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이 청소년들이 감사를 생활화하고, 바른 언어 습관을 익히도록 하기 위하여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청소년참여활동 사업으로 ‘고마워Yo 우체통’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고마워Yo’는 청소년 감사 나눔 운동으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이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지난 2015년부터 취약계층 청소년활동 프로그램과 가족캠프 운영 시 ‘우리가족 행복 우체통’프로그램으로 수련원과 연계하여 진행 하였다. 수련원 청소년 감사 운동 ‘고마워Yo와 진흥원 느리게 가는 우체통이 만나 두 기관은 청소년활동프로그램으로 하나가 되었다. 앞으로 수련원에서 진행되는 청소년활동프로그램과 각종 캠프에서 특별히 제작된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의 고마워Yo 엽서 손 글씨 활용으로 주위 고마운 사람에게 감사 엽서를 써 우체통에 넣으면 약 100일 후 발송된다. 약 100일 후 받아보는 느리게 가는 엽서로 100일 전 보낸 사람 감사의 마음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이교봉 원장은 “올해 시범 운영으로 고마워Yo 느리게 가는 우체통 청소년참여활동 프로그램이 활성화 되어 앞으로 국립수련원을 비롯한 많은 청소년 기관으로 퍼져 나
(용인신문)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6일(월) “전셋값이 계속 오르고 월세 비율이 높아져 고통 받는 서민들의 설움을 달래는 것이 최고의 정책 과제”라고 강조하고 “세대·소득별 맞춤 정책을 통해 주거복지에서 소외받는 계층이 없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를 위해 매년 17만 호의 공적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취업난에 힘겨워하는 청년 등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 추경을 통해 청년 및 신혼부부 대상 공공임대주택 4,700호를 추가 공급하는 등 2022년까지 청년 임대주택 30만 실, 신혼부부 임대주택 20만 호를 조속히 공급할 것이다”고 말했다. 취임 후 첫 현장 방문지로 동대문구 휘경동 청년 전세임대주택과 광진구 자양동 매입임대주택 등 서민임대주택을 찾은 김 장관은 “세대·소득별 맞춤 정책을 통해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방문은 23일(금) 장관 취임 이후 최초의 외부 일정으로 현 정부의 서민주거 안정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김현미 장관은 동대문구 휘경동의 청년 전세임대주택을 방문하여 청년들을 격려하며 “국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삶을 누리시도록 따뜻하
(용인신문) 올해 들어 서울에 처음으로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6월 16일 이후 지속적으로 기상청은 폭염주의보를 내고 있다. 그러나 ‘에너지빈곤층’은 여전히 아무런 대책 없이 무더위에 노출되어 있다. ‘에너지빈곤층’은 소득의 10% 이상을 광열비에 지출하는 가구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이 해당된다. 이들은 겨울은 물론 여름에도 에너지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선풍기를 켜는 것조차 어렵다. 지난 2015년 서울시가 25개 자치구 기초생활수급자 등 총 4,671가구를 대상으로 저소득층 에너지 사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빈곤층 10가구 중 1가구(9.5%)는 냉난방설비가 부족해 더위와 추위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특별시는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을 통해 에너지빈곤층 1만 가구 이상에 선풍기, 쿨매트, 기능성여름의류, 방충망 등을 지원한다. 에너지빈곤층 중 선풍기, 창문이 없는 가구 등이 최우선 지원 대상이다.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운영 사무국인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구별 복지협의회를 통해 대상 가구를 선정해 6월말~7월초 중 1만 가구 이상에 물품을 지원한다. 에너지복지사가 직접 1,896가구를 방문 조사한 결과 에너지빈곤층 14
(용인신문)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금년부터 추진하는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 사업대상자로 충남 부여군이 선정됐다고 발표하였다. ‘스마트원예단지’는 노후·영세한 시설원예 재배시설을 이전·집적화하거나 유휴 부지에 신규로 조성하며, 유리·비닐온실 등 생산시설 외에 산지유통센터(APC), 교육장 등 배후시설을 포함하여 약 20ha 규모로 조성되는 스마트팜 단지다. 공모를 통해 신청한 지역을 대상으로 현지평가, 사업계획서 서면 및 대면평가(PT) 등 심사를 진행한 결과 최종적으로 부여군이 선정되었다. 평가는 시설원예, 스마트팜, 농산물 재배·유통·수출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담당하였으며, 사업성, 대상지 선정 적정성, 생산·유통·수출계획, 입주 경영체의 역량 등의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하였다. 사업자로 선정된 부여군은 농식품부로부터 단지 구축에 필요한 부지정지 및 용수, 전기, 도로 등의 기반시설 조성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기반조성 공사에는 ’18년까지 총 100억 원(국비 70억, 지방비 30억)이 투입되며, 기반조성이 완료된 이후에는 생산 및 배후시설이 복합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생산·배후시설 조성에는
