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골프장 회원권 가격도 전국 최고 골프장 보유가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용인시. 골프장 회원권 가격도 전국 최고를 자랑한다고. 국세청이 지난달 31일 발표한 전국 180개 골프장 373개 회원권의 기준시가에 따르면 용인지역의 골프장 회원가가 전국 상위 10위권에 내에 다수 포함. 용인의 남부컨트리클럽 회원권은 지난 2월 17억1200만원에서 2억8300만원으로 올라 19억9500만원으로 고시돼 가장 비싼것으로 나타나. 국세청은 거래가 5억원 이상인 회원권은 시세 반영률을 95%로 하고 있어 이 회원권의 실거래가는 20억원을 넘는 것으로 추정. 특히 남부, 레이크사이드는 기준시가 상승액이 각각 2억8300만원(16.5%), 2억2300만원(21.1%)으로 전국 골프장 중 가장 많이 올랐다고. □ 장례비, ‘그때그때 달라요’ 지난달 25일 발생한 처인구 타워 고시텔 화재참사 희생자에 대한 장례절차가 사고발생 일주일 만인 지난달 31일 마무리 됐다. 하지만 장례비용 문제를 두고 유가족 측과 희생자들의 합동 분향소가 마련됐던 처인구 S병원 장례식장 간의 의견충돌이 있어 논란. 대책위에 따르면 장례식장 측은 당초 유족 1가구당 1560만원의 장례비용을 청구했
□ 유적발굴로 입주지연…배상은 건설사가 유적 발굴 기간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아파트 입주 예정일을 정한 뒤 분양해 입주 시기가 늦어졌다면 건설사가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와. 용인시의 한 아파트 입주민 339명이 중소 건설업체인 S사와 도급 건설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한 원심을 확정. S사는 지난 2002년 4월에서 10월 사이 아파트를 분양하면서 유적 추가 발굴 작업으로 당초 예정보다 5달에서 9달 늦게 입주를 시작, 주민들은 지체된 날짜만큼 이미 낸 대금의 연 18% 이자를 배상하라는 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S사가 분양 계약 전에, 이미 사업 부지에 유적이 발굴돼 지표 조사 후 착공해야 한다는 점을 알고 있었고 조사 기간이 연장될 수 있는데도 이를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불가항력으로 입주가 지연됐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혀. □ 도시브랜드, 2년이나 6년 뒤 또 바꿔 ? 지난 21일 개최된 시의회 제131회 임시회에 상정된 용인시 상징물 조례 개정안이 부결돼 눈길. 임시회에 상정된 조례안의 주된 골자는 4대 집행부 취임 초반부터 논란이 돼 온 용인시 도시브랜드 변경. 시 측은 당초의 도시브랜드인 ‘에이스 용인’의 문자 디자
□ 이주민이 전체 인구의 2%가 넘는다고? 용인시가 지난 5월 한 달 동안 이주민과 이주민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한 이주민 실태조사에서 용인에 거주하는 이주민수가 1만 6000명으로 천체 인구수의 2%를 차지했다고. 실태조사에 따르면 용인에 거주하는 이주민은 지난해에 비해 24.1%가 증가했으며 처인구가 7962명, 기흥구가, 5205명, 수지구가 2939명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전체 56.9%인 9171명이 이주노동자들이며 그 뒤로 유학생 1546명, 국제결혼 이주자가 1353명 순이었다고. 이에 한 시민은 “앞으로 들어올 산업단지나 공장입지제한기준 폐지로 이주노동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 뻔하다”며 “시정 이념처럼 세계 최고가 되려면 시민들과 이주민들이 공존할 수 있는 시스템이 빨리 마련되야 할 것”이라며 한마디. □ 공공기관 주차장에서만 지켜지는 차량2부제?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으로 공공기관 차량2부제와 4층 이하 엘리베이터 사용금지 등 정부의 에너지 절약 시책이 시행됐다. 용인시도 차량 2부제와 함께 공공부문 에너지 소비량 10% 감축을 목표로 정부 지침에 맞춰 에너지 절감 방안을 마련했지만 실효성은 미지수라고. 15일 차량2부제가 시작 된 첫날
