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국산밀과 밭식량작물의 국내자급률을 높이기 위하여 해당 품목을 수매하는 업체에 정책자금을 139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산밀 또는 국산 밀가루를 원료로 직접·위탁 가공하거나 밭작물공동경영체등밭식량작물을 취급하는 사업자로서 자금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5월 25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하면 된다. 융자기간은 1년이며, 금리는 고정금리(2.5~3%)와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사업장 소재 aT 지역본부 또는 본사 정책금융부(061-931-1146)로문의하면 된다. 지원신청서는 aT 홈페이지(www.at.or.kr)의 ‘고객지원 → 자금지원 → 사업자별지원안내 → 농산물수매지원’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용인신문) 중소기업중앙회는 '공정거래법, 어떻게 바꿔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17일 중소기업중앙회 제1대회의실에서 학계, 법조계, 연구계 등 공정거래 관련 전문가를 초청하여 「공정거래법 전면 개편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30회 중소기업 주간을 맞아, 공정거래위원회가 금년도 말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공정거래법 전면 개편을 중소기업 관점에서 어떻게 바꿔야 하는가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발제자로 나선 법무법인 위민 김남근 변호사는 주제발표를 통해, ▼대기업 총수일가의 사익편취와 경제력집중을 야기하는 일감몰아주기는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규제대상 계열사 지분 요건을 상장사의 경우에도 20% 이상으로 강화하는 등 일감몰아주기 규제의 강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으며, ▼ 소위 ‘갑질’을 근절하기 위해 불공정거래행위를 그 성격과 유형, 심사방법에 따라 구분하여 그에 맞는 심사방법과 처벌의 수준을 정하는 개정과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처벌 강화(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 전속고발권 폐지 등)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경제주체간의 협업을 통한 빠른 혁신이 요구되는 만큼, 중소기업간 협업
(용인신문) 외교부는 5월 16일(수) 서울 롯데호텔에서 국토부, 환경부 등 정부 관련부처와 20여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물 산업 해외진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물 산업 해외진출 간담회」는 국내 물 기업의 해외 물 시장 진출을 지원하려는 목적으로 외교부 주관으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물 산업 해외진출 지원 정책 및 제도 소개, 물 분야 해외사업 추진상의 노하우와 애로사항 공유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정부부처와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건설협회는 발표를 통하여 기업들의 해외진출에 필요한 해외사업 정보, 금융,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절차를 소개하였다. 이어 물 관련 기업관계자들은 수자원시설 건설, 상·하수도 프로젝트 및 기자재·부품 수출, 기술용역 등 해외 진출 관련 경험 및 사례, 애로사항을 공유하였다. 권세중 외교부 기후변화환경과학국장은 “이번 간담회는 대기업 뿐만아니라 중소기업, 스타트업까지 참석 범위를 확대하였고, 금융, 법률,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우리 물 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고 하면서, “이번 간담회가 기업들의 해외 수주 확대 등 향후
(용인신문)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은 16일, 전경련회관(서울 영등포구)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와 청년인재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맞춤형 해외취업연수 과정 개설 지원과 운영 등을 통해 대한민국 청년 인재들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도모한다. 공단은 해외취업연수 과정의 국내.외 연수비용, 취업대상자 모집 홍보와 선발, 취업정보 제공 등을 지원한다. 전경련은 일본경제단체연합회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단의 해외취업지원 사업 지원, 자체 해외취업연수과정 개설, 공단 일자리창출 사업에 참여할 우수회원 기업 발굴 등에 나선다. 협약 이행을 위해 전경련은 일본취업연수과정을 개설하고 과정에 참여할 청년인재 20명을 모집한다. 과정은 올해 8월부터 시작해 국내 3개월, 현지훈련(OJT) 1개월 등 총 4개월 간 진행되며 연수생들은 수료 후 프리미어 호텔 그룹(Premier Hotel Group) 등 일본 내 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 알선될 예정이다. 공단 김동만 이사장은 “청년층의 해외진출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양 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해 양질의 구인처를 발굴하고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강화에
