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울산광역시는 최근 런던 아파트 화재사고와 관련해 ‘노후 아파트 관리실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점검은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등록된 시설물 중 20년이 경과한 노후 아파트 47개 단지를 대상으로 하며, 정부에서 시행하는 고층 아파트 불시 소방점검에서 제외되는 16층 이상 29층 이하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다. 점검 기간은 6월 26일부터 7월 14일까지 3주간이며, 1개 반 4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표본점검 5개소, 구·군 자체점검 42개소를 각각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정기점검 및 정밀 안전진단 실시여부, ▲주요 구조물의 손상, 균열 여부, ▲지반침하 여부, 배수시설 상태, ▲전기시설의 정상작동 및 배선 불량 여부, ▲유사시 피난통로 상태 확인 등이며,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전반에 대한 실태확인과 함께 현장점검을 병행해 실시함으로써 관리 주체의 안전의식을 제고 할 방침이다. 울산광역시는 점검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토록 하고 법규위반 등이 발견될 경우 행정지도와 처분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광주광역시가 사드 배치로 인한 중국 관광객 감소에 대응하고,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해 펼친 동남아 관광마케팅 활동 성과가 결실을 보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5월 말레이시아 사바주 마타페어에서 광주 연계 관광상품을 예약한 관광객들이 24일 40여 명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광주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광주시와 광주관광컨벤션뷰로의 말레이시아 현지 관광설명회, 현지여행사 팸투어 실시에 이어 말레이시아 여행사들과 관광마케팅 협약을 체결하고, 이후 사바주 관광박람회에서 광주관광상품 판매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한 결과로 이번 방문 이후 9월부터 본격 방문할 예정이다. 광주 연계 관광상품은 한국방문 일정 중 1박2일 동안 ‘광주미식관광’을 주제로 남도향토음식박물관 음식체험, 월봉서원 선비체험, 광주 맛집 방문 등으로 광주만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난 4월 현지 여행사 팸투어를 통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난 3월 실시한 동남아 현지 마케팅 활동의 후속 조치로 말레이시아 최대 온라인 여행사가 24일부터 27일까지 광주의 ‘미식관광’을 주제로 영상촬영을 위해 방문하며, 촬영된 영상은 올 하반기 말레이시아 현지 온라인 플
(용인신문) 광주광역시는 때이른 폭염으로 전력사용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정에서 전기요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공동주택 ‘발코니형 미니 태양광 햇빛발전소’ 보급 사업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발코니형 미니 태양광발전소’의 총 설치비용은 73만~75만원 가량이다. 이 가운데 국비(18만원)와 시비(40만원)가 총 58만원 지원돼 참여세대는 17만원 상당만 부담하면 된다. 적은 비용 부담으로 250W~260W 규모의 소형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할 수 있는 것이다. 발코니형 미니 태양광발전소는 ▲태양광 패널 ▲발코니 고정장치 ▲마이크로 인버터로 구성이 간단하다. 플러그를 가정 내 콘센트에 꽂아놓기만 하면 전력이 생산돼 가전제품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가정에 설치한 경우 한 달에 30kWh 내외의 전기가 생산된다. 이는 대형냉장고 1대를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월 6000~8000원의 전기요금이 절약된다. 이 같은 방식으로 3~5년을 사용하면 자부담 비용을 회수할 수 있게 된다. 특히 2016년 말부터 전기요금 적용단계가 3단계로 축소되면서 400kWh 전후 단계 기본 요금은 약 5700원 차이가 발생, 발코니형 태양광을 설치
(용인신문) 대구광역시는 한국에너지공단 및 한국산업단지공단과 6월 27일(화) 오전 11시 10분 대구시청 2층 상황실에서 ‘국가산업단지 에너지 융·복합 스마트단지 조성’공동추진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서에는 대구 발전의 신성장 동력이 될 국가산업단지를 에너지가 융·복합된 국내대표 클린에너지 스마트단지로 구축하기 위하여, 대구시는 행·재정지원과 함께 사업을 총괄관리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은 신재생에너지 등의 예산확보와 기술지원을,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입주기업 및 단지 관리를 효율적으로 한다는 내용 등이 담긴다. 대구 국가산업단지는 달성군 구지면 일원에 850만㎡ 규모로 조성 중에 있다. 2016년 12월 1단계사업으로 592만㎡가 준공되었고, 나머지 2단계는 2020년에 완료될 예정이다. 주요 유치업종은 미래형자동차, 첨단기계, 물산업 집적단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구시는 건설단계부터 국가산업단지를 에너지자립화로 추진하기 위해1단계로「국가산업단지 블록형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중앙부처에 지속 건의하여 2015년에 국비 120억원을 확보하였다. 또,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총 사업비 490억원으로 입주자 설명
