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이 스위스 투자자들의 한국물에 대한 견고한 수요와 유리한 스왑조건을 활용해 2.5억 스위스프랑(미화 2.6억달러 상당) 규모의 스위스프랑화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은의 스위스프랑화 채권 공모발행은 지난 2014년 2월 이후 약 3년만이다. 금리는 CHF MS*+0.22%로, 역대 한국물 스위스프랑 발행금리 중 최저치를 달성하였다. * CHF Mid Swap : 스위스프랑화 채권발행시 기준이 되는 스왑금리 이번 스위스프랑화 채권은 최근 한국계 기관 발행이 저조함에 따른 스위스 투자자들의 한국물에 대한 강한 수요를 적기에 포착했다는 시장의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수은은 지난주 스위스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자 설명회를 실시하여 최근 부각되었던 북한 관련 우려를 불식시키고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한편 수은은 지난 20일 대만 역내의 풍부한 유동성을 활용하여 4억달러 규모의 포모사 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하였다. 수은은포모사 본드의 성공적인 발행은 주요투자자인 현지 금융기관의 수요를 적확히 포착하여 5년 만기 변동금리 구조를 제시하였고 대만·싱가포르 이중 상장(Dua
(용인신문) 서울특별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4차 산업을 대비하며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코딩캠프, 로봇캠프, 과학캠프 및 다양한 테마의 캠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립창동청소년수련관에서는 광운대학교 국내 최강의 로봇게임단 ‘로빛(Roːbit)’과 과 함께하는 ‘행복 서울 청소년 로봇캠프’를 진행한다. 로봇에 관심있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 동안 진행된다. 로봇특강, 단계별 로봇교육, 멘토링, 로봇미니올림픽등이 진행되는 캠프에 참여해 로봇 원리를 이해하고 흥미를 높이며 로봇과 친구과 되는 신나는 여름을 지내보자. 해외 경험과 함께 전문적으로 천문우주과학에 대해 알고 싶다면 ‘청소년해외과학캠프 2017 응답하라 휴스턴’을 추천한다. 7월 23일부터 8월 6일까지 진행되는 이 캠프는 우주과학에 관심있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워싱턴DC NASA 본사를 탐방하고 현지 유학생과의 만남을 갖고 미국 NASA Space Center Houston에서 진행하는 NASA청소년 캠프에 참여하는 기회를 갖는다.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며 글
(용인신문) 삼성전자가 2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 1길’에서 개최되는 현대미술 작가들의 축제 ‘유니온 아트페어 2017’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 인사 1길: 재생 건축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 인사동의 복합문화상업공간 올해 2회를 맞이한 ‘유니온 아트페어’는 참여 작가 166명의 작품 1000점이 출품되는 미술 축제이자 작가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 작가 장터’로 유명하다. 삼성전자는 이번 ‘유니온 아트페어 2017’에서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 20대를 활용해 구본창, 박형근, 이완, 최선, 최성록, 하태범, 허영만 등 총 7명의 국내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행사에 참석한 관람객들은 국내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실제 액자 같은 TV ‘더 프레임’을 통해 즐길 수 있고 현대 미술가 구본창 작가와 이완 작가의 작품을 ‘더 프레임’과 함께 구매할 수도 있다. ‘더 프레임’은 TV가 꺼져 있을 때에도 그림과 사진 등의 예술 작품을 보여주는 ‘아트 모드’와 어떤 설치 공간과도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프레임 디자인’으로 일상 생활 속에서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예술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용인신문) 행정자치부가 도서문화연구원과 공동으로 ‘2017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을 선정해 발표했다. 33개의 섬은 휴가를 계획하는 여행자들의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5가지 테마를 제공한다. ‘놀-섬’은 단체 야유회, 활기찬 가족여행 등으로 놀기 좋은 섬이다. ‘쉴-섬’은 휴가철 재충전을 원하는 사람들이 조용하게 휴양할 수 있는 섬이다. ‘맛-섬’은 섬만이 지닌 특별한 먹을거리가 풍성한 섬이고, ‘미지의-섬’은 풍경과 자연경관이 아름답지만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신비의 섬이다. 마지막으로 ‘가기 힘든-섬’은 입도하면 쉽게 나올 수 없는 섬으로 모험심을 자극하는 곳이다. 33개의 섬은 섬 전문가, 관광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해당 지자체에 연락하면 교통편이나 숙박 정보 등의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찾아가고 싶은 섬’에 휴가철 많은 이들이 즐겁게 방문할 수 있도록 행정자치부, 관광공사, 지자체, 민간기업이 협력하여 다양한 홍보와 이벤트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행정자치부는 여행 후기 블로그 공모전을 개최한다. 26일부터 8월 31일 사이에 33섬중 하나의 섬을 방문해서 개인 블로그 등
