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대구광역시는 서울특별시와 공동으로 서울방문 외래관광객 및 주한 외국인 대상 외국인 전용 버스자유여행상품인 ‘K-트래블버스’를 6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 운행일인 6월 11일에는 첫 방문팀인 외국인 관광객 16명(미국 7, 중국인 9)을 대상으로 홍보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K-트래블버스(K-Travel Bus)는 서울시와 참여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외국인 전용 버스자유여행상품으로, 서울 방문 외래관광객 및 주한 외국인의 지방 방문을 유도하는 1박 2일 지역 체류형 관광상품이다. 2017년 참여 지자체는 서울, 대구, 인천, 강원, 전남, 경북 6개로 공동 업무협약을 맺어 총 5개 노선으로 운영되며, 한국방문위원회, 한국관광공사 등 관광유관기관과 공동 홍보도 추진한다. 대구 노선은 첫 운행이 시작되는 6월 11일부터 12월까지 주 1회 1박 2일(목~금) 일정으로 운영되며, 주요 코스는 1일차에 서울에서 출발하여 서문시장, 김광석길, 약령시한의약박물관(한방족욕체험), 동성로 투어를 하고, 2일차에는 동화사, 팔공산케이블카, 구암팜스테이 체험(과일따기 및 트렉터 체험) 후 서울로 돌아가는 일정으로 대구의 강점인
(용인신문) 앞으로 시내버스 분홍색 좌석은 임산부에게 양보해 주세요. 인천광역시는 그동안 출산장려정책의 일환으로 지하철에만 임산부지정석을 지정운영 하여 왔었으나, 앞으로는 시내버스에도 임산부지정석 마련하고 교통약자인 임산부의 대중교통 이용편익을 증대시킨다고 밝혔다. 임산부지정석(배려석)은 6월 15일부터 7월말까지 준공영제를 운영 중인 시내버스 1,861대 차량에 대하여 기존 노약자석 4개중 1개 좌석(뒷문 앞)을 지정하여 차량시트커버를 별도로 설치한다. 또한 임산부지정석 (배려석) 홍보를 위한 안내스티커를 제작 창문 한쪽에 붙이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저 출산 인구감소 시대를 인식하여 겉으로 티 나지 않는 초기 임신부를 위해 자리를 양보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으로 현재 지정 운영되고 있는 노약자보호석과 함께 교통약자를 배려하고 이용편의를 증대하는 대중교통 수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인천대공원 내 관모산에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산을 오르고 숲속에서 각종 산림복지서비스 즐길 수 있도록 장애 없는 등산로를 조성하는 ‘관모산 무장애나눔길 조성공사’를 지난 9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인천대공원은 연간 400만명 이상이 찾는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특히 관모산은 메타세콰이어 길, 숲속 도서관, 삼림욕장 등 다양한 산림체험 시설이 있어 평일에도 많은 등산객이 찾는 곳이다. 하지만 교통약자들에게는 나지막한 산세와 잘 정비된 등산로에도 불구하고 그저 멀리서 경치를 구경할 수 있을 뿐 산을 오른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였다.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이러한 교통약자의 산림복지 혜택 소외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복권기금(산림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공모사업에 참여하여 무장애나눔길사업이 대상지로 선정되어, 올해 4억원의 녹색자금을 지원받고 시비 246백만원을 보태, 총646백만원을 들여 이번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관모산 무장애나눔길은 교통약지의 산림접근성 향상에 사업의 기본 목표를 두고 사업구간 최대경사를 8%이하로 했으며, 평균경사도는 6.8%로 교통약자들이 편리하게 등산
(용인신문) 부산광역시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17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서 전국 최대 규모(국비 6억 2천, 지원사업 14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정된 사업은 신규 평생학습도시 조성(2곳, 중·북구) 및 특성화 평생학습 도시 조성(5곳, 남·사상·사하·서·연제구)을 비롯하여 행복학습센터는 5곳(강서·동래·북· 수영·중구)이 신규 지정됨에 따라 부산시 16개 구·군이 모두 행복학습센터로 지정 완료되었다.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은 모든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되는 사업으로 교육부는 △신규 평생학습도시 조성(구당 90백만원), △기존 평생학습도시 특성화(구당 50백만원), △신규 행복학습센터 운영비(구당 6~31.5백만원)를 지원하게 된다. 부산시는 타시도와 달리 시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구·군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사전에 충실한 기획과 컨설팅을 거쳐서 전체 지원규모(37억)에서 가장 많은 국비를 확보하였으며 타 시도 평균 6개 지원사업 대비 부산시는 14개 사업으로 확정되는 등 올해 부산시가 전국 제일 좋은 성과를 거뒀다. 또한 부산시는 내년도 중점사업인 다복동 사업 패키지에