□ 뉴스메이커 J 의원. 제5대 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 다음날인 지난 3일 오후 6시 경, J 시의원이 의회 청사 2층 로비에서 만취 상태로 직원들에게 소리를 지르는 등 추태를 부린 것으로 알려져 구설. 목격자에 따르면 이날 J 의원은 의원들의 집무실 이전 등으로 일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시의원들에게 직접 옮기게 하라, 왜 직원들이 짐을 나르느냐”며 직원들을 모두 모이게 한 뒤 “퇴근하라”며 소리를 질렸다고. 하지만 정작 직원들은 본인들을 위하는 듯한 J의원의 이 같은 모습에 어리둥절. 이유인 즉, J 의원은 전 날 늦은 밤 시간까지 진행된 의장단 선거 당시 “왜 직원들이 시의원들 저녁식사를 준비하지 않느냐”며 의회 사무국장과 언쟁을 벌이기도 했기 때문. 결국 J 의원 추태는 P 시의원의 중재로 마무리 됐다고. 이를 본 한 시의원은 “J의원의 추태가 의장단 선거 때문인지 전날 다툰 의회사무국장과의 감정 때문인지 알 수 없지만 뉴스 메이커임은 분명하다”며 한마디. □ 언론인 懇談會, 看談會?? 지난 달 30일 서정석 시장이 취임2주년을 맞아 언론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간담회는 그동안의 시정 성과, 앞으로의 비전 등 서 시장의 브리핑으로 순조롭게 시작됐지
□ 좌익, 우익 이념 논쟁으로 물든 6.25 기념식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로 연일 촛불집회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25일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58주년 6.25기념식에서 향군보와 ‘촛불, 뒤에 가려진 음모’라는 전단지가 배부됐다고. 전단지에는 ‘촛불집회 최종목표는 이명박 정권타도다’라는 내용과 ‘소멸해 가는 광우병’에 대해 설명한 내용이 실려 있었다고. 특히 이날 황신철 재향군인회장 기념사를 하면서 ‘친북좌파’란 단어를 수차례 사용하는가 하면 박준선 국회의원도 “나라의 울타리를 튼튼하게 하자고 하는 사람들에게 보수니 수구꼴통이니 하는 것을 용서하지 않겠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이에 한 언론인 관계자는 “이번 기념식의 의미가 한국전쟁에서 조국을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자는 것인지 좌익이니 우익이니 이념전쟁을 하자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기념식에 참석한 학생들이 뭘 보고 배우라는 건지 모르겠다”며 한마디. □ 미분양 아파트 떳다방이 해결(?) S종합건설의 시행사인 업체가 미분양 해소를 위해 다량의 로얄층을 선착순 분양하지 않고 떳따방에 넘겨 결국 경찰에 적발. 이 업체는 용인시 하갈동의 신축 아파트 분양이 미달되자 미분양분 56가구를 선착순 분양하
□ 20명을 위한 주민센터? 주민들의 반발로 사직해 공석이 된 마을 이장선출에 대해 해당지역 자치센터 측의 이중적 잣대가 논란이 되고 있다고. 처인구 A 자치센터에 따르면 이 지역 주민들은 이달 초 마을 주민 전체회의를 열고 공석이 된 이장을 선출해 자치센터 측에 선출결과에 따라 이장을 선임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하지만 자치센터 측은 전 이장 측 인사 20여명이 불참했다는 이유로 주민들의 요구를 묵살.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5월, 이 자치센터는 전 이장의 사직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의견에 “주민들의 의견이 이장 사직의 이유가 될 수 없다”며 수차례에 거쳐 거절한 바 있다고. 자치센터 측은 이장 선출과 관련한 언론사의 취재에 대해 “이 지역 일이니 자치센터에 맡겨 달라”며 고압적인 자세를 보이기도. 상황이 이렇게 되자 주민들은 “사직요구와 재 선출 요구 모두 특정 주민들의 의견만을 존중해 온 것”이라며 “20명을 위한 주민센터로 전락했다”고 한마디 씩. □ 기흥구 이동 CCTV, 상인들은 못살겠다 안그래도 복잡한 신갈. 기흥구의 이동CCTV 주차 단속이 상인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는데. 문제는 오산천의 정비로 인해 개천 주차장까지 없어진 가운데 이를 대처할만한