(용인신문)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5월 16일 개최된 제6차 일자리위원회를 통해 향후 5년간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추진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를 망라한 국토교통 일자리 로드맵을 확정하여 발표하였다. 정부는 좋은 일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저성장·양극화·저출산 등 구조적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방안임을 인식하고, 작년 11월 범정부 일자리 5년 로드맵, 지난 3월 청년일자리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국토교통부 또한 일자리의 기반이 되는 도시·산단·교통 등의 인프라를 조성하고 관련 산업 종사자가 전체 근로자의 15%에 이르는 일자리 관련 주요 부처로서, 올해 업무계획의 최우선 목표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선정하고 이를 적극 추진해왔다. 특히, 부 내에 일자리협의체를 구성하여 다양한 일자리 과제를 발굴하는 한편, 창업가·취업준비생 등 현장과의 소통도 이어가면서 작지만 손에 잡히는 과제들을 모아, 개별 부처 차원으로는 최초로 일자리 종합 대책인 국토교통 일자리 로드맵을 수립했다. 이번 대책에서는 지역 개발과 인프라 조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의 기반을 마련하고, 전통적인 국토·교통 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고부가가치 미래
(용인신문) 급증하는 고정밀 3차원 공간정보* 활용 수요에 대한 대응과 실감형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올해부터 앞으로 5년간 총 416억 원을 투자하여 관련 기술을 개발한다. * 공간정보는 공간상에 존재하는 자연적·인공적인 객체에 대한 위치정보 및 이와 관련된 공간적 인지 및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말하며 보통 지도 형태로 표현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 이하 행안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 이하 산업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다 부처 협업사업의 일환으로 ‘공간정보 기반 실감형 콘텐츠 융복합 및 혼합현실 제공 기술 개발’을 시작한다. * (부처별 연구비) 국토부 150억 원, 행안부 130억 원, 산업부 110억 원, 문체부 26억 원 이번 사업은 지난해 과기정통부가 제14차 다 부처 공동 기술협력특별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한 연구개발 사업이다. 주관부처인 국토부는 3차원 공간정보 갱신 및 활용지원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 지구의 3차원 공간정보를 고도화시켜 공유 플랫폼을 통해 협업 부처와 공유하고, 협업 부처인 행안부는 재난안전 분야, 산업부는 가상훈련
(용인신문)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국제적인 선박 온실가스 배출 규제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해운 조선업계와 학회,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선박 온실가스 감축 대응 연구 협의회’가 16일(수) 발족한다고 밝혔다. 이 협의회는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온실가스 배출 규제를 해운·조선 산업 발전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의 신념에 따라 적극 추진되었다. 협의회에는 한국기계연구원, 한국마린엔지니어링학회 등 18개의 유관기관 및 업 · 단체가 참여한다. 지난 4월 13일 국제해사기구의 발표에 따르면, 국제 해운업계는 2050년까지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8년 대비 50%로 감축하여야 한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현재 선박연료로 사용되는 화석연료 대신 중단기적으로 액화천연가스(LNG) 등 친환경연료로 전환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암모니아나 수소 등 비화석연료로 바꾸어야 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장기적으로 선박연료를 친환경 비화석 연료로 바꾸기 위해서는 선박기관과 부속설비 뿐만 아니라 선박 구조와 항만 연료공급(Bunkering) 시설의 변경 등도 함께 고려하여야 한다. * 국제교통포럼(Internatio
(용인신문)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이하 '4차위', 위원장 장병규)는 5월 15일 16시 광화문 회의실에서 제6차 회의를 개최하고, '인공지능(AI) R&D 전략'과 '지능형 산림재해대응 전략 등을 심의·의결하였다. 제3차 회의('17.12.28)에서 의결한 '초연결 지능형 네트워크 구축방안'이 산업혁명의 핵심기반인 지능형 DNA(Data-Network-AI) 대책의 N과 관련된 내용이었다면 이번 '인공지능 R&D 전략'은 A에 관한 계획이다. '인공지능 R&D 전략'이 4차위에서 의결됨에 따라 당초 계획대로 인공지능기술이 확산되어 각 분야의 혁신성장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효과적인 산림자원 관리에 지능정보기술(ICBMA)의 활용 확대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지능형 산림재해대응 전략'이 의결됨으로써 국민에게 휴식처이기도 한 산림자원의 경제적 부가가치가 더욱 제고될 전망이다. 아울러, 지난해 제2차 회의('17.11.30)에서 의결한 '혁신성장을 위한 사람중심의 4차 산업혁명 대응계획' 추진현황과 4차위가 사회적 합의에 기반한 규제혁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규제·제도혁신 해커톤" 합의사항 이행현황도 함께 점검하였다. 장