(용인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6월 15일(목) 오후 6시부터 숭실대학교(한경직기념관)에서 고3 학생과 학부모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입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 자기소개서 작성법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현직 대학입학사정관이 서류 평가의 관점에서 자기소개서 작성 시 유의할 점 등을 설명하고, 이어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가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을 강의할 계획이다. 학교 추천과 인터넷 신청을 통해 사전에 선정된 참석 학생과 학부모 전원에게는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개발한 자료 책자가 제공된다. 자료집에는 학생부 종합전형 안내, 전공 선택 로드맵, 자기소개서 문항별 사례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학생부 종합전형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학교 활동을 토대로 자신의 강점을 부각시킨 자기소개서를 구체적으로 작성해 볼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자료집 책자 파일은 행사 이후에 교육연구정보원 홈페이지에 탑재하여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도 다운받아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연구정보원은 이번과 같은 자기소개서 작성법 설명 행사 이외에도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이버 교실을 인터넷
(용인신문) LG전자 소형 와인냉장고 ‘LG 와인셀러 미니’가 최근 한 달 동안 국내 판매량 1천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4월 말 출시된 LG 와인셀러 미니는 와인셀러를 구매하는 고객들의 구매 장벽을 크게 낮춘 실용적인 제품이다. 와인셀러가 세탁기나 냉장고와 같은 필수 생활가전이 아닌 ‘틈새 가전’인 점을 고려할 때 월 판매량 1천대는 이례적이다. LG전자는 대다수의 고객들이 집에서 보관하는 와인이 10병 이내라는 점 늘어나는 1~2인 가구들이 소형 가전에 대한 니즈가 크다는 점 등을 제품에 반영했다. LG 와인셀러 미니의 인기 비결은 제품의 실용성과 디자인, 그리고 LG전자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에 있다. 이 제품은 가정에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용량과 크기가 특징이며 최대 8병까지 보관할 수 있다. 또 슬림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서재, 거실, 주방 등 집안 어디에나 설치할 수 있다. 실용적인 용량과 함께 공간 및 인테리어 활용성이 높아 특히 싱글족이나 신혼부부에게 인기다. LG전자는 최상의 조건에서 와인을 보관하기 위해 △반도체 열전소자 △2중 글라스 도어 △1°C 단위 온도 조절 등 다양한 기술들을 와인셀러 미니에 적용했다.
(용인신문) 여전히 여름휴가를 가장 많이 떠나는 기간은 매년 여름 성수기로 꼽히는 7월 말부터 8월 초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박사가 지난해 여름휴가 기간에 여행을 떠난 여행객의 행태를 분석해본 결과 6월 말부터 예약이 급격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7월 말과 8월 초에 출발한 고객이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최근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성수기 구분이 없다고 하지만 아직 여름 성수기 시즌의 기록을 넘지는 못한다는 결과다. 가장 많은 여행객이 출발한 날은 7월 30일, 31일, 8월 1일 순이었으며 7월과 8월 평균 출발 인원보다 2배가량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여름 성수기 예약 기간을 살펴본 결과 최대 52일 전부터 짧게는 2주 전까지 예약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주, 유럽 등 장거리 여행지는 출발일 기준 평균 52일 전에,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동남아 지역은 41일 전, 중국이나 대만은 29일 전 예약, 일본은 20여일 전에 예약하는 여행객들이 많았으며 가까운 국내 여행은 평균 2주 전쯤 예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 성수기 기간 여름휴가를 떠나고 싶다면 늦어도 유럽은 6월 초, 동남아는 6월
(용인신문) 건국대 초빙 석학교수이자 2006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로저 콘버그(70)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가 12일 건국대학교 생명과학관 프라임(PRIME) 첨단강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바이오 연구의 선도적 역할과 미래’(Prospective roles and future of BIO in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건국대가 상허생명과학대학 출범을 기념해 개최한 이날 특강에서 콘버그 교수는 “3차 산업혁명은 물리학이나 정보 기술의 발전으로 진행됐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생물학, 특히 휴먼 바이오(인간 생물학. Human Bioloy) 시대가 열릴 것이다”며 “우리가 알고 있는 인간 생물학적 지식은 1%에 불과한 상태로, 나머지 99%의 생물학 지식을 발견한다면 현재 인간의 삶과는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질 것이다”고 말했다. 콘버그 교수는 치료가 어려운 뎅기열, 인플루엔자 등 바이러스성 질병들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자신한 뒤 “모든 인간의 기능은 유전자를 통해 이뤄지는데 유전자가 어떻게 발현되고 조절되는지 밝혀낸다면 암 등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거나 잔인함·편협함 등