(용인신문) 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일찍 찾아온 더위로 인해, 식중독 발생건수가 예년보다 많이 증가하고 있고, 특징적으로 겨울철 식중독 원인으로 알려진 노로바이러스가 최근에도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2017년도 상반기 식중독으로 신고돼 검사한 환자수는 총 540명, 이 중 69명에게서 노로바이러스 검출되었고, 이는 2016년 상반기 133명 검사, 16명 양성 판정보다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식중독 주요 발생지는 음식점, 횟집, 학교 등이며, 특히, 유치원을 비롯한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에서 집단급식이나 단체 활동에 의한 노로바이러스 집단발생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학교급식 안전관리 주의가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식중독은 보통 겨울철에서 초봄(11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주로 발생하는데, 올해는 이례적으로 최근까지 발생하고 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하였거나, 환자접촉을 통해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감염병이다. 전파경로는 분변-구강 감염이고, 잠복기는 10~50시간(평균잠복기
(용인신문) 부산광역시 6월 27일 오후 2시 30분 시청12층 국제회의장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16개 구·군 지역 안전리더, 주민 등 3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안전리더 양성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및 위기상황에서 스스로 상황을 판단하여 자신은 물론 주민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초기대응에 참여할 수 있는 동(洞) 단위 비상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에서부터 태풍, 지진 등의 자연재난까지 재난유형별 안전행동요령과 꼭 알아야 할 재난 상식을 위주로 진행하며, 교육에 앞서 서병수 부산시장과 함께 생활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사고에 대한 올바른 대처방법을 알아보는 ‘위기탈출! 안전퀴즈’ 시간도 갖는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번 교육으로 지역 실정을 가장 잘 아는 주민이 직접 동네의 안전을 책임지는 풀뿌리 재난대응체계를 구성코자 한다. 만약의 상황이 발생할 경우 주민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초기 대응을 성공적으로 잘 할 수 있도록, 동(洞)단위 비상체계를 확립하는데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신문) 부산광역시는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항노화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5회 부산국제항노화엑스포’ (5th Busan International Anti-aging Expo)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항노화산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부산국제항노화엑스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며, 80개 업체 200여개 부스로 열리는 항노화산업 특화 전시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급속도로 진행되는 고령화 시대에 노화속도를 늦추고(Anti-Aging) 건강하게 살기(Well-Aging) 위한 항노화산업의 상품 전시 및 체험, 연관 산업과의 교류를 통해 국내외 판로를 확대하고 항노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부산시는 ‘골든에이징! 내 몸 금값 만들기 경험’을 주제로 노후에도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영위하기 위하여 실천적 방안을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전시관으로 △건강식품관 △클리닉관 △뷰티관 △라이프스타일관 △ 그 외 R&D사업화관 △지역?해외관 △ 할랄특별관 등이 운영된다. 특히, 사드사태 등으로 시장 다변화가 요구되는 시기에 맞추어 올해 처
(용인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은 6월 26일(월) 오후 2시부터 송파구에 위치한 문현중학교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100여 명이 참여하여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수업방법 개선’을 모색하는 ‘찾아가는 서울교육 상상원탁’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원탁토론은 교육감 취임 3주년을 맞아 교육현장의 변화를 확인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 등 다양한 교육주체가 ‘Bottom-Up방식’으로 서울교육 정책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원탁토론을 위해 교육청의「서울교육 상상원탁」과 관련된 일체의 유형·무형자원*을 가지고 학교로 직접 찾아가 토론회를 진행하며, 이를 통해 학교부담은 최소화하고 상상원탁을 경험하지 못한 다수의 일반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새로운 소통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 토론비품, 프로그램 진행, 퍼실리테이터, 동영상 촬영 등 이번 토론은 2단계 토론으로 진행되며, 1단계는 질문이 있는 교실 등과 연계하여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수업방법 개선을 주제로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한다. 토론에서는 학교 내 교육 3주체가 문현중학교의 변화된 수