(용인신문) 보건복지부는 외국인환자가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등록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중 우수한 유치 의료기관을 평가·지정하여 적극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6월 26일(월)부터 2017년도「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 및 지정」을 위한 하반기 신청 접수가 시작된다.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 및 지정은 통역서비스, 사후관리, 의료분쟁 예방, 환자안전보장, 감염관리 등 외국인환자 맞춤형 서비스와 환자안전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외국인환자 유치 치과의원 및 한의원은 치과·한방 진료과목 특성을 반영한 별도의 기준이 7월 중 공개되면 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외국인환자 유치 지정 의료기관은 보건복지부 지정 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의료관광 공식 홈페이지(visitmedicalkorea.com) 및 지정 의료기관 안내책자에 게시되어 외국인 환자가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다. 하반기 신청 및 평가·지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외국인환자유치 정보시스템(medicalkorea.khidi.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할 수 있으며, 관심 있는 의료기관은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지정 하반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2016년 3월 이후 국내 유입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21명의 역학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중 16명(76%)이 동남아 여행자(필리핀 8명, 베트남 4명, 태국 3명, 몰디브 1명)였고, 나머지 5명(24%)이 중남미 여행자(브라질, 도미니카(공), 과테말라, 푸에르토리코, 볼리비아 각 1명)였으며, ▲ 남자 14명(67%), 여자 7명(33%)이고 임신부는 없었으며, 연령대는 20대 7명, 30대 8명, 40대 3명, 50대 2명, 60대 1명으로 30대에서 감염자가 가장 많았고, ▲ 주요 임상증상은 발진 20명(95%), 근육통 14명(67%), 발열 9명(43%), 관절통 7명(33%), 결막충혈 5명(24%), 무증상 감염자 1명이라고 밝혔다. *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21명은 현재 모두 양호한 상태임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외국 발생 동향을 분석한 결과), ▲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환자 발생이 보고되어 왔으나, 점차 우기로 접어들면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16년 이후 미국 남부지역에서 지속적인 발생 보고가 있었으나, 최근 환자 발생 보고
(용인신문)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인력개발원은 '콜롬보 플랜'에 소속된 아시아·태평양 11개 회원국 공무원을 초청하여 6월 25일부터 7월 15일까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및 폐기물 에너지화 2017년 연수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과정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초청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콜롬보 플랜' 사무국과 협력하여 진행한다. '콜롬보 플랜'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사회·경제적 발전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회원국 사이의 협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1950년 설립되었다. 우리나라는 1962년 회원국으로 가입했고 회원국은 총 27개 국가이며, 사무국은 스리랑카의 수도 콜롬보에 있다. 이번 연수과정에는 아프가니스탄, 방글라데시, 부탄, 피지, 인도네시아, 라오스, 몰디브, 네팔, 필리핀, 스리랑카, 베트남 등 11개 회원국 소속 19명의 공무원이 참여한다. 올해 연수과정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운영되는 전체과정 중 2차년도이며, 우리나라의 우수한 폐기물 관리정책이 개발도상국에 도입된 사례를 직접 알아 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1차년도인 지난해에는 우리나라 폐기물 정책이 소개됐으며, 3차년도인 내년에는 참가
(용인신문) 안전보건공단은 현장에서 쉽고 간편하게 교육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작업 시작 전 10분 교육용 콘텐츠’ 1,700여 종을 6월말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주는 근로자에게 의무적으로 분기별 6시간 이상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정부에서는 산업안전보건교육의 현장 작동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1월 작업현장에서 5~15분간 짧게 실시하는 현장교육도 산업안전보건 교육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교육규정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공단은 산업현장의 작업 전 10분 교육 활성화를 위해 현장 교육용 콘텐츠를 제공하게 됐다. 이번에 공단에서 제공하는 교육용 콘텐츠는 OPL자료(One Point Lesson : 리플릿형태)로 단시간 현장 교육에 적합하도록 구성했다. 공단은 사업장에서 자료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 안전보건자료실에 별도의 「10분 안전보건교육 콘텐츠」메뉴를 만들어 기계기구별, 작업별, 직종별, 계절별로 분류하여 제공한다. 특히, 사업장의 현장 교육 확산을 위해 10분 교육 안내자료를 별도로 만들어 사업장에 제공하고, 공단 홈페이지, 공단 앱(위기탈출 안전보건), 월간지, 전