(용인신문)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 해외경제연구소는 AIIB(Asian Infrastructure Investment Bank)의 인프라사업 개발이 본격화됨에 따라 ‘AIIB와 아시아·CIS 인프라 개발’이란 책자를 13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16일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2회 AIIB 연차총회에 맞춰 출간된 이 책자는 AIIB 사업현황과 사업추진방향 등을 수록해 우리 기업의 아시아·CIS 인프라 시장진출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아시아·CIS 인프라 시장은 2016~2030년까지 15년간 경제성장, 빈곤퇴치, 기후변화 대응 등을 위해 연간 1.7조 달러, 총 26조 달러 규모의 투자가 예상된다. 분야별로는 전력 14.7조 달러, 운송 8.4조 달러로 양대 인프라 분야가 전체의 88.2%를 차지한다. AIIB는 이러한 인프라 투자 수요에 대응하고 인프라 개발을 통해 아시아·CIS 지역 내 연결성과 경제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지난 2016년 1월 출범했다. 2017년 5월말 기준 AIIB는 총 8개 국가 13개 사업에 21.8억 달러의 투자를 승인했다. 이 중 전력·수자원 등 에너지·유틸리티 분야의 비중이 67%로 가장 높다. 검토 중
(용인신문) 환경부가 국유지 내 군사·철도 시설의 토양환경관리를 위해 ‘2017년 국가부지 토양환경조사’를 실시하고 매년 조사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국가부지: 국유지 내 군사·철도시설 등이 설치된 부지 이에 따라 환경부는 올해 경기도 파주의 00사단 헌병대대 등 군사시설 9곳과 경북 김천역을 대상으로 토양환경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올해 말까지 국방부, 한국철도공사 등과 공동으로 ‘연차별 조사계획(5년)’을 수립하여 오염개연성이 큰 국가부지 119곳의 토양환경조사를 2022년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오염개연성이 큰 국가부지 193곳(군사 145, 철도 48) 중 74곳(군사 64, 철도 10)의 조사를 마쳤다. 국방부와 한국철도공사는 오염이 발견된 69곳 국가부지 중 36곳의 정화를 완료하고 33곳은 현재 정화 중이거나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에 앞서 환경부는 국가부지 토양환경관리 논의를 위해 국방부, 한국철도공사, 한국환경공단 관계자 70여 명과 함께 지난 6월 8일부터 이틀 동안 충남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2017년 국가부지 토양환경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김지연 환경부 토
(용인신문) 국립나주병원이 6월부터 11월까지 5개월에 걸쳐 호남권역 정신보건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권교육은 정신보건시설 종사자들의 정신질환자 인권에 대한 관심 제고와 권익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국립나주병원에서 하는 8차례의 소집교육과 교육신청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교육의 두 가지 형태로 실시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정신과전문의 등 관련 전문가의 인권강의와 함께 현장 종사자들의 인권실천 사례 발표, 인권영화 상영, 역할극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6~11월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구체적인 신청방법은 국립나주병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립나주병원은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인권교육을 통해 정신보건시설 종사자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정신장애인의 인권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해 오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윤보현 원장은 “특히 올해는 개정된 정신건강복지법 시행(’17.5.30.)에 따라 종사자들의 인권교육에 대한 관심이 어느 해보다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현장 종사자에 대한 인권교육을 더욱더 강화하여 정신장애인들의 인권과 삶이 질이 함께
(용인신문) 전라남도는 고흥 도양읍 봉암리 일원 도양 일반산업단지와 영남면 남열리 일원의 우주해양리조트 특구예정지 3.13㎢에 대해 18일부터 2020년 6월 17일까지 3년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고흥 도양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개발사업 시공사 확정을 위한 세부 내역을 협의·진행 중이다. 기반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또한 우주해양리조트 특구 개발사업은 현재 토지 보상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토지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부지 내 군사시설 이전과 관련해선 국방부와의 협의를 모두 완료, 사업 착수를 앞두고 있다. 도양 일반산업단지는 운송장비 제조업 및 관련 산업이 들어선다. 우주해양리조트 특구에는 휴양문화시설, 숙박시설, 18홀 규모 골프장, 마리나항 조성, 상가시설 등이 갖춰진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개발 사업지구 일원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재지정, 토지거래가격 상승에 따른 보상 협의 지연과 부동산 투기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지가가 안정되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 윤영진 전라남도 토지관리과장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은 각종 지