 6명(확진 2명, 의사환자 4명)이 신고되었고, 확진환자 2명이 모두 사망한 것으로 나타나 우리 국민의 해산물 섭취 및 관리 등에 주의를 당부하였다. 비브리오패혈증 확진 환자 2명은 해당 지자체에서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고위험군으로 알려진 질병인 간 질환(알콜성 간경화(1명), C형 간염 및 당뇨(1명))을 기저질환으로 앓고 있었으며, 역학조사 상 해산물 섭취 및 관리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사람 간 전파가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특히, 간 질환자, 알콜중독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부신피질호르몬제나 항암제 복용 중인 자, 악성종양, 재생불량성 빈혈, 백혈병환자, 장기이식 환자, 면역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은 발병하면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질병관리본부 국립여수검역소는 기온 및 해수온도 상승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균의 빠른 증식에 의한 환자 발생 가능성을 신속 파악하기 위해‘해양환경 내 병원성 비브리오균 실험실 감시사업’을 주관
(용인신문) 행정중심복합도시 착공 10주년과 세종시 출범 5주년을 기념하여 국내 최고의 도시계획·건축 전문가들이 모여 그동안의 행복도시 건설 성과를 진단하고, 향후 명실상부한 행정중심도시로서의 역할 정립을 위한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7월 6일(목) 13:00부터 18:00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토교통부·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세종특별자치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행복도시건설추진위원회 허재완 위원장, 한림대 성경륭 교수 등 국내 전문가 6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사전행사로써 홍보동영상 상영과 남성 팝페라 그룹의 공연이 있고, 이번 행사에서는 기조연설, 공동세션, 그리고 7개의 주제별로 병행세션을 운영한다. 기조연설의 발표자인 한림대 성경륭 교수(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는 “국가균형 발전 등 새로운 대한민국 혁신거점으로써 행복도시의 발전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어 공동세션(좌장 허재완 위원장)에서는 김대익 건축도시공간연구소장의 “행복도시 1단계 평가 및 향후 도시개발방향” 발제를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도시, 스마트형 도시관리 등 행복도시 미래발전방향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용인신문) 서울특별시 노원구 하계동에 위치한 제로에너지주택 실증단지(노원 에너지제로주택) 115세대가 행복주택으로 공급돼 신혼부부, 고령자,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입주 신청이 7.21.(금)~7.23.(일)에 진행된다고 밝혔다. 냉방·난방·급탕·조명·환기 5대 에너지 소모 제로화를 목표로 이번 실증단지에서는 고단열 설계와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 설비를 적용하여 앞으로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가 명지대·노원구와 함께 국가 연구개발(R&D)로 추진 중인 제로에너지주택 실증단지(서울특별시 노원구 하계동) 115호를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으로 공급한다. 이들 주택은 39㎡형 36세대, 49㎡형 49세대, 59㎡형 30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전용면적 60㎡이하 행복주택 이 중 노원구(1순위) 또는 서울특별시(2순위)에 거주하는 신혼부부에게 70세대, 노원구 거주 고령자에게 12세대를 우선공급하고, 나머지 33세대는 노원구 또는 연접지역*에서 근무하는 산업단지 근로자,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일반공급할 예정이다. *노원구 인근 산업단지 소재지인 서울특별시, 구리시, 남양주시, 의
(용인신문) 한국관광공사가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에서 사무소를 정식 개소하였다고 밝혔다. 7월 4일(화) 열린 울란바토르 사무소 개소 행사에는 150여명의 한-몽골 정부 및 관광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제막식, 현지 언론매체 설명회, 홍보대사 위촉, 한국관광 설명회 및 국악 비보이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향후 몽골의 방한관광 수요도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는 1969년 일본에 도쿄 지사가 설립된 이래, 20개국 32개 지사가 전 세계에서 한국의 문화관광 홍보 활동, 방한상품개발, 현지 업계 공동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방한관광객을 유치하며 한국 관광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의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2016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사상 최대인 1,724만 명을 달성하며 관광산업은 이제 한국경제 발전의 큰 축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2016년 한국을 찾은 몽골 관광객은 *8만명 정도이며, 이 중 20%에 해당하는 약 15,000명 정도가 의료관광객(의료관광 방한객 순위 6위 국가)으로서 향후 부유층을 대상으로 한 고부가 VIP마케팅의 중
(용인신문) 인천공항에 최초로 중남미 직항노선이 개설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3일 멕시코 최대 항공사인 아에로멕시코가 인천공항에 신규 취항해, 이날부터 인천과 멕시코시티를 잇는 직항노선을 운항한다고 밝혔다. 아에로멕시코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신규 취항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아에로멕시코는 최신 기재인 B787-8 드림라이너(243석) 기종을 투입해 인천-멕시코시티 노선을 주 4회(월·수·금·일, 인천 출도착 기준) 운항한다. 이번 취항은 중남미 국적 외항사의 첫 취항이자, 인천공항 최초의 중남미 직항노선 개설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유일한 여객기 중남미 노선으로 대한항공이 브라질 상파울로 노선(로스앤젤레스 경유)을 주 3회 운항한 적이 있었으나, 지난해 9월 단항했다. 한-멕시코 간 연간 여객수요는 지난 2012년 2만 7천 명 수준에서 5년간 연평균 36%씩 빠르게 성장하여 지난해 9만 3천여명※을 기록했다. (※ OAG (Official Airline Guide) 제공 항공여객 예약 데이터 기준) 그러나 급속한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직항노선이 없어 멕시코나 중남미 도시를 여행하는 여객들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등 타 공항을 경유해