(용인신문) 농촌진흥청은 논에서 콩을 재배할 경우 밭 재배에 비해 콩 수량이 늘고 이소플라본 및 폴리페놀 등 기능성 성분함량도 증가한다고 밝혔다. 국내 논 재배 밭작물 중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는 콩의 재배면적은 4,422ha(2016년)로 전체 콩 생산면적의 9%를 차지한다. 콩 생산의 80% 이상을 논에서 재배하는 일본에 비해 국내에서 논 재배 콩의 비율은 낮은 실정이다. 국민들의 식생활 유형이 다양화되면서 쌀 소비가 꾸준히 감소하는 가운데 논 이용 밭작물 재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올해 3만 5천ha의 벼 재배면적 감축을 추진하고 2018년까지 8만 8천ha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으로 논 이용 밭작물 재배를 권장하고 있다. 콩은 재배기간 동안 필요한 물의 양이 다른 작물에 비해 많은 작물로 논에서 콩을 재배하면 물관리가 편리해 밭 재배에 비해 콩 수량이 약 30% 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논에서 콩을 재배하면 이소플라본* 및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 함량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소플라본: 콩에 존재하는 기능성분으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구조와 활성을 나타내 여성의 골다골증, 폐경기 증후군
(용인신문)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인천공항)는 제2여객터미널 운영과 관련하여 인천공항 협력사 직원으로 채용 합격했거나 합격 후 교육훈련을 받고 있는 직원들을 정규직 전환 대상자에 포함하여 추진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 운영을 위해서는 약 3,000여 명의 운영인력이 필요하며, 건설공사 및 개항 준비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운영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인천공항은 제2터미널 오픈에 차질이 없도록 운영 직원들의 투입시기와 방안을 7월 중에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코레일이 27일(화) 오후 중구 봉래동에 위치한 서울본부 사옥(대강당)에서 ‘광운대역세권 개발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6월 12일부터 9월 19일까지 광운대역세권 개발 사업을 추진할 사업자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에 관심이 있는 유통사나 건설사, 관련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사업개요 및 개발 지침, 공모지침서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낙후된 광운대역 주변에 도시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도시재생을 통한 정주환경 정비, 동북권 지역의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광운대역 주변은 서울 도심에 비해 상대적으로 도시기반시설이 부족하고, 상업 및 업무의 중심지로서 기능이 미약했다. 물류시설과 역을 가운데 두고 생활권이 동서로 단절돼 지역 발전이 늦어진 것이다. 이에 코레일은 서울시, 노원구 등 관련 지자체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광운대역세권 개발 사업 여건을 개선하고, 사업자가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발지침(안)을 마련했다. 지난 9일에는 코레일, 서울시, 노원구 3자간에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홍순만 코
(용인신문) 올해 들어 서울에 처음으로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6월 16일 이후 지속적으로 기상청은 폭염주의보를 내고 있다. 그러나 ‘에너지빈곤층’은 여전히 아무런 대책 없이 무더위에 노출되어 있다. ‘에너지빈곤층’은 소득의 10% 이상을 광열비에 지출하는 가구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이 해당된다. 이들은 겨울은 물론 여름에도 에너지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선풍기를 켜는 것조차 어렵다. 지난 2015년 서울특별시가 25개 자치구 기초생활수급자 등 총 4,671가구를 대상으로 저소득층 에너지 사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빈곤층 10가구 중 1가구(9.5%)는 냉난방설비가 부족해 더위와 추위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서울시는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을 통해 에너지빈곤층 1만 가구 이상에 선풍기, 쿨매트, 기능성여름의류, 방충망 등을 지원한다. 에너지빈곤층 중 선풍기, 창문이 없는 가구 등이 최우선 지원 대상이다.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운영 사무국인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구별 복지협의회를 통해 대상 가구를 선정해 6월말~7월초 중 1만 가구 이상에 물품을 지원한다. 에너지복지사가 직접 1,896가구를 방문 조사한 결과 에너지빈곤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