(용인신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산림청,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허남용),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 등과 공동 주최로 세계 종이, 판지 및 펄프 전문가 들이 모이는 국제표준화기구(ISO) 펄프·제지기술 위원회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총회는 10년 만에 서울에서 열리는 것으로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 30여 개국에서 약 80여 명의 종이 전문가가 방문해 그룹별 회의를 진행한다. 총회에서는 종이, 티슈 등 다양한 제지 제품의 물리적 특성 분석법과 셀룰로오스계 나노재료 관련 표준 시험방법 등이 논의될 예정이며, 세계 제지산업이 당면한 이슈인 친환경 생산 공정 및 재활용 시스템에 관한 논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국립산림과학원은 ‘범부처 참여형 국가 표준 운영 체계’ 도입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이관된 표준 426종의 관리 및 KS 인증 품목 30개에 대한 인증 업무 등을 전담하고 있다. 펄프 제지 분야의 경우 267건의 표준관리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진행해 온 연구결과를 국제 규격에 접목해 국제 표준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 우리나라는 ‘화장실용 화장지 - 인장 강성의 측정’
(용인신문) 경기도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핵심정책인 ‘일하는 청년 시리즈’가 올해 광주광역시 주최 ‘시민정책마켓’ 우수정책으로 선정됐다. ‘일하는 청년 시리즈’가 대외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지난해 12월 정부 주관 지방공공부문 일자리 우수상 수상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로써 ‘청년 시리즈’ 사업은 정부 주관의 평가 및 민간 주도의 평가 모두에서 우수정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광주광역시의 우수정책 선정은 대표적인 청년이슈 커뮤니티 중에 하나인 ‘청년유니온’ 이 추천해 선정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16일 도에 따르면, ‘시민정책마켓’은 제53회 광주시민의 날 기념행사 가운데 하나로 전국 우수정책 사례를 한 자리에 모아 자치단체장, 시.구의원, 공무원, 시민단체 등에 소개하는 일종의 ‘정책 박람회’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의 ‘일하는 청년 시리즈’를 포함해 서울특별시 ‘다시세운프로젝트’, 원주문화재단 ‘문화도시네트워크 구축’, 대구문화재단 ‘청년예술가 육성지원사업’ 등 총 7개 분야 28편의 정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일하는 청년 시리즈’는 경기도가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용인신문)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핀테크(금융+ICT) 창업을 지원하고 관련 스타트업 육성하기 위한 전문기관으로 건립한 '서울 핀테크랩'이 개관(2018.4.3.) 한 달을 맞은 가운데, 투자유치를 이뤄낸 1호 입주기업이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3.7:1의 경쟁률을 뚫고 지난 달 서울 핀테크랩에 입주한 ‘한국어음중개’(대표 곽기웅)로,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대표 백여현)로부터 총 40억 원 규모의 지분 투자(시리즈 A)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시리즈 A 투자는 스타트업을 위한 벤쳐캐피탈의 첫 투자 단계로, 창업 후 2~5년 차에 이뤄진다. 초기 시장검증을 마친 뒤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정식으로 출시하기 위해 이뤄지는 투자유치다. ‘한국어음중개’는 서울 핀테크랩 입주 27개 기업 중 하나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온라인 투자자를 연결해주는 P2P 중개 플랫폼 ‘나인티데이즈(90days.kr)’를 운용 중이다. 중소기업이 은행권을 이용할 수 없을 때 부족한 자금을 중금리 전자어음 할인 방식으로 조달받을 수 있고, 투자자는 중소기업 매출채권(전자어음)을 담보로 90일 내외의 중금리.단기 투자가 가능한 방식이다. 투자를 결정한
(용인신문) 가계부채에 시달리는 서울시민에게 재무상담과 채무조정지원, 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원스톱 제공하는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가 개소(2013.7.) 이래 지난 5년 간 파산면책이나 개인회생을 통해 시민 4,307명의 가계부채 총 1조70억 원(4월 말 현재)의 면책을 지원했다. 과다한 가계부채 때문에 고통을 겪는 시민과 수차례 심층상담을 거친 뒤 더 이상 빚을 갚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파산면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관련 서류 발급부터 파산접수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센터의 면책지원을 받은 4,307명 가운데 96%(4,137명)는 개인파산 면책, 나머지 4%(170명)는 개인회생을 통해 이뤄졌다. 2015년 이후 채무조정 서비스 이용자 3,500여 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월 평균 소득 100만 원 이하’라고 밝힌 시민이 91%에 달해 도저히 빚을 갚을 수 없는 한계상황에 다다른 시민이 채무조정 서비스를 주로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이후 채무조정 서비스 이용자 3,500여 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월 평균 소득 100만 원 이하’라고 밝힌 시민이 91%에 달해 도저히 빚을 갚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