(용인신문) 한국예탁결제원은 최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복합개발 2단계 사업 시행위탁사인 실버스톤(유)과 부산증권박물관 건립을 위한 분양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역 내 증권박물관 건립 및 지역연계 동반성장” 이라는 목표아래 부산의 명소가 될 수 있는 증권박물관을 건립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협력의 결과이다. ‘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2015년 12월 부산광역시·실버스톤(유)과 부산증권박물관 건립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부산증권박물관은 부산 BIFC 복합개발사업 2단계 단지 내 상가건물 2층에 전용면적 약 825평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자본주의 꽃’이라 일컫는 증권의 400년 역사를 경제사적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전시하고, 첨단기술이 융합된 미래형 전시 방법을 통해 스토리텔링형·체험형 전시를 구현하며, 지역주민에 대한 금융교육은 물론 관광, 휴식까지 어우러진 복합 문화공간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박물관의 전체적인 전시 콘셉트 수립 및 공간 구성 계획을 위한 “부산증권박물관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 박물관 설계 및 시공을 거쳐 20
(용인신문) 미국, 유럽, 동남아 등에서 맹활약 중인 K-뷰티가 중남미에도 상륙해 붐을 일으키고 있다. 브라질 등 주요국들의 경기침체로 ’13년 이후 중남미 화장품 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우리 화장품은 더욱 뜨거운 호응을 받는 것이다. KOTRA는 4일 중남미 화장품 시장의 트렌드를 점검하고, K-뷰티 열풍을 중남미까지 확산하고 우리 기업의 진출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중남미 주요국 화장품 시장 동향과 우리기업 진출방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 중남미 한국화장품 수입급증…뛰어난 가성비와 기발한 아이디어 상품으로 여심 저격 중남미 화장품 시장은 2016년 기준 약 597억 달러로, 전 세계 화장품 시장의 13.4%를 점유한다. 특히 전체 중남미 화장품 시장의 절반(49.1%)을 차지하는 브라질은 GDP 대비 화장품 매출액 세계 1위국이기도 하다. 경제불황으로 지난 3년간 중남미 화장품 소비량이 31.5% 급감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화장품의 대중남미 수출액은 오히려 단 3년 만에 268.4%로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 2013-16년 한국 화장품 수출 증가율 : 콜롬비아(1,688%), 칠레(134%), 멕시코(126%), 브라질(8.7%)
(용인신문) 코레일은 3일부터 14일까지 아세안(ASEAN) 회원 8개국 교통분야 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2017년도 아세안 교통공무원 초청연수 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과 아세안 회원국간 교통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철도, 물류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코레일과 국토부가 함께 주관한다. 연수생은 아세안 회원국 중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총 8개국 철도·교통 핵심간부들이며, 한국철도 및 물류분야 전문 강의와 차량융합기술센터 현장실습 등을 통해 한국의 첨단 철도운영 노하우를 전수받게 된다. 또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동안 국토부가 주관하는 교통협력포럼에도 참석해 한국 기업과의 사업면담 등을 통해 국가 간 교통협력 사업을 추진할 기회도 갖게 된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이번 연수가 설립 50주년을 맞이하는 아세안 회원국이 한국의 선진철도·물류 기술을 충분히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철도분야를 포함한 교통분야 전반에 걸쳐 한국과의 협력관계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서울특별시는 7월부터 서울특별시가 발주한 공사장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은 사업주와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근로자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위반자는 고용노동부에 과태료 부과를 의뢰, 건설 현장에서 퇴출하는 등 엄정 조치한다고 밝혔다.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지만 사업주 또는 근로자의 부주의로 안타까운 인명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생명의 소중함과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마련했다. 특히 ‘안전모 미착용, 안전고리 미체결’한 근로자는 건설현장에서 바로 퇴출시키고 과태료 부과를 의뢰한다. 아울러 이력관리를 통해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건설현장에 참여를 제한한다. 과태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72조 제5항 제2호에 따라 1차 위반시 5만원, 2차 위반시 10만원, 3차 이상 위반시 15만원이다. 시는 ‘근로자 안전 10계명’을 제정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시는 건설공사장 안전 기동점검, 근로자 심리상담, 위험공종 사전작업 허가제, 근로자 안전교육, 안전직무 역량 강화 교육, 가설기자재 현장 반입 승인, 사고대비 상황별 모의훈련, 고령·외국인 근로자 이력관리제, 안전eTV
(용인신문) 세종특별자치시는 6일 조치원 소재 세종문화원에서 관내 식품·외식기업을 대상으로 농업·기업간 상생협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타 지자체의 상생협력 사례를 소개하고 관내 기업체 등의 참여 확산을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세종시는 상생협력 참여 희망업체를 발굴하여 제품개발 및 홍보에 집중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농식품상생협력추진본부 등의 컨설팅을 통해 농업계와 기업계가 상생할 수 있는 사례를 적극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권운식 농업정책보좌관은 “이번 설명회가 농업·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