□ 용인시 공직사회 인사 원칙은 (?) 최근 연이어 단행된 용인시 이사관 및 사무관 승진과 전보 인사와 관련 뒷말이 무성하다고. 시 공직사회 내부에서 떠도는 소문에 따르면 특정 인물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야만 승진 및 이른바 요직(?)으로 발령을 받을 수 있다는 것. 이 같은 소문이 이어지자 사실여부와 관계없이 당사자들은 곤혹스럽기만 하다고.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인사와 관련, 공정성과 원칙이 없는 인사라는 내용의 낭설이 끊임없이 떠도는 실정. 그러나 정작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부서 측에서는 “공정하고 원칙에 입각한 인사”라는 평가. 이에 한 공직자는 “무엇보다 어떤 원칙을 적용했는지가 중요한 것 아니냐”며 일침. □ 개발에 밀리고 비에 무너지고 지난 2003년 발견된 기흥구 보정동의 신라고분군의 봉분 3개가 이달 초 내린 비로 절반쯤 무너져 내렸다고. 시 는 봉분의 경사로가 높은데다 잔디가 자리를 잡지 않은 상태에서 비가와 무너졌다고 해명했지만 일부 봉분은 이전한지 두 달도 채 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이에 한 시민은 “학술적으로 가치가 높다고 평가되고 있으면서도 신갈-수지간 도로건설에 밀려 제자리에 있지도 못하고 이전을 했는데 이렇게 무너져 안타
□ 아까운 인재, 간암말기 공무원 끝내 사망 간암말기 판정을 받고 힘겨운 투병생활을 해오던 용인시 공무원 최계용(42·건축6급)씨가 투병생활 2개월여만인 지난 3일 숨지는 아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용인시 공무원들은 간암 판정을 받은 최계용씨의 회복을 위해 직접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지만 끝내 사망해. 함께 일해 온 용인시 공무원들은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고 선·후배들에게 사랑받는 아까운 인재”라며 안타까움을 함께 하고 있다는데. 이 같은 아타까움은 소식을 접하고 장례식장에 달려 온 전현직 공무원들과 일반 업체들 행렬이 줄을 있는 모습에서 그대로 나타나. 한 문상객은 “옛 말에 ‘정승집 개가 죽으면 문상객이 줄을 이어도 정승이 죽으면 돌아보지도 않는다’는 말이 있는데 문상객이 줄을 잇는 모습을 보니 최계용씨가 평소에 덕을 많이 쌓은 것 같다”고 안타까워 했다. □ 물대포가 있었다면 … 전통사찰 95호인 동도사 대웅전이 지난 4일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붕괴. 이날 화재가 발생하자 용인소방서를 비롯한 인근 지역 소방서는 소방차 27대와 130여명의 인원을 투입, 진화에 나섰지만 화재에 취약한 전통목조건물의 특성 등으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 결국, 시장이 주는 상을 벽에 걸라는 이야기 ? 지난달 26일 의결된 2008년도 제1차 추가경정 예산 중 시 행정과에서 계상한 1400만원의 표창장 제작예산이 구설. 시에 따르면 이 예산은 유공 민간인 400명에게 개당 3만 5000원상당의 액자형 상장을 지급하기위한 것. 하지만 시 측은 올해 당초 예산에 1000명에게 수여되는 케이스형 상장 제작비로 1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시 담당자는 심의도중 이를 발견한 한 의원의 “1만원과 3만 5000원 상장을 지급하는 기준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렇다 할 대답을 못하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이에 또 다른 시의원은 “액자형 상장을 준다는 것은 선거법상 부상을 줄 수 없는 점을 감안해 편법을 사용한 것 아니냐”며 “결국 남성들이 군 제대 후 받는 전역 기념패처럼 액자 형 상장을 벽 등에 걸어놓고 항상 보라는 강요나 마찬가지”라고 한마디. □ 고 백남준 선생이 용인에 준 선물 경기도와 용인시가 기흥구 상갈동 일대에 뮤지엄파크와 문화의 거리, 민속촌, 국악당을 연계한 가칭 문화빌리지 조성을 위한 타당성용역을 의뢰한 상태라고. 경기도와 시에 따르면 구갈역과 상갈역을 백남준역과 국악당역으로 바꾸고 갈천교를 남준교