(용인신문) 2018 평창동계올림픽 254일을 앞두고 강원도 「Hello! 평창」이 2017 소비자선정 국가대표브랜드 관광부문에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상품 브랜드로 선정됐다. 매일경제에서 주관하는 「2017 소비자선정 국가대표브랜드」는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일정기간 투표를 통하여 선정되었으며, 향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상품 브랜드로써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Hello! 평창」은 지난해 4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글로컬(Global+Local)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동계올림픽과 강원도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관광콘텐츠를 구성하였고 “올림픽”용어 저작권 한계성을 극복하고 네이밍 및 브랜드화를 통한 일본, 중화권, 동남아, 구미주 등 전 세계 관광상품화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4가지 관광상품을 적극 개발, 육성해 나가고 있다. ① 미리 가보는 동계올림픽 개최지 “Hello! 평창” 관광상품 개발 * 올림픽 주요 경기장, 홍보관, 스키장, 관광자원 투어 등 ② 올림픽 개최지 오륜마크의 5와 연계된 “5탐방&五感”
(용인신문) 전북도는 23일(금), 도내 산업단지 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1종* 사업장 중 23개소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대기배출시설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량의 합계가 연간 80톤 이상인 사업장 이날 자발적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도내 미세먼지가 높고, 도민 건강 보호 등을 위해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최대한 줄이는 데 인식을 같이해 협약에 참여했다. 또,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먼지 뿐 아니라 대기 중에서 반응하여 2차로 미세먼지를 생성하는 물질인 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도 아울러 저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발전업 4개소, 화학제품 제조업 8개소, 음식료품 3개소, 비금속물질 제조 2개소, 기타 6개소 등이며, 올해부터 2020년까지 과거 평균배출량(‘14~’16년)대비 연차별 오염물질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매년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적정운영, 시설개선, 연료전환 등을 통해 2020년까지 총 5,078톤의 오염물질을 저감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도내 미세먼지 농도가 고농도 시기인 봄과 겨울철에는 사업장 자체점검을 활성화하여 정상가동 여부
(용인신문) 전라북도와 (재)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은 6월 24일(토) 13시에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2017년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진홍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도의회 황현 도의장, 김종철 행정자치위원장, 최병균 재단이사장, 도의원, 재단이사, 연수생, 학부모 등 1,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된다. 2017년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장학생은 초등학생 417명, 중학생 314명, 대학생 21명으로 총 752명이 선발되었다. 2007년부터 시작된 전라북도 해외연수사업은 해외연수 기회가 적은 도내 학생들이 국제사회의 경쟁력을 키우고, 21세기 미래 전라북도 발전을 위한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 기틀을 마련했다. 올해까지 7,679명의 학생이 해외연수 기회를 가지게 됐다.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프로그램 내용은 초·중학생들은 여름학기 349명, 겨울학기 382명으로 나누어 각각 6주 연수기간동안 ESL 어학수업(4주)과 공립학교 정규수업(2주)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그밖에 대학탐방, 시티투어 등 문화체험도 실시한다. 연수지역으로는 캐나다(BC주 밴쿠버, 온타리오주 나이아가라), 호주(NSW주 시드니), 뉴질랜드(오클랜
(용인신문) 경남개발공사는 오는 26일 경남도에 165억 원을 배당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015년 처음으로 200억 원을 배당한 이후 두 번째다. 경남도가 개발공사에 출자한 금액은 2014년 말 기준 총 956억 원이다. 이번 개발공사의 도에 대한 두 번째 배당으로 배당금은 총 365억 원에 이르게 됐다. 이는 출자금 총액의 39%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경남개발공사는 이번 두 번째 배당의 주요요인으로 재정건정성 확보를 들고 있다. 2011년 314%였던 부채비율을 지난해에는 144%까지 낮춰 행정자치부 부채관리비율(260%)를 크게 밑돌고 있다. 진주혁신도시, 창원현동지구, 진주정촌 등지에서의 분양성과와 함께 미분양 물건에 대한 적극적인 매각활동 등이 부채비율을 낮추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개발공사는 파악하고 있다. 또한 2013년 212억 원이었던 당기순이익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4년 456억 원, 2015년에는 566억 원 그리고 2016년에는 376억 원을 을 달성했다. 아울러 현재 서울 강남에 신축중인 남명학사의 경우 기 지급된 배당금 200억 원과 이번에 지급되는 배당금 중 150억 원으로 내년도 신학기부터 재경대