(용인신문) 경기북부 유아들의 동물사랑과 인성예절 함양을 위해 실시한 ‘동물사랑, 예절사랑 캠프’가 당초 예상인원인 1천여 명을 웃도는 1천 5백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기도와 경기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올해 6월 중 경기북부 4개 시군을 순회하며 ‘동물사랑, 예절사랑’을 테마로 찾아가는 가족지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부모와 유아의 행복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육아종합지원센터 미설치 시군인 포천(6월 3일), 가평(6월 9일), 연천(6월 16일), 동두천(6월 24일)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포유류(캥거루쥐, 친칠라, 난쟁이토끼 등), 파충류(비단구렁이, 가시거북, 뿔개구리 등), 조류(왕관앵무, 태양앵무 등) 등 20여종의 동물체험 공간과 동물관련 만들기 ZONE, 포토 ZONE으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가한 유아들은 전문 동물체험 강사들과 함께 평소 보기 힘든 신기한 동물들을 가까이서 관찰하고 교감하는 법을 배웠다. 동시에 다식 만들기와 전통혼례 의상 입어보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질서와 약속을 지키는 예절을 체득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가평군
(용인신문) 아모레퍼시픽 라이프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이크온이 신라면세점과 손잡고 이색 팝업스토어 ‘뷰티 트럭(Beauty Truck)’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메이크온은 내달 19일까지 약 한 달간 브랜드 제품 체험 공간으로 꾸민 신개념 팝업스토어를 서울점 1층 외부 고객 휴식 공간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진한 분홍색 외관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끄는 뷰티 트럭은 최근에 출시된 페이스 마사저 ‘마그네타이트 15’를 포함하여 메이크온 인기 제품 4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방문하는 고객들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가 가능한 직원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제품을 마음껏 체험하고 구매를 원하면 바로 신라면세점 매장에 방문해 제품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아울러 메이크온은 자신만의 파우더 룸을 꿈꾸는 여성 소비자들에게 ‘뷰티 파라다이스’ 테마 속 나만의 파우더 룸을 선사해 주고자 포토존을 마련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로즈 골드 색상의 가구들로 공간을 디스플레이하여 여성스러운 무드를 조성했다. 특히 욕조 주변으로 버블을 형상화한 거품 오브제들이 제품의
(용인신문) 주택금융공사(HF)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7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2.80%(10년)∼3.05%(30년)로 적용되고 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연 2.90%(10년)∼3.15%(30년) 금리가 적용된다. 보금자리론은 부부합산 연소득 7,000만원 이하인 경우 이용 가능하며 부부합산 연소득 6,000만원 이하의 취약계층(한부모·장애인·다문화·다자녀가구)은 각각 0.4%포인트 금리우대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용인신문) 신한은행은 시중은행 최초로 만기가 없는 영구채 형태의 원화 신종자본증권(상각형조건부자본증권) 2000억원 발행을 위한 수요모집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발행할 원화 신종자본증권은 5년 콜옵션부 1,300억원(국고채5년기준금리+1.48%)과 10년 콜옵션부 700억원(국고채10년기준금리+1.7%)으로 6월 27일 국고채 금리 종가를 기준으로 29일 발행할 예정이다. 특히 2016년 영구채 관련 은행법 개정 이후 시중은행 최초로 원화 신종자본증권 수요모집을 성공함에 따라 향후 해당 투자수요를 반영하여 발행시장 확대 가능성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발행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조달 및 운용에 대한 선택의 폭을 다양하게 확대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한은행은 이번 발행에는 증권사, 공제회, 생보사 등 다수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신한은행의 안정적 자본관리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신뢰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