□ 축제 열 번만 하면 세계최고 깨끗한 도시 용인시가 주최하는 2008 봄꽃축제가 한창인 가운데 원삼면으로 향하는 도로에 잡풀은 물론 가로수도 깔끔하게 정비 되 도시가 다 깨끗해 보인다고. 쓰레기와 잡풀로 지저분하던 원삼면 곱든고갯길도 개막식이 열리던 지난 2일에는 가로수를 정비하는 분주한 모습이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의 눈에 자주 띄었다고. 이에 한 시민은 “깔끔하게 정비된 시골도로와 여기저기 축제 축하 현수막이 걸려있는 모습을 보니 역시 시에서 주도하는 행사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축제 10번만 하면 용인시가 정말로 세계에서 제일 깔끔한 도시가 될 것”이라며 한마디. □ 관리직 공직자, ‘나 떨고 있니’ 지난 1일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에 지방공무원 1만 명 감축안 및 조직개편 권고안 발표를 두고 공직사회가 ‘술렁’ 용인시 공직자들은 “전국 최고의 인구증가율 등을 감안하면 용인 공직자 수는 오히려 늘려야 하는 상황”이라며 불만을 토로. 하지만 행정 서비스 수요가 용인보다 폭주하는 화성시 등 일부 지자체는 더 많은 수의 공직자를 감축해야 되는 것을 알고 있기에 벙어리 냉가슴만 앓고 있다고. 특히 5~6급 관리직 공직자들 사이에는 대국 대과 등 기구 축소조정
□ 외대 부속고 명칭, 그 때 그 때 달라요(?) 경기도와 용인시의 예산 지원으로 건립된 한국 외국어대학교 부속 외국어고등학교의 교명이 상황에 따라 바뀌고 있어 논란. 그동안 명칭 변경 논란을 겪어온 외대 부속고는 지난 2월 제1회 졸업식 당시 현수막 등에 ‘용인외고 졸업식’이라고 명시한 바 있다고. 하지만 제127회 임시회에 상정된 용인 영어마을 관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의 중 외고의 공식명칭이 외대 부속고로 여전히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재 점화. 시의회에 상정된 영어마을 조성의 경우 외대 부속고와 같은 방식, 즉 외대 측의 토지제공과 시 예산지원으로 추진 중인 사업. 하지만 그동안 외대 부속고 명칭 변경 부분 등 선례를 이유로 “외대에 대한 특혜 아니냐”는 비난을 받아 왔다고. 특히 지난 2월 외대 부속고 졸업식 당시는 이 같은 논란이 정점에 닿아 있었다고. 이 같은 내용이 알려지자 시민들은 “외고 졸업식 당시 영어마을 추진을 위해 눈가림 식으로 교명을 변경했던 것 아니냐”며 “학교의 교명이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 놀라울 뿐”이라고 쓴 소리. □ 관광 용인, 홍보만으로 되나? MBC 드라마 ‘이산’의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는 용
□ 시 추진사업 예산계획은? 지난 18일 개회된 용인시의회 제127회 임시회에 상정된 2008년 제1차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따른 예산 수반이 논란.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에 상정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은 동백지구 공공용지 매입 및 청사건립, 용인영어마을 조성 등 총 2700억 여원의 예산이 투입돼야 한다고. 시의원들에 따르면 레포츠 공원조성사업, 기흥호수공원 조성, 수지구청사 건립 등 올 하반기부터 집행돼야 하는 예산이 이미 1조원을 넘어 섰다고. 하지만 현재 용인시의 가용예산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 이에 따라 시의원들은 “본예산 이외에 다가올 추경부터 들어가야 할 예산이 1조원을 넘는 상황에서 3000억여 원의 공유재산관리계획을 만들 수 있는 행정이 가능한 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한마디씩. 이에 한 시의원은 “시의회 심의에서 부결될 것을 계산하고 의도적으로 상정한 것 아니냐”며 뼈있는 한마디. □ 각박해진 세상 탓에 아이들의 등굣길만 위험 용인 흥덕지구에 신설될 예정이었던 초등학교 부지 중 1개교의 설립이 무기한 보류돼 입주예정자들이 반발을 하고 있다고. 아파트가 내년 5월 입주를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지만 교육청이 교육재정과 학생수 부족으로 초등학교의 설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