(용인신문) 장마철 상습침수 지역인 울주군 서생면 일대에 신설되는 국도로 인해 예상되는 도로 빗물에 의한 인근 농경지 침수예방 대책이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23일 현장조정회의를 열어 여름철 집중 호우 시 장안∼온산 간 국도의 빗물이 농수로로 흘러 농경지가 침수될 수 있다는 고충민원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상습 침수 지역인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은 2014년 8월말 집중 호우로 약 180만㎡의 토지가 침수된 지역이다. 게다가 올해 말 서생면 용연마을 주변 장안∼온산 간 국도가 신설돼 도로의 빗물 배수시설이 기존의 좁은 농수로에 연결되면 여름철 집중 호우 시 주변 농경기 침수가 우려됐다. 이에 마을주민 120명은 기존 농수로를 확장해 달라며 지난 2월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부산지방국토청은 기존 농수로가 농지 개량 등으로 막혀 있어 현지 지형여건 등을 고려한 농수로 정비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국민권익위는 수차례의 현장조사와 관계기관의 협의를 거쳐 23일 오전 울주군 서생면사무소에서 용연마을 주민들과 부산지방국토청, 한국농어촌공사 울산지사, 울주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김인수 부위원장 겸
(용인신문) 중부지방산림청은 산림청 개청 50주년을 맞이하여 6월 23일 직원들과 함께 「백두대간 마루금 생태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림 공무원들이 직접 국토의 핵심 축이자 자연생태계 보고(寶庫)인 백두대간 중 비재~천왕봉~법주사 구간(17km)을 직접 찾는 기회를 가졌으며, 등산로 훼손 상태 및 주변 생태 조사를 실시하고, 효율적인 보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유 토론을 실시하였다. ※ 백두대간 마루금 구간 릴레이 탐방은 5월 23일 ∼ 10월 20일까지 등산로 전체 구간(763km, 향로봉~지리산 천왕봉)에서 산림청 직원 45개 팀이 지역별 구간을 나누어 실시한다. 중부지방산림청은 “개청 50주년을 기념하여 직원들과 직접 한반도 산림의 핵심 생태축인 백두대간 마루금 생태탐방을 실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산림을 관리하고 있는 직원들이 백두대간의 가치를 확인하고 사명감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이번 주말, 서울로 7017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인생에 남을 아름다운 사진을 찍으며 사랑하는 이에게 깜짝 프로포즈를 하는건 어떨까? 서울특별시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서울로 7017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오는 주말(24일~25일) 6월 특별 프로그램, 「서울로 사랑사진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로 사랑사진관」은 서울로 7017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소문난 장미광장에서 진행된다. 장미광장에는 총 32종의 장미가 빨강, 주황, 분홍 등의 화려한 색을 뽐내며 현재 만개하여 시민들을 반기고 있다. 이 앞에 핫핑크색의 내부벽면이 포인트인 장미무대를 신부대기실 보다 아름답게 꾸미어 이번 특별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랑하는 연인 및 부부, 가족 등이 장미무대에서 사랑 가득한 사진을 자유롭게 찍을 수 있도록 부케와 화관 등의 소품을 대여해주고, 촬영 후 출력을 원하는 시민 총 200팀(1일 선착순 100팀)에게는 현장에서 사진 인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그 중 ‘사랑’을 주제로 특별한 경험을 원하거나 웨딩촬영, 프러포즈를 생각하고 있는 시민들의 사연을 사전에 신청 받아
(용인신문)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23일 세종시내 아파트단지에서 정원과 텃밭을 가꾸는 게릴라 가드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게릴라 가드닝(Guerrilla gardening) 시민들이 법적 권리나 사적소유권을 갖지 못한 도시의 빈터에 정원을 가꾸는 활동. 농업기술센터에서 야생화를 공부하는 세종시야생화연구회(회장 엄경애) 회원들은 이날 도램마을 2단지 등 지역 아파트 단지 내에서 주민들과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사라져가는 우리꽃을 식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도램마을 2, 3단지 주민들은 “새로 꾸며진 아파트 정원이 주민들에게 힐링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신은주 소장은 “야생화연구회 회원들이 공부한 꽃이나 작물재배 기술을 재능기부에 활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 게릴라 가드닝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버려지거나 관리가 소홀한 땅에 꽃이나 채소 등을 심어 정원과 텃밭으로 변화시키는 게릴라 가드닝은 최근 국내외에서 붐을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